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텔란티스/페라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10 Page)

달력

4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스파이더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는 단순히 화려한 슈퍼카를 넘어서 페라리가 하이브리드 세계로 진출하는 첫 양산형 모델이다. 라페라리가 페라리의 최초 하이브리드 모델이긴 하지만 499대 한정 생산으로 양산형 모델이라고 보긴 어렵기 때문이다. 

SF90 스트라달레는 생산 한계 없이 제작되며 페라리가 만든 모델 중 가장 강력한 시리즈 생산품으로 꼽힌다. 최고속도는 340km/h, 0~96km/h 가속까지 2.5초, 전기 주행 범위 25km를 갖췄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스파이더

지금까지는 쿠페 모델만 알려졌지만, 페라리가 스파이더 변형 모델에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 인스타그램 계정 ‘derek.photography’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미지를 보면 빨간색 커버로 후면을 가리고 있어 그 아래에 하드톱을 집어넣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프 제어 버튼 이외에 내부는 쿠페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SF90 스트라달레 스파이더는 현재로선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번 겨울이나 늦어도 내년 봄에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쿠페는 2019년 5월에 데뷔했으며, 쿠페와 스파이더의 공개 간격은 보통 2년 정도다. 라페라리와 라페라리 아페르타의 경우 3년 정도 차이가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트윈터보 V8과 3대의 전동기 파워트레인이 동일하게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총 출력 986마력(730kW), 80kg.m 토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프런트 휠은 각 토크 벡터링 및 후진 기어를 위해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8단 듀얼 클러치는 후진 기어가 없다.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

접히는 하드톱 자체는 F8 트리뷰토 스파이더 유닛과 유사하게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의 하드톱 작동 최고속도는 45km/h로 14초 만에 올리고 내릴 수 있다.  

또한 SF90 스트라달레 스파이더는 하드톱의 무게 때문에 쿠페보단 약간 차체가 더 무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쿠페의 62만 5000달러(약 7억 원) 이상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박도훈 기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페라리가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V8 엔진으로 진화한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의 이름이 유래된 이탈리아의 항구도시인 포르토피노가 속한 리비에라(Riviera) 지역에서 촬영됐다.

 

 

‘변화(Modified)’를 뜻하는 ‘M’은 차량 성능에 있어 의미 있는 기술적 개선을 이뤘을 때 붙이는 명명법으로, 포르토피노 M은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새로운 8단 변속기, ▲페라리 GT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다섯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탑재하는 등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사진 속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의 전면 및 후면의 범퍼는 역동성이 한층 강조되도록 변화돼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스포티한 라인을 완성했다.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접이식 하드톱(RHT) 기술을 통해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정한 GT 성능을 뽐낸다.

신수민 기자

@thedrive 2016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페라리 오몰로가타

[데일리카 김대일 기자] 페라리가 유럽의 단 한 명의 소비자를 위한 슈퍼카 오몰로가타(Omologata)를 선보였다. 한 명의 소비자를 위해 디자인한 결과물을 수제작해 전달하는 일명 ‘원 오프(1 Off)’ 모델이다.

27일(현지시각) 페라리는 단 한 명의 소비자를 위해 모든 디자인과 수제작 생산방식을 집중해 선보이는 원 오프 모델 페라리 오몰로가타를 발표했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V형 12기통 엔진의 10번쨰 원-오프 디자인인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현대 건축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한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기존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812 슈퍼패스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는 하지만 윈드스크린과 헤드라이트만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새로운 디자인이다. 모두 수제작으로 제작하는 덕분에 차체 구조가 역학적이면서도 매끄럽게 균형잡힌 모습이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인테리어는 1950년대와 60년대 페라리 GT카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검정색과 은색의 단조로우면서도 무거운 기계적 분위기를 부여했다. 로소 마그마의 레이싱 장식이 일부 적용되었으며, 외관의 7이라는 숫자는 원-오프 브랜드 70년 역사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다.

시트는 페라리 전용 가죽과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레이싱 느낌이 물씬 나도록 분위기를 맞췄다. 여기에 4점식 레이싱 하네스와 일렉트릭 블루 컬러가 조합되었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페라리 마라넬로의 이번 모델은 2009년 P540 슈퍼패스트 아페르타 이후 10번째 프론트 엔진버전모델이다. 페라리는 이번 페라리 오몰로가타를 발표하면서 가격이나 소유자의 이름 등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페라리 몬자 SP1(Ferrari Monza SP1)'이 산업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황금콤파스(Compasso d'Oro)'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는 수석 디자이너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와 커뮤니케이션 책임인 제인 리브(Jane Reeve)가 페라리를 대표해 상을 수여받았다.

195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황금콤파스는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있는 상으로, 디자이너와 비평가, 역사학자, 전문기자 등 전세계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재까지 황금콤파스상을 받은 자동차는 총 11종으로, 그 중 2014년 'F12 베를리네타', 2016년 'FXX K'에 이어 올해 몬자 SP1까지 총 세 종의 페라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탈리아 산업디자인 협회(ADI, Italian Association of Industrial Design) 심사단은 몬자 SP1에 대해, "과거를 회상하는 디자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페라리가 남긴 기억과 유산을 그려낸 한편, 앞으로 나아갈 미래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라리 몬자 SP1은 극소수의 고객과 수집가를 위해 제작되는 스페셜 한정판 세그먼트 '아이코나(Icona)'의 첫 번째 차량으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스포츠카 기술을 적용했다.

몬자 SP1은 1950년대 전설적인 페라리의 레이싱카 '바르케타(barchetta)' 모델인 '1947 166MM'와 '750 몬자', '860 몬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레이싱 경기에서의 우승을 목표로 설계된 이 모델들은 세계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수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1950년대 페라리 레이싱 역사에 전설적인 기록들을 남겼다.

한편, 몬자 SP1은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베스트 오브 베스트와 2019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이탈리아 수퍼카 제조사 페라리는 전기차에 큰 흥미를 느끼지 않는 듯하다. 페라리 마케팅 최고책임자 엔리코 갈리에라(Enrico Galliera)는 최근 영국 <오토카>(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전기차를 만들 계획이 없으며, 적어도 5년 내로 전기차를 선보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깐깐한 페라리의 요구 기준. 페라리에 따르면, 아직까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페라리에 들어갈 만큼 무르익지 않았다. 엔리코는 “현재 배터리 기술은 페라리뿐 아니라 수퍼카의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다”며 “물론 우리도 전기차를 만들 수 있지만 핵심은 기술이다. 새로운 기술을 통해 진화하는 게 페라리 DNA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최소 5년 동안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유지할 전망이다. 최신 수퍼카인 페라리 SF90 스트라달레가 좋은 예다. V8 4.0L 가솔린 터보 780마력 엔진과 220마력 뿜는 3개의 전기 모터, 7.9㎾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엮어 시스템 총 출력 1,000마력을 낸다. 특히 e드라이브 모드에선 순수 전기로만 움직이는데, 최대 25㎞까지 달릴 수 있고 시속 135㎞까지 거뜬하다. 0→시속 200㎞ 가속 시간은 6.7초로 흉흉한 성능을 뽐낸다.

 

한편, 페라리 최초의 SUV도 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순종’이라는 뜻의 ‘프로산게(Purosangue)’다. ‘SUV 안 만들겠다’던 페라리가 고집을 꺾고 내놓는 차인 만큼, 페라리 전기차도 가까운 미래에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프로산게와 관련해 자세한 정보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최근 페라리가 선보인 로마의 플랫폼을 활용할 전망이다. 경쟁 상대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애스턴마틴 DBX 등 초고성능 SUV. V8 3.9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앞머리에 얹고 네 바퀴를 굴리며, 4~5인승 구조로 나올 예정이다. ‘라이벌’ 람보르기니가 우루스를 통해 판매량을 크게 높인 만큼, 페라리의 양적 성장을 갖다 줄 새 기대주로 관심을 모은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페라리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