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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RV 시장에서 맞춤형 캠핑카의 수요는 결코 적지 않다. 국내 RV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가 한층 다양해지고 있는 시장 상황에서 이러한 맞춤형 캠핑카들은 남들과 구분되는, 오직 '나만을 위한 공간'을 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세븐캠핑카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맞춤형 캠핑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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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캠핑카는 캠핑용품을 취급하는 업무를 시작으로 18년에 달하는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캠핑카를 직접 제작하게 된 것은 6년 정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주로 현대 카운티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을 주로 제작한다. 하지만 오직 카운티만을 베이스로 제작하는 것은 아니며, 중~대형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도 직접 제작하고 있다. 또한 설비와 가구 등, 의장 작업 면에서도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숙련공들이 작업을 전담하고 있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렇게 버스 기반 캠핑카를 전문으로 다뤄왔던 세븐캠핑카가 최근 현대 쏠라티 기반의 캠핑카를 새롭게 개발했다.

세븐모터스의 쏠라티 캠핑카는 현대자동차의 유럽식 LCV(Light Commercial Vehicle)인 쏠라티의 15인승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외관의 경우에는 현대 쏠라티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캠퍼밴의 형태를 띄고 있다. 그리고 상부에는 태양광 집광을 위한 쏠라패널과 루프 장착형 어닝, 그리고 루프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차량의 후방 테일게이트를 열면 내부 공간이 그대로 들여다 보이는, 넓은 창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하단에는 넉넉한 용량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다양한 캠핑용품은 물론, 휠하우스 공간을 활용해 릴랙스 체어와 같이 길고 큰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반 구조까지 마련하는 등, 상당히 치밀한 공간설계가 돋보인다.

이 캠핑카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의 평면구성을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작했다는 점이다.  세븐캠핑카에 따르면, 이 캠핑카를 주문한 고객은 "별도의 거실 공간은 필요치 않으니 넉넉한 화장실 공간과 침실 공간을 원한다"고 했다. 따라서, 대부분의 LCV 기반 캠퍼밴형 모델들이 갖는, 운전실을 거실로 활용하는 방식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화장실 공간의 확보에 주력한 구조를 갖는다. 

그렇다면 거실을 배제하면서까지 공간 확보에 주력한 화장실 공간부터 보자. 지금가지 등장한 현대 쏠라티 기반 캠퍼밴형 모델들은 실내 폭이 약간 좁은 편에 속해서 화장실 공간이 다소 협소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제작사에 따라서는 통로공간을 함께 확보하기 위해 화장실을 가변형으로 구성하기도 한다. 하지만 세븐캠핑카에서 제작한 쏠라티 캠핑카의 화장실 공간은 상당히 넉넉하다. 특히 전후 길이가 긴 덕분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매우 편리하다. 화장실 내부는 욕조형 바닥과 고정식 변기, 일체형 샤워기, 그리고 전용 환풍기가 모두 마련되어 있어, 공간 침해를 줄이면서 쓰임새 있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화장실 공간의 바로 건너편은 주방이다. 주방은 큼직한 싱크대와 1구 인덕션, 그리고 크고작은 크기의 수납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방 상판의 크기가 넉넉한 편이라 사용 편의성은 충분히 우수하다. 단, 널찍한 화장실과 넉넉하게 구성된 주방으로 인해 주방의 통로공간이 살짝 좁은 느낌이 들기는 하다. 체격이 큰 성인 남성이라면 다소 신경은 스일 수 있겠지만 그보다 작은 경우에는 큰 불편을 느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냉장고는 100리터 용량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차량의 후방에는 널찍한 침대겸용 소파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공간은 통상적인 캠퍼밴의 전방 거실 공간을 대신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U자형으로 구성된 소파는 착좌감이 우수한 편이며, 감각적인 색상 선택이 돋보인다. 이 색상 역시 주문한 고객이 직접 요청한 색상으로, 블루와 옐로우의 강렬한 보색대비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자아낸다.

독특한 부분은 이뿐만이 아니다. 곡면처리된 상부장의 마감재로 소파와 동일한 색상의 스웨이드 소재를 그대로 적용한 것도 눈에 띈다. 부드러운 촉감의 스웨이드 내장재는 우수한 질감과 더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까지 풍긴다. 이렇게 가구의 면을 패브릭으로 처리하는 기법은 이전에 국내 업체에서는 볼 수 없었기에 더욱 흥미롭다. 이 역시, 이 차를 주문한 고객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상부에는 요트데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살렸다.

여기에 내벽의 마감 역시 꼼꼼하게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벽체에는 하나하나 인조가죽과 단열폼을 덧대어 시각적인 부분과 촉각적인 부분, 그리고 단열성능까지 모두 고려한 것이다. 여기에 거실에는 전방위로 창을 둘러 높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TV와 오디오 등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거실의 소파는 변환하여 침대로 사용한다. 침대로 변환을 하게 되면,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누울 수 있는 대형의 침대가 완성되며, 매트리스를 두툼하게 설계하여 누웠을 때의 느낌도 상당히 우수하다.

세븐캠핑카의 쏠리티 캠핑카는 중고차를 구매하여 구조변경을 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베이스차량인 쏠라티 차량의 구매에는 약 4천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하며, 제작에는, 4,30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전기 설비는 총 600W의 태양광 하드패널(300W x 2장)에 더해, 무려 1,240Ah 용량의 인산철 보조배터리, 5kW 인버터, 60A 한전충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수통은 200리터, 오수통은 120리터까지 확보했다. 냉방시설은 도메틱 사의 루프형 에어컨을 사용한다.

세븐캠핑카에서는 이번 쏠라티 캠핑카를 통해 주력 사업인 버스 기반 맞춤형 캠핑카와 더불어 취급 차종 라인업을 착실히 늘려 나갈 예정이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직 나만을 위한 맞춤형 캠핑카를 원한다면 세븐캠핑카(051-831-7575, 부산광역시 강서구 호계로 125번길 6)에 직접 문의하여 제작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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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아웃도어용품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RV(Recreational Vehicle)의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국내에 캠핑카가 등장한 지 약 10여 년 이후 가장 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스타렉스와 리베로, 그리고 1t 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된 클래스 C형과 클래스 B(캠퍼 밴)형이 주류를 이뤘고, 최근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이베코 데일리, 르노 마스터 기반의 캠핑카와 수입 캠핑카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스타렉스 단종 후, 새롭게 등장한 현대차의 스타리아 기반의 다양한 캠핑카가 등장할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그 어느 때보다 높게 끌고 있다.

스타리아와 경쟁 관계에 있는 카니발은 차박에 가까운 조금은 차별된 시장을 형성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한된 차체 크기 때문에 캠퍼밴으로 출시할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3세대 모델보다 좀 더 길고 높아진 4세대 카니발 등장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일상과 캠핑에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 RV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일상과 캠핑에 사용할 수 있는 차박용 세미 캠핑카인 화이트하우스의 4세대 카니발 캠퍼밴이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1,330만원(수동 팝업), 1,430만원(전동팝업)이다. 차 값은 제외한 금액이다. 문의. 1877-8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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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캠퍼밴의 경우에는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내부 구조물을 모두 탈거한 후에 캠핑이나 휴식에 필요한 가구와 전기, 그리고 설비 시설을 설치한다.

반면, 카니발의 경우 스타렉스와 같은 내부 높이와 너비를 가지고 있지 않아, 스타렉스와 같은 시설물을 내부에 설치할 경우, 좁은 동선으로 사용이 불편한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1열 시트를 제외한 내부 시트를 모두 탈거해야 해서 여러 사람이 탑승할 수 없어 일상용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물론 별도로 3인 탑승 시트를 제작해서 설치하지만, 버스전용차선을 주행할 수 없기 때문에 효용성 측면에서는 불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작 방식을 탈피해서, 순정 차량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차박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을 설치해 전술한 단점을 극복해 낸 모델이 바로 화이트하우스의 카니발 캠퍼밴이다.

 

 

순정 시트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구조

생각보다 차 자체에 손대기(구조 변경)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화이트하우스는 카니발 내부 시트는 순정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차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가지 구조를 차량 내부에 반영했다.

 

첫 번째로 순정 시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탈부착 방식으로 낮은 평상을 설치하는 것이다.

6개로구성된 알루미늄 프레임을 차 바닥에 설치한 후에, 전용 매트리스를 깔아 낮은 평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2열 시트를 펼쳐 평평하게 만든 후에 알루미늄 막대를 이용해 시트 간섭이 없는 바닥 공간 위로 프레임을 조립해서 설치하는 것으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뼈대를 만들 수 있다.

 

낮은 평상의 크기는 1,800X1,100mm로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평상을 좀더 길게 사용할 경우에는 3열 시트의 등받이를 펼쳐 평평하게 하면 2m가 넘는 길이를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낮은 평상 대신, 에고이 캠핑 박스를 설치하는 것이다.

에고이 캠핑 박스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할 정도로 유럽에서 고품질 캠핑 박스로 유명한 제품으로 다양한 SUV와 MPV에 장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에고이 NST 200 모델을 장착해 외부 주방과 내부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해서 필요에 따라 설치가 가능하며, 카니발의 트렁크 공간에 올려 부착할 수 있다.

에고이 캠핑박스는 이동식 가스레인지, 12L 물통, 수전 겸용 외부 샤워기, 보냉 주머니 등으로 구성되며 모듈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외부로 꺼내서 사용이 가능한 구조이다.

 

내부 침상은 자작 합판으로 제작된 막대 7개를 이용해 침대의 틀을 잡고, 그 위로 바닥 면과 매트리스를 두면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침대의 크기는 1,950X1,450mm로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특히, 에고이 캠핑박스의 높이를 낮춰 카니발 내부에 설치한 침대 바닥면에서 천정까지 높이를 80cm까지 확보해서 취침 시 무릎을 세워도 닿지 않아 취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침대로의 변환 작업이 귀찮고 싫다면, 전동 시트 사용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방법으로 침대를 확보할 수 있지만, 변환 작업에 따른 불편함이 싫다면 전동 시트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된다.

 

아트원에서 제조하는 황제 시트를 설치하는 것으로 이 방법은 2열과 3열 시트를 선택해서 탈거하고, 전동 시트를 장착하는 구조로 전동으로 시트를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2열과 3열 모두를 탈거하고 전동 시트를 설치하면 좀 더 넓고 쾌적하게 내부를 사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가능

카니발 9인승 모델로 제작해 9인승 카니발 캠핑카로 인증 받은 국내 유일 모델이다.

 따라서 낮은 평상과 에고이 캠핑박스를 설치할 경우에도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주행이 가능하다. 내부 시트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상에서도 순정 카니발과 차이 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물론 6명의 탑승이 전제하는 조건이다.

4명이 취침할 수 있는 구조을 위한 팝업텐트 장착

전술한 낮은 평상 타입이나 에고이 캠핑박스 타입이나 모두 2명만 취침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4인 가족이 취침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천정을 타공해서 팝업텐트를 설치해 4인 가족의 취침이 가능하게 했다.

 

팝업텐트의 크기는 1,900X1,150mm로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지만, 편안한 사용을 위해서는 아이 1명과 성인 1명의 취침이 바람직하다. 

텐트 내부에는 온풍 토출구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철 난방도 가능하다.팝업텐트는 전동과 수동 타입으로 구분하며, 취향에 맞는 팝업텐트를 선택해서 설치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고장에 대한 염려가 적은 수동 팝업텐트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가격에서도 전동보다 수동이 100만 원이 낮다.

전복 시, 안전을 지켜주는 팝업텐트 

화이트하우스에서 직접 개발한 팝업텐트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를 최초로 통과할 정도로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다.

 

불의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더라도 루프 강도가 우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스틸 프레임을 천정에 매립한 후, 2중  FRP 구조로 설계된 팝업텐트를 설치한다. 2중 FRP 구조여서 결로나 단열에 우수하다.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내부 거실 공간

비나 눈이 오거나, 악천후에서는 외부에서의 휴식이 불가능하다. 물론 측면이나 후면에 장착하는 별도의 텐트를 통해서 휴식이 가능하지만, 간단한 휴식을 위해서 이러한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번잡스러운 것임에는 분명한 일이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카니발 내부에 4명이 쉴 수 있는 거실 구조로 변환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2열 시트에 회전 기능을 위한 턴테이블을 설치해야 한다. 회전 기능을 적용한 2열 시트를 후방으로 돌리고, 2열과 3열 사이에 탈부착이 가능한 테이블을 설치하면 제법 괜찮은 거실 공간이 된다.

식탁, 업무, 놀이 공간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좁은 실내 거주 공간을 대신할 측/후면 텐트

상대적으로 좁은 내부에서 거주하는 것보다는 측면의 어닝에 확장 텐트를 설치하거나, 후방의 테일게이트를 개방한 상태에서 텐트를 연계해서 설치하면 좀 더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설치에 따른 편의성도 우수해서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휴식 공간이나 주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변기를 사용해서 화장실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어닝 확장 텐트의 경우, 어닝 본체까지 텐트로 덮을 수 있는 구조여서 비가 확장 텐트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업무와 가족용, 그리고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차박용

카니발은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RV로 인기를 높은 모델이다. 가족 단위로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며, 업무용으로 사용해도 어지간한 세단보다 멋진 디자인으로 타인의 시선을 모으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만의 휴식이나 가족 단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단한 편의 시설을 장착하거나, 애초부터 이러한 시설을 적용한 차량을 구입한다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며 만족도를 배가할 수 있다.

또한 세단이나 SUV를 가지고 있으며, 캠핑카나 카라반을 별도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비용을 현저하게 줄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빼놓을 수 없다.

1톤 캠핑카를 포함한 이베코 데일리, 벤츠 스프린터, 르노 마스터 등 다양한 크기의 크기가 큰 캠핑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장점이다. 

모두 일상용으로는 사용이 거의 불가능해서 캠핑 시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주행과 보관에 따른 고민은 없다

주행에 따른 만족도는 이미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우수하다. 

기자도 카니발 시승을 진행해 본 결과 세단과 같은 주행 질감으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만족시킨다.

여기에 다른 캠핑카와 가장 크게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은 바로 보관에 따른 고민이 없다는 점이다. 높이가 1,920mm로 모든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 상업 시설 지하주차장, 기계식 주차 시설에 주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1톤 캠핑카를 포함한 이베코 데일리, 벤츠 스프린터, 르노 마스터 등 다양한 크기의 크기가 큰 캠핑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장점이다.

경쟁력 높은 가격으로 다양한 모델 선택 가능

최근 1톤 캠핑카의 가격이 1억원을 육박하는 모델이 시장에 등장하고 있다. 여기에 벤츠 스프린터나 이베코 데일리 기반의 캠핑카, 그리고 유럽의 수입 캠핑카 경우에는 1억 5천만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팔리고 있는 실정이다.

 

기본 옵션으로 루프 팝업텐트, 에바스패커 D2 무시동 히터, 1층/2층 히터 토출구, 인산철 배터리 40Ah, AC/DC 충전컨버터, 메인 조명, 로프 팝업 조명, 주행충전기, AC충전기, 220V 소켓, 12V 소켓, 5V USB 포트, 메인컨트롤러, 한전인입구

하이트하우스에서 제작하고 패밀리카라반에서 판매하는 카니발 캠퍼밴 모델은 가족을 위한 특별한 RV로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을 가진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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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RV 시장에서 가장 많은 캠핑카의 기반이 됐던 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이다.

제일모빌과 밴텍디엔씨를 필두로 초기 국내 RV 시장에서 클래스 B와 클래스 C에 속하는 수많은 모델이 선을 보였다. 

유럽에서의 피아트 듀카토와 같은 역할을 국내에서는 그랜드 스타렉스가 한 셈이다.

 이런 그랜드 스타렉스가 단종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모델이 바로 스타리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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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하는 모델은 스타리아에 캠핑 박스를 설치하면 차박용으로도, 캠핑카로도 사용이 가능한 에고이 NST 700이다.

 

유럽에도 수 많은 종류의 캠핑 박스가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에고이사의 캠핑박스는 푸조, 시트로엥, 폭스바겐 등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서 판매하는 트레블러, T6 등과 같은 차량에도 장착되어 판매하고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여기에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오브베스트 상 및 굿 디자인 상을 을 수상했을 정도로 좋은 디자인과 품질을 자랑한다.

 

에고이 NST 700 모델은 체코의 에고이사로부터 패밀리카라반그룹의 이종민 대표가 아시아 총판독점 계약을 맺고 국내에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에고이 NST 700 모델은 침대가 기본형 모델과 날개를 적용해 확장이 가능한 확장형 모델로 나뉜다. 

판매가격은 일반형이 600만원, 날개형이 790만원이다. 현재 특별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100만원 가격 할인과 외부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110만원 상당의 인산철 배터리 파워 뱅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문의. 1877-8286

일상과 차박, 그리고 캠핑이 가능한 탈부착형 모델

에고이 캠핑 박스는 기본적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서 캠핑 박스를 장착할 수도 있고, 탈거할 수도 있다.

에고이 캠핑 박스의 무게가 제법 무거워, 장착할 경우에는 모듈화된 주방을 모두 꺼내 둔 상태에서 본체를 트렁크 내부로 들여 설치하면 된다. 본체 무게는 약 30~40kg이다.

 

트렁크 내부로 올린 상태에서 차량의 안전벨트와 본체를 단단하게 결박하면 되고, 결박이 완료되면 모듈화된 주방 시설을 제자리로 두면 완전한 설치가 된다. 

캠핑이나 차박의 횟수가 많을 경우에는 결박한 채로 차량을 사용하고, 일상용으로 사용하는 빈도가 많은 경우에는 캠핑 박스를 필요할 경우에는 장착해서 다니면 된다.

 

그러나 장착에 따른 불편함이 클 수 있어, 장착해서 일상과 캠핑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커진 스타리아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체격이 더 커진 스타리아는 그 자체로 차박용으로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여기에 차체 길이가 100mm, 너비는 65mm, 휠베이스가 75mm가 길어져 클래스 C로 제작하기에도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랜드 스타렉스와의 크기 제원은 아래표를 참고하면 된다.

 

 

스타리아를 만나 간편해진 침대 설치

새롭게 출시된 스타리아를 만나면서 에고이 캠핑박스의 최대의 단점으로 꼽혔던 차량 내부에 침대를 설치함에 따라 발생하는 불편함이 완전히 개선됐다.

기존의 그랜드 스타렉스에 에고이 캠핑 박스를 설치할 경우에는 침대를 설치하기 위해서 2열과 3열 시트 폴딩 - 7개의 막대로 구성된 침대 받침 프레임 설치 - 침대 바닥 패널 및 매트리스 설치와 같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

 

과정은 매우 단순해서 큰 불편함이 없었지만, 두 번째 순서인 7개의 막대로 구성된 침대 받침 프레임을 설치함에 따른 불편함이 가장 컸다. 에고이 캠핑 박스의 국내 정착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이기도 했다.

그러나 스타리아에서는 이와 같은 과정이 생략되면서 침대 설치에 따른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다. 침대 설치에 소요하는 시간도 약 30초 정도로 대폭 줄어들었다.스타리아에서의 침대 설치 과정은 2열과 3열 시트 폴딩하고 침대 바닥 패널과 매트리스를 전개하면 끝이다.

 

 

 

이러한 간단 작업이 가능하게 된 것은 스타리아 시트 때문이다.

2열과 3열 시트를 접으면 두 시트의 높이가 거의 같아 수평이 되기 때문에 바로 그 위로 침대 패널과 매트리스를 펼쳐 침대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침대 전개에 따른 불편함이 해소되면서, 기존 재고로 가지고 있던 NST 700 모델이 모두 소진되었다. 현재는 2차 물량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편안한 취침이 가능한 매트리스 품질

일반형의 경우 침대 크기는 1.2 X 2m, 날개 확장형 모델의 경우에는 1.5X2m의 침대 크기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품질이 좋아 누웠을 때, 편안한 감성이 일품이다. 

일반형 에서는 성인 2명, 확장형에서는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높고 넓어진 차체로 내부 활동성 개선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65mm 높아지고 75mm 넓어진 너비로 내부 공간은 더욱 쾌적한 동선을 제공한다.

비록 허리를 곧게 펼 수 없는 내부 공간이지만, 이전의 그랜드 스타렉스보다 훨씬 높은 높이와 너비로 상대적으로 동선이 대폭 개선됐다.

 

침대에 누웠을 경우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너비는 넓어져 사람 간 간섭이 덜해졌고, 취침 시 무릎을 세워도 넉넉한 공간을 제공해서 편안한 취침이 가능해졌다.

상황에 따라 사용이 가능한 모듈화된 주방

NST 700 모델은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주방 시설과 차 내부에 설치할 수 있는 침대로 구성된다.

 

외부 주방의 경우, 모두 분리해서 외부로 꺼낼 수 있는 모듈 구조로 필요에 따라 내외부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2구 가스레인지, 12L 물통 2개, 21L 냉온장고, 외부 샤워기, 수전, 도마, 서랍함 등으로 구성된다.

 

후방 텐트나 어닝 확장 텐트를 설치한 뒤에, 모듈화된 가스레인지, 냉온장고를 꺼내서 사용할 수 있어 휴식 공간에서의 조리가 가능하다. 차박이나, 캠핑 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생활보호를 위한 커텐과 수납백 

1열 운전석과 후방 창에는 패밀리카라반에서 마련한 커텐이 설치된다. 운전석 커텐의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사소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꼭 필요한 편의시설이다.

 

C필러 영역의 창에는 단단하게 부착한 수납백을 설치할 수 있다. 부족한 수납공간을 대신하는 시설로 총 4개를 설치할 수 있으며, 제법 많은 양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좁은 실내 거주 공간을 대신할 측/후면 텐트

상대적으로 좁은 내부에서 거주하는 것보다는 측면의 어닝에 확장 텐트를 설치하거나, 후방의 테일게이트를 개방한 상태에서 텐트를 연계해서 설치하면 좀 더 넓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설치에 따른 편의성도 우수해서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며, 휴식 공간이나 주방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변기를 사용해서 화장실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어닝 확장 텐트의 경우, 어닝 본체까지 텐트로 덮을 수 있는 구조여서 비가 확장 텐트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가성비 높은 캠핑 도구로 제격

에고이 캠핑 박스 NST 700 모델의 가격은 일반형이 600만원, 날개 확장형이 790만원이다. 

일반적으로 차박형 스타렉스나 스타리아 모델의 가격이 차 값을 제외하고 1,600만원에서 3,000만원 선이며, 1톤 트럭 확장형 캠핑카의 경우에는 차 값을 포함하면 최고 1억원까지 하는 실정을 감안한다면 에고이 캠핑 박스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캠핑 도구임에는 분명한 사실이다.

 

스타리아를 소유했거나, 구매 예정인 사람에게 적합한 캠핑도구로 일상과 차박, 그리고 캠핑이 가능하게 하는 에고이 캠핑 박스는 가볍게 구매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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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의 1톤 캠핑카 시장은 현재 다양한 모델들이 쏟아져 나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리고 국내 RV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호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저마다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독특한 구성의 1톤 캠핑카가 등장하여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바로 휴머ㅓㄴ캠핑카의 휴먼 550P다.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휴먼 550P는 기아 봉고3를 기반으로 제작된다. 기아 봉고3는 튼튼한 섀시를 가져, 1톤 캠핑카 시장에서 베이스 차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이다. 베이스차량은 순정 차량에서 가장 긴 축간거리를 갖는 일명 '초장축' 모델을 사용한다. 초장축 모델은 국내 1톤 캠핑카 시장의 주축인 축간거리를 추가로 연장하여 제작되는 6m 이상의 모델들 보다 길이가 짧아서 내부공간 확보에는 불리하지만, 주행성과 주차 등의 측면에서 훨신 유리하다.

휴먼캠핑카의 휴먼 550P의 외관은 정석적인 캠핑카의 느낌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솟아오르는 형상의 벙커베드를 비롯하여, 말끔하게 정돈된 캐빈 형상을 갖췄다. 창의 개수는 다소 적은 편인데, 이는 내부 공간을 구성하는 데 있어 제약이 많은 초장축형 모델의 측성 상, 작은 창을 여러 개 설치하는 것보다는 큰 크기의 창을 적절하게 배분하는 것이 개방감 확보에 더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출입문은 후방에 설치되어 있다.

휴먼 550P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바로 동급에서 유일한, 접이식 벤치형 앞보기 시트를 장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여타의 1톤 캠핑카들과는 약간 다른 평면구성을 가지고 있다. 먼저 최전방에 위치한 벙커베드의 경우, 성인 1명이 여유롭게 누울 수 잇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내측에 인조가죽과 단열재를 꼼꼼하게 채워넣어 결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파의 높이가 꽤 높은 편이기에 오르내리기도 쉽다.

휴먼 550P의 벤치형 뒷좌석은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앉기에 적당한 크기로 짜여져 있으며, 일반적인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과 거의 다르지 않은 구조를 갖는다. 또한 어린이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있는 ISO FIX 시트 고정장치가 제공되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트의 등받이는 각도 조절은 물론, 전후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3개소에 안전벨트를 마련했다. 물론 당연하게도 충돌안전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시트의 안전 테스트까지 모두 마쳤다. 여기에 내부 공간과 운전실 사이를 분리할 수 있는 블라인드를 갖추고 있다.

시트를 접어서 바닥쪽으로 수납하고, 그 위로 소파 착좌부 매트리스를 올리게 되면, 그 자리에서 널찍한 평상 혹은 침대가 완성이 된다. 이 자리에서는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공간으로, 혹은 성인 1명이 여유롭게 잠을 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좌식 생활에 더 익숙한 고연령층에게도 좋은 세일즈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그 뒤쪽으로 마련된 마주보기식 소파는 양쪽에 성인 1명과 어린이 1명 정도가 함께 앉을 수 있는 크기로 설계되어 있다. 소파 중앙에는 널찍한 크기의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거실의 상부에는 적당한 크기의 상부 수납장과 더불어,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조수석측의 소파 옆으로는 넉넉한 용량의 옷장 및 수서랍, 선반 등으로 구성된 일체형 수납장이 마련되어 있고, 운전석측 소파의 옆으로는 대형의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설치된다.

소파는 변환시켜 하나의 대형 침대로 사용하는 구조를 띄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아쉬움이 나온다. 시트를 접고 펴는 과정에서 다소 힘이 들어가는 점이다. 벤치형 시트를 접는 과정도 힘이 제법 들어가는 편인데다, 매트의 크기도 크고, 그 아래에 두터운 보강재를 심어놓아 꽤나 무거운 편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침대로 전환하고 났을 때의 튼튼한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침대는 성인 3명이 사용할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한다.

차량의 후미는 주방 공간과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주방은 동급의 초장축 모델 기반의 캠핑카들과 큰 차이가 없지만, 대형의 싱크대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주방 상부는 식자재를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의 상부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하부 또한, 다양한 주방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화장실은 성인 1명이 사용하기에 충분한 크기다. 화장실 내부는 고정식 변기와 세면대 일체형 샤워기, 환풍장치, 약장 등, 필요한 모든 것을 온전히 갖추고 있는 알찬 구성을 갖는다. 통상 1톤 초장축 기반의 캠핑카들이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형 변기나 코너 세면대 등, 다소 간소화된 구성을 기본으로 갖는 반면, 휴먼 550P는 충실한 기본 구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구매자의요구에 따라 내부 시설은 어느 정도 조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휴먼캠핑카 휴먼 550P는 전력 및 난방 등의 설비도 체급에 비해 충실하다. 먼저 전기시설의 경우, 820W 태양광패널과 800A 용량의 리튬인산철 보조배터리, 그리고 순수정현파 3kW 인버터 등으로 구성되며, 회로보호형 DC/AC 차단기와 140A MPPT 충전장치, 50A 한전 충전기 등을 제공한다. 난방은 바닥난방과 온수, 히터 기능을 제공하는 에버스패커 D5를 사용하며 벙커베드에는 전기장판까지 제공한다. 청수탱크는 150리터를 제공하며, 오수탱크는 80리터 용량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어린 자녀를 둔 4인가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휴먼캠핑카의 휴먼 550P의 차량 기본가격은 6,990만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별도)이다. 자세한 문의는 휴먼캠핑카(054-444-8250, 경북 김천시 아포읍 포아로 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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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이나 화물차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에 대한 렌트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장박'을 즐기는 캠핑족들의 캠핑카 렌트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이달 7일 입법예고 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은 캠핑용 자동차(캠핑카)를 대여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 요건을 정하고, 자동차 대여사업의 차고 확보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입법예고는 캠핑용 자동차를 대여사업용 차량에 포함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3월 공포됨에 따라 캠핑용 자동차의 대상 범위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자동차인 캠핑용 자동차를 대여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해 캠핑용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캠핑용 자동차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형(1톤 화물차 튜닝) 및 경형까지 포함한다. 다만 사고 위험성 등을 감안 중형과 대형은 제외했다.

대여사업에 사용할 수 있는 캠핑용 자동차의 차령은 9년으로 규정했다.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노후화된 캠핑카가 무분별하게 대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대여사업 차고 확보기준도 개선했다. 대여사업자의 차고 확보기준에 대해 차량당 일률적 면적(승용차의 경우 대당 13~16㎡)을 적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보유 차량의 실제 길이와 너비를 곱한 면적으로 개선했다.

실제로 차고지 확보가 불필요한 장기대여 계약은 차고 확보의무 경감비율을 개선해 대여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했다. 기존에는 70% 범위 내에서 차고확보가 의무였으나 상한 20% 범위 내에서 관할관청이 추가 완화하도록 했다.

택시운송사업자의 자동차 등록증 반납 의무도 개선했다. 지금까지는 택시운송사업자가 불가피한 사유로 1일을 휴업하더라도 등록증을 반납해왔으나 휴업기간이 10일을 초과하지 아니한 범위 내에서 자동차 등록증과 등록번호판 반납을 면제한다.

이외에도 개정 법률의 위임에 따라 공제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두도록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6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규제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9월께에 공포ㆍ시행될 예정이다.

김동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캠핑카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이 넓어져 캠핑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차고 확보 의무가 합리적으로 개선돼 대여사업자의 비용부담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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