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자동차 하부 녹 방지 위한 겨울철 세차 요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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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엔 눈과 질펀해진 도로, 염화칼슘 등으로 자동차의 외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그만큼 자주 세차를 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느 주기로 세차를 하는 것이 이상적일까?

전문가들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세차 주기를 결정할 것을 권하고 있다. 외신 패밀리 핸디 맨(Family Handy Man)이 선정한 고려해야 할 요인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사는 곳

만약 당신이 겨울철 도로에 염화칼슘을 자주 살포하는 지역에 산다면 “매주 또는 일주일에 두 번 정기적으로 세차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대로 염화칼슘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온화한 지역에 사는 운전자라면 이 주기가 조금 더 늘어난다. 전문가들은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려 하얀 것이 보인다면 매주 세차를 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결론은 “겨울철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14일에 1회 세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자동차 부품에 녹이 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차체의 하부에 묻은 소금기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2. 어떤 종류의 세차를 해야 할까?

세차 주기만큼이나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이 세차 방법이다. 휴대용 스프레이 건을 사용해 차량 상단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며 세차하면 좋다. 또한 휠과 하부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언더 캐리지의 모서리에 염화칼슘과 이물질이 많이 묻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물로 헹군 후엔 가능한 한 철저히 말려야 한다.

3. 주차하는 장소

차고에 주차하는 것이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겨울철 최악의 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주차장의 경우 얼었던 눈과 이물질이 함께 녹으면서 습기가 소금에 반응해 부식을 가속시킬 수도 있다. 반면 외부에 주차할 경우 단점도 있지만, 얼음과 눈, 염화칼슘 등이 섞인 이물질들이 얼어 부식을 늦춘다.

4. 차량 하부 부분 관리

겨울철 차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중요하는 포인트는 하부를 관리하는 것이다. 기온이 영하 4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에는 낮에 세차를 해서 건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겨울철엔 카펫 대신 고무바닥 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이다.   조채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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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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