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차박, 캠핑카관련'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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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주식회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칸 V70 K 모델은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칸(이하, 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기존 RV 시장에는 칸을 그대로 사용해서 캠핑카로 제작한 모델과 프레임을 연장해서 캠핑카로 제작하는 모델이 상존한다. 


칸 픽업 트럭을 순정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프레임을 연장한 모델에 비해서 주행과 보관에 조금 더 유리한 조건을 갖는다. 이와 반대로 프레임을 연장한 모델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조금은 편안한 내부 동선을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을 갖는다.


이번에 소개하는 베른 주식회사에서 출시한 칸 V70 K 모델은 프레임을 연장한 칸이 아닌, 순정 그대로의 칸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캐빈을 그대로 살려 성인 5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내부에서의 취침 인원은 5~6명이다.


칸 V70 K 모델의 외형은 마치 트럭 캠퍼의 대명사로 유명한 미국의 랜스사의 트럭 캠퍼와 비슷한 "ㄱ"자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클래스 C 타입의 캠핑카가 가지고 있는 외형 디자인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수납공간이나 취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생각으로 1열 시트와 2열 시트를 포함하는 캐빈 위의 빈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칸 V70 K 모델이 다른 칸 기반의 캠핑카와 다른 점은 팝업 텐트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지붕 위로 텐트를 설치해 취침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어, 팝업 텐트를 전개하면 경쟁 모델에서 찾아볼 수 없는 외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징은 순정 그대로의 칸을 사용함에 따른 취침 공간 부족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내부에서의 보다 편안한 취침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지붕 위로 팝업 텐트를 설치해 높은 위치에서 느낄 수 있는 탁 트인 시야와 높은 개방감으로 색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이전 모델인 칸 V70 모델에 비해 좀 더 개선된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먼저 변화를 준 영역은 주방과 화장실이다. 이전 칸 V70 모델은 출입구 좌측으로 "ㅡ"자 형태의 주방을 두고 바로 옆으로 화장실을 배치했다. 그 결과 주방이 상대적으로 작아, 사용에 따른 불편함이 컸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칸 V70 K 모델에서는 주방과 화장실 위치 서로 바꿔 "ㄱ"자 주방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다 편리한 사용자 동선을 제공하는 실내로 탈바꿈했다. 

화장실은 고정식 변기와 샤워기로 구성되며, 성인 1명이 사용하기 적당한 크기를 제공한다.

거실 공간은 벤치형 시트 2개와 높낮이 조절 가능한 테이블로 구성된다. 성인 2과 어린이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테이블 높이를 낮추고 소파 등받이를 그 위로 두면 침대로 변환이 가능한다. 성인 1명이 취침할 수 있다.

벙커 베드는 캐빈 위로 자리하며, 2열 시트까지 순정 칸 그대로를 살려 제법 크고 넓은 침대를 제공한다. 성인 3명이 취침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수납장이 설치되어 있다.

벙커 베드 내부에 수납장을 설치해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식탁이나 공부 탁자로 사용이 가능하다.

벙커 베드와 팝업 텐트의 개방된 공간은 성인 일어 서서 환복을 해도 가능한 넉넉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 공간 때문에 동선이 편리해진다.

팝업 텐트에서는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며, 높은 침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시선을 통해 캠핑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다.

베른 주식회사에서 출시하는 칸 V70 K 모델은 다른 캠핑카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팝업 텐트가 있어 매력적인 캠핑카이다. 문의. 041-1899-8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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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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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홈스에서 데스렙사의 엔트리급 카라반인 씨조이라인의 480QLK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다.

씨조이 480QLK  모델은 모델명이 내부 길이가 4.8m를 뜻하는 480이지만, 실제로는 내부 길이가 5m에 이르는 500급 카라반이다. 그만큼 넉넉한 내부 공간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외부는 데스렙스사의 전통적인 사선 구조를 가진 전면 창이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 밑으로는 가스통, 이동식 물통, 바퀴 받침목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자리한다.


좌우 측면에서 가장 눈여겨 볼만한 점은 침실과 거실 전용 창이 연속으로 자리한다는 것이다. 내부에서의 독특한 평면 구성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실마리다.

우측 면에는 출입구가 자리하며, 바로 좌측으로 수직으로 길이가 긴 수납 도어가 자리한다. 이 수납도어는 내부의 2층 침대의 1층 침대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어로 1층 침대를 세워 고정한 뒤, 자전거나 스키를 포함한 다양한 레저용 도구를 수납할 수 있다.


내부는 편안한 동선을 제공하는 평면 구성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특히, 씨조이 480QLK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카라반 내부 평면 구성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을 택한 것이 매력적이다. 보통 침실과 거실을 서로 분리해 다른 공간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인 설계 방식이다. 그러나 씨조이 480QLK 모델은 가장 앞쪽으로 고정식 침대를 설치하고, 침대와 바로 연계한 공간에 가로형 거실을 위치시켰다.

물론 침실과 연계해 좌측이나 우측 측면에 거실 공간을 설계하는 경우는 있어도, 침대 가로 전체 너비만큼 거실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씨조이 480QLK 모델은 침대과 같은 너비를 가진 거실 공간을 두고, 마주하는 벤치형 시트 2개와 침대 밑으로 빌트인된 테이블을 설치해, 필요에 따라 테이블을 꺼내고 넣을 수 있는 구조를 택했다.


따라서, 테이블이 필요없는 경우에는 테이블을 침대 밑에서 꺼내지 않고, 벤치형 시트 2개만 사용해 무릎 공간을 최대한 넓혀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부 동선이 매우 편리해진다.

테이블이 필요한 경우에는 테이블을 외부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거실을 사용하는 인원수에 따라 길이를 조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벤치형 시트와 테이블은 침대로도 변환이 가능하다. 침대로 변환하면 성인 두 사람이 취침할 수 있는 크기를 제공하며, 바로 앞쪽에 자리한 고정 침대와 함께 넓은 취침을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 둘을 가진 4인 한 가족의 취침이 가능하다.

고정 침대는 퀸사이즈급으로 성인 두 명이 취침할 수 있는 크기이며, 매트리스 밑으로는 갈빗살 베드 2개를 설치해 옆 사람이 뒤척여도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정 침실은 전면 창과 좌우측 창, 그리고 천정으로 대형 헤키창이 있어 폭 넓은 개방감과 시원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가장 뒤쪽에는 2층 침대가 자리한다. 성인 사용해도 넉넉한 크기지만, 안전을 위해 2층 침대의 경우에는 몸무게가 80kg 이하인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층 침대에는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 그물방이 설치되어 있다.

1층과 2층 침대에는 전용 창과 조명, 그리고 전기 사용을 위한 소켓이 제공된다. 그리고 1층 침대는 세워서 고정한 뒤, 수납공간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면 2층 침대 전용 옷장과 커튼도 제공한다.

주방은 단순하지만, 사용이 편리한 구성이다. 싱크볼 겸용 수전, 3구 가스레인지, 도매틱 80L 냉장고, 상부장, 하부장으로 주방은 구성된다.

옷장은 옷걸이에 옷을 걸어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바로 밑으로는 트루마 가스 히터가 자리하며 내부 난방을 책임진다.


화장실은 샤워실과 일체형으로 설계되어 있다. 고정식 변기와 코너 세면대, 그리고 샤워기가 제공된다. 성인 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 시 불편함은 없다.
이번에 소개한 씨조이 480QLK모델은 4인 한 가족이 사용하기에 정말 편안한 구조를 가진 유럽 카라반이다. 가족의 편안한 캠핑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카라반이다. 가격은 2022년형은 3,770만원, 2021년형 3,270만원이다. 모두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다. 문의 오토홈스(1588-8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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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코리아에서 아드리아 아도라 542 모델을 이베코 데일리 모델에 결합한 모델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자세한 사양은 영상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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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스트림과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이 공동으로 RV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 로고가 시그니처인 스트릿 의류 브랜드 슈프림에서 이번 22 S/S 컬렉션 프로젝트로 에어스트림과 협업해 RV를 제작한다. 전장 6705mm에 이르는 귀여운 트레일러는 둥글둥글한 라인과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빨간색 천막이 특징이다. 

 

실내는 작은 테이블을 둘러싸고 가죽 소재의 빨간색 슈프림 벤치 소파가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 내부 곳곳에 슈프림 로고가 붙어 있다. 세면대 위와 화장실 안에도 빨간색 직사각형 형태의 부품을 놓아 인테리어 통일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으로 에어스트림 기본 모델과 마찬가지로 실내온도조절, 스테레오 엔터테인먼트 및 HDTV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반이 되는 에어스트림 캐러벨 모델이 약 8만 달러(약 9590만 원) 수준임을 생각할 때 슈프림 콜라보 모델은 1억 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한편 슈프림은 이번 컬렉션에서 RV 외에도 카약, 접이식 의자, 카세트 플레이어도 선보인다. 전체 컬렉션은 오는 17일부터 오프라인 상점 및 슈프림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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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얼음으로 만든 돔 형태의 이누이트 이글루에서 영감을 받은 캠퍼 콘셉트가 등장했다.

 

일본 캠핑카 제작 업체 카마쿠루마는 얼음덩어리를 쌓은 듯한 인테리어의 캠핑카 콘셉트를 선보였다.

 

카마쿠루마(Camakuruma)는 일본 스키 리조트인 호시노 리조트 아르츠 반다이와 토요타의 합작 회사이며, 일본어로 이글루를 가리키는 ‘가마쿠라’와 자동차를 의미하는 ‘쿠루마’를 합친 이름이다.

 

로빈슨 771로 명명한 콤팩트 캠핑카는 토요타 하이에이스 플랫폼에서 제작됐다. 이글루 콘셉트 캠핑카는 사람들이 쉬고 있을 때도 눈의 다양한 경험을 맛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내부는 토요타의 2.5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벽이 얼음덩어리로 쌓아놓은 것처럼 보이게끔 질감을 처리했다. 

전체적으로 실내는 깨끗한 흰색으로 겨울의 느낌을 자아낸다. 침대는 바닥에 설치돼 벽의 끝에서 끝까지 이어져 있다. 침대 아래에는 에스카르고 캠핑 매트가 깔렸다. 

 

창문은 차량 양쪽에 각각 크게 설치된다. 운전석 위에도 창문이 하나 더 있다. 캠핑카 안에 욕실이나 부엌은 없지만, 싱크대는 이용할 수 있다. 침대 맞은쪽 벽에는 TV도 달렸다. 

 

카마쿠루마 콘셉트 캠핑카는 실제로 판매되지는 않는다. 호시노 리조트 아르츠 반다이에서 스키 여행 중 아웃도어 경험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핑카 대여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사용된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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