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 아테온, 출고 지연에 지친 고객에게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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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해 극심한 자동차 출고난을 겪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른 출고가 가능한 수입차가 있어 주목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물량 부족으로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1만7361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22.2% 급감했다.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의 경우에도 6개월부터 1년 이상의 출고 대기 차량이 많아지는 가운데, 중고차 가격이 크게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길어지는 대기에 지친 국산 프리미엄 세단 가망 고객들이 출고 대기가 짧은 합리적인 수입 세단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비교적 빠른 출고가 가능한 수입차 중에서, 지난 달 세련된 디자인 및 업그레이드 된 상품성을 갖춰 국내 출시된 부분변경 모델 '신형 아테온'이 눈길을 끈다. 신형 아테온은 '감성과 이성의 조화', '반전 매력'을 가진 세단으로 평가 받으며, 젊은 고객들을 유혹한다.

유니크한 감성과 퍼포먼스 모두 놓칠 수 없는 젋은 세단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아테온은 비교적 빠른 출고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로 인해 빠지는 옵션 없이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안전 및 편의 사양은 모두 갖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형 아테온은 클래식 스포츠카에서 영감 받은 유려한 패스트백 디자인에 감각적인 터치를 더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세단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아테온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전면부는 보닛이 LED 헤드라이트, 하단 크롬바 그리고 휠 아치를 감싼다.

전면부의 길고 넓게 뻗은 현대적이면서도 정교한 디자인은 낮은 공기 저항으로 효율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보닛 후드 라인과 수평으로 와이드하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홀을 포함하는 프론트 범퍼 또한 새롭게 디자인되어 스포티한 감각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새롭게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 디자인은 폭스바겐 로고를 감싸며 크롬바 하단을 가로질러 아테온의 넓은 전폭을 강조한다. 이는 다시 양쪽의 LED 헤드라이트와 결합되어 더욱 강렬한 효과를 발휘하며 현대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한다. 

강렬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그릴부터 후면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면서 차체의 전고를 시각적으로 낮게 눌러주어 역동적인 외관을 선사한다. 후면의 날카로운 언더컷 또한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하며 로고와 함께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한다.

신형 아테온의 섀시와 구동계는 기존 폭스바겐 모델들과 달리 그란 투리스모의 성능을 강조했다. 스트럿 타입 독립형 프론트 서스펜션은 가스가 채워진 가변형 댐퍼가 장착된 4링크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멀티링크)과 결합되며, 양쪽 액슬에는 안티롤 바가 적용된 설계다. 

특히 전 트림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술로 운전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스펜션 댐퍼 세팅을 컴포트부터 스포츠까지 총 15단계에 걸쳐 조정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세단의 편안한 승차감부터 스포츠카의 주행감까지 다양한 주행감각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은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국내 복합연비는 15.5km/ℓ, 고속연비는 18.5km/ℓ에 달한다. 

신형 아테온에는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을 만족시키는 풍부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풍부하게 탑재됐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세련미를 더한 실내 디자인은 신형 아테온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것이 특징으로,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및 공조 조절기로 디지털화된 사용자 환경을 완성했다.

또한 첨단 통합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 드라이브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를 통해 고속주행은 물론 정체시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한다. 특히 정전식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운행시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준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8천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에 기존 차량 매각시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51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폭스바겐 아테온에는 '5년/15만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췄다. 5년, 15만km 보증 프로그램은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가장 강력한 보증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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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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