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삐걱대는 애플카, 자율주행 연구 임원들 잇따른 퇴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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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카(출처=iphoneincanada)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최근 애플카의 자율주행 연구 부문의 임원 3명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지며 애플카의 미래 전략에 빨간불이 켜졌다.

2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카의 자율주행 연구 부문 임원 3명이 지난 몇 달 동안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애플은 뉴스에 논평을 하지는 않았지만 퇴사한 인력은 자율주행 연구 부문의 핵심인력(Dave Scott, Jaime Waydo 및 Benjamin Lyon)으로 장기 개발 과제를 맡았던 팀이다. 이들은 로봇을 비롯해 자율주행 연구 부문에서 전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던 베테랑들로 수십명의 연구인력과 직원 등도 이들의 뒤를 이어 퇴사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팀 쿡 애플 CEO </figcation>

애플의 이런 행보는 이미 수년 전에도 있었다. 애플은 자율주행을 표방하는 애플카 즉 ‘타이탄 프로젝트’를 오래 동안 진행했는데, 부서가 접히고 결국 ‘타이탄 프로젝트는 죽었다’고 한 바 있었다. 이번 퇴사자 3명으로 애플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지만 올해 초 현대차 그룹과 제조 계약을 맺는다는 등의 화끈한 소문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애플은 실제 자동차를 시장에 내놓고 싶어하는지 아니면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지 확인된 바가 없다. 일부 자동차 평론가들은 애플이 10년 이내에 이런 결과를 내놓을 지 의심스럽다며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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