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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고성능 SUV ‘컬리넌 블랙 배지’를 공개했다.

신차는 롤스로이스 특유의 편안하고 매끄러운 주행감을 유지함과 동시에, 기존 컬리넌 대비 29마력 높인 6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면, 후면 및 측면에 자리잡은 ‘RR’ 배지는 검정 바탕에 은색 로고가 새겨져 있다. 프론트 그릴, 사이드 프레임 장식, 트렁크 핸들 및 트림, 하단부 공기 흡입구 장식 및 배기구도 모두 블랙 컬러를 입었다. 광택을 발하며 주변 물체를 반사하는 프론트 그릴은 컬리넌의 역동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컬리넌 블랙 배지에 들어간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고품질의 블랙 가죽 위에서 은은한 빛을 내며 내부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돋운다. 이와 더불어, 흰색을 띤 8개의 유성 조명이 블랙 배지의 천장을 가로지르면서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컬리넌 블랙 배지 역시 인테리어 컬러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디자이너들은 컬리넌을 위해 포지 옐로우 컬러의 가죽을 새롭게 개발해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롤스로이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CEO는 “블랙 배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뤄내는 사람들의 열망을 반영한 모델로, 슈퍼 럭셔리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립해왔다”며, “현존하는 블랙 배지 중 가장 대담하고 어두운 자태를 자랑하는 컬리넌 블랙 배지를 출시해 블랙 배지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컬리넌 블랙 배지는 올해 말 국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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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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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소유욕을 자극한다.

‘더 비스트’라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의전 차량, 캐딜락 ‘원’ 등과 같은 특별한 차량을 제외하고 지상 최고의 쇼퍼드리븐 세단은 무엇인지 떠올려 보면 아마도 ‘롤스로이스’을 손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 롤스로이스 레이스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롤스로이스 브랜드 내에서 가장 ‘오너 드리븐’ 성향을 추구하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럭셔리 쿠페’이자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강조한 ‘GT’ 모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반적인 롤스로이스와 다른, 퍼포먼스에 대한 의지 그리고 가장 대담하면서고 과감한 ‘검은색’을 앞세운 ‘블랙배지’ 사양인 만큼 ‘고유의 매력’과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다.

데뷔한지 제법 시간이 흐른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과연 어떤 가치를 선사할까?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Wraith Black Badge)는 레이스를 기반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대담한 감성을 품은 모델이다. 이러한 탄생 배경 덕에 체격적인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레이스’와 동일한 체격을 갖췄다.

롤스로이스 특유의 대담하고 웅장한 체격을 구성하는 5,269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각각 1,947mm와 1,507mm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는 여느 브랜드들의 ‘럭셔리 그랜드 쿠페’들과 비교를 하더라도 돋보인다. 여기에 휠베이스는 3,112mm에 이르며 1열 공간은 물론이고 2열 공간의 여유를 보장한다. 참고로 거대한 체격을 갖춘 만큼 공차중량이 2.3톤을 웃돈다.

검은색으로 칠해진 롤스로이스의 존재감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블랙배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어떤 존재보다도 ‘검은색’ 자체를 앞세웠다. 흔히 롤스로이스 레이스라고 한다면 머리 속을 채우는 투 톤의 차체 컬러도 존재하지 않고, 그저 검은색 차체 위에 밝게 밫을 발하는 헤드라이트와 화려함에 힘을 더하는 가니시 등이 강조될 뿐이다.

거대한 체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높은 보닛 라인은 물론이고, 어쩌면 클래식한 감성이 돋보이는 실루엣은 도로 위에서 롤스로이스의 정체성, 존재감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한 요소로 생각된다.

신전을 떠올리게 하는 특유의 프론트 그릴은 물론이고 환희의 여신상을 블랙 크롬으로 처리해 더욱 시크하고 대담한 감성을 연출해 ‘블랙배지’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물론 검은색으로 치장된 프론트 엔드에 밝게 빛나는 가로형 헤드라이트 또한 ‘브랜드의 고유의 감성’이 담겼다.

길게 이어진 전장과 휠베이스, 그리고 클래식한 실루엣이 합을 이루는 측면은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쿠페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낸다. 보는 시선에 그 평가가 달라지지만 고풍적이면서도 대담한 감성, 그리고 달리는 과정에서도 ‘롤스로이스’의 엠블럼을 명확히 드러내는 네 바퀴의 휠은 시선을 끌기 충분하다.

끝으로 후면 디자인은 깔끔하고 단정하게 마무리된다. 전면에 비해 그 스케일이 다소 작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이를 통해 차량의 긴장감은 물론이고 클래식한 감성을 모두 유지할 수 있다. 깔끔하게 다듬어진 범퍼 하단에는 스퀘어 타입의 머플러 팁이 양 끝에 자리해 다시 한 번 ‘오너 드리븐’의 가치를 드러낸다.

호화스러운 요트에 오르다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의 실내 공간에는 도로가 아닌 물 위와 하늘을 다니는 이들의 감성이 담긴 모습이다.

전체적인 구성에서는 고급스러운 럭셔리 요트를 떠올리게 한다. 대시보드의 구성이나 계기판의 형태, 그리고 스티어링 휠의 느낌까지도 럭셔리 요트를 닮은 모습이다. 하지만 소재나 그 ‘구성을 구현하는 방법’ 등에 있어서는 항공기에서 볼 법한 터치가 가미된 모습이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그 어떤 차량도 구현할 수 없는 특유의 감성을 연출하고, BMW에서 빌려온 다양한 기능들을 롤스로이스 고유의 감성으로 효과적으로 연출했다.

실제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에어밴트의 조작 방법 등과 같은 ‘사용자 경험’ 부분에서는 고풍적인 스타일을 적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전하면서도 한글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및 고급스러운 사운드 경험 등 ‘우수한 감성적인 만족감’ 또한 함께 선사한다.

공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아쉬움이 없다.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가득 채우는 큼직하고 고급스러운 시트를 통해 착좌감에 대한 만족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트에 더해진 각종 디테일 및 고급스러운 마감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제시한다. 게다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보라색의 컬러를 활용한 점도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2열 공간은 쿠페라는 특성 상 다소 비좁을 거라는 예상을 타파하고 독립된 두 개의 풀 사이즈 시트를 통해 탁월한 2+2 시트 레이아웃을 완성시킨다. 1열과 같이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한 마감을 더하는 건 물론이고 공조 컨트롤 패널과 다양한 수납 공간 등을 통해 탑승자의 만족감을 높인다.

덧붙여 적재 공간도 충분하다. 차량의 형태, 그리고 더해진 요소들도 인해 제대로 된 공간을 마련할 수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트렁크 게이트를 개방하면 충분히 넉넉하고 만족스러운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여행용 캐리어는 물론이고 다양한 짐을 손쉽게 적재할 수 있다.

V12 엔진의 포효, 그리고 여유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의 보닛 아래에는 롤스로이스의 기술력을 집약한 V12 엔진이 자리한다. 최고 출력 632마력과 88.8kg.m에 이르는 두터운 토크를 발휘하는 V12 6.6L 가솔린 엔진은 8단 변속기와의 합을 통해 노면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를 통해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탁월한 가속력은 물론이고 육중한 체격과 대배기량의 엔진을 장착한 것에도 복합 기준 6.0km/L의 연비를 갖췄다. 참고로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5.0km/L와 7.9km/L에 이른다.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가 선사하는 호화스러운 드라이빙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와의 본격적인 주행에 앞서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일반적인 도어와 반대 방향으로 개방되는 것이 처음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되려 승하차 상황에서는 훨씬 편리하고 여유로운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체격이나 실내 공간의 구성으로 인해 주행 시야가 다소 협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만족스러운 시야를 제공했다. 다만 차량의 형태 상 조수석 앞타이어 쪽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V12 6.6L 엔진의 성능이 워낙 뛰어난 만큼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의 엑셀럴에이터 페달을 밟는 순간 강력한 두터운 토크를 경험할 수 있었다. 낮은 RPM에서는 엔진의 소리조차 제대로 들리지 않을 만큼 정숙하지만 속도를 높이고, RPM를 넓게 활용하기 시작하면 말 그대로 맹렬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의 무게가 상당한 만큼 초반 발진은 살짝 둔탁할지 몰라도 한 번 움직이기 시작한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거침 없이 속도를 끌어 올리는 건 물론이고 그런 와중에도 너무나 평온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에 대한 신뢰도와 기대감을 높인다.

엔진과 합을 이루는 8단 자동 변속기 또한 엔진을 능숙하게 조율하며 운전자는 물론이고 탑승자에게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패들시프트가 더해졌다면 오너 드리븐 성향이 더욱 강조되었으리라 생각되지만 '브랜드의 입지'를 고려한다면 필수 요소는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다소 둔하고 그 무게에 대한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결코 부담이 되는 건 아니다. 스티어링 휠 조작에 대한 차량의 움직임은 상당히 기민하고 가벼운 편이라 운전자 입장에서 부담되는 것이 아니며, 또 막상 코너를 돌고 유턴을 해보면 '다루기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워낙 무거운 차체를 갖고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승차감을 유지하기 위해 주행 상황에서 마주하는 노면을 최대한 품으려는 셋업 덕에 코너를 돌고,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는 롤링이 어느 정도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이런 느낌이 단순한 불안감이 아니라 명확한 고급스러움으로 연출되기 때문에 '차량의 특성'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속도를 높여 달렸을 때에는 노면의 질감이나 충격이 간간히 시트를 통해 전해지는 만큼 향후 데뷔할 존재들은 이 부분을 조금 더 다듬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이외에도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의 체격을 고려한 브레이크 시스템 또한 충분히 만족스러워 운전자가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에 적응만 할 수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적극적이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추구할 수 있으며,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가 이를 충분히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좋은점: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존재감, 그리고 완성도 높은 드라이빙

아쉬운점: 간간히 올라오는 노면의 충격

호화스러운 쿠페의 정점,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

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는 말 그대로 호화스러운, 그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연출하는 럭셔리 쿠페임에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롤스로이스 레이스 블랙배지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이라면 소유에 대한 고민을 해보길 권하고 싶은 존재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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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는 11일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에서 롤스로이스 브랜드 전시회 '더 에이스 원더(THE EIGHTH WONDER)'를 열고, 전 세계 25대 한정판 모델 ‘팬텀 트랭퀼리티’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세계 8대 불가사의’를 의미하는 전시회명 ‘더 에이스 원더’는 기존 7대 불가사의에 여덟 번째 아이콘으로 롤스로이스 대표 엠블럼 ‘환희의 여신상’이 더해졌음을 의미한다.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롤스로이스의 제작 비밀과 독창성에 대해 소개하는 브랜드 전시회다. 

롤스로이스는 전시회를 통해 환희의 여신에서 영감을 받아 이어져온 브랜드의 철학, 장인정신,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8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소개한다. 롤스로이스의 독특한 제작 방식과 디자인을 비롯, 뛰어난 장신정신과 정밀함을 직접 눈으로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만의 독창적인 비스포크가 적용된 4 대의 롤스로이스 모델이 전시된다.  먼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팬텀 트랭퀼리티’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 이후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롤스로이스의 첫 SUV ‘컬리넌’과, 롤스로이스의 다른 이면을 상징하는 모델 ‘레이스 블랙 배지’, 고성능 컨버터블 모델 ‘던 블랙 배지’를 모두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25대만 한정 생산된 비스포크 컬렉션인 ‘팬텀 트랭퀼리티’ 1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팬텀 트랭퀼리티는 우주 탐사를 주제로 실제 운석 추출 광물이 적용돼 비스포크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팬텀 트랭퀼리티에 들어간 럭셔리 비스포크 대쉬보드 ‘더 갤러리’는 영국의 관측 로켓인 스카이락(Skylark)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담아냈다. 강력한 에너지를 품은 방사선이 우주 상공을 통과할 때 생기는 그림자의 모습을 형상화하기 위해 고반사율 스테인리스강과 우주등급 알루미늄에 24캐럿 금을 도금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볼륨 조절기에 운석 추출 광물을 사용해 희소성을 준다. 1906년 스웨덴 키루나(Kiruna)에 떨어진 진품 무오니오날루스타 운석(Muonionalusta meteorite)에서 추출된 광물이 적용됐다는 문구를 새겨 넣었으며, 금으로 가장자리를 감싸 포인트를 줬다.

실내는 달의 앞면과 뒷면에서 영감을 받은 아틱 화이트(Arctic White)와 셀비 그레이(Selby Grey) 컬러의 가죽이 광택으로 마무리한 새틴 베니어가 적용됐다. 검정 광택은 센터페시아로부터 시작해 센터 콘솔 전체를 덮고 있으며, 상단 글로브 박스와 도어 암레스트도 새틴 재질로 마감됐다. 여기에 우아한 스테인리스 스틸 핀스트라이프(Pinstripe)로 그 멋의 정점을 찍었다.

황금 커버로 덮인 비스포크 오디오 스피커는 나사(NASA)의 역사적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Voyager) 호에 실린 두 장의 골든 레코드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지구의 소리와 다양한 생명체를 이미지화했다. 더불어, 비스포크 ‘테크니컬’ 시계와 황금 포인트가 가미된 환희의 여신상은 황금과 증기로 연마 및 각인된 티타늄으로 만들어져 차량의 모티프가 된 우주를 상기시킨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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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가 ‘모스크바 밤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에디션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모스크바 전용으로 제작된 '레이스 블랙 앤 브라이트(Wraith Black & Bright)' 컬렉션은 눈길을 끄는 투톤 페인트 작업을 거친 블랙 배지 모델 3종류다. 차량 하단부는 각각 브렌넨 그린(Brennen Green), 오렌지 메탈릭( Orange Metallic), 트와일라잇 퍼플(Twilight Purple) 색상으로 처리됐고, 상부는 다이아몬드 블랙으로 마감됐다.

 

블랙&브라이트 컬렉션은 자동차의 외부 색상에 맞춰 녹색, 보라색, 주황색으로 빛나는 특별한 별빛 헤드라이너가 있다.

운전자들은 또한 알루미늄으로 된 탄소섬유 트림과 대비되는 브렌넨 그린, 오렌지 메탈릭, 트와일라잇 퍼플 액센트가 들어간 있는 검은색 가죽 커버도 선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심볼과 특별판의 이름, ‘모스크바를 위한 특별한 롤스로이스 모델’이라는 것을 기록한 특수 발판도 제공된다.

 

롤스로이스 모스크바의 상무이사인 타티아나 피츠제럴드(Tatiana Fitzgerald)는 “이번 모델들은 우크라이나 호텔의 오렌지빛과 모스크바 도심의 녹색 불빛에서 영감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코 잠들지 않는 도시의 야망, 비전통적인 사고, 순수한 삶의 기쁨을 블랙&브라이트 컬렉션을 통해 구현해 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스 블랙 배지의 경우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624마력, 87kg.m을 발휘하는 트윈터보 6.6리터 V12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최고속도는 250km/h, 제로백(0-100km/h)은 4.3초이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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