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케이카, 태풍 '힌남노'로 포항 직영점 침수차 200여대 전량 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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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플랫폼 케이카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직영점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이번 태풍으로 인해 재고차 200여대가 침수되었기 때문이다이번 침수로 인해 재고를 전량 폐차 처리한다.


케이카 포항직영점은 태풍 및 폭우로 인해 지점 및 재고 차량 전부가 침수돼 피해 복구 및 운영 정상화 시점까지 영업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또 품질 저하 가능성이 있는 차량이 시장에 유통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침수 피해를 입은 전 차량은 폐차 처리한다.
 
이와 관련해 포항직영점을 통해 차량 구매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전액 환불 및 타 지점 구매 안내 등 고객이 원하는 방안에 따라 보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또한 침수 피해가 없는 타지점 등을 통해 재고를 공급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케이카는 침수차 구매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오는 12 31일까지 추가 연장해 운영한다.
 
케이카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은 고객이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케이카 차량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등 전액 환불은 물론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추가 보상금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자 기존 100만원에서 지난 8월부터 500만원으로 상향해 운영 중이다.
 
정인국 K카 사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입은 피해를 빠르게 수습해 포항직영점의 운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 고객들이 걱정 없이 케이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조현규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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