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차박, 캠핑카관련'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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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도 끄떡없는 캠핑카가 등장했다.

 

미국 RV 전문 회사 텍시노(Texino)에서 ‘아트리움 캠퍼 밴’(Atrium Camper Van) 콘셉트를 선보인다.

캠핑카는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이동 수단이다. 그러나 막상 캠핑카 안에 들어가 있으면 자연경관을 즐기기 어렵다. 야외활동은 자동차 밖에서 즐기고, 차량 내부는 취침과 식생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실용적으로 디자인되기 마련이다.

 

텍시노는 캠핑카에 대한 기존의 틀을 깨고 과감하게 자연과 마주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아트리움 캠퍼 밴 콘셉트는 기존 캠퍼와 다르게 후면부가 거대한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디자인을 갖췄다.

유리창은 기하학적 형태와 각진 스타일링으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그 아래에는 스페어타이어 2개가 자리한다. 거대한 유리창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미니멀리즘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실내로 들어가면 뒷유리창 바로 안쪽에는 드넓은 창으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좌석 공간이 위치했다. 밤에는 침대로 변신한다. 이 밖에 싱크대, 스토브, 냉장고 등 부엌 공간이 설계돼 있으며, 욕조는 가장 안쪽에 분리된 공간에 자리한다.

자연과 마주하는 디자인 설계는 측면부에도 포착된다. 캠퍼 양쪽 측면부에는 포트홀 3개를, 루프라인에는 2대의 채광창을 적용해 실내 채광도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아트리움 캠퍼 밴 콘셉트는 메르세데스 스프린터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실용성과 과감한 디자인을 모두 꾀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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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RV 업체는 1964년에 설립된 스위프트 그룹이다. 


기업의 창립 모토는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함"에 있다. 이러한 모토는 수려한 디자인과 고품질의 실내 구성, 그리고 납득할만한 판매가에 대한 가치로 SMART공법이란 표준을 만들어 냈고, 최근에는 SMART+ 공법으로 세련되고 내구성 높은 카라반을 생산하고 있다. 


'SMART+'는 Strong, Modern, Aerodynamic, Resilient, Tested 등의 단어 첫 스펠링만을 따 내어 만든 단어다. Strong은 Timber-less Body를 적용해서 강성을 극대화했다는 의미다. Modern은 세련된 외모를 의미하는 Desirable Looks를, Aerodynamic은 단어 자체가 의미하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Resilient는 습기로부터 원형으로 복귀되는 성향 강화를, 마지막으로 Tested는 방수와 내구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 절차를 의미한다. +는 목재를 사용하지 않은 폴리우레탄 차체 프레임과 차체 전체에 GRP 구조를 적용한 것을 뜻한다.


또한 다양한 조건의 기후 환경에서도 적정한 난방과 온수 공급을 위한 'Grade 3 Standard'라는 설비 표준을 정해 모든 카라반과 모터홈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카라반은 스위프트 그룹에서 고급 모델에 속하는 챌린저 580 모델이다. 국내에는 블루버드엔트프라이즈에서 스위프트 그룹과 정식 딜러 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다. 문의.1544-8717

챌린저 580 모델은 4인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독립적인 내부 구조와 2022년형 모델부터 외부에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도록 LPG 가스 노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는 전면의 크기가 큰 창과 함께 지붕까지 이어지는 루프 창이 개방감 높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카라반에서 창의 역할은 매우 크다. 특히, 영국 같은 일조량이 적은 나라에서는 가능한 많은 양의 햇빛을 확보하기 위해 카라반에도 크기가 큰 많은 수의 창을 차체에 적용한다. 이러한 특성이 챌린저 580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된 셈이다.


수납공간은 내부 침대 밑 공간과 소파 밑 공간을 활용하며, 배터리 전용 보관함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챌린저 580 모델에서 특별한 차이점은 지붕 위로 40W의 태양광 패널이 장착된다는 점이다. 

후면에는 툴레사의 자전거 거치대 2개가 기본으로 설치된다. 자전거 2대를 후면의 거치대에 고정해서 이동이 가능하다.

내부는 환한 거실에서의 거주성이 탁월하다. 좌우 측면과 전면에 설치한 대형 창과 함께 지붕 위로 설치된 대형 루프 창을 통해 유입되는 햇빛 때문이 만든 결과다.

여기에 두께가 18cm 정도의 소파 매트리스가 더해져 푹신하고 편안한 숨이 가능하다.


협탁은 거실 전용 테이블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롤 베드가 내부에 설치되어 있어 확장 시 퀸사이즈급의 침대로 변환이 가능하다.

테이블은 이동식으로 외부에서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방은 내부에서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을 거주하는 영국의 카라반 문화를 반영해서 다양한 편의 시설로 가득하다.

주방 상부에는 전자레인지, 싱크대에는 싱크볼과 수전, 옆으로 3구 가스레인지와 1구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다. 밑으로는 그리과 가스 오븐과 도매틱사의 110L 냉장고가 자리한다.   

주방은 전체적으로 가정의 주방과 같은 비슷한 구성으로 크기만 작을 뿐이다. 따라서 사용에 따른 편의성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주방 맞은 편에는 옷장과 TV장이 자리한다. 넉넉한 옷장 안에는 거실과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보관 랙이 있다.

또한, 난방은 알데 보일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옷장 안에는 부동액이 설치되어 있다. 


침실 전용 블라인드로 거실과 주방은 침실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침실은 독립식 구조로 퀸사이즈급 침대와 옷장으로 구성된다. 매트리스 길이를 연장할 수 있어 키가 큰 성인이 사용할 수 있다.

침대 좌우 측에는 옷장과 수납장이 제공되며, 다양한 의류와 이불을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침실 전용 창과 함께 루프에는 침실 전용 헤키창이 설치되어 있다.


가장 후방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자리한다. 별도의 전용 도어가 있어 침실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은 건식 타입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고정식 변기와 다양한 수납 공간, 그리고 실제 사용이 가능한 세면대와 거울 등으로 내부는 구성된다.


샤워실은 화장실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샤워 부스가 제공된다. 성인 1명이 샤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하다.


스위프트 그룹의 챌린저 580 모델은 거실과 주방, 침실, 그리고 화장실 공간을 서로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진 카라반이다.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카라반으로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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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대표하는 RV 기업으로 1931년에 설립된 에어스트림은 연재까지도 많은 캠퍼들 사이에서 꿈의 트레일러(이하, 카라반)로 불리는 고품질의 카라반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도 그럴것이 에어스트림사의 카라반은 80년이 지나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 타는 카라반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카라반은 에어스트림사에서 엔트리 모델이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구조와 설계로 인기가 높은 베이스캠프 20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에어스트림사와 독점 딜러 계약을 맺은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에서 판매한다. 문의 1544-8717.


베이스캠프 20 모델은 베이스캠프 20 모델의 동생격인 베이스캠프 16 모델보다 몸집을 키운 카라반이다.


베이스캠프 20 모델의 제원은 크기 제원은 길이 6.15m, 너비 2.42m, 높이 2.78m다. 총중량은 1,950kg, 취침인원은 4명이다.


베이스캠프 16 모델의 취침 인원이 2~3명이었다면, 베이스캠프 20 모델은 크기를 키우고 내부 구조를 변경해 성인 4명이 취침할 수 있는 카라반으로 새롭게 설계된 모델이다. 베이스캠프 16이 가지고 있던 최대 단점인 취침인원에 대한 개선을 이룬 셈이다.


여기에 험지 투어를 위한 조건을 강화하기 위한 X-패키지가 있어 베이스캠프 20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옵션으로 전면부 스톤 가드, 굿이어 랭글러 타이어, 전용 아웃트리거 등을 장착할 수 있고, 지상고를 7.6cm 높힐 수 있다.


가장 먼저 베이스캠프의 외형은 마치 우주 공간을 유형하는 우주선과 같은 모습이 매력적이다. 여느 카라반에서 찾아볼 수 없는 디자인으로 미국 내에서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카라반 외형 전체를 감싸고 도는 파노라마 창이 극명한 베이스캠프 20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검은색으로 틴티드된 연속된 창의 향연은 내부에서의 거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출입구도 70cm 정도로 넓은 편으로 출입이 매우 편리하다. 주출입구와 함께 후방에는 해치백이 자리한다.


해치백의 크기는 116cm X 66cm로 입출입이 자유롭다. 또한, 해치백을 통해 카누, 자전거 등과 같은 레저 도구를 내외부로 싣고 내릴 수 있다.


내부는 베이스캠프 16 모델에서는 전면부에 주방을 설치한 반면, 베이스캠프 20 모델에서는 라운드 소파와 테이블을 적용했다. 


전면 창의 개방감이 커, 소파 공간은 그야말로 탁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업무, 휴식, 식탁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침대로도 변환할 수 있어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의 취침이 가능해진다. 전면부에 변환 침대가 가능한 소파와 테이블을 적용해 부족한 취침인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한 구조이다.

우측면에는 주방이 자리한다. 주방은 2구 가스레인지와 원형 싱크볼과 수전, 그리고 하부장으로 구성된다. 맞은 편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빌트인 방식으로 가구장에 설치되어 있다.

주방은 험지나 노지에서 간단한 조리를 위한 구성으로는 만족할만하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와 샤워기가 제공된다. 화장실과 샤워실로 겸용할 수 있는 구조로 넉넉한 크기는 아니지만, 성인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다.


베이스캠프 20 모델에서 가장 핵심 시설은 후방에 자리한다. 벤치형 시트 2개와 테이블 2개로 구성된다. 성인 6명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한 크기를 제공한다.

이공간은 "ㄷ"자형 소파로도 변환해서 사용이 가능하고, 침대로도 변환해서 성인 3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편의 시설이다.


후방에는 해치백이 자리하고 있어, 숲속이나 강가 등에서 해치백을 열고 거실 공간을 사용하면 남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단점도 존재한다. 수납공간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소파 밑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상부에는 그물 타입의 선반이 제공된다.


에어스트림사의 베이스캠프 20 모델은 험지를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단단한 하체와 섀시를 가지고 있다. 남다른 노지나 험지에서의 캠핑을 원한다면, 이 모델을 적극 추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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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캠퍼는 모터홈과 카라반의 장점만을 뽑아 만든 RV다. 모터홈은 카라반의 견인에 대한 부담을 줄여 만든 RV로 주행에 대한 불편함이 덜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카라반은 모터홈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내부 공간을 극복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카라반은 이밖에도 정박지에서 카라반을 분리한 후, 견인차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트럭캠퍼는 픽업 트럭에 캠퍼를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술한 모터홈과 카라반의 장점을 혼용할 수 있다.  


그러나 트럭캠퍼의 가장 큰 장점은 픽업트럭이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기동력을 통해, 나만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트럭캠퍼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랜스사의 트럭캠퍼 중, 허리에 속하는 랜스 865 트럭캠퍼(이하, 랜스 865)이다. 제원상 취침 인원은 3~4명이다.

국내에는 천안에 소재한 랜스코리아(대표이사 오태영)에서 판매하고 있다. 문의 041-554-2121.


랜스사의 트럭캠퍼는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라인업은 입문형인 랜스 650과 825 모델을 비롯해, 허리 모델인 855S, 865, 960, 975 그리고 최상위 모델인 1062, 1172 등으로 구성된다.

캠퍼를 결합할 수 있는 픽업트럭은 축하중에 비례해서 닛산 타이탄, 토요타 툰드라와 포드 라이트 듀티 F150과 같은 풀사이즈 숏 베드 모델에 장착이 가능하며,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캠퍼일 경우에는 F250, F350과 같은 헤비 듀티 모델에 장착해야 한다.


랜스 865 같은 경우에는 F150 숏 베드 모델에 결합이 가능한 모델로 국내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결합하는 픽업트럭에 대한 부담이 적은 모델이다.


외부는 픽업트럭의 보닛 위 공간을 취침 공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ㄱ"자형 벙커 베드를 가지고 있다.

우측면에는 케어프리사의 전동 어닝이 장착되어, 외부에서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출입구 같은 경우에는 트럭캠퍼의 특성 상, 후면에 자리한다. 출입구 위로는 출입구 전용 어닝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씨에도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는 외부 샤워기, 청수주입구, 히터 열기 배출구, 외부 사용 전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내부는 성인 2명이 사용하기 적당한 구조와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이지만, 성인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시설이 내부에 자리잡고 있다.


가장 먼저 거실 공간은 "ㄷ"자형 소파와 탈부착이 가능한 테이블로 구성된다.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소파는 테이블과 함께 침대로 변환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침대로의 변환은 테이블을 먼저 탈거하고 침대 변환 전용 패널을 테이블 자리에 부착한 뒤, 소파 등받이를 그 위로 두면 간단하게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위로는 대형 캐비닛 장이 자리한다. 내부 공간은 매우 넉넉한 편으로 많은 양의 짐을 넣을 수 있다. 캐비닛 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전면 수납 도어 전체를 개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방한 캐비닛장은 마치 2층 침대처럼 사용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몸무게가 가벼운 어린이라면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와 샤워기를 제공한다. 내부 공간이 큰 편이 아니지만, 외부에서 캠핑 시에는 약간의 불편함을 감소하며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주방은 상대적으로 만족할 만한 구조와 편의 시설로 가득하다. 3구 가스레인지와 가스 오븐, 그리고 전자레인지까지 제공한다. 원형 싱크볼과 수전은 사용이 편리하며, 상부에는 오디오 시스템까지 자리하고 있다.


주방 좌측으로는 옷장과 수납이 가능한 일체형 가구자 설치되어 있으며, 주방 하부에도 수납장이 제공된다.


가장 앞 쪽 공간은 벙커 베드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의 취침이 가능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푹신한 매트리스 질감은 매우 우수하며, 좌우 측면으로 설치된 창을 통해 답답하지 않은 공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침실 내부에는 TV를 설치할 수 있으며, 매트리스 중심으로 좌우 바닥 면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우측 면의 상부에는 선반장도 제공된다.


랜스 865 모델은 성인 2명이 사용하기 좋은 내부 구조와 편의 시설이 구비된 트럭캠퍼다. 부부나 연인이 사용하면 좋고, 가장 좋은 것은 내가 원하는 장소에 비교적 수월하게 다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랜스 865 모델은 트럭캠퍼를 통해 나만의 차별된 캠핑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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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방울을 닮은 초소형 캠핑 트레일러 ‘밍크 캠퍼’(Mink Camper)가 등장했다.

 

2015년 설립된 아이슬란드 캠핑카 회사 밍크(MINK)는 텐트보다 안락하고, 모터홈보다 실용적인 캠핑 경험을 찾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캠퍼를 제작했다. 

캠퍼는 노르딕 스타일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미니멀하면서도 기능적인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흡사 눈물방울 혹은 완두콩 꼬투리를 닮은 외관으로 전형적인 캠퍼 디자인과는 차원이 다른 미래적인 모습이다. 아웃도어 경험의 본질에 초점을 맞춰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방법으로 자연과 마주할 수 있게 한다. 

 

밍크 캠퍼는 평평한 루프에서부터 후면 페시아에 이르는 업 커브라인과 함께 모서리에서 튀어나오는 두 쌍의 후미등이 특징이다. 캠퍼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두 곳으로, 측면에 동그란 원형 모양의 창문이 달린 문으로 침실에 들어갈 수 있고, 후면 문은 주방과 수납공간으로 이어진다.

차체 중량이 매우 가벼워 전기차 주행거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지만,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프레임리스 구조 덕분에 차체 중량은 49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 정도면 전기차나 소형차에도 충분히 연결할 수 있는 무게다. 무게 중심은 낮게 설계돼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외부 셸은 ABS 플라스틱 소재, 섀시는 강화 아연도금 강철이 적용된 AL-KO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2x 프런트 및 2x 리어 러기드 스티어링 핸들을 탑재하며, AL-KO 섀시 기계식 핸드브레이크 및 AL-KO 비상 브레이크도 장착했다. 바퀴는 AL-KO 충격 흡수기를 달았다. 

콤팩트한 차체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는 널찍하게 제작됐다. 커다란 파노라마 천창과 양쪽에는 둥근 창문을 달아 누워서 별자리 구경도 문제없다. 아래에는 퀸사이즈 프리미엄 매트리스, 윗 공간에는 어린이용 캔버스 2층 침대가 자리한다. USB 콘센트 4개와 220V 플러그 1개를 탑재해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이 밖에 캠퍼는 고객 맞춤형으로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105W 태양광 패널과 보스 사운드링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추가할 수 있다. 

밍크 캠퍼는 20차례에 거쳐 프로토타입 및 테스트뮬을 시험을 진행해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가격은 1만 7375달러(약 2105만 원)부터 시작한다. 

 

박도훈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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