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첫 신차는 아우디의 A5가 됐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바닥으로 예상되는 올 상반기, 한국의 자동차 시장 역시 침체일로를 걷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2009년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얼굴을 알리는 신차는 검소함을 상징하는 경차가 되지 않을까 예상했다면 이런 기대는 철저히 빗나가고 말았다.
2009년을 열은 첫 신차라는 타이틀은 화려함의 극치인 고성능 쿠페 아우디 A5가 차지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8일 신사동 갤러리현대에서 고성능 쿠페인 아우디 A5를 선보인다.
특히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신차발표회에 독일 본사의 디자이너까지 초청하는 등 2009년 첫 신차발표회답게 만발의 준비를 해놓은 상황.
아우디 A5는 GT카(그란투리스모ㆍGran Turismo)에 대한 전통적인 컨셉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우아함과 다이내믹한 특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최고의 투어링 쿠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디 A5는 2000㏄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m, 제로백(정지에서 시속100㎞까지 도도달시간) 6.9초의 성능을 자랑하며 국내 공인 연비는 리터당 9.9㎞다.
변속기도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로 다양한 성격의 자동차를 여러 대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풀타임 4륜구동이 장착돼 아우디가 내세우는 콰트로(quattro)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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