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혼다, 브랜드 최초 전용 EV 이름 '프롤로그'로 낙점..GM 배터리 품은 차?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혼다 SUV E:프로토타입 컨셉 </figcation>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혼다기 북미시장에 투입하는 첫 전기차의 이름을 ‘프롤로그(PROLOGUE)’로 결정했다. 프롤로그는 혼다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전기차 전용 모델로, 북미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전략제품이다.

28일(미 현지시각) 아메리칸 혼다 모터는 신형 전기차 차명을 '프롤로그'로 확정하고, 2024년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 SUV E:프로토타입 컨셉 </figcation>

프롤로그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전기 SUV로, 고급 브랜드 아큐라에서도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급형 SUV 출시를 예고했다. 두 차 모두 GM의 얼티움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혼다와 GM은 얼티움 배터리 기반으로 전기차 공동 개발을 추진했다. 브랜드 별 차별화는 꾀하지만,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한 '적과의 동침'이다. 일각에서는 양사가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를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이번 혼다의 발표로 양사의 첫 합작 EV는 SUV로 확인됐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 </figcation>

데이브 가드너 아메리칸 혼다 모터 부사장은 “혼다가 전동화를 위한 방향타를 잡았다"라며 "프롤로그는 대량생산을 고려한 혼다 최초의 전용 EV 모델로, 회사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차다"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활동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북미시장에서 2040년까지 판매 라인업을 배터리 전기차 등 '배출가스 0' 친환경차로 100% 전환할 계획이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