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GM' 카테고리의 글 목록 (4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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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 GM 엠블럼 교체판매 기승

- '판매부진'GM대우, 얄팍한 상술 비난여론 일어


- GM대우 "고객 선택일 뿐" 묵인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GM대우 엠블럼 보다는 시보레 엠블럼을 장착하는게 훨씬 낫죠. 고객이 원하시면 무료로 교체해 드립니다"

1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GM대우 판매점의 영업사원은 이같이 말했다.
이데일리가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GM대우 판매점들을 취재해 본 결과, 영업사원들이 GM대우의 `토스카` `젠트라` `윈스톰` 등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GM의 해외 브랜드인 `시보레` `홀덴` `오펠` 등의 엠블럼으로 무상 교체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의 준중형 승용차인 '젠트라'의 경우 몇분만에 `아베로`로, 토스카는 `애피카`로 화려한(?) 변신을 하고 있는 셈이다.

한 영업사원은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 10명 중 5명은 GM대우 엠블럼 대신 시보레나 홀덴 등의 엠블럼으로 교체해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네이버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도 이같은 내용을 소개하는 후기 등이 올라와있다.
한 네티즌은 "GM대우 판매점에 가면 영업사원이 엠블럼 교체를 먼저 권유하기도 한다"며 "은근슬쩍 영업사원에게 문의해 보라"고 엠블런 교체 방법을 다른 네티즌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엠블럼 교체 왜 하나?
다른 네티즌은 "젠트라를 구매한 뒤 엠블럼을 시보레로 바꾸면 사람들이 수입차를 모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엠블런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GM대우 판매점에서 GM 브랜드의 엠블럼으로 교체가 가능한 차종은 라세티, 젠트라, 토스카, 윈스톰 등이다.

라세티는 미국의 시보레와 유럽의 뷰익으로 엠블런 교체가 가능하며, 윈스톰은 유럽의 오펠, 호주의 홀덴, 미국의 시보레로 교체가 가능하다.

토스카 역시 시보레와 홀덴으로 엠블런 교체가 가능하며 젠트라도 시보레로 바꿀 수 있다.
'고객의 선택은 자유' vs '얄팍한 상술'
다른 완성차업체들은 GM대우의 이같은 판매전략에 대해 "얄팍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입차를 소유하길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심리를 엠블런 교체로 대리만족시켜줌으로써 극도로 부진한 GM대우 내수판매량을 늘리겠다는 속셈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GM대우는 올해 200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방침이지만 내수판매 목표는 15만대 에 불과하다. 올들어 7월까지 내수판매 누계도 8만720대에 그쳤다.

타사의 한 영업사원은 "GM대우 영업사원들은 스스로 자사의 브랜드를 부정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GM대우 브랜드를 애용해 온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GM대우측은 '고객의 선택은 자유'라며 전혀 문제될 게 없다는 반응이다.
GM대우의 한 영업사원은 "현재 GM대우 차량은 해외에서 시보레, 오펠 등의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며 "국내에서 엠블럼을 교체해 운행하는게 무슨 문제냐"며 반문했다.

GM대우 홍보실 관계자도 "내수와 수출용으로 구분되어 있을 뿐 동일한 차량이라 엠블럼을 교체해도 별 문제가 없다"며 "차량 인도후 고객들이 스스로 교체하는 것이라 우리가 관여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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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대우, 3분기에 차값 인상할듯..'차값인상 도미노'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차값 인상 발표에 이어 국내 자동차 '빅3'중 하나인 GM대우차도 가격 인상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착수했다.

GM대우차 고위관계자는 17일 "현대·기아차가 올 10월께 차량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해왔다"며 "지난 15~16일 현대·기아차가 잇따라 차량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우리도 인상방안에 대한 내부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GM대우차도 이르면 올 3분기 내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17일 오전 10시 25분 경제 재테크 전문 채널 이데일리TV의 '스톡박스 2부'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GM대우차 역시 원자재가 급등으로 재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자체적으로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자동차의 주재료인 철판가격은 연초 대비 60%나 급등한데다 주물제품, 타이어, 자재 및 부품 운송비 등도 20% 안팎으로 인상됐다.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한 유가 및 이와 연동해 가격이 인상된 유화제품도 재료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인상폭에 대해선 "현대·기아차가 내수시장에서 75%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인상폭 등에 있어 하나의 가이드 라인이 될 수는 있다”면서 “다만 GM대우와는 상황이 여러모로 다르므로 실제 각 모델별로 얼만큼 인상할지는 좀 더 검토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현대차(005380)는 국내 판매가의 경우 평균 1.9%, 해외 판매가는 평균 2.0% 등 전 차종의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16일에는 기아차(000270)가 내달 1일부터 국내 판매가의 경우 평균 2.03%, 해외 판매가는 평균 2.5% 각각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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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재훈]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미국 GM이 GM대우에서 개발 중인 경차 '비트'(사진)의 미국 판매를 강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티즈 후속 모델인 비트는 1000㏄ 엔진에 연비가 L당 17㎞다. 주로 아시아와 남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엔 내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미국 소비자들이 연비가 높고 값싼 소형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자 GM이 이를 미국 시장에 투입할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비트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시판된 가장 작은 차보다 30㎝가량 짧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글로벌인사이트의 존 울코노위츠 애널리스트는 “GM이 북미 시장에 비트를 출시하려는 건 큰 변화다. 자동차 역사상 소비자 기호가 요즘처럼 급속하게 변한 적이 없어 GM으로선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GM대우의 김성수 이사는 “시장 변화에 따라 GM 본사에서 검토하는 여러 방안 중 하나”라고 전했다.

GM은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기호를 반영해 허머와 같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픽업트럭 생산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고유가 상황이 계속되면서 미국에서조차 대형차 판매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난달 GM의 미국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8.2%나 줄었다. 대형차에 치중한 포드·크라이슬러 등 다른 '빅3' 업체는 물론 일본 도요타마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엑센트 등 소형차를 내세운 현대차는 미국 진출 이후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메릴린치의 부도 리스크 경고로 2일 15% 넘게 떨어졌던 GM 주가는 비트 판매 소식이 전해지며 3일 1.4% 올랐으나 여전히 1954년 이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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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윈스톰 맥스(Winstorm MAXX)’를 출시, 18일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신차발표회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윈스톰 맥스는 다이내믹한 외관과 우아한 실내공간이 돋보이는 5인승 SUV로 강철 복합 차체 구조와 반응성이 뛰어난 서스펜션을 적용해 정교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동급 SUV와 차별되는 윈스톰 맥스만의 최대 강점.

GM DAEWOO 영업·마케팅·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GM DAEWOO는 2년 전 첫 SUV 윈스톰을 출시한 이후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SUV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윈스톰 맥스는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서 SUV 라인업을 보강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제품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릭 라벨 부사장은 “윈스톰 맥스와 더불어 향후 윈스톰 가솔린 2.4리터 모델을 출시할 계획으로 디젤 뿐 아니라 가솔린 모델을 국내시장에 선보여 SUV 풀 라인업을 갖추는 등 국내 판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윈스톰 맥스는 2.0리터 전자제어식 가변형 터보차저 커먼레일 디젤엔진과 액티브 온 디맨드 4휠 드라이브(Active On Demand 4 Wheel Drive) 시스템을 장착, 친환경적이면서 고효율의 강력한 운전을 가능하게 하며 전자식 주행 안정 프로그램(ESC)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GM DAEWOO는 프리미엄 SUV인 윈스톰 맥스에 국내 동급 SUV 최장 보증기간을 적용, 차체 및 일반부품 3년/60,000km, 엔진 및 동력장치 5년/100,000km를 보장한다.

윈스톰 맥스는 고급형과 최고급형 두 가지로 구성되며, 가격은 고급형 2,833 만원, 최고급형 2,996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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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의 라세티 후속모델(프로젝트명 ‘J300’)이 공도에서의 테스트 도중 메가오토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올해 4/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J300은 현 모델보다 더욱 커진 차체에 ‘스포츠 세단’을 표방한 역동적인 디자인을 입혔으며, 유럽차 스타일의 세련된 실내와 고급스러운 사양을 갖춘다.

J300에는 3세대 에코텍 엔진의 1.8리터 버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비롯한 GM의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돼 국내와 수출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사진 / 메가오토 고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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