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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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화려한 자동차 수집광으로도 유명하다. 

안젤리나 졸리는 '걸, 인터럽트'와 같은 영화부터 '툼레이더' 시리즈,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와 같은 액션 영화, 최근엔 '이터널스' 등 거의 모든 사람이 알만한 영화에 출연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추정 순 자산은 1억 6000만 달러(약 2076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자가용 비행기와 조종사 면허증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자동차를 수집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많은 고급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그녀의 차고에는 최첨단 리미티드 V12 BMW 하이드로젠 7부터 흔한 전기 BMW i3까지 다양하게 있다. 재규어 XJL과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같은 세단에 이어 최근엔 자동차 취향이 SUV로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그녀가 소유한 자동차 목록의 일부다.

1. BMW 하이드로젠 7

V12 2007 BMW 하이드로젠 7은 수소차로 100대 한정판 모델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전 남편 브래드 피트는 하이드로젠 7을 구매한 첫 번째 사람 중 한 명이었고, 다른 할리우드 유명 인사들도 이 차를 구매했다. 당시 가격은 11만 8000달러(약 1억 5300만 원)였다.

2. 렉서스 LS 460F

렉서스 LS 460F는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좋아하는 차 중 하나로, 과거 캘리포니아에서 운전하는 것이 종종 목격됐다. 신차 기준 약 90,000달러(약 1억 1677만 원)의 이 차는 그녀의 초기 자동차 중 하나다. 

3. 2020 GMC 아카디아

최근 추가된 2020 GMC 아카디아는 그녀의 취향에 맞는 분위기를 갖고 있다. 이 차는 SLT와 데날리 모델에 기본 제공되는 2.0L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내부는 지능적이고 직관적인 최신 GM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음성인식 개선, 고해상도 터치스크린 등을 갖췄다.

4. 볼보 XC90

최고의 인테리어로 유명한 XC90은 안젤리나 졸리의 두 번째 SUV다. 이 차는 고급스러운 실루엣과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넓은 내부가 특징이다. 볼보의 가장 큰 SUV로 중형 T6 엔진과 316마력을 생산하는 터보 슈퍼차지 2.0리터 4기통을 갖추고 있다.

5. 지프 그랜드 체로키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체로키는 안젤리나 졸리의 사륜구동 SUV 중 하나다. 지형 선택 트랙션 시스템을 통해 온로드 및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4x4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290마력과 257파운드-피트의 토크를 낼 수 있는 표준 올 알루미늄 3.6리터 V6 엔진을 장착했다. 

6. 포드 익스플로러

익스플로러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차 중 하나다. 8인승에 5m짜리 SUV는 그녀와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다. 그 외에도 부피가 큰 내부와 접이식 뒷줄 시트는 작은 냉장고나 캠핑 장비를 운반하는 등의 추가 기능을 제공한다.

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그녀는 풀사이즈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도 보유하고 있다. GM이 생산하는 이 차는 완벽한 7인승으로 설계돼 그녀와 6명의 아이들에게 딱 알맞은 패밀리 SUV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터는 오늘날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SUV 중 하나로,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할리우드 A급 배우들이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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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캐딜락코리아가 에스컬레이드 ESV를 출시한다. 현재까지 나온 SUV 중 전장과 휠베이스가 가장 길다. 그렇다면 2위와 3위는 어떤 모델일까.

국내 출시 모델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전장은 길지만 휠베이스가 짧은 모델 혹은 반대의 경우도 있다. 승객 공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휠베이스 길이 순으로 정리했다.

링컨 네비게이터

5위는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네비게이터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5335mm와 3110mm로 동일하다. 두 모델은 한 뿌리에서 나왔다. 미국차 특유의 거대한 몸집과 V6. 3.5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엔진 배기량은 동일하지만 출력은 다르다. 익스페디션이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66.0kg.m인 반면 네비게이터는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70.5kg.m다. 시작 가격은 익스페디션 8210만원, 네비게이터 1억1840만원이다.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4위는 레인지로버 LWB(Long Wheel Base)다. 신형 모델 사전계약을 하고 있지만 아직 고객 인도 전이라 구형을 기준으로 삼았다. 휠베이스가 3120mm다. 큰 수치를 바탕으로 광활한 실내 공간을 갖췄지만 3열은 없다. 대신 사막의 롤스로이스로 불릴 만큼 호화스러운 2열을 자랑한다. 이제는 롤스로이스가 직접 SUV를 만들면서 더 이상 부를 수 없는 별명이 됐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모델은 3열이 달린다. 참고로 신형 레인지로버 LWB의 전장과 휠베이스는 각각 5252mm, 3197mm다. 신형 가격은 미정이지만 4세대 레인지로버 LWB는 2억447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했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580 4MATIC

3위는 메르세데스-벤츠 GLS다. 대형 SUV가 인기를 끌면서 등장했다. 휠베이스는 3135mm, 전장은 5220mm다. 벤츠 특유의 나긋나긋한 승차감이 일품이다. 벤츠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 마이바흐 버전 모델도 있다. 클래식하게 꾸민 외관과 고급 소재를 사용한 실내는 투박하게만 느껴지던 SUV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내는 I6 3.0L 디젤과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71.3kg.m의  V8 4.0L 가솔린 터보 두 가지다. 가격은 각각 1억4060만원, 1억 6760만원이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2위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으로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다. 럭셔리 세단의 정점에 서있는 팬텀과 더불어 럭셔리 SUV의 정수로 꼽히는 모델이다. 럭셔리를 표방하는 만큼 3열은 없다. 대신 1열과 2열에 집중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장식을 더해 실내에 앉으면 호사스럽다. 전장 5341mm, 휠베이스 3295mm다. 큼지막한 도어 핸들을 열어 실내로 들어서면 광활함이 느껴진다. 엔진은 V12 6.25L 가솔린,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86.7kg.m를 낸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지만 고성능으로 튜닝된 블랙배지를 선택하면 최고출력과 최대토크가 각각 592마력, 91.8kg.m로 상승한다. 가격은 4억6900만원부터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국내 출시 SUV 중 최장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모델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ESV(Escalade Stretch Vehicle)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본 모델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를 각각 385mm, 336mm 늘렸다. 전장 5765mm, 휠베이스 3407mm다. 지금까지 열거한 SUV와 차원이 다르다. 숫자만 보면 감이 안 올 수 있다. 현대자동차 쏠라티와 비교해봤다. 쏠라티는 전장 6195mm, 휠베이스 3670mm다. 최근 출시되는 SUV들이 덩치를 키우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미니 버스와 비교할 정도로 덩치를 키울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3열까지 갖추고 있다. 보닛 안에는 V8 6.2L 가솔린 엔진이 달려 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1억6357만원, 기본 에스컬레이드 대비 딱 1천만원 비싸다.

국내 사정과 맞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대형 SUV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세그먼트의 인기는 곧 시장 확대와 연결된다. 덩치가 커질수록 실내의 거주성은 높아지지만 비좁은 주차칸에 맞춰 주차를 할 때는 골머리를 앓는다. 앞으로 SUV가 얼마나 몸집을 키울지 기대가 됨과 동시에 주차 매너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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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소비자라면 과연 지금의 구매행위가 몇 년 뒤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판단해야 한다. 특히 자동차는 아무리 비싸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결국엔 가치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서 감가상각의 정도나 속도가 다르다. 이에 소비자들은 가치가 오래 보전되는 그런 자동차를 찾고 싶어 한다.

최근 가장 뜨거운 차종인 SUV의 감가상각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거리다. 자동차 부문 리서치 회사 아이씨카(iSeeCars)는 자료를 분석해 구입 5년 이내에 가장 크게 가격이 떨어지는 10대의 SUV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SUV는 5년간 평균 51.6%의 가치를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목록에 오른 10대의 모델들은 63.4~66.1%로 평균보다 더 크게 하락했다. 목록에 오른 10대 중 9대가 고급 브랜드 차량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아이씨카의 CEO 퐁 라이(Pong Ly)는 “고급 SUV는 가격이 높기 때문에 감가상각도 그만큼 크다”라고 설명했다. 즉 가격이 더 비싼 만큼 중고차 가치도 많이 떨어지고 구매자도 많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BMW는 비슷한 경쟁 브랜드보다 3배나 더 많은 이름을 목록에 올렸다. 라이는 “BMW와 같은 독일차는 정비 및 수리비가 높아 결국 높은 감가상각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가장 높은 감가상각비를 보이는 모델은 링컨 MKT가 차지했다. 이 모델은 평균 5만 6474달러(6593만원)에 팔리지만, 5년 뒤에는 약 1만 9123달러(2233만원)까지 떨어진다. 이 외에도 소유 5년 후 감가상각이 가장 큰 10대의 SUV는 어떤 모델이 있는지, 아래에서 살펴보자.

10. 인피니티 QX80 – $49,307(5,758만 원) 하락으로 63.4% 감소

9. BMW X1- $26,935(3,145만 원) 하락으로 63.4% 감소

8. 아우디 Q7- $43,269(5,053만 원) 하락으로 63.5% 감

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 $53,992(6,305만 원) 하락으로 63.6% 감소

6. BMW X6- $50,371(5,882만 원) 하락으로 63.8% 감소

5. 인피니티 QX60- $35,298(4,122만 원) 하락으로 63.9% 감소

4. GMC 유콘 XL- $43,945(5,132만 원) 하락으로 64.4% 감소

3. BMW X3- $35,199(4,110만 원) 하락으로 65.1% 감소

2. 링컨 네비게이터- $45,378(5,300만 원) 하락으로 65.7% 감소

1. 링컨 MKT- $37,997(4,437만 원) 하락으로 66.1% 감소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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