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GM 7인승 쇼카, SUV+미니밴+왜건=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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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이하 GM)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크로스오버차를 선보인다.

GM은 오는 10월2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 7인승 미니밴 쇼카를 전시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고객에게 첫 공개되는 5도어 7인승 미니밴 쇼카의 이름은 ‘시보레 올란도(Chevrolet Orlando)’로 GM대우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GM에 따르면 올란도는 기존 미니밴보다 날렵하고 길어진 후드와 입체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SUV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개성을 표출했다.

승용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차는 주행성능이 역동적이며 연비도 좋다. 2.0리터 터보 디젤엔진을 얹었고 최대 출력은 150마력이다.

올란도는 긴 휠베이스(앞바퀴 축과 뒷바퀴 축 사이 거리, 2,760mm)를 바탕으로 안정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도 갖췄다. 1열부터 3열까지 실내 공간이 넓어 정원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고, 시트를 접으면 화물 적재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매경인터넷 최기성 기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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