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한국자동차전문기자協, 친환경 전기차 세미나 개최..전기차의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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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하영선)는 지난 4일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과 공동으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전기회관에서 ‘친환경 전기차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적으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및 전기‧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적잖다는 평가다.

주요 세션은 △전기차의 시스템 구성 및 이해(신덕근 현대차 책임연구원) △구동축전지 안전성 강화(문보현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배터리BMS 연구개발 및 기술동향(김종훈 충남대 교수) △전기차 충천의 모든 것(김시호 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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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덕근 현대차 책임연구원은 전기차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차 배지 달라진 시스템 구성, 그리고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 부품과 기능에 대해 심도 깊은 정보를 소개했다.

신 연구원은 “내연기관의 엔진 효율은 40%에 지나지 않은 반면에 전기차는 전기모터의 효율이 90% 이상이다”며 “이런 점에서 전기차는 변속기가 필요 없는데다 감속기만으로도 기어비 조절이 가능하다”고 전기차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문보현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전기차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기준이 현행 7개 항목에서 오는 7월 1일부터는 국제기준 12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된다”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광주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와 전기차 안전관리 기준 개발 등을 통해 전기차의 안전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친환경 전기차 기술교육 세미나) </figcation>

김종훈 충남대학교 교수는 “오는 2036년에는 신차 판매 점유율에서 전기차가 가솔린차나 디젤차 등 내연기관차를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의 효율성과 안정성 통합 관리를 위해 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BMS)의 연구개발이 요구된다”고 제안했다.

김시호 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는 “우리나라는 전기차 보급수량 대비 공용충전기 설치 비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며 전기차 3대 당 충전기 1대가 설치되고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구매해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에 대해 보다 깊은 정보를 습득하게 됐다”며 “친환경 전기차가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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