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GM 디자이너, 캐딜락 전기 스포츠 쿠페 렌더링 공개..디자인 특징은?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캐딜락 EV 스포츠 쿠페 렌더링 </figcation>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GM 산하 고급 브랜드 캐딜락이 미래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전기 스포츠 쿠페 렌더링을 공개했다. 그릴을 없앤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에 사이드미러를 배제한 매끄러운 외형이 눈에 띈다.

4일(미 현지시각) GM 공식 소셜미디어에 저우팡 GM 디자이너가 그린 렌더링이 공개됐다. 저우팡 디자이너가 그린 렌더링은 커다란 문과 4개의 좌석이 있는 슬림한 쿠페의 모습이다.

양쪽으로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낮은 그린하우스와 커다란 휠, 앞뒤 범퍼를 잇는 날카로운 캐릭터 라인 등이 유선형을 강조한 차체 안에 담겼다.

캐딜락 셀레스틱 티저 이미지 </figcation>

캐딜락 특유의 전면 오각형 그릴은 없지만, 좌우 하단에 위치한 에어 인덕션을 통해 공기가 흘러가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사이드미러를 대신하는 하이 마운티드 사이드 뷰 카메라가 미래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커다란 휠 덕분에 휀더도 과장될 정도로 커졌고, 직선적인 엣지를 표현했다. 차 가장자리를 따라 LED 조명을 과감히 배치했다. 수직형 헤드램프는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전통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했다.

A필러가 앞쪽으로 늘어나면서 윈드 실드도 낮은 각도로 뻗어나간다. 보닛과 윈드 실드 사이 정가운데 위치한 디퓨저는 지붕에서 뻗어나가는 작은 상어 지느러미(shark fin)와 통일감을 이루고, 후면 창문까지 이어져 날카로운 모습을 더하고 있다.

캐딜락 셀레스틱 티저 이미지 </figcation>

후면부에는 캐딜락의 특징 중 하나인 하이 마운트(high-mount) 후미등이 휀더에 박혀있는 듯한 모습으로 배치돼 전면부와 통일감을 살렸다.

GM은 해당 디자인이 실제 양산차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렌더링을 통해 향후 캐딜락의 디자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세단 형태의 플래그십 EV 셀레스틱(Celestiq)을 2020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