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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신형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국내 첫 차량을 인도 후 연말까지 2만 2천여 대를 판매하며 국내 인기 차종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인됐다. 특히 1년동안 판매된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인기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10만 6,939대로 전년대비 2.6% 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특히 먼저 판매 시작한 내수 시장 판매량은 3만 9,816대로 전년 대비 무려 80.6% 증가해 동기간 18.6%가 감소한 수출 부문을 상쇄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네 달간 국내시장에서 2만 2,034대가 판매되며 인기 차종 순위 5순위 내로 포함됐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7,078대, 수출 7,569대 등 총 1만 4,6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2%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그랑 콜레오스는 11월 6,582대에 이어 12월 6,122대가 판매되며 두 달 연속 월간 6천 대를 넘었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는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95%를 차지하며, 지난해 총 2만 953대가 판매됐고, 지난 12월에만 5,630대를 판매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최고출력 245마력 공인 복합연비 15.7km/L로 뛰어난 정숙성과 안정적 주행성능, 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을 탑재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르노코리아 QM6, 아르카나, XM3, SM6 등 다양한 차종이 그랑 콜레오스와 함께 내수 실적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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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라팔 / 사진 출처 = 'Startin Group'

국내 시장에서 부진했던 르노코리아가 지난 6월 공개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통해서 판매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젝트명 '오로라'로 개발되어 왔던 그랑 콜레오스는 국내에서 르노코리아의 부진한 판매를 뒤집을 핵심 신차로 꼽혔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시장서 판매된 중형 하이브리드 SUV 1만 7,229대 중 5,296대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이 집계되기 전인 올해 1~7월까지 르노코리아는 국내서 1만 2,682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월평균 1,811대 남짓한 수치이다. 이같은 판매량이 그랑 콜레오스 투입에 힘입어 지난 10월 6,395대까지 가파르게 상승했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오로라2 프로젝트를 포함한 신차 2종을 투입해 판매량 상승 추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Planet Car News'

그랑 콜레오스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되었던
CMA 모듈화 플랫폼 기반한다

업계에 따르면 오로라2는 그랑 콜레오스에서 체급을 한 단계 높인 준대형 SUV로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사양을 고급화해 국내 소비자 니즈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준대형 SUV인 만큼 실내 거주성 또한 뛰어날 전망이다. 또한 르노코리아 측은 CMA 모듈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탑재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CMA 플랫폼은 중국 지리자동차의 자회사인 CEVT에서 개발한 플랫폼으로, 중국 지리자동차와 볼보, 르노코리아에선 그랑 콜레오스의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CMA의 플랫폼은 가솔린부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폭넓은 파워트레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여기에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 라팔 / 사진 출처 = 'Startin Group'

르노 라팔 / 사진 출처 = 'Startin Group'

엄격한 품질 관리 예고됐다
디자인은 '라팔' 기반한다

르노코리아 측은 그랑 콜레오스로 인한 상승세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오로라2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르노코리아의 엄격한 도장 품질 관리와 더불어 그랑 콜레오스에서도 적용된 포스코 측이 생산한 강판과 스테인리스 등의 부품을 오로라2에도 적용해 차체 강성과 내구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은 르노의 쿠페형 SUV 라팔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알려졌다. 라팔의 디자인은 르노의 로장주 로고를 형상화한 마름모꼴의 그릴, 사다리꼴의 그릴 레이아웃 및 가로형 헤드램프가 특징으로, 범퍼 측면에는 특유의 화살표 모양 방향지시등이 탑재된다. 범퍼에는 수평으로 면적을 넓힌 공기흡입구가 자리해 스포티한 면모를 드러낸다.

르노 라팔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crospotter13'

르노 세닉 / 사진 출처 = 'Turkmenportal'

오로라2 기반될 라팔 디자인은?
내년 전기차 세닉도 투입 예정

여기에 쿠페형 SUV 특유의 날렵한 루프 라인을 채택했으며, 측면부 글라스의 면적이 후면으로 향할수록 좁아지는 형태이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채택했으며, 테일게이트의 볼륨감 있는 형태 및 범퍼에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다. 테일게이트 중앙에는 르노의 로장주 로고가 배치됐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전기 크로스오버 세닉 E-테크도 출시할 계획이다. 60kWh 및 87kWh 두 가지 배터리 사양이 제공되며, WLTP 기준 610km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주행거리 인증 기준이 다소 엄격한 국내 기준으로는 500km 정도의 주행거리가 예상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70mm, 전폭 1,864mm, 전고 1,571mm, 휠베이스 2,785mm로 현대차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과 비교해 전장은 115mm, 휠베이스는 125mm가 길며, 전폭은 약 40mm가 넓다. 르노코리아는 세닉 E-테크를 2025년 국내 출시할 예정이며, 준대형 SUV 오로라2는 2025년 4분기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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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4년만의 신차,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공개돼 주목된다. 지난달 실차가 공개된 그랑 콜레오스는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하이브리드 고유의 경제성을 내세워 싼타페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수요를 겨냥했다. 매장 전시는 7월, 출고는 오는 9월부터다.

그랑 콜레오스는 전장 4780mm, 전폭 1880mm, 전고 1680mm, 휠베이스 2820mm의 차체 크기를 갖는다. 싼타페의 전장 4830mm(+50), 전폭 1900mm(+20), 전고 1720mm(+40), 휠베이스 2815mm(-5)나 쏘렌토의 전장 4815mm(+30), 전고 1695mm(+15) 대비 다소 작다.

그랑 콜레오스의 베이스 모델인 싱유에L은 전장 4770mm(-10), 전폭 1895mm(+15), 전고 1690mm(+10), 휠베이스 2845mm(+25) 보다 전장을 제외한 차체 크기를 줄였는데, 르노코리아가 향후 출시할 모델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때문에 초기 모델에는 선루프가 없다.

그랑 콜레오스의 파워트레인은 1.5 터보 하이브리드와 2.0 가솔린 터보 2종으로 구성된다. 1.5 터보 하이브리드는 2개의 전기모터와 3단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45마력이다. 2.0 터보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3.1kgm, 7단 DCT(2WD) 혹은 8단 AT(4WD) 조합이다.

싼타페와 쏘렌토의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1개의 전기모터와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형태로 합산 최고출력 235마력이다. 싼타페와 쏘렌토의 2.5 가솔린 터보는 8단 DCT 조합.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m다. 복합연비는 가솔린 10km/ℓ 전후, 하브 15km/ℓ 전후다.

가격대는 2.5 가솔린 터보 기준 쏘렌토 3506~4193만원, 싼타페 3546~4373만원, 1.6 하이브리드 기준(세제 혜택 후) 쏘렌토 3786~4455만원, 싼타페 3888~4621만원이다. 쏘렌토와 싼타페 터보 혹은 가솔린의 중간 트림 가격은 가솔린 3천만원 후반, 하브 4천만원 초반이다.

그랑 콜레오스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가솔린 3천만원 후반, 하이브리드 4천만원 초반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 싼타페나 쏘렌토와 동일한 수준이나, 옵션 선택지가 최대 3종(오디오, HUD, 20인치 휠)에 불과해 가격 상승 가능성이 낮다. 체감 가격은 낮을 모습이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7월 3주차 그랑 콜레오스 전시차 전시 및 가격 공개, 9월 출고를 예고해 이달 말 본격적인 소비자 반응이 확인될 전망이다.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충실한 안전사양, 낮은 체감 가격은 긍정적, 선루프 부재, 3열 부재, 유지보수 비용은 부정적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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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삼성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르노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했지만, '태풍의 눈' 엠블럼은 '로장주'로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16일,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확정하고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와의 브랜드 사용 계약이 지난 2020년 8월 만료됐고, 올해 8월 2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나면 더이상 삼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사진입니다

그러나 르노코리아는 삼성 이름을 뗀 후에도 태풍의 눈 엠블럼은 계속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르노 로장주 엠블럼보다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태풍의 눈 엠블럼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면서 "기존 로고가 삼성그룹과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엠블럼도 바꿔야 할 이유는 없다"라고 전했다.

대신 최신 트렌드에 맞게 2D 디자인의 태풍 로고를 새로 공개했다. 새로운 태풍 로고는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코리아 XM3

이에 따라 '브랜드 투 트랙' 전략도 이어질 전망이다. 르노코리아는 수입 차량에 르노 로장주 엠블럼을, 부산공장 생산 차량에 태풍의 눈 엠블럼을 부착하는 브랜드 투 트랙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도 XM3ㆍQM6 등 국내 생산 차량을 소개하는 'renaultkoream.com'과 조에ㆍ마스터 등 수입 차량을 소개하는 'renault.co.kr' 등 두 가지를 유지했다.

유일한 예외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뿐이다. 트위지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지만 르노 브랜드로 판매된다. 이는 트위지가 원래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되던 제품이기 때문이다. 르노그룹은 지난 2019년, 전 세계 트위지 생산 물량을 부산공장으로 옮겼지만, 르노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다.

르노 클리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삼성과의 이별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전국 전시점 간판과 인테리어에서 삼성의 상징이던 파란색을 지우고 르노의 상징인 노란색 테마를 입힌 것이 시작으로 전해진다.

이후 2017년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2018년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국내 출시하며 르노 브랜드를 그대로 사용했다. 2019년에는 수입해 르노 엠블럼을 떼고 태풍의 눈 엠블럼을 장착한 후 판매하던 QM3의 이름을 본명인 르노 캡처로 되돌렸다.

당시 회사 직원들의 이메일 주소를 르노삼성 출범 때부터 사용하던 '@renaultsamsungM.com'에서 '@renault.com'으로 변경하며 삼성과의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그러나 르노삼성 측은 "르노그룹과 이메일 시스템 통합 차원"이라며 "사명 변경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아직 르노코리아와 삼성그룹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된 것은 아니다. 이달 8일 공개된 삼성카드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르노코리아(당시 르노삼성)의 지분 19.9%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 "보유 중인 르노삼성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매각 방식, 대상, 절차 등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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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형 SM6

[데일리카 안효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16일 르노코리아자동차로 사명을 변경하고 재출발을 선언했다.

사명 변경의 가장 큰 이유는 계약상 문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사명에 ‘삼성’을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 계약이 올 8월 종료돼서다.

‘르노삼성자동차'라는 이름은 2000년 탄생했다. 삼성그룹은 1995년 자동차 사업 진출 뒤 2000년 르노그룹에 사업을 매각했다. 당시 네달란드 자회사인 르노그룹BV가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상표권 계약을 체결했다. 르노 한국법인이 사명에 ‘삼성'이란 명칭을 쓸 수 있도록 2000년 8월5일까지 10년 간 상표권 사용 계약을 맺었다. 대가는 르노삼성자동차에 세전영업이익이 발생하는 해의 매출 0.8%였다.

르노와 삼성은 첫번째 계약 만료 기간인 2010년을 1년 앞둔 2009년 6월 상표권 연장에 합의했다. 두 번째 계약 만료일은 2020년 8월4일이었지만, 양측은 계약연장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계약 종료 후 2년 간 유예기간을 뜻하는 ‘그레이스 피리어드(Grace Period)’가 끝나는 2022년 8월이 ‘르노삼성자동차’란 사명을 쓸 수 있는 마지노선이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신규 태풍 로고

신규 로고도 등장했다. 기존 ‘태풍의 눈’ 로고를 계승하는 ‘태풍 로고’로, 기존 3D 디자인을 2D로 단순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발표일인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사명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판매 중이던 차량부터 전시장까지 회사 전반적인 변화가 예고된 상황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우선 ‘사명 변경’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기존 전시장들 모두 간판 및 실내 사명 표기 등을 전부 ‘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로 변경해야 한다.

판매 네트워크의 극적인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2016년부터 당시 르노삼성차가 전국 전시장의 디자인을 삼성자동차 시절부터 이어오던 ‘파란색'에서 르노그룹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바꾸고 CI 등도 전면 교체해서다.

르노삼성 전시장

여기에 최근 해치백 클리오, 전기차 조에, 경상용(LCV) 밴 마스터 등 해외 생산분을 국내 시장에 투입하면서 ‘삼성’ 색 빼기를 차근차근 진행해왔던 상황이다.

QM6와 SM6 등 국내 생산분의 ‘태풍의 눈’ 로고도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올 9월 국내 출시가 예고된 XM3 하이브리드 역시 로고 변경 없이 시판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르노 마스터를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에 사명 레터링이 부착되지 않았던 만큼 사명 변경에 따른 외장 변경 작업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태풍 로고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명 교체 작업이 우선일 것 같다”라며 차에 부착되는 로고의 변경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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