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중고차시세, 불황에 신차 할인으로 최대 1,000만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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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 따른 판매 감소, 전통적인 중고차 비수기 등 악재들이 맞물리며 국산 중고차시세가 떨어졌다. 게다가 연식변경 반영, 신차업계의 대대적인 할인판매로 하락폭은 더 커지고 있다.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최근 산정한 12월 중고차시세에 따르면 경차의 경우 신차 출고적체로 중고차값이 신차보다 비쌌던 모닝이 50만원 떨어졌다. 소형차는 50만~70만원, 중형차는 50만원, 대형차는 150만~300만원 각각 하락한 차종들이 많았다. 대형차 중 신형 에쿠스는 신차메이커가 재고처리를 위해 1,000만원 정도 할인해주면서 중고차가격도 그 만큼 폭락했다. RV 및 LPG차는 일부 차종이 약보합세를 형성했다.

조합은 비수기, 연식변경,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발생한 판매감소로 중고차시세는 내년초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내년 2월중순 이후 봄철 성수기를 맞아 소비심리가 살아날 경우 가격이 안정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다음은 주요 차종별 12월 시세. 자동변속기 중품 중고차 기준.

▲경차
인기를 끌었던 모닝이 50만원 하락했다. 마티즈, 아토스, 비스토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토스 까미 2007년식 270만원, 비스토 ESS 2002년식 240만원, 마티즈 MD 2002년식 320만원이다. 모닝은 2008년 LX 고급형이 50만원 떨어진 670만원이다.

▲소형차&준중형차
50만~70만원 하향조정됐다. 클릭 네티 1.3 고급형 2005년식 470만원, 칼로스 1.2 이코 다이아몬드 2005년식 520만원이다. 아반떼 신형 1.6 디럭스 2008년식 1,150만원, 뉴 세라토 SLX 1.5 2008년식 1,150만원, 라세티 1.5 LUX 일반형 2008년식 900만원, 뉴 SM3 1.6 SE 2008년식 1,050만원이다.

▲중형차
중형차는 50만원 떨어졌다. 쏘나타 N20 럭셔리 고급형 2007년식 1,550만원, 로체 LEX 2.0 고급형 2007년식 1,400만원, 뉴 SM5 PE 2007년식 1,400만원이다. 뉴 EF쏘나타 2.0 GV 2004년식 기본형 920만원, 옵티마 2.0 LS 2004년식 800만원. 매그너스 L6 클래식 2004년식 1,000만원, SM520 2004년식 1,000만원이다.

▲대형차
연식변경과 신차 할인혜택으로 150만~300만원 내렸다. 뉴 에쿠스 JS 3.0 2005년식 2,100만원, 뉴 체어맨 500S 트라이엄 2005년식 2,300만원, 오피러스 300 프리미엄 2005년식 1,900만원이다. 에쿠스(신형) 3.8 JS 럭셔리 2006년식 3,100만원, 스테이츠맨 V6 3.8 2006년식 2,200만원이다.

▲RV 및 LPG차
RV LPG차는 LPG가격 상승으로 판매가 주춤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RV 디젤차도 약보합세다. 투싼은 2W MX 고급형 2008년식 1,550만원,뉴 스포티지 2W TLX 고급형 2008년식 1,650만원이다. 뉴 싼타페 2.0 MLX 2W 고급형 2008년식 2,250만원, 윈스톰 2.0 LT 최고급형 2W 2008년식 2,050만원, QM5 2W LE 프리미엄 2008년식 2,100만원이다. 카렌스2 고급형 2.0 GX 2004년식은 750만원, 레조 2.0 LD 2004년식은 700만원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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