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효과적인 셀프 세차를 위한 세차 꿀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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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차 시작 전 차량 표면 온도 낮추기

본격적인 세차에 앞서 차량을 그늘에 세우고, 보닛을 열어 표면의 온도를 낮춰준다. 햇볕과 엔진 열로 인해 ‘워터 스폿’이라고 불리는 물 얼룩이 생겨 도장면이 지저분해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카 샴푸와 세차 글러브 활용해 거품 세정

물을 골고루 뿌린 후에는 거품 세정을 해야 하는데, 평소 미세한 스크래치에도 민감한 편이라면 세차장의 거품 솔 대신 카 샴푸와 세차 글러브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팅 보호 성분을 함유한 카 샴푸를 사용하면 신경 쓰이는 얼룩은 깨끗하게 제거하고 도장면의 코팅 효과를 장시간 지속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 거품 세정 전 ‘휠 크리너’를 뿌려두면 효과적

세차 시간 단축을 위해 거품 세정 전 휠 크리너를 미리 뿌려 두면 효과적이다. 물을 뿌린 후 철분 제거 성분이 포함된 휠 크리너를 미리 뿌려 놓고, 외장 청소 후 휠을 닦아내면 타이어 휠에 붙어 있는 각종 오염 물질을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 쾌적한 시야 확보 위한 유막 제거는 필수

‘유막’이란 물이나 유리 세정제로 제거되지 않는 물때, 기름때, 각종 오염 및 코팅 잔여물로 시야를 흐리게 하는 것은 물론, 유리창 표면 손상과 와이퍼 성능 저하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유막을 제거하는 것이 쾌적한 시야 확보는 물론,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 세차 마무리는 도장면 관리로 차량 광택 유지

물기를 닦을 때는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한 쪽 방향으로만 닦는 것을 권장하며, 햇볕이 내리쬐는 양지에서 세차를 할 경우 얼룩을 방지하기 위해 열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인 차량 후드를 가장 먼저 닦아내는 것이 좋다. 또한, 세차 후에는 카 샴푸로 제거되지 않는 흠집이나 잘못된 세차로 인해 도장면 손상이 발생해 차량 광택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장면 관리 용품을 이용해 차량의 도장면을 보호하고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글 | 김상혁  사진 | 최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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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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