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전기차' 태그의 글 목록 (1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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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판매 중인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3종 비교
 -성능과 추구하는 방향 뚜렷이 구분돼

 효율과 실용성이 강조되던 전기차에도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1억원이 훌쩍 넘는 수입 전기 SUV가 국내 속속 상륙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성능과 공간, 편의 기능에서 저마다의 장점을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차 vs 차 갤러리 이동


 25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은 지난해 테슬라 모델 X를 시작으로 올 초 재규어 I-페이스가 데뷔했고 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EQC가 한국 땅을 밟았다. 각각 SUV 세그먼트에서 경쟁하는 프리미엄 전기차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각각의 장단점을 알아보기 위해 상급 트림을 기준으로 크기와 성능, 주행거리, 가격 등을 비교해봤다.

 크기는 모델 X가 길이(5,050㎜)와 높이(1,684㎜)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너비와 휠베이스는 I-페이스가 각각 2,011㎜, 2,900㎜로 세 차종 중 가장 넉넉한 크기를 자랑했다. 껑충 올라간 높이 덕분에 적재 공간은 모델 X가 조금 더 여유롭다. 기본 공간은 물론 전면 트렁크 187ℓ를 포함하면 최대 2,492ℓ까지 적재공간을 넓힐 수 있다. 뒤이어 I-페이스는 기본 656ℓ로 2위를 차지했고 EQC는 500ℓ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EQC는 라이벌과 다르게 보닛에 별도 적재함이 없어 공간 활용성에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재규어 I-페이스


 전기모터가 내는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모델 X가 각각 480마력, 90.0㎏.m로 가장 높았다. 이후 EQC가 408마력과 77.4㎏.m로 2위를 차지했고 I-페이스가 최고 400마력, 최대 71.0㎏.m를 내며 뒤를 이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시간은 평균 4.9초대로 세 차종 모두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모델 X의 경우 순간적인 전기 힘을 발휘하는 루디크러스 모드를 활용할 경우 0→100㎞/h 가속성능은 2.9초면 끝난다.

 배터리는 모델 X가 100㎾h로 가장 컸고 I-페이스와 EQC는 각각 90㎾h, 80㎾h짜리를 사용한다. 그 결과 1회 충전 시 최장 주행 거리는 모델 X 438㎞, I-페이스 333㎞, EQC 309㎞ 수준을 보여줬다. 충전 타입은 I-페이스와 EQC가 각각 국내 표준 규격인 DC콤보 '타입1'을 사용한다. 반면 모델 X는 북미에서 사용하는 02커넥터 타입이기 때문에 별도의 어댑터를 챙겨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편의 품목에서는 각 브랜드별 특징이 드러난다. 모델 X는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운전자 입맛에 맞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I-페이스는 SUV 본질에 집중했다. 먼저 시속 105㎞ 이상에서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500㎜의 도강 능력을 갖췄다. 또 오프로드 주행기술인 전지형 프로그레스와 저속 크루징 컨트롤을 기본으로 넣었다. 

테슬라 모델 X


 EQC는 유지 및 관리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도입했고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또 올해 12월까지 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벤츠 홈 충전기 무료 설치 또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선불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모델 X가 1억1,540만원과 1억3,110만원으로 나뉘고 I-페이스는 1억1,350만원과 1억2,210만원이다. EQC는 400 4매틱 단일 트림으로 1억500만원이다. 보조금은 현재 I-페이스만 받을 수 있다. 국가 보조금 900만원이 지원되고 지자체별로 최대 1,0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까지 더하면 최고 1,9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본사 방침에 따라 국내 정부에 모델X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구매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EQC에 대한 보조금은 현재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메르세데스-벤츠 EQC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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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 특례요금제 내년 1월1일 폐지"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내년부터 전기차 이용자는 지금보다 전기요금을 최소 2배 이상 더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3년 간 한시적으로 도입된 전기차 특례요금제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탓이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용 특례요금제는 내년 1월1일자로 해지되고 기존 요금제로 돌아간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특례요금제를 마련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기에 부과되는 전기요금 가운데 기본요금을 전부 면제하고 전력량 요금도 50% 할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급속충전기를 구축한 사업자는 완속충전기(7㎾h)와 급속충전기(50㎾h)의 기본요금인 월 1만6660원과 11만9000원을 각각 면제받아 왔다. 소비자의 경우 시간·계절별로 ㎾h당 52.5~244.1원씩 내던 요금의 절반만 내면 됐다.

당시 산업부는 연간 1만5000㎞를 운행한 운전자의 경우 특례요금제 도입으로 전기요금 부담이 40만원에서 13만5000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와 한전의 협의를 통해 다른 할인 혜택이 마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얼마 전 산업부가 발표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에는 2030년까지 신차 시장에서 전기·수소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늘리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친환경차 구매 시 적용되는 취득세와 개별소비세 인하에 대한 세제지원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 취득세와 개별소비세는 각각 2021년, 2022년 일몰이 도래한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 요금 제도를 정상화해 원래 요금으로 복귀하는 것"이라며 "아직까지 할인 계획은 따로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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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는 스파이샷 갤러리 이동

 

BMW 전기세단 'i4'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해외매체 오토블로그에 공개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위장막에도 불구하고 차량은 양산에 보다 가까워진 모습임을 짐작할 수 있다.

BMW는 올해 초 i3를 포함해 향후 2년 이내에 MINI 전기차와 iX3, iNEXT, i4 등 5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중 가장 먼저 선보일 모델은 iX3이고 i4가 그 뒤를 이을 예정인데 i4 스파이샷이 깜짝 공개된 것이다.

위장막을 두른 i4는 양산 모델에 적용될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가 처음 부착된 모습으로 8시리즈와 비슷한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DRL)을 엿볼 수 있다.

 

테일라이트는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붉은 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외에 사이드 실과 리어 범퍼, 차량 곳곳에 다양하게 적용된 선들은 지난번 공개된 사진보다 훨씬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커다란 프론트 그릴 디자인은 여전히 고수하고 있어 최종 디자인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지 궁금증을 더하는 상황이다.

2021년 본격 생산이 이뤄질 i4는 유럽 출시가 이뤄진 뒤 북미 등 해외시장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오토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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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전기차 콘셉트디자인을 내놓고 있다. 그들이 공개한 콘셉트디자인을 살펴보며 미래에는 어떤 전기차들이 도로를 누비게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도록 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EQS

▲'IAA 2019'를 통해 공개된 전기 세단 콘셉트카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EQS' (사진: www.mbusa.com)

메르세데스 벤츠는 'IAA 2019'를 통해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콘셉트카 '비전(Vision) EQS'를 공개했다. 팽팽히 당겨진 활과 같은 혁신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EQ 모델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물 흐르듯 매끄러운 외관은 참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기역학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함께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냈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 www.mbusa.com)

또한 전륜과 후륜에 장착된 전기 모터와 차체 바닥에 일체화된 배터리를 통해 역동적인 성능과 안전성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비전 EQS는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700km에 달하며 257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77.5kg.m에 이르는 즉각적인 토크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에서 레벨3의 자율주행 기능이 지원되며, 모듈식 센서 시스템이 장착돼 완전 자율주행으로까지 자율주행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르쉐 미션 E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포르쉐 미션 E' (사진: www.porsche.com)

포르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혁신적인 E-모빌리티 전략을 반영한 4인승 전기 스포츠카 '미션(Mission) E'를 선보였다. 앞서 포르쉐는 'IAA 2015'를 통해 미션 E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를 내년 초 '타이칸(Taycan)'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초의 800V 구동 시스템을 지녔으며,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한다 (사진: www.porsche.com)

미션 E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최초의 800V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그뿐만 아니라 600마력 이상의 출력과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지녔으며, 3.5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충전 효율로, 단 15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는 이번에 미션 E를 공개하면서 "혁신적인 E-모빌리티 전략과 함께 미래 스포츠카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니티 원

▲스웨덴 전기차 스타트업이 도심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유니티 원' (사진: www.uniti.earth)

스웨덴 전기차 스타트업 유니티(Uniti)는 2인승 전기차 '원(One)' 콘셉트디자인을 내놓았다. 도심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제작된 원은 최고 출력 40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또한 3.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8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은 130km/h이다.

▲최고 시속은 130km/h이다 (사진: www.uniti.earth)

여기에 22kWh의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약 3시간 10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를 2인승, 4인승, 5인승으로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거의 모든 인포테인먼트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피아트 센토벤티

▲'제네바 모터쇼 2019'를 통해 공개된 '피아트 센토벤티' (사진: www.fiat.com)

피아트는 '제네바 모터쇼 2019'를 통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모듈식 전기 콘셉트카 '센토벤티(Centoventi)'를 공개했다. 운전자는 센토벤티의 기본 디자인에 지붕, 범퍼, 바퀴 커버, 랩핑 필름을 각각 4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시트 쿠션과 컵홀더, 글로브 박스를 비롯한 114개의 액세서리를 추가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여분 배터리팩을 장착하면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www.fiat.com)

심지어 배터리까지 선택 가능한데, 1회 충전으로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표준 크기의 배터리가 제공되지만, 여분 배터리팩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추가로 부착하면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트렁크 패널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운전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띄울 수 있어 이를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민트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공개된 럭셔리 전기 콘셉트카 '현대 제네시스 민트' (사진: www.hyundai.com)

현대자동차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럭셔리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민트'를 선보였다. 전 세계 럭셔리카 마켓을 대상으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서 '뉴욕 국제 오토쇼 2019'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제네시스 민트는 씨티 콘셉트카로, 도시에서 구현되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이드 미러가 없어 디자인이 한층 유려하다 (사진: www.hyundai.com)

제네시스 민트는 사이드 미러를 제거해 유려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21인치 휠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약 321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급 출력의 급속 충전기로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로 순수 전기차를 내놓은 다음, 크로아티아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Rimac)과 협력해 수소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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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우디 TT SUV 렌더링 <출처=오토 익스프레스>

아우디 TT가 새로운 전기 SUV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외신 오토 익스프레스는 재탄생을 앞둔 차세대 아우디 TT를 예상한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다.

아우디 TT는 2014년 당시 사장이던 루퍼트 스타들러(후에 VW그룹의 디젤게이트 스캔들에 연루돼 퇴임)가 “TT는 가솔린 엔진의 5도어 스포츠백 또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재탄생할 수 있다“라는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TT의 경우 올해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세계에서 쿠페 8,756대와 로드스터 3,362대를 판매해 부진을 겪고 있다. 때문에 최근 아우디가 폭넓은 전동화 계획을 내놓으면서, TT 역시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한 모델로 꼽히고 있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곧 출시될 4세대 TT는 ‘eTTron’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는 TT를 완전히 EV 라인업에 통합하려는 아우디의 전략을 분명하게 보여준다”라고 했다.

매체가 제작한 렌더링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전기차 TT는 길이가 약 4350mm인 스포티한 크로스오버로 변신이 기대된다. 그렇게 되면 Q3보다 작으면서도 훨씬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내부의 경우 극적인 변화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TT는 디지털 조종석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없애면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 아우디는 다음 모델부터 스위치와 다이얼을 완전히 없애고 테슬라 스타일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실내를 갖출 계획이다.

아우디가 차세대 TT에 이처럼 급진적인 접근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폭스바겐 그룹 내 모든 브랜드를 위해 개발된 광범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우디는 가격 면에서 차세대 TT를 현재 모델과 비슷하게 유지하기 위해 엔트리 레벨 MEB 아키텍처를 eTTron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플랫폼을 처음 사용할 모델은 폭스바겐 ID.3로, 약 2만 6000파운드(3,879만원)에 영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TTron의 경우 더 비싼 4만 5000파운드(6,713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TT와 마찬가지로 MEB 플랫폼의 유연성을 등에 업고 다양한 성능의 여러 버전을 개발할 것으로 보인다. eTTron의 표준 엔트리 레벨 버전은 200bhp(148kW) 이상의 단일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후륜구동 모델로 예상된다.

또한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각 차축의 전기모터로 구동돼 총 출력은 400bhp(296kW)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크기는 45kWh, 58kWh 및 78kWh로 제공돼 한 번 충전에 200~340마일(322~547km)을 주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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