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는 타 연료 보다 옥탄가가 높고 엔진소음 등 정숙성에도 우수하다.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연료로 친화적 특성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다만, 가솔린 또는 경유보다 다소 떨어진다는 '연비'의 취약성으로 기피되기도 하는 연료다. 그러나 LPG는 연료의 특성을 이해하고 경제 운전을 하면 약 50% 정도의 연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카디시인사이드 / 최혁중 기자 (gallog.dcinside.com/cardc)
현재 LPG 연료 사용 차량은 약 200만 대로 그동안 저렴한 가격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럼에도, 일반 운전자들은 '힘이 부족한 차', '연비가 좋지 않은 차'라는 좋지 못한 인식을 하고 있어 소외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고유가로 말미암아 석유연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운전자들은 유류비에 대해 재정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 때문에 LPG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말인 현재 이렇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LPG 가격은 1리터당 1천 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그 때문에 LPG도 더 이상 저렴한 매력적 요소가 사라지고 있어 소비자에겐 부담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LPG 연료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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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고유가로 자동차의 경제운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LPG 차량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일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LPG 차량 출시계획을 내놓고 있으며, 경차와 하이브리드차에 LPG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경차에 대해서는 안전관리상 자동차 제작사에서 LPG 용으로 제작한 차량으로 한정하고, 하이브리드자동차는 기술 및 후방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이처럼 허용범위가 넓어진 LPG 차의 특성을 알고 주행한다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정속주행(경제운전)과 일반주행(가혹운전)에서 연료 소모가 약 50% 정도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운전자의 사소한 주행습관이나 차량 특성에 따른 운전법에 대해 알고 주행에 임한다면 고유가 시대에 더욱 알뜰하고 바람직한 운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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