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의 판도를 바꾸다
쏘렌토 판매량 넘어선 차
출처: 기아자동차 (셀토스)
현대자동차 그룹 산하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인 308만945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런데 이번 기록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판매량 상위권에 오른 차량들의 순위 변화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티지로, 58만771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견인했다.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오랜 인기 모델인 쏘렌토가 3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출처: 기아자동차 (셀토스)
쏘렌토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모델은 바로 셀토스였다. 셀토스는 31만2246대가 판매되며 쏘렌토를 3만 대 이상 앞지르는 반전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기아는 셀토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The 2025 셀토스’를 지난해 7월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기아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하며 The 2025 셀토스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동승석 파워 시트와 크롬 몰딩 등 고급 옵션이 추가되었다.
출처: 기아자동차 (셀토스)
또한 신규 내장 컬러인 블랙 가죽과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를 각각 시그니처 및 그래비티 트림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 선택권을 제공한다.
The 2025 셀토스는 소형 SUV의 대표주자다운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며, 연비와 출력, 가격 면에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복합 연비는 10.8 ~ 12.9km/ℓ로 효율성을 갖췄으며, 엔진 출력은 149 ~ 198마력으로 도심 주행과 고속 주행 모두에 적합하다.
판매 가격은 2,147만 원에서 2,968만 원으로, 다양한 트림 선택지를 제공해 소비자층을 넓혔다.
출처: 기아자동차 (셀토스)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셀토스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선택 사양을 기본화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셀토스가 보여준 역동적인 성장과 상품성 강화는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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