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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에 해당되는 글 129건

  1. 2008.11.10 자동차 문화
  2. 2008.11.10 자동차 스포츠와 이벤트
  3. 2008.11.09 자동차의 정의와 종류
  4. 2008.11.09 휠 타이어
  5. 2008.11.09 자동차 차체

자동차 문화

자동차관리 2008. 11. 10. 00:02
자동차 대중화
자동차대중화(Motorization-Motor와 Civilization의 합성조어)란 국민소득의 증가로 구매력이 커지면서 자동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1가구 1차' 수준으로 보급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지난 1997년 7월 15일 세계에서 14번째로 자동차 1천만대 보유시대가 열렸다. 1985년 1백만대에서 불과 13년 만에 10배가 넘는 폭발적인 수요 팽창에 힙입어 대중화 시대를 맞게 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의 기동성이 주는 엄청난 편익(便益)

·자동차 소유가 주는 사회적 신분(社會的 身分)의 과시
·경제력의 향상으로 소득과 구매력이 커져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자동차 가격과 유지비 및
  경제 양순환의 호경기
·레저문화의 확산과 레저스포츠용 자동차 개발
·자동차 교통의 인프라 확대(도로신설·확충, 도로 포장률 향상, 주차장 확충, 신호체계 개선 등)
·다양하고 품질 좋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 및 서비스

미국의 경제학자 C.로스토우 교수는 '경제발전의 여러 단계'라는 저서에서 '미합중국은 자동차를 타고서야 비로소 달리기 시작했다. 바로 대중의 자동차 시대가 열린 것이다. 자동차와 함께 교외에 새로 지은 단독주책으로 대규모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자동차, 주택, 도로, 가정용 내구재에 대한 대량소비시장이 1920년대 미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고 이것은 생활양식까지 바꾸어 놓는 혁명이었다.'고 하면서 세계적 이상으로 자리잡은 미국문화는 바로 자동차 대중화시대와 함께 열린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이런 자동차 대중화시대는 서유럽과 일본을 거쳐 신흥공업국가로 계속 이어지고 엄청난 잠재수요가 있는 중국, 러시아, 인도, 중남미, 동유럽으로 21세기에도 계속 이어갈 것이다.

자동차문화
자동차의 보급 확대로 인한 대중화는 자동차가 인간을 지배하는 생활 양식으로 발전하여 자동차문화라는 새로운 개념이 생겨났다. 자동차문화란 자동차의 개발·생산·유통·소유·사용·정비·폐차 등의 제반 활동에서 나타나는 제도와 법규, 도로교통과 질서관행, 그리고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공유된 가치관, 관습, 행동양식 등의 총체적 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문화는 어느 국가나 지역의 자동차 공업수준, 보급수준, 보급시기, 유통체계, 도로교통 인프라, 교통질서 준수, 국민교육수준, 국민소득수준의 제반 요소와 관련이 있으며 이런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자동차문화는 선진국에 비해 너무 열악한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다. 년간 1만 여 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 왕국'의 오명과 함께 도로교통의 인프라가 너무 취약하고 관련 제도나 정책도 불합리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국민의 교통질서 의식이나 사회교육 수준까지도 낮아 자동차 대중화시대와 함께 선진 자동차문화(自動車文化)의 정착은 매우 시급하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와 환경변화
자동차는 인간 자신은 물론 경제, 사회, 산업, 문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환경의 변화는 다시 자동차에 영향을 준다. 궁극적으로는 자동차는 인간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한 도구로서 사회적 환경과 규제의 울타리 안에서 인간, 사회 그리고 기술이 서로의 요구를 조화시켜 가면서 공존하지 않으면 안된다. 바로 인간중심(人間中心)의 자동차문화(自動車文化)를 지향하면서 기술과 사회의 진보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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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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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스포츠
스포츠는 스릴, 스피드, 서스펜스의 3요소가 풍부할수록 인기가 높다. 여기에 모터 스포츠(Motor Sports)는 자동차라는 성능과 운전기능이 스포츠 요소로서 작용하기 때문에 차량 성능의 경쟁 즉, '기술의 경쟁'이며 참가하는 메이커나 선수는 생명을 거는 도박과 같은 이벤트이다. 모터스포츠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다. 그러나 세계 최초의 레이스가 1887년 프랑스에서 열렸으니 자동차의 역사와 함께 발전을 해왔다.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 미국, 프랑스, 이태리, 일본 등에서 모터스포츠는 가장 대중적인 오락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고, 생산업체도 이 부문을 단순한 홍보의 차원을 넘어서 하나의 이벤트 사업으로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의 매력
모터스포츠는 카레이서, 메이커, 스폰서, 관객들로 이루어지는 기계와 기술 그리고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로서 미국에서는 년간 30억명이 모터스포츠 중계를 시청하는 3대 인기스포츠의 하나이며 유럽에서는 F1 그랑프리를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의 하나라고 극찬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은 크게 3가지로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의 무엇이든 경쟁하려는 투쟁심이 카레이서들로 하여금 목숨을 걸면서까지 빠져들게 하는 데 있다. 특히 엄청난 스피드와 스릴이 있고 고도의 테크닉과 엄격한 스포츠맨쉽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둘째, 자동차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기술개발 경쟁의 마당이다. 벤츠, 포드, 아우디, BMW, 미쓰비시, 도요타, 푸죠 등 세계적 메이커가 모터스포츠 부문에 참가하여 신기술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우승에 따른 판매수익과 이미지향상의 엄청난 프리미엄이 생기고 패배하면 패인을 분석하여 보다 좋은 차를 만들려는 노력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셋째, 높은 흥행성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동차나 자동차 경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경기시작 전의 엔진소리, 응원소리, 레이서의 모습에 경기 중에 벌어지는 박진감과 페어플레이 모습, 시속 300km의 숨막힐 듯한 스피드 레이스는 자동차업체 뿐만 아니라 스폰서인 담배, 석유, 윤활유, 전자제품 등 세계 유명업체의 광고시장으로서 전세계 TV로 중계되는 이벤트이다.

자동차 경주의 종류
자동차 경주는 매우 복잡 다양하게 펼쳐져 그 구조를 알기가 쉽지 않다. 쉽게 구분한다면 도로의 상태에 따라 온로드, 오프로드, 랠리경기로 나누며 온로드는 포장된 자동차 전용경기장(Circuit)에서, 오프로드나 랠리(Rally)는 비포장도로를 무대로 이루어지는 경기이다. 온로드경기는 경주용 자동차(머신)을 이용한 유럽지역의 포뮬러 경기(미국은 인디카시리즈/인디500시리즈)와 일정량 이상 시판된 자동차가 레이스를 편치는 투어링카 경기로 나누어진다. 포뮬러 경기의 최고봉은 프로야구로 치면 미국 메이저 리그급 경기가 F1이고 그 아래단계가 F3000, 다음이 F3 레이스이다. 드라이버는 F3에서 F3000을 거쳐 꿈의 무대인 F1 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F1 경주는 20여대의 머신이 시속 300km 이상으로 300km의 서킷을 달리는 경기로 년간 전 세계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F1 한 팀은 레이서와 150여 명의 미캐닉(기술자)이 년간 수천만달러의 돈을 쓰는 고비용투자사업으로 우승시 흥행, 광고, TV방영권 등의 엄청난 수입이 보장되기도 한다. 투어링카 레이스는 시판차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승용차 판매에 결정적 영향을 미쳐 자동차 메이커가 가장 관심을 갖는다. 경기는 투어링 A(연간 5천대 이상 생산차 중 4좌석 이상 차를 모태로 개조한 차량경기로 배기량별로 다시 세분됨)와 투어링N(일반시판차 거의 그대로 경기를 함)으로 구분된다. 오프로드 경기 중 랠리는 산길이나 사막·계곡 등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대회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12~14전을 치루는 세계랠리선수권(WRC)이 가장 명성이 높다. 이밖에도 그라나다-다카르랠리, 파라오랠리, 파리-북경랠리 등이 있다.

모터쇼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행사는 모터쇼, 딜러이벤트, 기술발표회(Technical Event), 기타 행사(애프터 마켓, 산업기기전, 부품전시, Fleet/Lease/Rental 산업쇼) 등 크게 4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모터쇼(자동차 전시회)는 많은 이벤트 행사 중 지상에서 화려하고 기술적이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자동차산업의 최대축제로 '자동차 산업의 꽃'이라고 부른다.
화려한 인테리어와 조명, 미녀 나레이터와 모델, 높은 디자인과 첨단기술의 경연, 미래 모습의 컨셉트카 등 수백대의 자동차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꿈의 무대로서 '자동차와 소비자와의 만남의 마당축제'라고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모터쇼는 자동차에 관심있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연구, 개발하는 사람이나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생산·판매업체 또는 자동차 관련산업으로 영향을 받는 정유, 전자, 철강, 컴퓨터, 디자인, 홍보, 보험, 건설, 교통 등 여러 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정보교류의 기회가 되고 신기술 교육장이 되는 것이다.
전세계에서는 매년 약200여개의 자동차산업 분야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승용차, 상용차, 부품, 용품, 정비기기 등 자동차 관련분야에 걸쳐 별도 개최되거나 종합적으로 개최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순수한 의미에서 모터쇼는 완성차만의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모터쇼의 역사는 100년이 넘었으며 규모와 내용으로 세계 3대 모터쇼는 디트로이트, 프랑크푸르트, 도쿄를 일컫고 파리오토살롱과 제네바모터쇼를 포함해 5대 모터쇼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의 서울모터쇼는 1995년에 처음으로 열리고 99년 5월 세번째로 열렸으나 전시장 사정으로 규모나 참가에 있어 국제규모로는 아직 미흡하다.

SAE International Congress & Exposition
SEA(Society of Automotive Enginess:자동차기술자협회)는 전세계 6만여 명의 회원을 가진 세계 최대의 자동차기술단체로 년중 계속하여 자동차분야의 학술회의와 전시회를 열고 있는데 매년 2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SAE International Congress & Exposition은 1906년 이래 세계 최대의 자동차부품 학술회의 및 박람회로 유명하다. 이 행사에는 매년 800여 개의 전세계 완성차, 부품업체 및 관련업체에서 개발하였거나 개발 중인 선진 부품의 첨단기술이 전시되고 있어 자동차와 부품산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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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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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정의
초창기 증기 자동차가 세상에 나오자 이 기계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Automation(자동장치)', 'Oleo Locomotive(기름기관차)', 'Motor Rig(모터 마차)', 'Motor Fly(모터 파리)', 'Electro-bat(전기박쥐)' 등 거론되다 마침내 1876년 프랑스에서 '저절로 움직이는 것'의 뜻을 가진 'Automobile(자동차)'로 불리 우게 되었다.
자동차는 주로 도로상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수송하는 기계로서 각국마다 법규나 규격에서 정하는 정의가 약간씩 다르나 우리나라 자동차관리법에서는 원동기에 의하여 융상(궤도와 가선을 사용하는 것은 제외)에서 이동할 목적으로 제작된 용구(피견인차인 트레일러는 포함)로 정의하고 있어 이륜차는 포함한다. 한편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는 가선(架線)을 쓰는 트롤리버스(Trolley Bus)를 포함하고 있으며 또한 한국공업규격(KS)은 산업용 포크리프트, 건설용 불도저, 굴삭기, 농업용 트랙터까지를 넓게 자동차의 범주로 보고 있다.

자동차의 분류
자동차의 분류는 용도, 형상, 구조, 크기, 원동기 등에 따라 교통, 운전, 차량관리, 안전기준, 형식승인, 환경규제, 운송사업, 과세표준, 산업정책, 통계 등의 목적을 위해 각종 법규나 규격에서 정하고 있어 기준에 따른 구분의 실익이 있다. 따라서 차량을 개발 생산하는 메이커나 보유하고 이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준과 분류는 의미가 크다. 그러나 특별한 목적없이 차급(Grade)을 매긴다는 것은 다소 무리이고 실익이 없을 것이다. 그레이드란 많은 차를 알아보기 쉽게 나누는 방편일 뿐이다. 다만 마케팅 목적상 또는 구매 선택의 기준 제시나 차량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는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동차관리법은 국가의 행정과 사법 목적상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특수차, 이륜차를 유형별·규모별로 구분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목적을 위해 한국공업규격은 국제표준에 따라 따로 기준을 정하여 구분하고 있다.



승용차의 분류



승용차 분류의 정확한 기준이나 원칙은 없다. 자동차가 처음 나온 초창기 시대는 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더욱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면서 틈새차(Niche Car)가 계속 쏟아져 나올 것이므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다만 세금을 매기거나 환경과 안전기준을 위한 국가적 목적에서 분류 기준은 메이커나 구매자 모두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현재 세계적으로 자동차메이커가 대량생산하는 승용차는 450종류 정도로 각 국가별로 배기량, 차체크기, 사용목적, 성격 등의 여러 가지 분류가 있다. 미국은 배기량과 크기에 따라 서브컴팩트(2,000cc이하), 컴팩트(2,000cc급), 미들(2,500~3,000cc), 풀 사이즈 또는 라지(3,500cc이상)로 나누고 스포츠카를 별도로 분류한다. 유럽의 경우 경차를 A로 시작하여 E까지 세그먼트를 대개 5가지로 나눈다. 또 승용차는 성격과 용도에 따라 이코노미 베이식카에서부터 프레스티지 세단까지 나누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승용차시장분류
자동차관리법에서는 배기량과 차체 크기를 기준으로 소형승용차, 중형승용차, 대형승용차로 구분되나 시장에 실제로 인식되는 제품이미지(Product Image)와 차량 판매 가격을 감안한 마케팅상 분류로는 경승용차, 소형승용차, 준중형승용차(중소형), 중형승용차, 중대형승용차(준대형), 대형승용차로 구분할 수 있다.
경승용차 경승용차는 법규로 배기량은 800CC 미만, 크기(장´폭´고 cm)는 300´130´200 이하로 정해져 미니카 또는 국민차로 부르기도 한다. '97년부터 다양한 모델이 선보이고 성능도 강화되고 있어 경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자동차 구매의 관문인 엔트리 카(Entry Car)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경승용차- 경승용차는 법규로 배기량은 800CC 미만, 크기(장´폭´고 cm)는 300´130´200 이하로 정해져 미니카 또는 국민차로 부르기도 한다. ’97년부터 다양한 모델이 선보이고 성능도 강화되고 있어 경차의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자동차 구매의 관문인 엔트리 카(Entry Car)로서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소형승용차
- 1.3l ~1.5l 급의 합리적인 메커니즘에 대중이 손쉽게 살 수 있는 경제적인 소형차를 흔히 베이직 카(Basic Car) 또는 대중차로 불린다. 5명까지 타고도 어느 정도 편안하게 필요한 만큼의 스피드와 안전성이 있고 값도 서민들이 어렵지 않게 살 수 있는 보편성이 소형차의 매력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가장 작은 차(Lower Small Car) 또는 서브컴팩트 카(Sub Compact Car)로 분류된다.

중소형승용차 - 중소형승용차 또는 준중형차는 과세의 기준(배기량)으로 보면 소형이지만 차체의 크기나 성능으로 보면 소형과 중형 사이에 있어 소형차와 중형차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전략차종으로 고성능 고출력을 원하는 소형차급 소비자층의 상급화 수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중형승용차 - 우리나라가 자동차 대중화시대로 진입하던 80년대 중반, 그동안 부와 신분의 상징이던 승용차를 보통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소유할 수 있는 시대로 접어들자 오랫동안 승용차를 갖지 못했던 사람들은 그간의 보상심리로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 이렇게 체면과 형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 국민성이 밑바닥에 깔려 중형차는 국내 최대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중대형승용차 - 대형승용차는 배기량 기준으로 2,000CC급이상의 모든 승용차를 말하나 다시 Low Class(2,000cc급), Middle Class(2,000~2,500cc급), High Class(3,000cc급이상)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2.5l 급 미만 차종은 준대형차 또는 중대형차로 부른다. 대형승용차는 3,000CC급이상 고급차로 가격에 대한 민감도보다는 사회상류층의 신분과 지위에 관련된 품위와 품격에 어울리는 내외장의 호화로움과 뒷좌석의 안락성 및 편의장치에 대한 고려가 가장 중시되는 차종이다.

리무진
리무진(Limousine)이란 세단형 차체를 늘려 뒷좌석 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프라이버시를 위해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에 격벽을 설치하기도 하며 뒷좌석 오너의 안락성을 위해 각종 편의장치를 하거나, 부와 지위를 과시하려는 고급치장이 더해진 차를 말한다. 차체를 기본형보다 늘렸기 때문에 롱버젼 또는 스트레치드 리무진이라고 부르며 차체를 늘리고 별도의 옵션 사양이 많아 양산이 어렵고 제작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리무진이 가장 일반화된 미국은 리무진 제작업체가 메이커에서 기본차체를 받아와 차체를 자르고 늘인 뒤 내장을 치장하기 때문에 차값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주 수요층은 결혼식의 대여용이나 의전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리무진 모델은 현대 에쿠스와 쌍용 뉴체어맨이 있고 유럽은 BENZ와 BMW가 있다.

스포츠카
스포츠카가 대중화된 것은 50~60년대 서구의 다양한 고객층이 차를 소유하면서 스피드를 열망하는 마니아가 생기면서부터였다. 처음 유럽에서 만들어질 때는 자동차 경기를 위한 레이싱카를 의미하였으나 승용차의 요소가 가미되면서 스포츠 루킹카(Sports Looking Car) 또는 스포츠카(Sprots Car)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사전을 찾아보면 '스포츠카는 비교적 차의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은 통상 2인승 자동차로 빠른 반응과 손쉬운 방향조정 그리고 고속 주행을 위해 설계되었다'로 정의되어 있으나 현대적인 감각의 스포츠카는 뛰어난 스피드와 자극적인 스타일링 그리고 형용하기 어려운 묘한 매력을 지니는 '스타일(Style), 파워(Power), 핸들링(handling)'의 3요소를 뛰어나게 갖춘 차를 말한다. 이? 스포츠카를 몇 개의 유형으로 나누면 강력한 성능의 슈퍼스포츠카(예 : 페라리, 람보르기니), 세단의 안락성과 스포츠카의 기동성을 겸비한 고급 스포츠카인 GT카(예 : 포르쉐911), 2도어 오픈카로 로드스터(예 : 마쓰다 미아타, 벤츠SLK, 기아 엘란), 양산메이커의 대량 생산형 스포츠카 쿠페(예 : 도요타 수프라, BMW M3쿠페, 닛산 스카이라인) 등이 있다.

오픈보디 카
오픈보디(Open Body)카란 지붕이 없는 차를 말하는데 각국마다 차종마다 그 개념이 약간씩 다르다. 미국은 컨버터블(Convertible) 또는 로드스터(Roadster)로 불리고 영국은 투어러, 프랑스는 Cabriolet, 독일은 Cabrio, 이태리는 Spyder로 부른다.
오픈보디를 가진 차의 특성은 스포츠카나 쿠페를 베이스로 대부분 2인승이고 4인승이라도 운전석을 중심으로 하는 퍼스널카의 성격이 강하다. 차값도 비싸기 때문에 고급차 시장을 겨누어 같은 모델 레인지 중에서 상급차의 엔진과 장비를 장착한다.
세계적인 모델로는 BMW카브리오와 BMW Z3, 벤츠 SL 시리즈와 벤츠 SLK, 포르쉐 911 카브리오, 사브 9000컨버터블, VW Golf 카브리오, 머스탱 컨버터블을 들 수 있다.

플래그십 카
플래그십(Flagship)이란 바다에서 선단이나 전투함단을 이끄는 모함 또는 기함으로서 선단을 대표하는 가장 크고 뛰어난 기동력을 가진 배를 말한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메이커도 소형차에서부터 대형 고급차까지 풀라인업의 제품군을 갖추어 세계시장에 뛰어드는데 이는 각 메이커의 제품라인을 대표하는 대형 고급차 또는 생산차급별 대표 모델을 플래그십카라고 한다. 대부분 8기통 5l 이상 엔진을 탑재한 프레스티지카(Presitige Car)가 되며 세계적인 모델로는 롤스로이스, 벤틀리, Benz S클래스, BMW7 시리즈, GM Cadilac Seville, Ford Lincon Continental, Toyota Century, Nissan President, 현대 에쿠스, 쌍용 뉴체어맨 등이 있다.

미니카
미니카(Mini Car)는 경차(輕車) 또는 국민차(國民車)라고 부른다. 일본의 경차는 1950년대 360CC 엔진을 가진 차로부터 시작하여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지는 정부기준에 맞춘 차'로 자리를 잡은 것이고 '국민차'의 개념은 독일 히틀러가 창안한 것으로 '모든 국민이 누구나 부담없이 가질 수 있는 차'로 이 계획에 의해 태어난 것이 2천만대 이상 생산된 VW 비틀(Beettle)이다.
이런 경차를 유럽에서는 'Mini Car' 또는 'Micro Car'로 불리며 리터카 즉 1,000CC급 내외의 차량으로 유럽의 국민성과 자동차 문화 속에 자연스럽게 대중차로서 자리를 잡았다.
미니카의 개념은 각 나라마다 다르나 유럽인들은 실용성과 합리성에 그 기초를 둔다. 주차하기 편하고 유지비가 적은 차, 시내의 좁은 도로에서 주행하기 좋고 단거리용 업무나 쇼핑에 적합한 '시티카'나 '세컨드카', '퍼스널카'로서 자동차 생활에 미니카는 하나의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다. 세계적인 모델로는 피아트 친궤첸토, 시트로엥 삭소, 포드카, 벤츠 스마트, 오펜 코르사, 푸조106, 르노 트윙고, 보버 미니, 세아트 아로사, VW 폴로, 혼다 라이프, 미쓰비시 미니카, 스바루 비비오, 마쓰다 캐롤, 다이하쯔 무브, 스즈키 왜건 R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 아토스, 기아 비스토, 대우 마티스/티코가 있다.

월드카
월드카(World Car)란 상품기획 단계부터 특정 국가나 지역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세계시장을 목표로 만든 차를 말한다.
월드카 전략은 GM과 포드가 일본차의 소형차 전략에 맞서 국제분업체제를 통한 월드 와이드 모델을 말하며 플랫폼 모델 개발이 그 중심을 이룬다.
'98년 세계 베스트 셀링카는 GM의 유럽디비젼인 오펠사의 월드카 1.5l 급 코르사로 판매대수는 모두 910,839대, 도요타의 코롤라는 906,953대, VW의 골프는 892,367대, 도요타 캄리는 697,348대. 르노 메간은 692,471대로 명실상부한 월드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현대 엑센트는 271,575대, 대우 라노스와 씨에로, 넥시아 등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3개 모델은 267,799대이다. 세계 곳곳에 거점을 둔 월드 모델이 되려면 판매 대수가 적어도 5십만대가 되어야 한다고 볼 때 우리나라의 월드카전략은 앞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된다.

RV
세계 자동차시장에 RV(Recreation Vehicle)의 붐이 일고 있다. 신문이나 잡지의 광고나 기사에서 흔히 보는 RV란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레져와 휴양용 개념의 차량으로 스포츠형 다목적차랑(SUV:Sporta Utility Vehicle), 다목적 다용도차량(MPV), 미니밴(Minivan), 왜곤형승용차 등의 가장 폭넓은 개념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서는 캠핑카나 캠핑트레일러를 말한다.

SUV(Sports Utility Vehicle)
SUV는 구매자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중시하는 신세대의 자유로운 생활 스타일에 어울린다고 해서 'X-Generation Life Style Car'라고도 부르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치장(Dressing up)에 관심이 많고 주로 오프로드(Off-Road)주행에 적합한 4륜구동(주로 선택사양)을 갖고 있어 크로스 컨츄리카(Cross Country Car)라고도 한다. 그러나 4WD 구매자들이 제품속성보다 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고 주행의 95%가 온·로드에서 이루어진다는 미국 잡지의 조사가 있다. SUV의 세계 수요는 98년 기준으로 년 270만대 수준으로 이 가운데 미국이 약 180만 대, 서유럽이 40만 대에 이르고 전체 시장의 70%가 Compact SUV가 주류를 이룬다.
세계적인 SUV 모델로는 Ford Explorer, GM Blazer, Chrysler Cherokee, Toyota 4 Runner, Nissan Pathfinder, Isuzu Rodeo, Mitsubishi Montero, Land Rover Discovery, 쌍용자동차 뉴렉스턴/무쏘/코란도, 기아 쏘렌토/스포티지 현대 테라칸/투산 등이 있다.

MPV(Multi Purpose Vehicle) / Mini Van
MPV의 차종개념이나 구분도 명확하게 설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화물 수송 개념의 밴)Van)과 승용차의 요소를 가미한 미니밴 또는 컴팩트 밴으로 차체가 세미본넷형의 모노코크 차체구조에 2륜구동이 주류를 이룬다. 또 승용차 감각지향의 에어로 다이나믹 스타일로 승차감, 조향성, 승차편리성이 좋고 5~8인승으로 화물공간 겸용의 구조로 'People Carrier' 또는 '훼미리카'라고도 한다. 미국은 자녀가 있는 가족용 세컨드카로 주요 운전자가 여성인 경우가 많아 'Mom's Car' 라고도 불린다.
MPV 의 세계적인 대표적 모델로는 Full Size로 Ford Econoline, GM G Van, Chrysler Ram Van이 있고, Compact Size에 Ford Aerostar/Windstar, GM Astro, Chrysler Caravan/Voyager, Toyota Previa, Nissan Quest, Mazda MPV, Honda Odyssey, Renault Espace, 쌍용자동차 로디우스 등이 있다.

지프
지프(Jeep)는 대표적인 군용의 전술지휘 차량으로 4륜구동차와 오늘날 SUV 모델의 효시가 된다. 원래는 미 육군공식 장비표에서 지휘정찰용 1/4톤 4´4 트럭이었으나 지금은 크라이슬러의 고유브랜드로 지프스타일이나 SUV차량을 넓게 '지프차'라고 부른다.
지프는 미군이 2차대전에서 기동성 있는 전술지휘차량을 개발하고자 입찰공고를 내어 탄생시킨 차이다. 윌리스 오버랜드사에 의해 생산되기 시작하다 곧 포드사도 함께 생산한 지프는 1957년 새롭게 태어나 1980년대 초반까지 '무트' 일명 '케네디 지프'로 불린다. 1985년 허머(Hummer)라는 전혀 새로운 전술차량이 실전에 배치되었다. 허머는 현존하는 4WD 차량 중 가장 기동력, 화기탑재능력, 전술능력, 등판력, 도하능력을 갖춘 차로 인정받고 있다. 지프는 소형이면서 어디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 외에 젊은이부터 나이든 사람까지 누구나 선호하는 사랑받는 스타일로 크라이슬러의 Jeep Wrangler, Benz G-model, 기아 레토나, 쌍용 코란도가 전형적인 지프형 모델이다.

4WD 차량
4WD(4-Wheel Drive)는 구동방식의 하나로 엔진에서 만들어진 힘을 앞뒤바퀴 모두에 주어 네바퀴 굴림차 또는 총륜구동차(All Wheel Drive)로 부른다. 네바퀴가 모두 구동되기 때문에 오프로드나 악천후의 빙판길, 눈길에서 주행성이 좋다.
'4WD'하면 '지프'를 떠올리게 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지프형 자동차가 4WD 방식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프보다 먼저 승용차에서 4WD 방식이 쓰여졌다. 4WD의 역사는 1903년 파리모터쇼에서 네덜란드의 4WD '스파이크'가 첫 선을 보이고 1920년대 시트로엥이 사막탐사용 4WD 모델을 선보이다 1940년대 '지프'에서 전천후 험로주행의 기동력이 진가를 발휘하면서 일반 승용차에도 선택사양으로 쓰여졌다.
대표적인 승용 모델로는 독일 아우디 콰뜨로(Quattro), 볼보, 피아트 판다, 도요타 카롤라, 스바루 레거시, 미쓰비시 랜서/갤랑, 닛산 스카이라인, 경차로는 스즈끼 왜건 R, 다이하쯔 무브, 미쓰비시 미니카 등이 있다.

캠핑카(Camping Car)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인생의 주된 관심사가 일 중심에서 여가 중심으로 변화하고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여가 형태도 다양해져 자동차를 이용한 낚시, 사냥, 여행, 등산, 피크닉, 야영 등의 레져와 자동차 자체를 스포츠로 즐기는 모터 스포츠가 대중화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야영(Camping)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 자연발생적인 일반 야영에 자동차의 기능적 편익이 결합된 것으로 야영전용차나 일반 차량을 야영지까지 진입시켜 야영지내 또는 주변에서 각종 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이다. 유럽인들은 '인생은 여행'이라는 기질 때문에 자동차 야영(Auto Camping)이 1960년대부터 대중화되었고 미국도 야영인구가 약 6천만명으로 추정되며 일본도 주 2일 휴무제가 일반화되어 자동차 캠핑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야영을 위한 차량은 기본적으로 숙박공간과 식당을 갖추고 여기에 샤워룸과 화장실을 더한 Mobile Home Camping Trailer 등의 캠핑용 차량과 거주공간이 크고 험로주행이 용이한 RV가 있으나 우리나라는 국제적 기준의 야영장이 전무하여 캠핑용차량의 개발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셉트카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미리 그려보는 디자이너의 창조물이자 메이커의 이상과 비젼을 담은 차를 모터쇼에서 자주 보게 된다. 모터쇼에서 주로 보는 컨셉트카(Concept Car)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디자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모티브가 되며 메이카가 지향하는 디자인 방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만든다. 따라서, 미리 만들어 본다는 의미에서 선행차(Advanced Car) 또는 실험차(Experimental Car)라고 부른다. 또 미래지향적 요소가 많아 'Future Car' 또는 현실이 아는 '꿈의 차(Dream Car)'라는 별명도 있다. 반면에 특별한 컨셉트가 없이 스타일만 멋있게 꾸며서 잘보이게 하려는 쇼카(Show Car)와는 다르다. 컨셉트카는 양산을 전제로 하는 자동차가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고 차량제작도 짧은 기간내에 하기 때문에 FRP 모델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환경보호나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컨셉트가 있는 경우에는 새로운 엔진이나 신기술이 탑재된 메커니즘으로 주행이 가능하게도 만든다.

하이브리드 카
자동차의 기능이나 메커니즘을 두 가지 이상 복합시킨 자동차를 의미한다. 이전에는 자동차의 기능에 배나 비행기의 기능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이 계속 이어졌다. 이런 노력은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큰 전쟁을 통해 수륙양용차가 발달했고 민간 항공기술이 급격히 발달한 50년대 들어 자동차와 항공기의 접목이 시도되었다. 하지만 항공기의 기능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카(Hibrid Car)는 안전문제와 항공법규 등으로 실용화되지 못하고 사라졌다. 대신 수륙양용차는 해안 혹은 하천경비 혹은 군사용 등으로 쓰이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하이브리드카라는 개념은 자동차의 기능보다는 동력계통의 하이브리드화를 의미한다. 즉 두 가지 이상의 연료나 동력계통을 지닌 차를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다.
동력계통의 하이브리드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두 가지 이상의 동력원을 쓰는 방법과 다른 두 가지의 동력원을 연계시켜 쓰는 방식이다. 첫째 방법의 대표적인 예는 디젤 또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쓰는 경우이다. 차의 흐름이 많이 막히고 주로 단거리 이동이 많은 시내주행에는 전기모터를 쓰고 장거리 주행 때에는 디젤이나 가솔린엔진을 쓰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다른 예로는 경제성 놓은 소형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리고 그 전기의 힘으로 모터를 돌려 차를 움직이는 방법이다.

커뮤터 카
커뮤터카(Commuter Car)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도심부에서 주로 사용되는 'City Car'로서 개인용의 쇼핑, 통근 등 단거리 주행용 초소형차(Micro Compact Car)를 말한다.
이 커뮤터카는 도시교통 체증이 심한 유럽에서 일정한 도심부에 승용차의 진입을 제한하고 초연비차나 전기차와 같은 저공해차로 대치하여 환경과 교통효율을 개선하려는 목표로 도입되었다.
유럽의 차세대 소형차로서 세컨드 카(Second Car) 수요를 겨냥하여 각 메이커는 기존의 소형차 개념을 뛰어넘는 신차를 개발하고 있다.

포뮬러 레이싱 카
포뮬러(Fomula)란 세계자동차연맹(FIA))이 정한 '규격'을 뜻하는 말로 이 규격에 맞는 차량들이 펼치는 경주를 포뮬러라 하고 경주수준과 배기량에 따라 F1, F3000, F3, FJ 등의 포뮬러 시리즈가 있다.
포뮬러 경주용차(Fomula Racing Car)는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머신(Machine)이라고 부른다. 자동차 경주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F1 레이싱카의 차량 허용무게는 505kg으로 소형승용차의 절반밖에 안된다. 차체를 탄소합성섬유, 알루미늄, 마그네슘의 경량소재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엔진성능은 상상을 초월한다. 엔진배기량은 3,000cc이나 출력은 700마력 이상이 도고, 보통 시속 3백 km 속도로 주행해야 하는 고성능 엔진으로 이런 F1 엔진을 만드는 메이커는 르노, 푸조, 벤츠, 혼다, 야마하 등 8개 정도이고 엔진 1대 제작비용도 300~400만 달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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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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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타이어

자동차관리 2008. 11. 9. 23:57
바퀴는 휠과 타이어로 되어 있다. 휠은 타이어와 같이 자동차의 전중량을 분담 지지하며 제동 및 구동시의 회전력, 노면에서의 충격, 선회시의 원심력이나 자동차가 기울어졌을 때 생기는 옆방향의 힘 등에 견디고 또한 가벼워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바퀴는 허브(Hub), 디스크(Disc), 림(Rim), 타이어로 되어 있다. 타이어는 휠에 끼워져 일체가 되어 회전하며, 노면에서의 충격을 흡수함과 동시에 제동, 구동 및 선회시 노면과의 사이에서 미끄럼을 일으키지 않아야 한다.

휠과 림(Wheel & Rim)
휠 디스크는 강판을 접시형으로 프레스에 의해 성형한 다음 림을 결합한 것으로, 가볍고 튼튼하여야 하며, 허브로부터 탈착이 쉬워야 한다. 림은 타이어가 설치되는 부분이며, 보통 디스크와 일체로 된 휠의 일부로 되어 있다. 최근 승용차 휠에는 경량소재인 알루미늄 휠이나 마그네슘 휠이 많이 쓰인다. 이것들은 경합금이기 때문에 가속, 승차감, 연비향상에 유리하고 외형도 다양하게 디자인할 수 있다. 휠의 중심에는 차축(Axle)이 있고, 이것을 롤러베어링 또는 볼베어링으로 지탱하고 휠 내엠에는 브레이크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타이어의 구조와 종류
타이어의 가장 바깥 부분은 단단하고 두꺼운 고무 부분으로 트레드(Tread)라고 하고, 이 부분은 노면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열의 발산을 위해 여러 가지 패턴으로 홈이 파져 있다. 또는 트레드 안쪽에 직물코드층이 있는데 이를 브레이커(Breaker) 또는 벨트라고 부른다. 카아카스(Carcass)란 플라이 타이어 내부의 고압공기에 견디고 뼈대가 되는 중요한 부분으로 레이온이나 나일론 코오드를 몇 층 엇비슷하게 감은 층을 말한다. 비이드(Bead)는 림과 접촉하게 되는 타이어의 내면부분으로 림과 밀접한 접촉을 하고 또 늘어나지 않도록 강철선으로 보강되어 있다. 일반 승용차에 사용되는 타이어는 크게 래이디얼, 바이어스, 벨트바이어스 3종류와 별도로 튜브레스 타이어가 주류를 이룬다. 보통 타이어는 카아카스 코오드가 사선방향으로 들어있으나, 래이디얼 타이어는 코오드 방향이 휠의 반지름 방향과 일치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튜브레스 타이어(Tubeless Tire)는 튜브가 필요치 않으며 타이어 자체에 기밀성을 두어 타이어와 림이 직접 공기를 지지하는 구조로 될수 있다. 또한 타이어가 펑크되었을 때 급격히 공기가 빠지지 않으므로 안정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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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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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차체

자동차관리 2008. 11. 9. 23:56
자동차는 엔진실, 승객실, 화물실의 3가지로 나누는데 이 각각을 하나의 박스로 부른다. 3-Box는 Notchback Sedan형이, 2Box는 Hatchback, Van, Wagon, SUV가, 1Box는 Cab over 미니버스가 있다. 이 밖에 1.5Box라는 Semibinnet형의 MPV 미니밴을 들수있다. 차체의 기본구조를 크게 나누면 차체와 프레임을 분리한 프레임형과 프레임이 없는 일체구조식(Monocoque Body/Unit Construction Body)의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일체 구조식의 차체는 비행기의 동체 기술에 얻어진 응력외피구조로서 외부에서 가해진 힘을 차체 전체가 받아 분산시키는 것으로 대부분의 승용차와 미니밴에서 쓰고 있다. 반면에 프레임 구조는 견고한 철제구조에 차체를 탑재하는 형식으로 외부 충격 하중을 받을 수 있고, 내구성이 있으나 차량 무게가 무거워져 트럭과 대부분의 SUV가 채택하고 있다. 일체구조식 차체는 앞차체, 중심차체, 뒷차체로 나누어지고, 여기에 도어와 유리, 범퍼, 천정재(Head Linging), 바닥재, 인스트루먼트 패널, 시트, 미러 등으로 이루어진다. 앞 차체는 대시패널, 타이어 에어프런, 펜더, 후드로 되어 있고, 중심차체는 플로어, 사이드, 루프, 카울, 피러로 되어 있으며, 뒷차체는 플로어 패널, 펜더, 쿼터, 백패널, 트렁크리드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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