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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테슬라가 현재 엔트리급인 모델3보다 작은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깜짝 발표했다.

8일(현지시각)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는 중국 상하이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3의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기가팩토리3에서 모델3와 모델Y의 생산 이외 ‘미래 모델’을 생산할 것이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CEO는 “새로운 미래 모델이 중국 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될 것이며, 해당 모델은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될 것이다”고 깜짝 발표했다. 그는 또 “지금껏 본 적없는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처럼 새로운 신차 역시 급직전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모델3 중국 생산

일론 머스크는 쏟아지는 질문에 더 이상 신차에 대한 세부사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여한 외신들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언급한 신차는 모델3보다 크기가 작은 소형차급의 전기차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테슬라가 미국이외 지역에 건설한 첫번째 생산기지인 기가팩토리3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슬라는 기가팩토리3로 불리는 중국 생산공장에서 모델3와 모델Y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날 깜짝 발표된 신차까지 총 3종류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에 생산기지를 건설한데 대해 전기차 선점효과를 기대하는 눈치다. 또한,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Cybertruck)

테슬라는 “중국정부와 관영은행이 테슬라의 중국 생산기지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중국내 전기차 시장공략에 의지를 피력했다. 실제 테슬라는 기가팩토리3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금 대부분을 중국에서 제공하는 대출에 의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기가팩토리3에서 최대 연간 5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테슬라는 이번 공장 완공 축하와 깜짝 발표와 함께 연신 최고주가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 2일 새해들어 테슬라 주가는 430.26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1.93달러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가 430달러를 넘어선 것은 기업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테슬라모터스 주가가 420달러를 넘어서자 놀랍다는 반응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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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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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슬라의 2019년 4분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11만 2,000대로 집계됐다.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2019년부터 유럽과 중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볼륨 모델인 모델3의 판매가 증가세를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모델3가 47% 증가한 9만 2,550대가 팔린 반면 모델S와 모델X가 합계 29% 감소한 1만 9,450대에 그쳤다. 생산대수는 합계 21% 증가한 10만 4,891대.

테슬라는 2019년 10월 현지 생산을 시작한 중국산 모델3의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산 모델3의 시판 가격은 32만 3,800위안(약 4만 6,000달러)로 니오 등 중국산 전기차보다 낮은 수준이다.

 

테슬라는 당초 모델S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모델3의 생산을 계기로 수익성을 낸다는 전략이었으나 현재로서는 모델S와 모델X의 판매가 크게 떨어지고 있어 의도대로 진행될 지는 지켜 볼 일이다.

테슬라의 2019년 전체 판매대수는 50% 증가한 36만 7,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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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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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차를 모두 온라인을 통해 판매, 영업사원들의 판매 수당 삭감과 인원 감축 등 전시장 폐쇄를 진행하고 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이제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자동차가 집 앞으로 배송되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는 지난 2월말부터 전시장과 영업직원 없이 전기차를 모두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겠다고 발표, 영업사원들의 판매 수당 삭감과 인원 감축 등 전시장 폐쇄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들의 편리한 접근과 웹사이트를 이용한 잠재고객의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으로, 현재 테슬라가 글로벌에서도 동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세일즈 방식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테슬라의 판매량 증가율이다.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를 온라인으로 판매, 타 브랜드들과 달리 전시장과 영업직원이 없음에도 판매량이 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10월 29대에서 11월 1,258대로 판매량이 급상승, 볼보, 미니, 토요타, 렉서스, 지프 등을 제치고 수입차 전체 판매 5위에 도약했다.

지난달 모델3는 1,207대를 판매해 한국 진출 3년 만에 첫 TOP5에 진입했으며, 올 1-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958대로 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판매량도 지난 2분기(4-6월)에만 무려 134% 증가한 9만5,200대를 기록하는 등 올해 글로벌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테슬라 판매증대 이유는 차별화된 제품력 탓도 있겠지만, 기존 오프라인 구매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신용 심사와 대출 승인, 보험 선택 등을 온라인으로 전환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주효했다.

테슬라는 모든 전기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구동(후륜, 전륜) 방식과 내장마감재, 컬러 등 원하는 사양을 골라 주문하면 자택으로 배송해주고, 매장에 가지 않아도 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차량 판매 가격 인하를 꼽을 수 있다. 테슬라는 온라인을 통해 모델3의 가격을 평균 6%가량 떨어뜨릴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또 테슬라는 일반 자동차와 크게 다르다. 그 차이 중 하나는 딜러가 없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딜러는 차량의 판매와 애프터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대부분의 자동차에는 각 계열의 딜러가 있다. 딜러 및 제조업체는 다른 회사다.

차 판매에서는 딜러에 의한 영업 활동, 즉 '영업'은 당연히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딜러에 의한 영업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가 팔린다. 그러므로 딜러 영업 사원들은 경쟁 같이 영업 기술을 연마한다. 럭셔리 자동차 딜러에 이르러서는 고객에게 과잉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지원을 한다.

대개 고급라운지 분위기의 전시장에서 음료 등의 서비스와 친절하고 정중한 설명과 시승, 출고할 때 ‘출고식’ 등의 접대가 있다.

사실이 딜러 시스템이라는 것은 메이커에 있어서는 장점이 많다. 메이커가 만든 자동차는 시간 낭비 없이 딜러가 매입 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즉시 자금 회수가 가능하고 재고를 안고 있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어떨까. 기업과 소비자 사이에 딜러가 된다는 것은, 중간 마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자동차의 가격은 오른다. 또한 제조업체는 판매 촉진을 위해 대리점에 판매 장려금을 지불 것이 많다. 그것도 업체의 경비이며, 자동차의 가격에 반영되어있는 것이다.

즉, 딜러라는 존재는 메이커에 큰 장점이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세심한 영업 및 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가격 측면에서 단점이 된다는 것이다.

엘론 머스크(Elon Reeve Musk) 테슬라 CEO는 “자동차를 조금이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선 소매 부문의 직원 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의 변혁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 다른 자동차브랜드들도 테슬라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르쉐도 최근 북미 시장에 온라인 판매 네트워크를 도입, 딜러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 온라인 판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볼보 역시 지난 4월 영국에서 온라인 판매를 개시, 소비자가 볼보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주문하면, 2일 후에 차를 배송 받는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오픈마켓인 ‘11번가’와 손잡고 2,500대 한정으로 2020년형 ‘티구안’ 사전예약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 카카오와 협업해 파사트 TSI 사전계약을 시행했으며, 카카오톡 내 ‘폭스바겐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1,000명 한정으로 진행해 당시 3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자동차업계의 판매 채널이 향후에는 어떻게 다변화될 지가 기대된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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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테슬라 모델 S, (아래)포르쉐 타이칸

포르쉐가 테슬라가 거의 독점하다시피 한 고성능 전기차 시장에 작심하고 뛰어들었다.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타이칸이 그 주인공인다. 타이칸은 2015년 ‘미션 E’로 시작한 포르쉐의 순수전기차 프로젝트의 결실이다. 포르쉐는 타이칸의 실물 공개와 동시에 독일의 서킷 뉘르부르크링을 질주해 4도어 전기차 랩타임 기록(7분 42초)을 갱신했다. 전기차도 포르쉐가 만들면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것이다.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S P100D를 뉘르부르크링에 출격시켰다. 일반적인 모델S와 달리 앞뒤 펜더를 잔뜩 부풀리고 트렁크 위에는 거대한 윙을 달았다. 휠과 전면 공기 흡입구의 크기를 키우고 실내에는 롤케이지를 덧대 강성까지 확보했다. 결국 기존에 타이칸이 세웠던 기록을 무려 19초나 앞당긴 7분 23초의 기록을 작성했다. 일각에선 “기본 모델이 아닌 튜닝 모델로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는 비판도 나왔지만 선두 주자인 테슬라의 압승이었다. 적어도 전기차 시스템에서 만큼은 테슬라가 포르쉐에 뒤질 게 없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

​테슬라 모델S P100D

모델S 기록이 나오자마자 포르쉐 타이칸의 제품 개발을 담당한 슈테판 벡바흐(Stefan Weckbach)는 “뉘르부르크링을 달린 타이칸은 전기차 가장 고성능 버전인 터보S가 아닌 터보 모델이다”며 “출력이 높고, 더 강력한 브레이크가 장착된 터보S의 기록은 아니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타이칸은 전기차 출력 별로 총 4가지 모델로 구분된다. 최고출력 435마력(오버부스트 출력 530마력)의 타이칸 4S 퍼포먼스 배터리, 최고출력 490마력(오버부스트 출력 571마력)의 타이칸 4S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최고출력 625마력(오버부스트 출력 680마력)의 터보, 최고출력 625마력(오버부스트 출력 761마력)의 터보 S 순이다.

가장 강력한 모델인 터보 S는 오버부스트 출력에서 최대 761마력, 최대토크는 무려 107.1kg.m를 낸다. 런치컨트롤을 사용하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8초만 끊을 수 있다. 안전 최고속도는 260km/h,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WLTP 기준)는 412km에 달한다.

만약 더 긴 주행거리가 필요하다면 타이칸 4S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 모델을 선택하면 된다. 이 경우 최고출력은 490마력(오버부스트 출력 571마력), 최대토크는 66.3kg.m로 떨어지지만 1회 완충시 최대 주행거리는 463km로 늘어난다.

​테슬라 모델S

출력 면에선 테슬라 모델 S도 뒤지지 않는다. 가장 고성능 모델 S P100D의 최고출력은 680마력, 최대토크는 98.0kg.m에 달한다. 최대출력을 사용하는 루디큘러스 모드에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까지 단 2.6초가 걸린다. 직선 도로에서만 두고 보면 모델S P100D가 포르쉐 타이칸 터보S보다 훨씬 빠를 것이란 추측을 해볼 수 있다. 다만 어느정도 열을 받아야 최대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의 특성상 동일한 조건이 아니면 정확한 비교는 어렵다. 두 모델 중 누가 더 빠르냐에 대해선 아직 논란거리가 있어 보인다.

​포르쉐 타이칸

빠른 속도 이 외에도 모델S의 수준 높은 반자율 주행 시스템인 오토 파일럿 역시 매력을 배가 시키는 포인트다. 타이칸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기존 포르쉐 모델들에 장착되던 수준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타이칸이 인정받는 것은 100년에 가까운 시간을 걸치며 축적된 자동차 개발 노하우와 포르쉐라는 브랜드가 주는 가치가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좌)테슬라 로고, (우)포르쉐 로고

그럼에도 고무적인 사실은 1931년 설립된 포르쉐와 2003년 설립된 테슬라가 성능 경쟁을 펼칠 수 있다는 게 재밌다. 내연기관이라면 어림도 없을 경쟁이 전기차라 가능해진 셈이다.

내연기관 시대의 끝이 손에 닿을 듯 가까워졌다. 과거 자동차 엔지니어링은 기술 개발의 끝이라고 불릴 만큼 연구개발 비용이 엄청난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다. 최근 환경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친환경차량 개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자 너나 할 것없이 전기차 개발에 뛰어든다. 전기차(1만여개)는 내연기관(3만여개) 모델에 비해 부품의 수가 현저하게 적어 비교적 개발이 쉽다. 과거 짝퉁차의 대명사로 불리던 중국이 전기차 강국으로 급부상하는 이유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 포르쉐와 전기차의 절대 강자 테슬라의 성능 경쟁이 주는 묘미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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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을 넘어서기 위한 테슬라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테슬라는 타이칸 출시를 전후하여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테슬라 모델S의 뉘르부르크링 서킷 최고기록은 7분23초로, 타이칸 터보(7분42초)보다 20초 이상 빠르다. 다만, 모델S는 다운포스를 위해 리어 스포일러를 추가했고, 시중에 판매되지 않는 테스트용 타이어 굿이어 이글 F1 슈퍼스포트 RS를 사용해 양산차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모델S P100d+ 플래드(Plaid)’를 뉘르부르크링에 가져왔다. 모델S P100d+ 플래드는 레이싱 및 에어로 파츠와 세미슬릭 타이어 등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이다. 기록은 타이칸 터보보다 29초가 빠른 7분13초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 역시 비공식 기록이다.

테슬라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올해 뉘르부르크링 서킷 테스트를 종료한다. 회사는 그 동안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 공식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 역시 타이칸의 상위 모델인 터보S 기록을 숨기고 있어 양사 간 경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르쉐 타이칸 담당 슈테판 베크바흐 부사장은 “지금의 타이칸은 출시 전 측정한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보다 훨씬 향상됐다”며, 테슬라의 도전에 자신만만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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