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한국의 '벤츠' 사랑, BMW+아우디보다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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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국내 시장의 수입차 성적표가 나왔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벤츠는 4월 한 달 동안 8430대를 판매해 1위를 기록했으며, BMW와 아우디가 뒤를 이었다. 특히 벤츠 판매량은 BMW와 아우디를 합친 것보다 높다. 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250이다.

벤츠는 4월 한 달 동안 총 8430대를 판매했다. 벤츠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7613대가 판매된 3월과 비교해 817대가 증가했다. 특히 벤츠의 4월 판매량은 2위 BMW(6113대), 3위 아우디(1320대)를 합친 것 보다 약 1000대 가량 더 높다.

벤츠의 4월 판매량은 E클래스 부분변경과 GLE가 견인했다. E클래스 부분변경은 3174대가 판매됐다. 경쟁 모델인 BMW 5시리즈 부분변경의 판매량은 1858대에 그쳤다. E클래스는 엔트리 모델 E250이 149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E350 4MATIC은 912대가 판매됐다.

GLE는 총 1858대로 이중 가솔린 모델인 GLE 450 4MATIC이 731대가 판매됐다.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인 S클래스는 4월간 총 73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아우디 A6, BMW 3시리즈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경쟁 모델인 BMW 7시리즈(223대)와 비교해 2배 이상의 격차다.

한편, 4월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5578대다. 3월 대비 6.3% 감소했으며,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1.5% 증가했다. 2021년 누적 대수는 9만7486대로 전년 동기 7만7614대보다 25.6% 증가했다. 연료별 판매량은 가솔린, 하이브리드, 디젤, PHEV, 전기차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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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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