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카리스마 넘치는 폭스바겐 신형 픽업 아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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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픽업트럭 아마록 신형 모델의 공식 렌더링이 공개됐다. 

 

해당 렌더링은 최종 생산 모델에 가장 가까운 모습을 갖췄다. 펜더 아치가 과장되게 그려지긴 했지만, 생산 모델은 한층 부드럽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어도 실제로는 더 굵고 공격적으로 제작될 전망이다. 

 

폭스바겐 상용차 디자인 책임자 알버트 요한 키르징거(Albert-Johann Kirzinger)는 “아마록은 색다르고 표현력 넘치는 전면 디자인이 핵심”이라며 “후면부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아마록 시그니처를 부여함과 동시에 더블캡의 시각적 연장선인 스타일링 바를 장착해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차체 비율을 가졌다”라고 설명했다. 

 

전장은 기존 아마록보다 100mm 가량 더 길어지고, 지상고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V6 TDI 엔진과 함께, 포드의 T6 플랫폼을 기반으로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할 예정이다. 최신 티저 영상에서는 중형 트럭 부문으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운전 보조 기술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신형 아마록은 포드와의 제휴를 통해 생산되는 레인저 기반 픽업트럭이다. 이에 레인저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생산 역시 포드의 남아공 실버톤 공장에서 진행된다. 디자인은 폭스바겐 상용차 디자인팀에서 담당한다. 글로벌 시장을 판매를 목표로 올해 말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다. 

 

정가현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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