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2025/01/12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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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된 가격과 트림 구성
효율적이고 강력한 성능

출처: 토요타 (2025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상징이자 토요타의 대표 모델인 프리우스가 2025년형으로 돌아왔다. 이번 모델은 새로운 나이트쉐이드 트림을 추가하며 디자인과 기능에서 진일보했다.

세대를 거듭하며 초창기의 논란 많은 외관에서 벗어나 5세대부터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한 프리우스는 이제 하이브리드 시장의 중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2025년형 프리우스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나이트쉐이드 트림의 추가다. 이 트림은 XLE를 기반으로 하며, 블랙 컬러로 통일된 외장 요소로 독특함을 더했다.

19인치 블랙 휠, 검은색 배지, 그릴과 사이드미러를 포함한 외장 디테일이 특징이다.

출처: 토요타 (2025 프리우스)

특히 ‘카라시 옐로(Karashi Yellow)’라는 독점 색상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일본 겨자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색감으로 차량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그 외에도 ‘미드나잇 블랙(Midnight Black)’과 ‘윈드 칠 화이트(Wind Chill White)’ 색상이 제공된다. 내부에는 블랙 인조 가죽 시트와 그레이 스티칭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025년형 프리우스는 LE, XLE, 나이트쉐이드, Limited의 네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기본 트림인 LE는 29,485달러(약 4,303만 원)부터 시작하며, XLE는 32,930달러(약 4,811만 원), 나이트쉐이드는 33,630달러(약 4,907만 원), 최상위 트림인 Limited는 36,500달러(약 5,334만 원)로 책정되었다.

출처: 토요타 (2025 프리우스)

이 가격에는 1,135달러(약 166만 원)의 목적지 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트림에서 AWD 옵션을 추가하려면 1,400달러(약 205만 원)가 추가된다.

2025년형 프리우스는 2.0리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륜구동(FWD) 모델은 194마력을, 상시 사륜구동(AWD) 모델은 196마력을 발휘하며, 모두 연속 가변 자동 변속기(CVT)가 적용된다.

연비는 트림과 구동 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기본 트림인 LE FWD는 도시/고속도로/복합 기준으로 약 24.2km/L의 연비를 기록하며, AWD 모델은 약 23.0km/L이다.

출처: 토요타 (2025 프리우스)

XLE, 나이트쉐이드, Limited의 경우, FWD는 약 22.1km/L, AWD는 약 20.8km/L의 연비를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는 토요타의 최신 안전 기술인 Safety Sense 3.0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전방 충돌 경고,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비상 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으로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본 트림 LE는 17인치 휠, LED 헤드램프, 열선 사이드미러 등을 갖추었으며, XLE부터는 19인치 휠, 인조 가죽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무선 충전 기능이 추가된다.

나이트쉐이드는 XLE 사양에 블랙 테마를 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 Limited는 고정형 파노라마 루프, 파워 리프트게이트, 12.3인치 터치스크린, JBL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 옵션이 탑재된다.

출처: 토요타 (2025 프리우스)

스마트폰을 차량 키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와 360도 카메라 시스템은 Limited에서만 선택 가능하다.

2025년형 프리우스는 곧 전 세계에 판매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의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프리우스는 세련된 디자인, 뛰어난 효율성, 그리고 더욱 다양해진 트림 선택을 앞세워 다시 한번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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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활용
단순한 창문 아니다

출처: 콘티넨탈

글로벌 자동차 기술 선두주자인 콘티넨탈이 CES 2025에서 새로운 차량 디스플레이 기술,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하며 모빌리티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은 고성능 미니 프로젝터, 전기적으로 어두워지는 측면 유리창, 그리고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기술이다.

차량 주차 중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전기차 충전 상태, 사용자 선호 스포츠 팀의 로고 같은 개인화된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유리창은 완전히 어두워져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출처: 콘티넨탈

차량 내부 루프 라이닝에 설치된 공간 절약형 프로젝션 유닛은 단 0.5리터의 공간만 차지하며, 선명한 해상도의 이미지를 측면 유리에 직접 투사한다. 이를 통해 외부에서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AI 기반 소프트웨어인 ‘e트래블 컴패니언’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운전자의 습관, 주행 경로, 기상 데이터, 차량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차량이 경기장으로 이동 중일 경우 선호하는 팀의 로고를 측면 유리에 표시하거나, 전기차 충전 상태와 경로 정보를 안내해 가까운 충전소를 미리 추천할 수 있다.

‘윈도우 프로젝션’ 기술은 모빌리티의 디지털화가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되는 사례다. 디스플레이는 이제 단순히 내부 승객을 위한 도구를 넘어 외부와의 소통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

출처: 콘티넨탈

예컨대, 차량이 승객을 픽업할 경우 유리에 이름을 표시하거나, 차량 공유 서비스에서 특정 목적지 정보를 표시하는 등 다양한 응용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콘티넨탈은 이번 CES 2025에서 해당 기술을 포함해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도로부터 클라우드까지 아우르는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윈도우 프로젝션 솔루션은 차량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과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기술 공개는 자동차 기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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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혁신과 친환경성의 조화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

출처: BMW (M5)

BMW 뉴 M5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전기화 기술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한 BMW 뉴 M5가 국내에 출시됐다.

1984년 첫 등장 이후 꾸준히 진화해온 BMW M5는 이번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다시 한번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

BMW 뉴 M5는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도입하며 모터스포츠 DNA와 전기화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BMW 코리아는 뉴 M5가 전통적인 스포츠 세단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적 전기 모드를 제공해 운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고 강조했다.

출처: BMW (M5)

이번 모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적용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이전 모델 대비 각각 16.3%와 33.2% 향상됐다.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단 3.5초에 불과하며, M 드라이버스 패키지 선택 시 최고속도는 305km/h에 이른다.

이뿐만 아니라 복합 연비는 기존 대비 4.4km/l 증가한 12.0km/l를 기록했으며, 18.6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통해 전기 모드로 최대 61km를 주행할 수 있다. 출퇴근 등 일상적인 주행에서 완전 전기차처럼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출처: BMW (M5)

뉴 M5에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드라이브로직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다양한 변속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순간적인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부스트 컨트롤 기능도 지원된다.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는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뒷바퀴에 동력을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후륜 모드를 선택하면 짜릿한 스포츠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감쇠력을 조절하는 M 어댑티브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기능을 추가해 고속 주행의 안정성과 일상 주행의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BMW 뉴 M5는 역동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출처: BMW (M5)

휠 아치를 더욱 두툼하게 조정해 강렬한 외관을 연출했으며, M 전용 키드니 그릴과 BMW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고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장 색상에도 새로움을 더해, M 전용 아일 오브 맨 그린 색상이 추가됐다.

실내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 빨간색 포인트와 D컷 디자인의 가죽 스티어링 휠, M 다기능 시트는 스포츠 주행과 장거리 주행 모두를 만족시킨다.

더불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M 전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BMW 뉴 M5는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모두 잡았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으며, M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기술로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출처: BMW (M5)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품격을 완성한다.

BMW 뉴 M5의 가격은 1억6,6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스포츠카와 전기차의 매력을 모두 누리고자 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BMW의 끊임없는 혁신이 이번에도 빛을 발하며, 뉴 M5는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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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자동차를 운행하기 무섭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내리는 눈과 이후 얼어붙은 빙판길 때문인데요. 한번 미끄러지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겨울철 눈길과 빙판길.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자동차 타이어 스노우체인입니다. 스노우체인을 차량에 장착한다면 겨울철 빙판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타이어 스노우체인의 종류와 장착 방법 등 스노우체인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다양한 스노우체인의 종류

스노우체인이란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타이어에 덧씌워 마찰력과 접지력을 높여주는 자동차 용품입니다. 특히 급경사 도로나 산악지형을 주행할 때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 같은 지역에 거주하신다면 겨울철 스노우체인은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데요.

처음에는 쇠사슬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무게와 편의성, 성능 등을 고려해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종류별 장점과 단점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면 좋습니다.

가장 먼저 사슬형 체인은 금속 사슬이나 와이어를 엮어 만든 전통적인 방식의 체인입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스노우타이어 체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슬형 체인의 경우 강한 접지력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미끄럼 방지에 매우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게다가 가격 역시 다른 체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소음과 진동이 커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또한 적은 적설량에서는 오히려 타이어나 도로에 손상을 줄 위험성도 있습니다.

다음은 우레탄 체인인데요. 최근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스노우체인 중 하나입니다. 이름 그대로 우레탄으로 제작된 스노우체인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경량이라 휴대성이 좋고 장착이 쉽다는 것도 우레탄 체인의 장점인데요. 그러나 사슬형 체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낮고 접지력이 약할 수 있습니다.

‘원터치 체인’이라 불리기도 하는 스파이더 체인은 거미줄처럼 생긴 스노우체인의 하나로, 휠 중앙 어댑터에 부착해 타이어의 일부를 덮는 형식입니다. 장착이 용이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으며 내구성까지 높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그렇기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또한 대형 차량에는 부적합하다는 것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패브릭(직물형) 체인은 특수 직물로 제작된 스노우체인으로 장착이 용이하고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구성이 매우 낮은 편이며 장거리 주행이나 폭설 지역에서의 주행 시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 기억하세요!

마지막은 스프레이 체인입니다. 응급 상황 시 타이어 표면에 뿌려 사용하는 체인인데요. 장착을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휴대성이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기 때문에 장거리 주행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2. 스노우체인 장착 방법

스노우체인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스노우체인을 어떻게 설치하면 되는지 알아볼까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스노우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매우 복잡할거라 생각해 꺼리곤 하는데요. 하지만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자신의 차량이 전륜 차량인지 후륜 차량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전륜 차량의 경우 앞쪽 타이어에, 후륜 차량의 경우 뒤쪽 타이어에 장착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그다음 자신이 선택한 스노우체인 종류에 맞게 설치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사슬형 스노우체인을 예로 들어 장착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차량을 평평하고 안전한 곳에 주차한 뒤 주차 브레이크를 채워 주세요. 이후 사슬형 체인이 꼬이지 않게 펼쳐주세요. 체인을 펼쳤다면 체인의 끝 부분을 타이어 안쪽으로 밀어 넣은 뒤, 체인의 양쪽 끝을 잡아 타이어 위로 올려 타이어를 고루 감싸는 모양을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이때 체인의 연결 고리 부분이 타이어 윗부분에 제대로 올라왔다면 각 체인의 고리들을 하나씩 연결해 주세요. 그다음 체인을 단단하게 조여 타이어에 밀착시켜야 합니다. 체인을 장착한 뒤 차량을 살짝 앞으로 2~3m 이동시켜 체인이 제대로 고정되었는지, 헐렁하진 않은지 체크해 주세요!

생각보다 간단한 스노우체인 장착법! 겨울철 미끄럼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이번 겨울 스노우체인을 꼭 구비해 보세요. 단, 스노우체인을 장착했다 하더라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속도를 줄이고 안전 주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그럼 올 겨울, 스노우체인과 함께 모두들 안전운전 하세요!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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