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차박, 캠핑카관련' 카테고리의 글 목록 (1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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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포레스트 캠핑카의 등장 이래 다시금 활기를 띄게 된 1톤 캠핑카 시장은 현재 다양한 제조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범유행 이후, 나만의 안전한 공간에서 여행과 캠핑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까지 급증하여 넉넉한 공간을 가진 1톤 화물 기반 캠핑카 시장의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1톤 캠핑카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고가화 되어가고 있다. 캠핑카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RV 시장의 특성 상, 가정과 동등한 수준의 전기, 물, 그리고 냉난방 시설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많은 설비들을 적용하다 보니, 국내 1톤 캠핑카는 차체 길이 6m 안쪽의 중소형급 모델들보다는 6m 이상의 대형급 모델들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이러한 캠핑카들은 대체로 옵션을 추가하고 나면 많게는 1억에 가까운 가격표가 붙기도 한다.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그렇지만 이러한 사양을 갖추고 있음에도 '가성비'를 실현한 모델들 역시 존재한다. 제일베스트캠핑카의 레인보우 4.5가 바로 그것이다. 제일베스트캠핑카는 2016년도부터 캠핑카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해양플랜트 사업을 주로 해 왔던 업체로, 구조해석에 대하여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제일베스트캠핑카는 캐빈, 가구 등, 캠핑카를 구성하는 주요 요소들을 자체적으로 생산/조달함으로써 가격 설정에 있어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캠핑카의 생산 뿐만 아니라 기존에 만들어진 캠핑카의 리모델링 사업까지 병행하고 있다.

제일베스트캠핑카 레인보우 4.5의 '4.5'는 실내 내측의 길이를 의미한다. 차량 전체의 길이를 기준으로 모델명을 정하는 통상의 캠핑카 제작사와는 다른 작명법이다. 외관은 완만한 곡선형으로 빚어진 벙커베드와 매끈한 측면, 그리고 일체감 있는 후면부 디자인으로 말끔한 인상을 준다. 외부에는 대형의 서비스 도어와 함께, 옵션으로 32인치 TV를 내장한 외부 주방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무난한 디자인의 데칼로 오래 봐도 질리지 않는 느낌이다.

내부는 전형적인 한국형 1톤 캠핑카의 레이아웃을 따르고 있다. 가장 앞쪽에는 벙커베드, 그 뒤로 U자형 소파를 갖춘 거실 공간, 캐빈 중앙부의 주방 및 화장실, 그리고 최후미에 고정형 침대를 마련한 구조를 띄고 있다. 가구의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우수한 편이며, 색상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다.

벙커베드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동시에 누울 수 있는 규모다. 말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내부 높이가 다소 낮은 편이기는 하지만, 잠을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다.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망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U자형 소파와 테이블로 이루어진 거실은 성인 4~5명이 함께 둘러 앉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상부에는 곡면처리된 상부 수납장이 자리하는데, 튼튼한 만듦새와 더불어 크기도 적당하여 소파에 앉았을 때와 일어설 때 머리에 간섭이 거의 없다. 거실 내측으로는 TV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위치한다. 소파는 1,300x1,980mm 크기의 침대도 변환 가능해, 취침 시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편안하게 누울 수 있다. 그리고 소파 하단에는 각종 기계실이 자리한다.

주방은 대체로 여유 있는 구성이다. 내부 주방의 규모를 축소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업체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싱크볼은 크고 깊은 형태를 적용해 물이 튀는 현상을 경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단에는 전자레인지와 더불어 여유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외부주방을 선택하지 않는 경우에는 더욱 넉넉한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패널로 작업공간을 더 넓힐수도 있다. 또한 복도 너비를 충분한 수준으로 확보하여, 동선이 겹치지 않게 배려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 하다.

냉장고의 경우에는 AC 전원을 사용하는 LG전자의 181리터 냉장고를 적용한다. LG전자에서 직접 A/S까지 해 주는 이 냉장고는 넉넉한 용량은 물론, 뛰어난 냉각성능과 효율을 자랑한다. 물론,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른 제품을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화장실은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코너 세면대를 과감히 삭제하고 샤워기, 선반, 고정형 변기 등으로 구성한 화장실 겸 욕실은 성인에게 충분한 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화장실 외측에는 화장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거울 및 선반을 마련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2,000x1,400mm의 크기를 갖는 주침실의 침대는 성인 2명이 여유롭게 누울 수 있는 크기를 가졌다. 침실 3면은 대형의 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크게 높였고, 상부에는 거실과 동일한 크기와 형태의 상부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부장 2개소는 벽걸이형 AC 에어컨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실 내측에는 옵션으로 TV도 장착 가능하다.

제일베스트캠핑카의 레인보우 4.5는 동승석 에어백, 크루즈컨트롤, 차동기어잠금장치(LD)가 기본 적용된 기아 봉고3 GL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여기에 헬퍼 스프링, 허브 스페이스, 코일 스프링 등으로 구성된 하부보강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설비의 경우, 태양광 패널 1,200W, 정우 인산철 배터리 800Ah, D5 바닥난방 등이 적용되며, 청수통 용량은 200리터가 준비되어 있다.

제일베스트캠핑카 레인보우 4.5의 차량 가격은 7,990만원이다. 타사의 캠핑카들이 이와 같은 수준의 설비를 적용하면 8~9천만원대에 이르는 것돠는 달리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일베스트캠핑카(1577-6055)에 문의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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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RV가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폴딩 트레일러다. 폴딩 트레일러는 국내 초기 RV시장에서 주로 에이원이나 스타크레프트와 같은 미국산이 수입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캠핑 용품이나 작업용 물건을 수납해서 사용하는 국산 카고 트레일러가 더해져 시장이 커지기 시작했다.폴딩 틀레일러는 말 그대로 캠핑에 사용하는 텐트를 사각형의 트레일러 내부에 결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텐트를 펼치기 전의 트레일러 상태의 높이가 낮아 지하주차장의 출입과 보관에 불편함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RV는 폴딩 트레일러로는 오토홈스에서 판매하는 캐슬은 텐트와 타프, 그리고 사이드월을 설치하면 공간이 최대 6배까지 커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다.

판매가격은 1,2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상대적으로 구입에 따른 부담이 적은 모델이다. 구입 문의는 오토홈스(1588-8327)로 하면된다.

캐슬의 내부에 결합된 텐트를 펼치기 전의 크기 제원은 길이 3,925mm, 높이 1,210mm, 너비1,780mm다. 텐트를 펼쳐 확장하면 크기는 길이 6,130mm, 높이 2,663mm, 너비 2,851mm로 일반적인 1톤트럭을 기반으로 제작한 캠핑카와 비슷한 크기로 변환된다.

여기에 캐슬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공차 중량이 540kg으로 견인에 따른 별도의 소형트레일러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텐트 소재는 국산 캔버스를 사용한다.캐슬은 1,290만원이라는 매우 경쟁력 높은 가격을 가진 폴딩 트레일러임에도 불구하고, 섀시와 액슬, 그리고 견인 커플러를 포함한 차체 등은 오프로드 전용 모델로 부족하지 않은 사양을 가지고 있다.

고강도 철제를 A프레임으로 사용했고, 차체를 떠받치는 액슬, 아웃트리거, 쇼크 업소버, 견인 장치커플러 등은 모두 ALKO사의 부품을 사용해서 내구성과 강성을 모두 확보했다.

견인 장치 뒤에는 전면 수납함이 자리한다. 수납함 크기는 매우 커서, 내부에 에어컨 실외기를 포함한 많은 짐을 수납할 수 있다.

수납함 전면과 측면에는 별도의 서비스 도어를 설치해, 내부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했을 경우에는 실외기 열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수납함 좌측에는 기름통(젤리캔)을 고정할 수 있는 고정 장치를 두어, 외부에서 사용하는 난방기나 무시동 히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장은 간단한 조작으로 소요 시간은 5분 내외면 충분하다. 

확장 순서는 아래와 같다. 

1.아웃트리거를 노면에 내려 차체를 견고하게 한다. 

2.바닥이 될, 덮개의 잠금 장치를 해제한다. 

3.덮개를 들어 올려 전개한다. 

4.완벽하게 후방으로 전개하기 위해서 타이거 윈치를 수동으로 작동한다. 

5.텐트에 부착되어 있는 텐트 프레임을 펼쳐 텐트를 완성한다. 

6.트레일러 하부에 고정된 고리에 텐트 하부에 장착한 고무줄을 걸어 텐트의 강성을 확보한다. 

7.윈치의 끈을 잡아 당겨 텐트 루프를 단단하게 세워 고정한다. 

위와 같은 단계를 걸쳐 텐트를 펼치면 내부 길이가 약 4.2m의 텐트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다양한 크기의 창과 상부 침상, 그리고 하부 마루 공간으로 구성된다.창에는 우레탄 투명창과 모기장이 제공되며, 여름과 겨울에도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구조이다.

상부 침상의 크기는 1,900×1,600mm로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다. 하부 마루의 크기는2,100×1,600mm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부에서 취침할 수 있는 인원은 총 5명이다.침대 밑 공간에는 공간이 넉넉한 수납공간이 자리하며, 바로 옆쪽 밑으로 크기가 작은 수납함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220V 소켓 2구와 중간에 위치한 텐트 프레임에 설치한 LED 조명 버튼도 제공한다.텐트를 확장한 상태에서 타프를 연결해서 별도의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지퍼 방식으로 타프를 연결하고, 외부 주방과 탈부착식 테이블을 설치하면 외부에 성인 4~5명이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의 휴식 공간이 된다.

외부 주방은 슬라이드 아웃 방식으로 트레일러 내부에 매립된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다.

고강도 레일 위로 설치한 주방은 1구 가스레인지와 조리대, 그리고 하부 수납공간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캐슬 모델의 우측 면에 탈부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외부 테이블을 더하면, "ㄱ"자 주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증대된다.

타프에 사이드월을 더하면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사이드월 설치는 성인 2명이 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다.

사이드월을 장착한 내부 공간은 외부 공간과 단절할 수 있어, 사생활보호 기능도 제공한다.

내부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여유롭고, 야전의 느낌을 원한다면 야전 침대를 두고 사용해도 좋다.

오토홈스에서 출시한 캐슬 모델은 가성비 좋은 폴딩 트레일러로, 텐트을 이용해 노지 캠핑을 즐겼거나, 새롭게 캠핑 RV를 구입해서 캠핑을 즐기기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R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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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자동차 시장에서 크게 주목한 키워드 하나를 꼽는다면 '차박'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차박이라는 워딩은 통상적으로 자동차 업계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범유행으로 인해 여행의 방식에 변화가 생기면서 차박이 크게 각광받게 되었다. 한정된 예산으로 나만의 안전한 공간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차박은 이제 SUV를 주축으로 흘러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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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자동차 제조사들은 신형 SUV 차종이 출시될 때마다 너도나도 '차박'이라는 키워드를 유달리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체급을 불문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형 크로스오버 최대의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는 지난 해 부활을 알림과 동시에 '차박' 키워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그리고 쌍용자동차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RV 제작사인 로드트립캠핑(전화: 1855-1540)과의 협업을 통해 티볼리 캠프 모델을 지난해부터 론칭해, 자사 딜러십에서도 정식으로 취급/판매하고 있다. 쌍용 티볼리 캠프는 지난 해 2인승 모델이 먼저 출시되었으며, 올해에는 4인승 모델까지 출시되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할 4인승 모델의 경우에는 티볼리 에어에 일체형 팝업텐트를 적용, 소형급의 크로스오버로 4인가족이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이 크게 주목된다. 차량 제작 비용은 개소세 및 부가세 포함 1,700만원이다.

이번에 소개할 4인승 모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단연 상부의 일체형 팝업텐트다. 이 덕분에 2인승 모델과는 달리, 외형에서부터 도드라지는 차이가 나타난다. 동급에서 가장 긴 길이를 가진 티볼리 에어의 상부에 얹어진 팝업텐트는 전방으로 살짝 돌출되어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이로 인해 내부에서 성인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팝업텐트의 내부는 최대 1,820X1,120mm 크기의 침상을 제공한다. 이 덕분에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취침하거나, 어린이 2명이 여유롭게 취침할 수 있다. 팝업텐트로의 이동은 내부에 마련된 개구부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개구부의 크도 충분하여 어렵지 않게 드나들 수 있다.

내부는 티볼리캠프 2인승 모델과 큰 차이가 있다. 바로 2열 좌석이 그대로 살아 있는 덕분이다. 따라서 티볼리 캠프 4인승 모델의 승차정원은 5명 그대로다. 여기에 차내 양측면에는 2인승 모델과 동일한 구성의 전용 가구장이 마련된다.

가구장은 접이식 미니주방 겸용 테이블, 선반, TV, 오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메인 컨트롤 패널 등으로 구성된다. 주방은 수전, 싱크볼, 외부테이블로 구성된다. 여기에 차내에는 추가적인 12V 소켓과 USB/HDMI 포트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이렇게 된다면 바닥의 높이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즉, 내부에서의 동선이나, 앉아 있을 때의 머리 공간에 제약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티볼리 캠프 4인승 모델은 팝업텐트를 적용하여 이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팝업텐트가 설치되면서, 정박시 이를 위로 들어올려 상당히 넉넉한 상부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부 침상을 내려놓아도, 이미 상당히 높은 천정고가 확보되어 있어, 앉아있어도 머리가 닿지 않는다. 내부에서는 2인승 모델과 동일한 1,879X1,300mm 크기의 침상을 가져, 성인 2명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티볼리 캠프 4인승 모델은 다양한 설비를 제공한다. 25리터 용량의 청수통과 에버스패커 B3 무시동 히터 등이 마련된다. 전기설비로는 120Ah용량의 인산철 배터리와 3kW 인버터, 주행충전기, 한전충전기가 기본제공되며, 선택사양으로 인산철 배터리를 200Ah 용량으로 증설할 수 있고, 추가 태양광 패널도 설치 가능하다. 탈부착형 외부 샤워기도 제공한다.

이 뿐만 아니라 티볼리 캠프는 지금까지 등장한 캠핑카 가운데, 작은 차체 크기대비 뛰어난 공간을 자랑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통상의 캠핑카는 일반적은 승용차는 물론, 최소 미니밴 수준의 크기로 인해 운행에 부담이 있다. 이는 운전경험이 많지 않은 운전자일수록 더욱 부담으로 다가오는 부분이기도 하다.

반면 티볼리 캠프 4인승 모델은 통상의 소형 크로스오버와 전혀 다르지 않은 사이즈 덕분에 지하주차장 출입도 가능하고 운행에 부담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러면서도 4인가족이 충분히 사용 가능한 공간까지 확보했으니 작고 부담없는 캠핑카를 원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트립캠핑에서 제작하고 쌍용자동차에서 판매하는 티볼리 캠프는 날로 성장하고 있는 차박 캠핑카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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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라고 묻는다면, 개인적으로 서슴없이 주행 시 안전한 주행을 위한 하체 보강과 전자 기기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풍족할 만한 전기 사양을 꼽겠다.

물론 여기에 넉넉한 청수 용량과 오수 용량, 그리고 편안한 내부 편의 사양도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이긴 하다.전술한 모든 사항이 비교적 잘 적용된 모델이 국내에 존재한다. 

바로 미스터캠퍼에서 출시한 테라-X7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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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캠퍼는 비교적 늦게 국내 캠핑카 시장에 뛰어든 후발 업체이다. 그러나 미스터캠퍼의 윤중헌 대표이사는 캠핑카를 구입해 캠핑을 즐겨온 국내 1세대 캠퍼로 그동안의 캠핑을 통해 쌓인 경험을 테라 시리즈에 반영해 출시부터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미스터캠퍼의 하이앤드 모델인 2021 테라-X7 모델로 소비자의 의견을 좀더 수렴해서 불편함을 최소화한 모델이다. 여기에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 가격은 8,500만원이다. 경쟁 모델 대비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볼 수 있다. 문의 1688-0018

테라 X7 모델의 기반이 되는 차는 기아차의 봉고3 축연장 모델이다. 전체 길이는 약 6.4m이다.

 

외형은 전투기의 모형을 형상화해서 디자인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로보트인 건담을 연상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외형은 경쟁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으로 많은 1톤 캠핑카 중에서 단연 군계일학처럼 차별하는 자태를 뽐낼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벙커와 연계한 지붕 위로 설치한 스포일러가 전체적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자아 내는 역할을 한다. 

좌우 스포일러 사이와 후면 지붕에는 기본으로 태양광 패널 320W급 3장이 설치되어 총 960W의 태양광패널을 통해 날씨가 좋은 날은 최대 시간당 60~65Ah의 전기를 생산한다.

 

약 60Ah 정도의 전기는 여름철에 19.m2(6평) AC벽걸이형 에어컨을 작동하기에는 충분한 용량이다. 여기에 540Ah 인산철 배터리를 두 개 장착해 총 1,080Ah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또한 기본으로 장착하는 기본 사양이다. 1,080Ah 인산철 배터리와 960W 태양광 패널을 통해 한 여름에도 전기는 부족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테라 X7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보조 배터리인 인산철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전압감지 자동 시동 장치를 장치해 전압이 12V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시동을 켜, 보조 배터리를 충전시켜 13V까지 올린 후, 자동으로 시동이 커진다.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사양이다.

 

Iot까지 개발하고 있어, 약 두 달 후에는 원격으로 캠핑카의 도난 경보, 각종 전기 기기 관리 및 작동 등이 가능해 진다.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는 사양이다.

 

안정적인 주행을 위한 하체 보강 작업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기본사양으로 강력 쇼크업소버를 앞/뒤 각 바퀴에 장착하며, 판스프링에는 우레탄 부싱 보강한다. 고정식 코일 스프링과 후륜에는 50mm 허브스페이스 작업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도모한다. 

여기에 200L 청수통과 화장실, 주방 전용 70L 오수통이 듀얼(140L)로 설치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겨울철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D2 무시동 히터 토출구를 침대, 외부 수납공간, 설비실 내부에 설치해서 효과적으로 배관 시설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언더 베드에 설치된 오수통의 배관라인을 없애고, 실내에서 직배수 방식으로 내부에 배관을 설치해서 사전에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2021년형 테라 X7 모델부터는 국내 최초로 캠핑카 내부를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해 산뜻하고 따듯한 파스텔 톤의 내부를 실현했다.

 

벙커 베드는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이며, 3중 단열 처리해서 결로 없이 따듯한 취침이 가능한 공간이다. 물론 온수 매트나 전기 매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

 

소파는 "ㄷ"자형 구조로 색상은 그레이, 블루, 다크 블루 3가지 색상 중 선택해서 적용할 수 있다.

 

소파와 테이블은 침대로도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침대의 크기는 2,000X1,400mm로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거실 공간 전용 27인치 TV와 블루투스 기능을 가진 오디오 시스템이 제공되어 엔터테인먼트을 즐길 수 있다.주방은 가장 많은 변화를 거친 공간이다. 

비스포크 콘셉트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부장은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색상으로 마감해서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동안 작아서 사용 편의성이 떨어진 싱크볼은 가정의 싱크볼과 견줄 수 있는 크기가 큰 싱크볼을 적용해 사용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주방 확장 패널도 전개했을 경우,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장착해서 내외부로의 출입 동선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150L 냉장고, 전자레인지, 이동식 인덕션, 상부 캐비닛장을 제공하며, 전면에는 알루미늄 타일 마감으로 관리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조리 시 음식물이 침대로 튀겨 오염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크릴 패널로 주방과 침대 사이에 가림막을 설치했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와 비스포크 콘셉트 수납장을 설치했고, 세비앙 접이식 세면대를 가진 샤워기가 설치되어 사용에 따른 편의성을 개선했다.

 

화장실 바닥은 기본적으로 난방이 가능해 겨울철에도 따듯하게 사용할 수 있다.가장 후방에는 고정식 가로 침대가 자리한다. 침대의 크기는 2,000X1,400mm로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27인치 TV와 히터 토출구, 선반과 캐비닛장 등이 자리한다.테라 X7은 수려한 외모를 바탕으로 단단한 하체, 빈틈없는 전기 사양, 비스포크 감성의 내부 가구, 원격 관리 가능한 Iot 등 모든 면에서 인기 만점인 모델이다.

2021년 5월6일(목)부터 5월9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포츠 레저 박람회에서 테라 X7, X6 모델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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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 갤러리 이동

[OSEN=강희수 기자] 처음부터 변신을 전제로 탄생한 차였다. 르노 마스터 버스가 캠핑카로 재탄생하는 것은 단지 시간의 문제였다. 이제야 이런 상품이 나온 게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MASTER)’ 15인승 버스 모델이 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 지원 아래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됐다.

캠핑카로의 변신 자체는 사실 큰 뉴스가 아닌데, 르노삼성의 '공인했다'는 게 핵심이다. 차량의 개조에는 안전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전장 6,225mm, 전폭 2,075mm, 전고 2,495mm 로 국내 판매 중인 르노 마스터 모델들 중 가장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로 자주 사용되던 르노 마스터 밴 L 모델과 비교하면 전장이 650mm 더 여유롭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는 차량의 실내 공간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앞뒤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가 마을버스로 흔히 사용되는 타사의 장축 모델보다도 250mm더 긴 4,335mm로 추가적인 공간 확장 없이도 캠핑카 내부 공간을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 캠핑카는 기존의 마스터 밴 기반 캠핑카 대비 더욱 여유로운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보통 접이식으로 구성되는 캠핑카 내 침대, 테이블, 수납장 등도 고정형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본 사양으로 무시동히터(PTC)가 적용돼 있고, 별도의 측면 윈도우 특장 및 3인승 초과 특장 비용 추가 없이 캠핑카를 제작할 수도 있다. 

특히, 르노 마스터 기반 캠핑카는 품질 향상 및 소비자 안전성 강화를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품질보증팀에서 특장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9개 업체에 대한 품질 평가를 완료했으며, 품질 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대해서는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도 진행 중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넉넉한 공간으로 캠핑카 제작에도 제격인 르노 마스터는 승용차형 디자인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적용돼 있고, 계기반에는 시인성이 우수한 클러스터와 3.5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또한,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오토 헤드라이트 및 오토 와이퍼까지 적용돼 편의성이 높다.

마스터 버스에 장착된 2.3L 직분사 트윈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38,7Kg.m로 충분한 출력을 제공한다. 수동 6단 변속기에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및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기본 적용돼 있어 경제성과 운전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도로 조건에 맞춰 구동력을 제어하는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 기능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그리고 트레일러 흔들림 조절기능도 기본 탑재되어 있다.

특히 기본 적용된 측풍 영향 보정 기능으로 시속 70km 이상의 고속 직진주행 시에도 높은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측풍 영향 보정 기능은 밴, 버스 등 전고가 높은 상용차량이 고속으로 직진 주행 시 강한 측면 르노 마스터 버스바람에 의해 차량이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 캠핑카를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에 출품한 월든모빌 권민재 대표는 “가족 단위로 더욱 넉넉한 공간의 캠핑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캠핑카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하고, “마스터 15인승 버스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활용해 1열에 회전시트를 적용해 2열과 마주할 수 있는 4인 라운지 공간을 마련했고 취침 공간도 밴 기반 모델과 비교해 더욱 여유롭게 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특장 협력업체인 나인인디에어의 강봉구 대표는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기능의 캠핑카를 선호하는 장년층 캠퍼들의 요청에서 착안해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 캠핑카를 제작했는데, 실제로 50대 이상 고객들에게 마스터 15인승 버스 기반 캠핑카가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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