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한국지엠, 트레일블레이저·스파크 영향으로 실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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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figcation>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7%, 95.2%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총 3만6,126대를 판매한 한국지엠은 올해 1분기 생산을 종료하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막바지 수요에 대응 하고 있다.

1일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총 36,126대(내수 6,106대, 수출 30,02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와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 기록이다.

그러나 연말인 지난 12월 대비 내수와 수출은 모두 34.1%, 19.9% 하락하며, 전월 대비 판매량은 오히려 하락했다.

1월 내수 판매를 이끈 모델은 경차 스파크와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로 스파크가 총 2,276대 판매되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1,189대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한국지엠은 최근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를 통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파워트레인 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지난달 총 499대가 판매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지난해 콜로라도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체 수입차 모델 가운데 등록대수 7위를 차지한 바 있다.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달 총 441대, 50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94.3%, 130.7% 증가세를 기록하며, 소상공인의 막바지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세그먼트 내 탄탄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모델들이 꾸준히 선전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한층 다양해진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쉐보레 브랜드가 가진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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