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토요타, '연료펌프 결함' 전세계 320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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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9년형 일부 모델 대상

토요타가 2018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2019년형 '아발론'/사진=AFP

토요타가 연료펌프 결함 문제로 전세계에서 320만대 리콜(자발적 시정조치)을 실시한다. 대상은 토요타·렉서스 브랜드의 2013~2019년형 모델 일부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통신과 ABC뉴스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2013~2019년형 모델 320만대 세단·SUV·미니밴·트럭에 대해 연료펌프 제작결함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의 절반 이상은 미국 내 180만대, 캐나다 15만8262대 등 북미시장 판매분에 몰려 있다.

이번 리콜은 지난 1월 발표된 69만6000대 리콜 조치를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토요타 측은 "이번 리콜은 급작스러운 엔진정지 및 충돌 위험을 야기할 수 있는 연료펌프 결함 가능성에 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1월 공지받지 못한 차량 소유주들에 대해서는 5월에 리콜 관련 사실을 통지할 것"이라며 "딜러들은 아직 판매되지 않은 차량에 한해 새로운 연료펌프로 교체받게 된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토요타 아발론, 캠리, 코롤라, 하일랜더, 세콰이어, 타코마, 툰드라 2018~2019년형 모델 △렉서스 ES 350, GS 350, IS 300, IS 350, LC 500, LC 500h, LS 500, LS 500h, RC 300, RC 350, RX 350 2018~2019년형 모델 등을 포함한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 1월 특정 세단 모델의 에어백 작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자제어장치가 장착된 약 290만대의 차량에 대해 별도의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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