따뜻한 우체부 :: 3분기 미국서 판매 급증한 車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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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미국인들 역시 SUV에 엄청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소형차 대신 넉넉한 실내공간과 높은 차체, 실용성 등으로 무장한 SUV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올여름엔 이전에 SUV 경쟁에서 실패했던 몇몇 브랜드들도 다시 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기아, 현대, 스바루 같은 브랜드들은 미국에서 대형 SUV의 판매를 처음 시작했다. 과연 이들은 성공을 거뒀을까?

USA투데이는 올해 3분기 미국에서 판매에 두각을 나타낸 차량 5대를 선정했다. 이 목록엔 대형 SUV와 밴, 픽업트럭이 올라있다.

1. 기아 텔루라이드 = 3분기 판매량 16,918대

기아차가 북미시장에 내놓은 텔루라이드는 출시 초기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승용차 판매가 부진하자 SUV 필요성을 실감하고 텔루라이드를 출시했다. 기아차 측은 “북미에서 텔루라이드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앞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팰리세이드 역시 3분기 13,074대 판매를 기록했다.

2 폭스바겐 아틀라스 = 20,790대(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

분기별로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에서 아틀라스는 터줏대감이다. 2017년 선보인 3열 SUV 아틀라스는 올해 골프, 비틀, 파사트 판매량을 앞질렀다. 자동차 쇼핑 사이트 카구루스에서 지난 1년간 아틀라스의 검색 점유율은 1위였다.

3. 포드 트랜짓 = 55,413대 (29.4% 증가)

마크 라네브 포드 미국영업담당 이사는 “트랜짓은 예외적인 급성장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밴은 전자상거래 급성장과 배송차량에 대한 수요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자”라고 설명했다.

4. GMC 시에라 = 66,198대(28.9% 증가)

GM은 GMC 시에라로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재설계를 거쳐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목록에 이름을 올랐다.

5. 포르쉐 카이엔 = 4,300대(257.6% 증가)

포르쉐는 SUV 붐을 타고 새롭게 디자인된 카이엔을 시장에 내놨다. SUV 계의 스포츠카라는 별명이 붙은 카이엔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어마어마한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카이엔은 북미에서 포르쉐의 두 번째 베스트셀러가 돼 911 스포츠카를 능가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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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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