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믿음 가는 중고차 장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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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옵션거래소(www.carspi.net)가 최근 새로운 거래방식을 적용한 중고차 장터를 열었다.

카스피옵션거래소는 중고차를 거래하는 공간 역할을 하지만 중고차매매업이나 중개 또는 알선업이 아니라 리스회사와 아웃소싱 계약을 맺고 장터를 빌려준다. 이에 따라 리스회사는 자사의 보유 중고차를 직접 처분함으로써 저렴한 가격에 실소비자에게 넘길 수 있다. 또 싼 이자의 중고차 할부 또는 리스 서비스를 병행할 수 있다. 카스피는 새 차 때부터 모든 자료를 관리, 중고차 구매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애프터서비스를 대행한다.

그 동안 중고차시장에는 불신이 만연했다. 얼마 전에는 공매물까지 등장해 소비자들를 애태우는 일까지 나타났다. 카스피옵션거래소는 이런 문제점을 없앤 시장으로, 자동차등록증은 물론 사고유무 및 관리내역 등을 모두 공개한다. 특히 중고차 유통마진을 적립, 차가 고장날 경우 즉시 수리해주고 2년동안 지속적으로 모든 품목을 서비스한다.

카스피옵션거래소는 일반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5년 이내의 차를 누구나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것. 리스차와 구별하기 위해 핑크시장으로 이름을 붙였으나 거래기능은 똑같이 제공, 당사자 거래의 장을 열었다. 대신 카스피옵션거래소가 애프터서비스에 개입, 중요한 고장에 대해 보장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카스피옵션거래소의 등장으로 자동차리스업계는 원가를 줄이고, 금융 서비스 영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또 보유차를 원할하게 처분할 수 있어 리스시장의 대중화시기를 앞당길 수 있게 됐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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