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스텔란티스/페라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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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88 피스타 테일러 메이드</figcation>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페라리는 1일(한국시간) 엔초 페라리의 기풍을 따르는 페라리 488 피스타(Pista)의 차별화된 테일러 메이드를 공개했다. 페라리는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 제작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맞춤 제작 모델은 기존 색상 대비 상반되는 컬러를 적용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 페라리는 직접적으로 “규칙을 어긴다”고 말하며 “이 특별한 차량은 기존 표준 공식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페라리 488 피스타 테일러 메이드</figcation>

이탈리아의 국제적인 레이싱 컬러이자, 페라리의 재표 색상으로 알려진 로소 코르사 레드(Rosso Corsa red)를 사용해 왔지만, 이번 모델은 올리브 그린 색상의 연한 은색 페인트를 얹으며 상대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레이싱 스트라이프가 연상되는 클래식한 빨간색 계열의 색상과 흰색 터치로 차량의 루프를 가로지어 여전히 상반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페라리 488 피스타 테일러 메이드</figcation>

실내에서의 디자인 요소는 기존 488 피스타와 동일하며, 두 개의 버킷 시트 또한 외부와 동일한 색상과 빨간색과 흰색의 레이싱 스트라이프로 구성돼 차별적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이 차량은 710마력(529.447kw)의 트윈터보급 V8 엔진을 자랑한다.

더불어, 포뮬러1의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 기술로 탄생한 거대한 브렘보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앞바퀴는 15.6인치, 뒷바퀴는 14.1인치의 로터가 위치한다.

페라리 488 피스타 테일러 메이드</figcation>

한편, 페라리의 테일러 메이드(Tailor Made) 프로그램은 구매자들을 위한 개인 스타일리스트에 이르기까지 높은 수준의 제작 맞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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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텍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페라리 F8 트리뷰토를 공개했다. 노비텍은 독일의 수퍼카 전문 튜닝 회사로, 주요 튜닝 브랜드는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맥라렌, 롤스로이스 등이 있다.

페라리 F8 트리뷰토는 V8 3.9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를 맞물린다.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78.5㎏·m를 뿜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8기통 페라리다. 노비텍은 700마력 대에서 만족하지 않았다. 최고출력 802마력, 최대토크 91.5㎏까지 끌어올렸다. 덕분에 최고속도는 시속 340㎞, 0→ 시속 100㎞ 가속은 2.6초에 끊는다.

고출력 스포츠카는 열 관리가 중요하다. 그래서 스테인리스 스틸과 인코넬, 도금 인코넬까지 3가지 배기 시스템을 마련했다. 인코넬은 니켈에 크로뮴과 몰리브데넘, 철, 티타늄, 규소 등을 섞은 내열 합금이다. 900℃ 이상에서도 부식 없이 견딜 만큼 열에 강해 항공기 제트 엔진이나 원자로 등에 들어간다. 단, 가격이 비싸 평범한 승용차에는 잘 쓰지 않는다.

 

최고속도를 올리기 위해 공기를 다스리는 탄소섬유 부품을 온 몸에 둘렀다. 2조각으로 나눈 프론트 립과 양쪽 공기흡입구 플랩으로 차체 앞부분 다운포스를 늘렸다. 시속 340㎞에서 앞머리가 뜨지 않으려면 필수다. 뒤쪽에는 대형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가 든든하게 자리했다. 옆구리 공기 흡입구와 사이드 미러, 도어 손잡이, 후방 카메라 커버까지 탄소섬유로 뒤덮을 수 있다.

서스펜션은 새로운 스프링을 넣어 지상고를 약 35㎜ 내렸다. 스포츠카의 핵심 중 하나인 무게 중심을 더 끌어내렸다. 과속방지턱 등 장애물을 만나면 버튼 하나로 차체 앞부분을 40㎜ 들어올린다.

네 바퀴는 보센(Vossen)이 만든 알루미늄 단조 휠을 신었다. 기존 휠은 앞뒤 모두 20인치. 노비텍은 앞 21인치와 뒤 22인치 휠을 새로 끼워 휠 하우스 공간을 빈틈없이 채웠다. 취향에 따라 72가지 무광 또는 유광 컬러로 칠할 수 있다. 타이어 폭도 앞 245→255㎜, 뒤 305→335㎜로 늘어 노면을 움켜쥘 준비를 마쳤다.

한편, 노비텍이 튜닝한 F8 트리뷰토는 정확한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양한 옵션에 따라 가격 폭이 커 구매 고객에게만 공개할 예정이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노비텍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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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812 슈퍼패스트</figcation>

[데일리카 손용강 기자] 페라리가 6일(한국시간) 맞춤 제작 부서에서 새롭게 제작한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를 공개했다.

대부분의 럭셔리 자동차 제조업체는 구매자의 취향에 맞도록, 색상 팔레트와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 부서를 갖추고 있다. 페라리도 예외는 아니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figcation>

페라리는 이미 특별한 812 슈퍼패스트를 더욱 특별한 맞춤제작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812 슈퍼패스트는 "Verde Pino"라 불리는 차체 색상을 사용했으며, 기본적 색상으로 황갈색을 적용했다.

금색의 휠을 포함해 세련되게 디자인된 이중 후드 중앙 스트라이프가 눈에 띈다. 캐빈 실내는 ‘Heritage Ghianda’라고 불리는 시트 가죽이 적용됐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figcation>

또, 등받이의 중앙 부분과 시트 바닥 부분에는 ‘Kvadrat Umami’라고 알려진 직물 삽입물을 사용해 한층 단정해졌다.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과 중앙 터널에는 불투명 검은색 액센트가 사용됐으며, ‘Heritage Ghianda’ 가죽 표면과 ‘Oro Lucido’로 불리는 금색 광택 영역으로 익스테리어와 어울러지는 인테리어로 설계됐다.

페라리 812 슈퍼패스트</figcation>

한편, 페라리는 기존 812 슈퍼패스트보다 가볍고, 더 강력해진 812 GTO의 출시를 한달가량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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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최초의 SUV 차량인 프로산게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페라리 고향인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선 마세라티 르반떼의 차체를 입고 테스트 중인 프로산게 프로토타입이 포착되기도 했다. 

페라리는 프로산게에 대해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심지어 순수 전기차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페라리는 프로산게에 관해서 외관을 비롯해 모든 것을 철저히 비밀로 부치고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지루한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케이디자인(KDesign)은 페라리 프로산게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했다.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프로산게는 공격적인 페라리 스타일, 스포티한 리어 스포일러, 차체 측면은 F12와 같은 라인을 갖춘 상당히 현대적이고 날렵한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의 모습이다.  

 

 

전체적인 모양과 비율은 마세라티 르반떼와 상당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로산게가 실제로 생산에 들어갔을 때 이 점이 반영될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르반떼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동일한 플랫폼에 기반하고 있다. 

페라리 프로산게는 내년에 공개되고, 2022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과거에 페라리는 프로산게에 대해 ‘FUV’ 또는 ‘페라리 유틸리티 차량’이라고 부르며, 사운드와 성능, 미학, 주행 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프로산게가 5인승이 아닌 4인승으로 출시되며 유틸리티 차량임에도 800마력이라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위해 페라리의 V12 가솔린 엔진을 탑재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김다영 기자

@thedriv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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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페라리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페라리.  
 | 안진욱

기자 생활을 하면서 강하다고 자부하는 녀석들을 수없이 만났다오늘 역대 가장 센 놈을 만나러 용인 스피드웨이에 도착했다바람에 휘날리는 붉은 색 깃발이 눈에 들어온다붉은 색 안에는 노란색 방패가 있고 그 안에는 검은 말이 서 있다그렇다페라리를 타러 왔다그것도 1000마력을 발휘하는 SF90 스트라달레다페라리 역사상 이런 스펙은 없었다한정판 하이퍼카인 라페라리 보다 더 힘이 좋다내연기관에 전기모터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품고 있다먼저 엔진은 V8 4.0ℓ에 터빈 두 발을 달아 최고출력 780마력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생산한다여기에 220마력 모터가 추가되어 총 100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완성했다

 

 

변속기는 새로운 8단 듀얼 클러치가 장착되었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2.5시속 200km까지는 6.7초밖에 걸리지 않는다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로켓스타트가 가능하며 최고시속은 340km에 달한다

 

 

몰아보기 전에 외관을 살펴보자누가 봐도 페라리지만 기존 페라리보다 파격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식상한 표현이지만 미래지향적이며 우주선 같다슈퍼카답게 낮고넓고그리고 화려하다덩치는 F8 트리뷰토 정도다. 1000마력이라 해서 덩치가 컸으면 섭섭할 뻔했다헤드램프는 세로형을 즐겨 쓰던 과거와 달리 가로형으로 바뀌어 신선하다프런트 범퍼는 다운포스를 위해 구멍을 이리저리 예쁘게 뚫어놨는데 앞바퀴의 그립을 생각한 배려다그밖에 에어로파츠도 과격하진 않지만 공기를 잘 다스릴 수 있게끔 디자인되었다근사하게 생긴 5스포크 휠은 20인치로 앞에 255/35,  315/30 사이즈 타이어를 끼웠다엉덩이는 빵빵하며 테일램프와 머플러 커터를 박력 있게 박아놨다

 

 

도어핸들을 찾기 어렵다공기역학을 고려해서인지 버튼 타입으로 되어 있다두툼한 도어를 열고 실내로 들어간다외관만큼 실내도 기존의 틀에서 많이 벗어났을까레이아웃은 F8 트리뷰토와 비슷하다허나 시트포시션이 더 낮고 운전자를 더 감싸주는 느낌이 든다. SF90 스트라달레 인테리어에서 핵심은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이다먼저 페라리 최초로 통으로 16인치 LCD 계기판을 탑재했다최근에 출시한 812 GTS 혹은 F8 스파이더의 타코미터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을 고집했지만 SF90 스트라달레에서는 시류에 따랐다스티어링 휠 또한 터치 패널을 집어넣어 미적지수와 편의성을 함께 높였다

 

 

거듭 말하지만 네 자리의 출력이다긴말 필요 없이 달려보자드라이빙 모드는 노멀 페라리와 다르다우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기에 전기모터로만 주행 가능한 e드라이브 모드가 있다한번 충전하면 최대 25km를 주행할 수 있다페라리랑 별 상관 없어 보이는 기능처럼 보이지만 요긴할 것 같다새벽에 동네 사람들 깨우지 않고 얌전히 빠져나갈 수 있다하이브리드 모드는 기본 모드이며 동력 흐름을 제어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최적화한다내연기관 가동 여부는 제어 로직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다음 퍼포먼스 모드는 내연기관을 계속 가동하고 배터리 충전에 집중한다마지막으로 퀄리파잉 모드는 전기모터의 220마력까지 끌어다 총 1000마력을 쓸 수 있다

 

 

아쉽게도 당일 비가 내려 화끈하게 밟아 보진 못했다그래도 안전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즐겨 보기로 한다전기 모드로 트랙을 이리저리 누벼 본다조용한데 빠르다본격 전기차 수준의 가속력은 아니지만 충분히 빠르다거기에 우주선 소리가 운전자의 흥을 증폭시킨다어떻게 이런 사운드를 만들어 넣었는지 신기할 정도이제 V8 엔진을 깨워 1000마력으로 달린다노면이 미끄러워 스로틀을 완전히 열지 않았음에도 빠르다태어나서 타본 차 중에서 가장 빠르다

 

 

가속도 가속인데 페라리치고 무거운 공차중량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코너에서 1.2t 700마력 엔진이 달린 차처럼 움직인다앞머리가 가볍고 스티어링 피드백이 환상적이다네 발로 달리는데다 영리한 LSD, 그리고 토크 벡터링까지 더해지니 코너 탈출속도가 어마어마하다게다가 그 라인을 그리는 과정이 안정적이라 운전 실력이 비루해도 쉽게 다룰 수 있다여기에 브레이킹도 환상적이다대부분 회생제동시스템을 갖춘 차들은 페달링의 이질감이 있는데 SF90 스트라달레는 예외다브레이크 시스템은 섀시와 파워트레인을 채찍질 잘 하고 브레이크스티어 혹은 노즈다이브와 같은 불편한 현상도 억제했다.   

 

 

역시 페라리다. 1000마력의 수치도 대단하지만 일반인이 탈 수 있게 세팅한 데이터가 더욱 놀랍다언젠가는 순수 전기모터로만 달리는 페라리가 등장할 것이다. SF90 스트라달레는 그 과도기에 놓인 애매한 모델이 아닌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하려 한다거의 느껴지지 않는 터보 엔진의 터보랙과 변속기 기어가 물리고 바퀴로 동력을 전달되는 그 시간의 틈을 전기모터로 채워 레이싱 게임 속의 레이스카를 현실화했다그리고 그 완성도는 스쿠데리아 레이싱팀의 9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높다날이 따뜻해지고 아스팔트가 타이어를 잘 씹어줄 때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SPECIFICATION _ FERRARI SF90 STRADALE
길이×너비×높이  4705×1975×1225mm  |  휠베이스  2650mm
엔진형식  V8 터보+전기모터가솔린  |  배기량 ​​​3990cc  |  최고출력  ​​780ps
최대토크  ​​81.6kg·m  |  시스템출력 1000ps  |  변속기  8단 듀얼 클러치
구동방식  ​​AWD  |  복합연비  7.4km/ℓ  |  가격  64000만원~

자동차 전문 잡지 <모터매거진>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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