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5월 출시될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티저 이미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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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024년형 투아렉 티저 이미지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폭스바겐은 5년 전 페이톤을 단종시키며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로 투아렉을 선보였다. 오는 5월 신형 투아렉 공개를 앞두고 15일(현지시각) 폭스바겐은 부분 변경된 투아렉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된다.

공개된 2024년형 투아렉은 위장된 모습으로, 최근 업데이트된 폭스바겐 아틀라스와 아틀라스 크로스 스포츠를 포함한 다른 폭스바겐 SUV를 연상시키는 라이트닝 바가 특징이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조명의 양 측면에는 새로운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세트와 3만 8400개의 마이크로 LED가 적용됐다.

폭스바겐, 2024년형 투아렉 티저 이미지

투아렉 페이스리프트에는 최대 21인치 크기의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제공될 것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에는 R이 새겨진 파란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다. 차량 후면은 불이 들어오는 폭스바겐 로고가 특징이다. 위장이 제거되면 테일게이트에도 전면부와 유사한 라이트닝 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림 레벨에 따라 프론트 및 리어 범퍼도 재설계될 것이다.

기술적인 면에 관해서는 전자 안정성 제어 시스템을 자동으로 조정하기 위해서 루프에 센서가 장착되며, 최대 100kg 정도 무게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어 휠 스티어링이 R 모델을 제외하고 제공되며, 옵션으로 제공됐던 에어 서스펜션도 변경됐다. 차량에는 액티브 안티롤 시스템이 적용되며, 폭스바겐은 파워트레인도 업그레이드돼 편안함과 성능이 모두 보장된다고 말한다.

폭스바겐, 2024년형 투아렉 티저 이미지

그러나 차량의 상세 제원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인기 있는 3.0리터 V6 TDI는 231마력 및 50.99 kgf·m 토크 파워를 발휘하며, 286마력과 61.18 kgf·m 토크 파워를 발휘하는 강력한 구성도 계속 제공된다. 가솔린 엔진으로는 340마력 및 45.89 kgf·m 토크를 발휘하는 3.0리터 V6 엔진이 탑재된다.

전기 모델로는 투아렉 e하이브리드가 총 시스템 출력 381마력 및 61.18 kgf·m 토크 파워를 생성할 것이다. 투아렉 R e하이브리드는 456마력 및 71.58 kgf·m 토크를 생성할 것이다. 두 PHEV 차량에는 14.3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이 탑재되며, 페이스 리프트 모델도 이전과 유사하게 1회 충전으로 약 50km 미만 주행이 가능할 것이다.

폭스바겐, 2024년형 투아렉 티저 이미지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모든 투아렉 차량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표준 4모션 4륜 구동 및 8단 자동 변속기가 장착될 것이다. 차량은 계속해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에서 제작될 예정이며, ML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다른 대형 SUV 차량들도 함께 제작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아우디 Q7과 Q8, 포르쉐 카이엔, 카이엔 쿠페, 벤틀리 벤테이가 등이 제작됐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3일 한국시장에서 2023년형 투아렉 디젤차를 출시한 바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투아렉 프리미엄 8830만2000원, 프레스티지 9782만7000원, R-Line 1억284만7000원이다.

폭스바겐, 2024년형 투아렉 티저 이미지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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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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