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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Z06 GT3.R

[데일리카 신종윤 기자] 쉐보레는 30일 ‘2024 롤렉스 24 데이토나’에 ‘콜벳 Z06 GT3.R’이 데뷔 한다고 밝혔다. 데뷔 1년 전 공개된 콜벳 Z06 GT3.R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기술 규정을 완전히 충족한다.

올 후반기 출시가 예정된 콜벳 Z06 GT3.R은 내년 데이토나를 시작으로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쉽’ GTD-프로 클래스에서 전 시즌 운영될 계획이다. IMSA 시리즈에는 GTP 클래스, LPM2, LMP3, GTD-프로, GTD 클래스 등 총 다섯 가지 클래스가 운영 되며 신형 콜벳이 참가할 GTD-프로 클래스에는 메르세데스-AMG,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등 세계 유수의 스포츠카 업체들이 참가한다.

쉐보레, 콜벳 Z06 GT3.R

콜벳 Z06 GT3.R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콜벳 Z06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Z06의 알루미늄 섀시에는 강철 롤 케이지가 부착되고 레이스에 최적화된 스프링과 댐퍼,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추가된다. 차량 앞뒤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구성은 양산형 Z06와 동일한 세팅이다.

또한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카본파이버 소재 스플리터를 사용하고 차체 후면의 날개 크기를 키웠으며 C8.R 모델과 동일한 18인치 휠을 사용한다.

쉐보레, 콜벳 Z06 GT3.R

엔진은 양산형과 동일한 배기량 5.5리터 사양 V8 엔진이며 기술공유 수준은 70% 이상이다. 최고출력은 공개 되지 않았지만 IMSA 규정에 따라 600마력 이하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양산형 모델의 679마력보다 낮은 수치다.

쉐보레, 콜벳 Z06 GT3.R

한편, 지난 2019년 풀체인지 된 8세대 콜벳은 콜벳 역사상 첫 번째 미드십 모델로 기존의 FR 구동방식 대신 운전석 뒤에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출시 70주년을 맞아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콜벳 E-레이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jyshin@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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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Z06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쉐보레가 미드십 슈퍼카 콜벳에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순수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탑재한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지난 25일(현지 시각)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콜벳 라인업이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로 확장될 것이다. 전기모터+배터리 조합의 전기차 버전은 2023년 출시된다”고 밝혔다.

현행 8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기본형 스팅레이와 고성능 Z06 등을 선보인 쉐보레는 내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콜벳 그랑 스포트(Grand Sport)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800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Z01, PHEV 시스템을 탑재해 1000마력을 목표로 하는 조라(ZORA)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쉐보레, 콜벳

전기차와 함께 출시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그랑 스포트는 스팅레이와 같은 V8 6.2ℓ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조합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은 600마력, 최대토크 69.1㎏f·m.

이듬해인 2024년에는 배기량을 낮추되 과급기를 달아 성능을 높인 ZR1이 공개된다. Z06 엔진과 같은 V8 5.5ℓ 트윈터보 사양으로 최고출력은 850마력, 최대토크 114㎏f·m 강력한 힘을 쏟아낼 전망이다.

콜벳의 끝판왕을 차지할 조라(ZORA)는 ZR1 엔진에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붙여 총 시스템 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약 135㎏f·m 괴력을 도로 위로 쏟아낸다. 그랑 스포트와 달리 배터리 용량을 키운 PHEV 시스템을 탑재하는 만큼 1회 충전 시 전기로만 약 56㎞를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된다.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콜벳 역사상 첫 전기차 버전은 GM의 전동화 플랫폼 얼티엄을 활용해 완성된다. 픽업트럭부터 SUV, 세단, 스포츠카까지 모든 세그먼트에 적용 가능한 만능 재주꾼인 차세대 플랫폼을 활용하는 만큼 고성능 모터와 대용량 배터리 탑재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한편 GM은 2035년까지 총 350억 달러(한화 약 41조 2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30종을 선보인다. 2035년까진 전 차종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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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를 구입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격이 하락한다. 브랜드에 따라 가격 하락 정도는 다른데, 중고차로 되팔 때 손해율이 다르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차량의 감가상각을 중요시하게 여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중고차에 국한된다. 반도체 부족이라는 커다란 문제에 직면하면서 중고차 가격은 전 세계 사상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일부 모델은 언제 받을지 모르고 각종 옵션이 빠진 신차 가격보다 중고차 가격이 더 비싸기도 하는 역전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검색엔진 iSeeCars(iSeeCars.com)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 중인 평균 1년 된 중고차는 신차보다 1.3%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주행거리가 거의 없는 신차급 중고차는 훨씬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iSeeCars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판매된 신차와 중고차 150만 대 가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혹은 구하기 힘든 고가 차량들의 중고 가격이 신차 가격보다 크게 높아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없어서 구하기 힘들다는 메르세데스-벤츠 G 바겐. AMG 63 모델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대당 가격이 2억 원을 훌쩍 넘어버릴 정도로 인기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수요와 달리 공급은 제한적이게 됐고, 중고차 가격 폭등으로 이어졌다. G 바겐의 중고차 가격은 신차 대비 35%가 넘을 정도로 비싸졌다. 중고차를 신차보다 6만 2705달러(약 7500만 원)나 더 지불하고 구입해야 할 정도다. AMG G 63 모델의 신차 가격이 2억 초~중반대 가격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중고차는 3억 원 가까이 지불해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쉐보레 콜벳의 인기도 대단하다. 중고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신차보다 20% 넘는 웃돈을 줘야 한다. 콜벳은 2020년 출시되어 이제 2년이 넘었지만 예전부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1년 이상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내년에는 고성능 모델 Z06 버전이 추가되면서 한차례 더 많은 수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의 인기 전기차 모델 3는 18% 가까이 비싼 값에 중고차를 구입해야 한다. 지금 주문해도 최소 6개월 이상 대기해야 하기 때문이며, 갈수록 비싸지고 있는 ADAS 추가 옵션도 소비자들을 중고차로 관심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포드 머스탱과 함께 젊은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브롱코 스포트도 중고차가 신차보다 16%가 넘는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정통 오프로더의 기능성과 일상생활도 겸비할 수 있는 다목적성을 갖추고 있어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지엠이 생산해 수출하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기다리기 싫어하는 일부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에서 웃돈을 주고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하고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현대 엑센트 등 국산차의 중고차 가격도 신차 가격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2019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아 신차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차를 구하기 힘들어졌고, 눈길을 중고차로 돌린 소비자들이 텔루라이드 중고차 가격을 크게 상승시켰다.

 

그렇다고 모든 중고차의 가격이 신차보다 비싸진 것은 아니다. 일부 모델은 신차 구입 후 중고차로 되팔 때 눈물을 머금고 헐값에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포드 머스탱은 신차 구입 후 1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20% 가까운 손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BMW 7시리즈,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와 같은 프리미엄 모델도 중고차로 구입할 경우 1천만 원 이상 저렴하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최근 세단 모델의 인기가 감소한 것이 중고차 가격 방어를 어렵게 만들었다는 해석이다.

 

닛산의 다양한 모델이 중고차 가격 하락이 큰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소형 전기차 리프부터 준대형 세단 맥시마, 중형 SUV 무라노, 3열 대형 SUV 패스파인더, 풀사이즈 SUV 알마다까지 차종과 크기도 다양했다. 최근 닛산은 미국에서도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신차 계약 후 취소 문의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자동차의 모든 것! 오토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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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콜벳 Z06(사진출처=카스쿱스)

쉐보레가 2023년형 8세대 콜벳 Z06 사진을 공개했다. 콜벳 C8.R 경주용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프론트 범퍼와 넓어진 펜터, 사이드 인테이크 등 새로워진 바디 킷으로 디자인했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휠은 Z06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리어 스포일러는 뉘르부르크링에서 두가지 형태로 포착됐다. 티저 영상에서 보여준 쿼드 배기구를 장착했다.

쉐보레 콜벳 C8.R(좌),쉐보레 콜벳 Z06(우)

콜벳 Z06은 르망 서킷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다. 2023년형 콜벳 Z06은 뉘르부르크링에서 비공식 기록으로 7분 12초를 기록했다는 소문이 들려온다. 에어로 다이나믹과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세팅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기존 콜벳 스팅레이에 장착된 것과 같은 6.2L V8 엔진은 495마력을 낸다. 배출가스 규제로 최고출력 617마력, 최대토크 65.1kgf.m를 발휘하는 5.5L V8 엔진도 추가로 탑재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2.9초면 충분하다는 것. 최고속도는 시속 296km이상을 낸다. 공식 공개는 이달 26일이다.

한건희 에디터 gh.han@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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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에디션이든 ZR1 이든 쉐보레 콜벳을 소유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바로 사용자 맞춤형 옵션이다. 공장 및 애프터마켓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소유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최근 콜벳박물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개조된 콜벳 ZR1 중 하나가 소개돼 화제다.

 

일반적인 노란색 페인트 색상만 보면 크게 바뀐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헤드램프를 보는 순간 람보르기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치 처음부터 ‘콜벳의 것’이었다는 듯이 자연스레 어우러진 헤드램프를 지나 뒤쪽으로 이동하면, ZTK 패키지와 함께 매우 높은 리어 윙을 추가한 컨버터블 ZR1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훌륭한 변화는 바로 후드 아래에 있다. 

 

# 소유주가 직접 만든 ZR1 엔진

실제로 이 차에는 소유주가 엔진 제작 체험의 일환으로 만든 엔진이 적용됐는데, 이것은 켄터키주 볼링 그린에 위치한 엔진 제작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45개 중 41번째 엔진이다. 엔진과 함께 멋지고 무거운 슈퍼차저를 탑재했으며, ZR1의 후드 전체에 걸쳐 ZR1 배지와 함께 슈퍼차저 엠블럼을 볼 수 있다. 내부는 짙은 붉은색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안전벨트 등 곳곳에서 수많은 ZR1 로고를 만날 수 있다.

 

# 특별한 수동변속기

수동변속기 컨버터블이라는 점은 이 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실제 일반적인 ZR1에서는 볼 수 없는 것으로 운전석 바닥에는 많은 양의 탄화수소가 있다. 또한 문 안쪽에는 ZR1 로고가 있고, 대시보드 전체에도 탄소 트림을 많이 사용했다. 또한 커스텀 된 요크 스티어링 휠은 이 ZR1을 멋진 차량으로 만들어준다. 

황수아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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