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샤오펑 전기차 P5, 사전계약 53시간 만에 1만대 돌파..'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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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P5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P5의 사전계약 시작 53시간만에 1만대의 사전계약을 성공시켰다.

24일(현지시각)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샤오펑이 2021 오토상하이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사전계약을 열고 난 이후 주문량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샤오펑 P5는 동사의 첫번째 세단모델이자 4분기 소비자 인도를 시작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DJI가 개발에 참여해 라이다 기술개발을 리복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자동차 등급으로는 처음으로 라이다에 대한 기술등급이 표기된 첫 모델이기도 하다.

샤오펑 P5 </figcation>

특히 자체 개발한 엑스파일럿(XPILOT)의 자율주행 시스템 덕분에 샤오펑이 생산한 모델로서는 처음으로 NGP(Navigation Guided Pilot) 기능을 도심에서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샤오펑은 자율주행 기능에 대하 P5의 굳은 믿음이 대단하다. 심지어 자사의 광고 모델 사진을 잠옷을 입고 출현시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특히 이들이 앞세우는 제3의 생활공간이라는 아이디어는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시각을 보여주는 듯 하다. 영화모드 - 수면모드 등 그 동안 에코모드나 다이나믹 모드 처럼 자동차의 주행모드를 전에 없던 시그널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역시 샤오펑의 엑스파일럿 3.5 아키텍처가 있기 때문이다. 총 32개의 센서(2개의 라이다 장치, 12개 초음파 센서, 5mm 파장 레이더 및 13개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바탕으로 1개의 고정밀 위치확인 장치와 360도 이중인지 융합 과정을 통해 도로위의 복잡한 조건들을 처리할 수 있다.

샤오펑 P5 </figcation>

샤오펑 P5는 이전 세대보다 3배 강력해진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래그십 SA8155P 자동 등급 컴퓨팅 플랫폼을 장착한 최초의 차량이다. 일단 중국시장을 바탕으로 노르웨이를 비롯한 유럽 연합에 차기 시장진출을 앞두고 있는 샤오펑. 이번 P5의 사전계약이 얼마나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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