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혼다, 美시장서 고성능 아큐라 TLX 타입S 데뷔 계획..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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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라 NSX, 혼다 제트 (제공: 혼다)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전기차 홍수 시대에 혼다가 13년 전 자사의 고성능 세단을 다시 미국에서 출시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현지시각) 혼다는 자사의 고급 브랜드 아큐라의 고성능 세단 TLX의 업그레이드 버전 타입S를 5월 하순 경 북미시장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큐라 TLX </figcation>

아큐라 TLX는 혼다가 미국 시장에 처음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출시된 세단이다. 혼다로 치자면 아큐라 브랜드의 첨병이자 절대 실패해선 안 되는 차였던 셈이다. 그 차의 2세대 버전 그리고 타입 S로 성능을 높인 차를 5월에 내놓는다.

이 차엔 혼다의 내연기관 제작 역량이 거의 모두 투입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선 새로 개발한 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은 최대 출력을 355마력으로 묶었지만 F1 등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얻은 역량을 집중시켰다.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갖춘 스포츠튠 섀시와 브렘보제 브레이크 시스템과 전천후 슈퍼 핸들링 사륜구동 시스템 SH-AWD에 토크벡터링 기능까지 얹어 그야말로 조금의 틈도 없앤다.

아큐라 TLX </figcation>

여기에는 혼다의 슈퍼카 아큐라 NSX에서 받아온 경량 휠도 더했다. 오마주로서 머무는 정도가 아닌 기술을 그대로 도입하는 것이다. 배기 시스템도 수정해 반영하며, 전면부의 공기 흐름은 아예 NSX의 것 그대로를 기술적으로 따르고 있다.

스타일과 운전자 중심의 고성능을 지향하고 자사의 최고급 기술을 듬뿍 담는다는 아큐라 TLX 타입S 세단. 판매증진을 위해 5단 달러 이하로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어서 시장에 상당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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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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