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차박, 캠핑카관련'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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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투어러는 유로카라반닝 사의 캠퍼밴 브랜드로 유럽 내에서는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캠퍼밴 모델의 특징인 컴팩트한 크기와 현대적인 디자인 및 최고 수준의 표준 장비를 적용해 캠퍼밴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피아트 듀카토를 기반으로 성인 4명의 탑승 및 취침이 가능한 밴투어러 600 L 모델이다.

길이는 5.99m이며 냉장고는 75L, 디젤용 트루마 히터로 전체를 난방할 수 있고, 후방에는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전동식 드롭-다운 베드와 루프 위로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팝업 텐트가 설치되어 있는 모델이다. 유럽 현지에서의 가격은 62.890유로부터 시작한다.

밴투어러 600 L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후방의 전동식 드롭-다운 베드를 꼽을 수 있다. 캠퍼밴의 가장 큰 단점인 수납공간에 대한을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제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가변식 후방 침대를 설치한 캠퍼밴의 경우, 침대 밑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침대를 측면으로 세워서 자전거와 같은 레저 도구를 실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불편하고 번거롭다.

밴투어러 600 L 모델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동 드롭베드를 적용해 훨씬 편리하게 짐과 레저도구를 실을 수 있다.

전동식 드롭-다운 베드에서는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크기이고, 선베드 방식으로 변환이 가능해 후방의 테일게이트를 열고 뒤를 보고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물론 운전석 쪽을 보고 눕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여기에 루프 위로 팝업 텐트를 설치한 것도 꽤나 설득력 있는 설계로 꼽을 수 있다.

캠퍼밴 모델은 상대적으로 취침인원이 제한적이다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거실 공간의 테이블과 소파를 변환해 침대로 사용할 수 있지만, 성인 1명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변환 과정이 불편한 단점도 상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변환 과정없이 루프 위로 팝업 텐트를 설치해 성인 2명의 취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은 바람직한 방법이다. 또한, 루프 위에서의 훌륭한 외부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팝업 텐트로의 출입은 전용 사다리를 통해서 가능하다.

LFI 기술로 제작된 혁신적인 팝업 루프는 지붕 전체가 하나의 부품으로 제작되어 기존의 GRP 구조에 비해 최적의 단열성과 최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거실 공간은 회전이 가능한 1열 시트와 앞보기 2열 시트, 그리고 확장식 테이블로 구성된다. 이 공간에서는 성인 4명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그러나 캠퍼밴 모델의 최대 단점인 공간의 제한으로부터 오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2열 시트에는 3점식 안전벨트 2개가 제공되어, 밴투어러 600L 모델의 탑승인원은 총 4명이다.

주방은 출입구쪽에 자리한다. 보통 휴식 공간이 캠퍼밴의 우측 영역을 활용하기 때문에 주방은 내외부로의 동선이 편리한 출입구 영역에 설계하는 것이 다반사이다.

주방은 냉장고, 일체형 2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볼, 수전으로 구성된다. 캠핑이나 야외에서의 쉼에 크게 불편하지 않은 구성이다. 외부 날씨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내부 거실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이다.

 

 

 

화장실은 제법 널찍하게 설계했다. 내부는 고정식 변기와 코너 세면대, 그리고 다양한 수납함으로 구성된다. 바닥은 욕조 타입으로 외부로의 물 튕김 현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고, 효율적인 배수에도 우수한 구조이다.

 

내부 상부에는 전체적으로 부족하기 쉬운 수납공간을 대신할 캐비닛장이 설치되어 있다. 거실과 주방, 그리고 침실 영역에 모두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밴투어러 600 L 모델은 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캠퍼밴이다. 외형의 변화가 없는 캠퍼밴의 특성상 보관과 주차가 쉽고, 언제든지 밖으로 나가 자연에서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는 동반자로 충분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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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캠핑카 제조사 선라이너(Sunliner)가 최근 캠핑카 LDV 스위치 2023을 공개했다.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캠핑카 개조 업체 중 하나인 선라이너는 소형 캠핑카인 ‘체이스’부터 플래그십 캠핑카인 ‘몬테카를로’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캠핑카를 출시하는 전문 업체이다. 이번에 소개된 ‘스위치’는 선라이너의 프리미엄 캠핑카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는 모델이다.

 

선라이너 LDV 스위치 2023

 

기존 선라이너 스위치는 피아트 두카토, 이베코 데일리 소형 트럭을 베이스로 한 차량을 출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유럽 현지에서 차량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중국 상하이차그룹  'LDV 딜리버리 9'을 베이스로한 LDV 스위치 2023을 공개한 것이다. 저렴한 중국 모델의 사용을 통해 가격 측면에서의 고객 유인도 기대가 된다.

 

2023년형 스위치 베이스 차량은 LDV(상하이차 맥서스의 호주 판매 이름) ‘딜리버리9 캡 섀시’이다. 2.0리터 4기통 디젤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후륜구동이다. 최대 출력은 150마력과 38kgm의 토크를 낸다. 캠핑카 무게가 4톤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수치이다. 스우치 캠핑카 크기는 전장 7.1m, 전폭 2.5m, 전고 3.2m에 달한다. 시작 가격은 14만8,341 호주 달러로 우리 돈 1억 3천만원 가량이다.

 

선라이너 LDV 스위치 2023

한쪽 벽면에는 110Ah 배터리 1개가 수납돼 있다. 반대 쪽에는 4kg 가스통 2개를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이 마련돼 있다. 선라이너 스위치는 100리터 담수 탱크와 55리터의 중수 탱크, 배터리 충전을 위한 170W의 태양열 지붕 패널을 갖춘다.

 

선라이너 LDV 스위치 2023

출입구 문 안쪽에 달린 스위치를 조작하면 2층 침대를 상하로 움직일 수 있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선라이너 LDV 스위치 2023

 

3면의 대형 창문은 필요에 따라 충분한 자연 채광과 환기를 제공한다. 또한 책장과 찬장 등 실내 수납공간도 꼼꼼히 챙겼다. 전자레인지와 175리터 냉장고, 샤워시설, 에어컨과 24인치 TV를 제공한다.

 

호주 현지에서 캠핑카 가격이 코로나 이후 지난 2년 동안 40% 정도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선라이너 LDV 스위치는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가성비가 돋보이는 선택지다.

김태원 에디터 tw.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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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모터홈 부럽지 않은 국내에서 제작한 유럽형 모터홈이 등장했다. (주)라이크에서 제작한 글램 i 790C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GCT 인터내셔날(대표이사 변찬구)을 모회사로 두고 있는 (주)라이크는 모터홈을 판매하는 라이크오토와 판매된 RV의 AS를 담당하는 라이크 웍스로 구분되어 있다. 

2002년에 설립된 GCT 인터내셔날은 현재까지 20년 넘게 다양한 종류의 차량용 카메라를 개발 및 제조해서 유럽, 북미,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 7년간 국내 RV 시장에 해외 유수의 RV 제작 관련 부품을 수입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글램  i 790C 모델은 국내에서 제작하는 경쟁모델과 다른점을 가지고 있다. GCT 인터내셔날에서 직접 수입한 유럽의 다양한 모터홈 제작 관련 부품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GCT 인터내셔날 김 성완 상무는 "국내에서 제작하고 있는 국내 모터홈과 차별성을 갖는 유럽 전형의 품질과 감성을 가진 모터홈을 국내 기술로 제작하고 싶었다.", "글램  i 790C 모델은 이러한 염원이 담긴 국내 최초의 유럽형 모터홈이다."라고 글램  i 790C 모델을 소개했다.

글램  i 790C 모델의 기반이 되는 모델은 이베코의 데일리 모델이다. 후륜은 복륜 구조이며 에어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도 에어서스펜션이 설치되어 있어 주행 중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적다. 여기에 다양한 주행 보조 편의시설들이 기본 장착된 트림을 사용해 모터홈을 제작했기 때문에 주행에 따른 편의성이 좋은 편이다.

길이는 8.03m, 너비는 2.44m, 높이는 3.06m이다. 탑승인원은 5명, 취침인원도 5명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 7,500만원부터 시작한다. 문의 031-274-6443

글램  i 790C 모델의 외형의 소재는 국내 모터홈 제조사들이 흔히 사용하는 GRP 패널과 다른 이탈리아 팔로마 사의 패널을 사용한다. 팔로마 사의 패널은 껍질에 해당하는 외부 소재는 PVC이며, 그 내부에는 XPS 수지로 충전되어 있다. 무게가 가볍고 내부가 고밀도 수지여서 모터홈의 무게 감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강성과 단열 그리고 누수에도 효과적인 패널이다.

글램  i 790C 모델의 외형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벙커의 높이가 낮은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벙커 높이가 낮아 내부에서는 취침 공간으로 활용이 어렵고 단순한 수납 공간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벙커 루프에는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의 대형 창이 설치되어 있다. 내부에서의 개방감, 환기, 채광 등에 유리한 구조이다. 대부분의 유럽 모터홈에서 볼 수 있다.

창은 모두 스모크 처리되어 있어 사생활보호가 가능하며 화장실과 침실 위치에 설치되어 있다.

우측 면에는 주출입구가 자리한다. 바우어 사의 출입문을 설치해 데일리 차의 키와 연동해서 출입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출입문 밑으로는 리퍼트 사의 전동 발판이 설치되어 있어 출입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이드스커트 영역에는, 유럽과 북미에서 주로 적용하는, 작은 크기의 수납함이 제공된다. 내부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사출한 부품으로 마감해 품질을 높였다.

사이드스커트 위쪽으로 크롬 테두리를 좌우 측면에 부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도 배가했다.

상단에는 툴레 사의 5m 어닝이 설치되어 있다. 전동으로 펼치고 접을 수 있어서 사용이 무척 편리하다. 펼치면 그 밑으로 제법 큰 휴식 공간이 만들어 진다.

후방에는 크기가 큰 외부 수납공간이 자리한다. 최대 적대 중량은 250kg으로 많은 양의 짐을 부릴 수 있다.

수납공간 내부에도 알데 보일러의 배관이 지나고 있어 동파 예방 및 수납 공간 위로 자리하는 침실의 간접 난방에도 도움을 준다.

수납함 우측에는 LPG 가스 10kg 두 통을 외부로 꺼내서 결착할 수 있는 슬라이드 아웃 구조의 트레이가 제공된다. 가스통을 꺼내고 넣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면은 듬직한 느낌을 전달한다. 상하부 범퍼는 입체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상부에는 후방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행 중에는 후방 차량 감지 각도로, 후진 시에는 주차에 도움을 주는 각도로 자동 조정이 된다.

좌측 면은 우측 면과 마찬가지로 외부 수납함 서비스 도어와 사이드스커트 수납함 서비스 도어가 자리한다. 기능적으로는 220V 한전 인입구와 청수 주입구, 그리고 알데보일러 열기 배출구가 설치되어 있다.

창은 모두 프레임리스 방식의 스모크 처리되어 있으며, 거실과 주방 그리고 침실 전용 창이다.

내부는 개방감이 높은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다. 내부 가구도 국내에서 제작한 것이 아닌, 이탈리아에 소재한 필리피 사에서 직접 제작한 가구를 수입해 국내에서 조립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내부 난방은 알데 플로우 시스템을 적용해 은은하고 건조하지 않다. 바닥 및 전체 가구와 벽체 사이에 일정 간격을 둬 내부 전체를 은은한 훈기가 타고 흐른다.

가장 앞쪽은 거실 공간으로 설계했다.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회전 기능이 있어 뒤로 돌려 2열 앞보기 시트와 사이드 시트를 연계해 성인 다섯 명이 사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에는 3점식 안전벨트 두 개가 제공되며, 사이드 시트는 가변형으로 주행 중에는 앞보기 시트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고 등받이 기울기 기능도 있어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테이블도 널찍해 시트에 앉은 모든 사람이 사용이 가능하다. 테이블을 내리고 소파 등받이를 위로 두면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사이드시트 우측으로 전동으로 32인치 TV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전용 수납함이 자리한다.

거실 공간은 벙커 루프 창과 윈드쉴드와 운전석과 조수석 전용 창, 그리고 좌측 면에 설치된 거실 전용 창이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거실 공간 위로 설치된 전동드롭베드 때문에 내부 높이가 낮아져 자칫 답답할 수 있는 것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게 한다.

전동드롭베드는 부드럽게 내리고 올릴 수 있고, 크기가 2.0 X 1.5m로 성인 한 명과 어린이 한 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주방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3구 가스레인지와 싱크볼, 그리고 수전으로 상판은 구성된다.

밑으로 자리하는 2단 하부장은 마치 카라반의 수납장처럼 공간이 넉넉하고 상부 전용 장도 제공한다.

맞은 편에는 150L 도매틱 사의 냉장고와 그 위로 LG 전자레인지가 자리잡고 있다.

글램  i 790C 모델의 내부에서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곳은 화장실과 샤워실, 그리고 침실이다.

화장실에는 노르웨이 신데렐라 사의 변기가 설치되어 있다. 유럽 현지 판매가격이 700만 원일 정도로 고가의 변기로 LPG 가스를 활용해 변을 태우는 방식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물 없이 사용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화장실 내부는 성인 한 명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구조와 공간을 제공하며 세면대와 수납장 등이 제공된다.

맞은 편에는 독립식 구조의 샤워실이 자리한다. 반투명 아크릴 창을 가지고 있으며, 아크릴 창을 접으면 넓은 개방 공간이 드러난다. 아이 한 명을 세워두고 어른이 씻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모터홈 중에서 가장 큰 샤워 공간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가장 후방에는 트윈 베드 구조의 침실이 자리한다. 독립적인 취침이 가능해 편안한 취침이 가능한 구조다.

중앙에는 롤 베드가 숨겨져 있어, 필요 시 외부 확장해 트윈 베드를 킹사이즈급의 베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2.1 X 1.9m로 성인 두명과 어린 아이 두 명이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청수의 청수통 용량은 240L이며 추가적으로 80L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오수통은 150L이다. 전기 관련 기본 옵션은 인산철 배터리 1,200Ah, 태양광 400W, 통합 인버터 3kW, 주행충전기 150Ah 등이다.

(주)라이크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글램  i 790C 모델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모터홈으로 손 꼽을 수 있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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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푀즐 사는 일상과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쉼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캠퍼밴 모델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푀즐 사의 창립자인 피터 푀즐(Peter Pössl)은 1989년과 1990년에 포드 트랜짓 기반으로 지붕의 높이를 높여 제작한 팬과 패밀리 모델을 출시한다. 33년이 지난 현재는 포드 트랜지, 피아트 듀카토, 푸조 박서, 시트로엥 점퍼 등의 상용밴을 기반으로 D-라인, 트렌타, 써밋, H-라인, 플러스 등의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써밋 540 모델로 기반은 시트로엥 점퍼나 피아트 듀카토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써밋 모델 라인업 중 길이가 5.4m로 가장 길이가 짧은 모델이다. 이외에도 길이가 6m, 6.4m되는 모델도 출시하고 있다.

써밋 540 모델은 4인 탑승에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옵션으로 3명이 취침할 수 있는 구조를 택할 수 있다.

길이는 5.41m, 너비는 2.05m, 높이는 2.58m이며, 공차중량은 2,680kg, 총중량은 3,300kg이다. 국내에는 수입되지 않고, 유럽 현지가는 52.000유로부터 시작한다.써밋 540 모델의 외형 변화는 거의 없다. 내부에만 쉼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장착하는 캠퍼밴의 특징때문이다. 따라서 주행에 따른 조작성이나 안정성은 순정 차량 그대로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써밋 540 모델의 외형 상 특징은 우측 상단에 장착한 어닝이 캠퍼밴의 정체를 드러낼 뿐이다. 취침 인원의 수를 늘이기 위해 지붕 위로 팝업텐트를 장착한 모델도 있지만, 써밋 540 모델에는 장착하지 않았다.

후방에는 옵션으로 자전거 캐리어를 설치해 외부에서의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내부는 성인 두 명이 사용하기 좋은 구성으로 꽉 차있다.

가장 먼저 거실 공간은 1열 회전 시트와 2열 앞보기 시트를 하나의 편의시설로 꾸밀 수 있다. 윈드쉴드와 천정의 헤키창, 그리고 좌우 전용창이 합해져 시원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한다.

성인 네 명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접이식 테이블을 적용해 거실로 사용할 경우에는 확장해서 사용하면 된다. 시트와 테이블을 이용해 성인 한 명이 취침할 수 있는 1,800X500mm 크기의 침대로 변환할 수 있다. 이 침대는 옵션으로 선택해야 한다.

2열 앞보기 시트에는 두 개의 3점식 안전 벨트가 제공된다. 따라서 내부에는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다.

주방은 출입구와 연계된 공간에 자리한다. 외부에서의 휴식 공간과의 원할한 동선을 위한 설계이다. 100L 용량의 냉장고 위치도 이에 걸맞게 주방 좌측 측면에 매립 방식으로 설치했다.

상판은 일체형 수전과 싱크볼, 2구 가스레인지가 자리하고 그 좌측으로 조리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리대가 제공된다. 주방 상판에 있어 확장 패널은 필수이다. 써밋 540 모델의 주방 상판의 확장 패널은 통로쪽으로 펼쳐서 ㄱ자형 주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은 써밋 540 모델에 있어 가장 독창적인 면모가 보이는 편의시설이다. 상대적으로 좁고 작은 내부 공간에서 가변식 화장실과 샤워실을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화장실은 날개 타입으로 펼치고 접을 수 있는 내부 구조로 샤워실 공간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변기와 세면대가 숨겨진 형태이며, 화장실로 사용할 경우에는 내부 가벽을 펼쳐 고정변기와 세면대를 사용하면 된다.

가장 후방에는 침대가 자리한다. 1,960X1,200/1,410mm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 성인 두 명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다. 상부에는 캐비닛장을 둬 수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한다. 침대의 바닥은 들고 내릴 수 있는 구조여서 침대 및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전거 두 대 정도는 충분히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난방은 트루마 콤비 4이며 보일러 용량은 10L이다. 청수통은 85L, 오수통은 100L이다.

써밋 540 모델은 두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캠퍼밴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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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캠퍼는 국내 RV 제조사(대표이사 윤중헌)로 2019년 8월에 봉고3 기반의 테라 시리즈를 시장에 출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국내 RV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캠핑카 대신, 확실한 차별성을 가진 외형에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전기 사양을 탑재한 테라 X7을 2020년 7월 시장에 출시했다. 시장은 이에 반응하며 지난해까지 약 200여대의 테라 X7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번 시간에는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테라 X7의 확장형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319CDI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테라 720S를 소개한다.

윤중헌 대표이사는 "대형 모델과 렉스턴 스포츠 칸 기반으로 제작된 캠핑카에 대한 고객들의 요청으로 두 모델을 개발 중이었고", "그 결과물로 이번에 테라 720S 모델을 출시하고, 렉스턴 스포츠 칸 기반의 캠핑카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 720S 모델은 스프린터 319 CDI 캡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휴식 및 거주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완비된 캐빈을 별도로 제작해 캡섀시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모터홈의 분류상 낮은 지붕을 가진 로우 프로파일(low profile)에 속한 모델이다.

기반이 되는 스프린터 319 CDI 모델에는 10인치 MBUX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7단 자동변속기,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액티브 측풍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이 장착되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테라 720S의 제원은 길이 7,325mm, 너비 2,300mm, 높이 2,900mm이며 취침인원 4명, 탑승인원 4명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1억 6,500만원이다. 문의 1688-0018

외형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반의 캠핑카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삼각별이 라디에이터 그릴에 선명하게 존재감을 밝히고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는 리무진 시트에는 사이드 볼스터까지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자세를 가질 수 있다. 여기에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전술한 바와 같이 다양한 안전주행장치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벙커는 낮게 디자인되어 있다. 루프와 높이가 거의 같아 내부에서 취침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주행에 따른 공기역학적인 효율성은 높다.

지붕 위로는 400W 태양광 패널 3장이 설치되어 있어, 외부에서 전기 공급없이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여기에 정우엔지니어링 인산철 배털 720Ah 두 개가 기본으로 설치되어 총 1,440Ah의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장시간 외부에서 캠핑을 즐길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 옵션이다.

우측 면 상단에는 피암마사의 4m 어닝, 4m 어닝 레일, 3m 어닝 전용 LED 조명이 제공된다. 외부에서 휴식 공간을 만들기에 충분한 구성으로 바람이 강한 날에는 어닝 대신 어닝레일에 타프를 끼워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면 된다.

출입구 밑으로는 전용 1단 전동 발판이 설치되어 있고,

바로 옆으로는 외부에서 간단한 설거지가 가능한 외부 주방과 TV가 제공된다. 주로 우측 면에 휴식 공간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다.

외부 주방이 필요 없으면 수납공간을 더 많은 내부 주방을 만들 수 있다.외부 수납함은 가장 뒤에 자리잡고 있으며, 잔상처 방지를 위해 바닥은 체크 플레이트로 마감했다. 또한 내부에는 동파 방지를 위한 별도의 온풍 토출구가 있어, 수납공간 위로 자리한 침대의 바닥 난방에도 도움을 준다.

수납함 내부에는 청수 및 온수 따른 배관실과 내부 전용 조명, 청수 및 오수 퇴수 버튼 그리고 외부 샤워기가 자리잡고 있다.

 

후면의 상하부에는 후방 카메라가 각각 한 개씩 설치되어 있고, 주차 센서도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주차에 도움을 준다.

좌측 면에는 화장실 카세트 카트리지 보관함이 있다. 화장실의 악취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는 SOG 장치가 기본으로 설치된다.

테라 720S의 내부는 간결하고 깔끔한 구조로 설계되었다.

윤중헌 대표이사는 "유럽차처럼 기능이 많고 복잡한 설계는 국내 현실에 맞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의 내부로 설계했다."고 하며, "테라 720S의 내부 구조와 편의사양은 테라 X7에서 사용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 만족할 수 있는 실내"라고 이야기 한다.

내부 천정과 화장실 벽면에는 친환경 참숯 루버에 LED 조명이 시공되어 있어,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내부에서의 거실 공간은 1열의 순정으로 회전 기능이 탑재된 운전석과 조수석, 그리고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2열 앞보기 시트와 사이드 시트까지 더해져 성인 6명이 쉴 수 있는 구조와 크기를 가지고 있다.

앞보기 시트의 좌측에는 암레스트, 냉온 컵홀더, 무선 스마트 충전패드, 220V 소켓, USB포트 등이 제공되며, 하부에는 온풍 토출구 두 개가 있다.

소파등받이와 테이블을 이용해 2,000X1,350mm 크기의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며, 성인 두 명이 취침할 수 있다.

거실 공간에는 28인치 LG TV가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연결한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4채널 블랙박스가 TV와 연결되어 있어 모터홈 주변을 상시 감시할 수 있다. 상부에는 도색처리한 캐비닛장이 있어,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주방은 820X500mm 크기의 대형 고급싱크볼이 설치되어 있다. 크기가 커서 주방 사용에 따른 편의성이 높다. 싱크대 상부는 주방 전용 캐비닛장이 제공된다.

하부장은 외부 주방이 설치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수납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하부에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 있다. 맞은편에는 200L 용량의 냉장고가 자리하고 있다. 냉장고는 냉동고와 냉장고 비율이 각각 100L씩이어서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는 여유가 많다.

화장실은 테라 720S 모델의 크기를 새삼 느낄 수 있는 편의시설이다. 1톤 기반의 캠핑카의 화장실보다 훨씬 큰 공간을 제공한다.

고정식 변기와 일체형 세비앙 스마트 샤워기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부에는 전용 수납장과 천정에는 환기팬이 설치되어 있다. 화장실 전용 온풍 토출구 제공 및 바닥 난방도 된다.

가장 후방은 2,000X1,400mm 크기의 침대를 가진 가로형 침실이다. 내부에는 전용 AV 시스템이 장착된 가구장이 있다. 32인치 LG TV, 오디오, 스피커, 수납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상부에는 캐비닛장과 캐리어 벽걸이 에어컨이 제공된다. 침실에도 전용 온풍 토출구 한 개와 하단에도 두 개의 온풍 토출구가 자리한다.기본적으로 바닥 난방이 가능하며, 거실 공간 천정에는 원적외서 히터 패널이 장착되어 있어 건조하지 않은 난방이 가능하다.

미스터캠퍼에서 새롭게 출시한 테라 720S는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한 깔끔한 캠핑카로서 손색이 없다.

테라 720S의 옵션은 아래와 같다.


-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319D
6기통 3.0L 디젤엔진, 7단 자동변속기, 크루즈 컨트롤, 10인치 MBUS 멀티미디어 네비게이션, 전자식 주행 어시스트(측풍/사각지대/차선이탈방지/액티브 브레이크/주행안정)


- 내장
엣지 도장 가구, 소파&침상 변환, 인조대리석 유압 테이블, 멀바우 싱크대 상판, 파고텍스 패브릭 원단, 벙커 상부장, 일체형 아크릴 창문, LED 실내등, 수납장, 고급싱크볼(820X500), 친환경 참숯루버 천장, LG 모노륨 바닥 장판, 암막 커튼


- 설비
실내 2중 단열 및 벙커 3중 단열, LED 리어램프, 배관 보온 및 드레인 밸브, 청수잔량 게이지, 저소음 워터 펌프, 외부 물주입구, 냉온 외부샤워기, 외부 싱크볼과 수전, 개별 분배 밸브함, 거실과 욕실 히터(D2), 바닥 난방/온수/침실히터(D5), 원적외선 히터 패널, 세비앙 스마트 샤워기, 데포트 19L 고정형 변기와 SOG 시스템, 화장실 알루미늄 탬버도어,고압 튜닝 쇼버(후륜), 스테인리스 청수통 250L, 오수통 230L(단열 마감)


- 편의사양
맥스팬, 맥스팬 쉐이드, 화장실 LED 환기팬, DC냉장고 200L, 어라운드뷰, 차량 리모컨 연동 출입문, 피암마 어닝 4m, LED 어닝등 3m, 어닝레인 4m, 대형 외부 수납 서비스도어, 전자레인지, AC 벽걸이 에어컨, 4채널 블랙박스, 상하부 후방카메라와 후방 센서, 냉온 컵홀더, 무선 충전패드, 1단 자동 스텝(LED 내부 스텝등)


- AV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와 고음질 스피커(침실), 블루투스 스마트바 스피커(거실),침실 32인치 스마트 TV(CCTV기능), 거실 28인치 스마트 TV, 외부 28인치 스마트 TV


- 전기 사양
정우엔지니어링 인산철 배터리 720Ah 2개 장착/총 1,440Ah, 주행충전(알터네이터 120Ah(400Ah 릴레이)), 태양광 400W 3장/1200W, MPPT 컨트롤러 100Ah, 한전 충전 시스템 100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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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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