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차박, 캠핑카관련' 카테고리의 글 목록 (21 Page)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Conqueror(이하, 컨커르) 카라반은 이미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유럽 등에서 오지용에 특화된 카라반으로 인기가 매우 높으며, 이를 반증하듯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오프로드 카라반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는 지난 9월에 컴팍스RV 코리아에서 국내에 최초로 컨커르 490 모델을 소개한 바가 있다.


이번에 소개하는 RV는 Conqueror(이하, 컨커르) UEV 490의 동생격 모델인 컨커르 UEV 440 모델이다. 컨커르 UEV 440 모델은 컴팩스알브이가 직접 생산하는 모델로 미국,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유럽 등에는 이미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컴팩스알브이코리아(대표이사 이진성)가 올해 10월에 처음으로 론칭했다. 


이번에 국내에 론칭한 컨커르 UEV 440 모델은 컨커르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모델로 미국현지 판매가가 원화 기준으로 5,3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보다 1,500만원 낮은 3,800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 


100%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에 에어서스펜션이 기본 장착
국내 판매 모델에는 해외에서는 옵션으로 장착해야 하는 에어서스펜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구매에 따른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에어서스펜션은 최대 15cm까지 들어 올릴 수 있어 험로 주행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컨커르 UEV 440 모델은 기본적인 프레임을 제외한 나머지 차체와 리벳 등 모든 부품은 100%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강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무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부담 덜한 견인차 및 보관도 편리
견인차의 경우에는 컨커르 UEV 440 모델의 전축 하중이 낮아 2.0L SUV 모델로도 견인이 가능하다. 또한, 높이가 2,150mm로 2.3m 지하주차장 출입제한 아파트에도 출입이 가능해서 보관에 따른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제원상 크기는 길이 4,740mm, 너비 1,892mm, 높이 2,150mm다.

전천후 휴식 공간, 360도 어닝.
좌우 측면 상단에 설치된 360도로 펼쳐지는 어닝은 장소와 환경에 따라 부분 또는 전체를 전개해서 사용할 수 있다. 

어닝에는 좌우 각각 4개의 지지대와 비가 내릴 경우 빗물을 자연스럽게 흘러 내릴 수 있는 2개의 막대가 제공된다. 또한, 지지대의 상단에는 스트링을 이용해 지면에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는 원형 고리가 부착되어 있다.

어닝의 밑 공간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확장 텐트를 이용해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할 수 있어 사생활보호 기능도 확보할 수 있다. 

알차게 꾸며진 외부 주방
주방은 차체의 전방 하단 내부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외부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주방은 도메틱 2구 가스레인지, 스노우마스터 80L 냉장고, 탈부착용 사각 싱크볼 2개, 수전, 식기 수납함 등으로 구성된다. 청수통은 160L 청수통이 제공된다.

가스 보관함과 에어 컴프레서가 설치된 수납공간

수납공간은 차체 모든 부분에 마련되어 있다. 전면에는 알루미늄 체크 플레이트 소재로 제작한 2개의 10kg LPG 가스통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자리한다. 

바로 뒤로 에어 서스펜션용 에어 콤프레샤 등이 장착된 450L 크기의 전면 수납함이 자리한다.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삽과 도끼도 탈부착 방식으로 서비스 도어에 제공한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외부 테이블
차체 좌측면에는 식자재 및 컵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팬트리가 자리한다. 팬트리 도어는 외부 선반으로 사용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다. 팬트리 내부 공간은 약  315L다. 팬트리는 내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측면에도 주방 시설이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하면서 남은 공간을 수납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내부로 5개의 선반을 제공해 크고 작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고, 서비스 도어에는 4개의 천 소재의 포켓 수납함을 제공한다.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샤워 부스
접었다 펼칠 수 있는 폴드 아웃 샤워 부수는 스페어타이어가 부착된 출입문 보호 덮개 상단에 자리한다. 냉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외부샤워기와 이동식 세면대를 포함한 샤워 부스다. 어닝 밑 공간으로 위치시킬 수 있어 사생활보호 기능도 확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220V 소켓, 12V 소켓, 한전인입구, 내부 공기 환기 시스템, 외부 테이블 거치 레일 등이 제공된다. 차체 하부에는 차체를 지면에 견고하게 고정하는 아웃트리거는 다양한 조건의 지면에 높이와 경사 조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상하 구분해서 개방하는 해치백 스타일의 출입문
출입문은 상하로 구분해서 개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부 영역에는 출입 시 사용할 수 있는 발판이 제공된다.

27도에 이르는 후방 접근 및 이탈각과 외부 악세서리
27도에 이르는 후방 이탈각은 285/756R 16 MT 타이어와 함께 오지에서의 주행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후면에는 스페어타이어와 알루미늄 소재의 20L 기름통 2개가 장착되며, 스페어타이어 커버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되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타이어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구조이다.

20L 기름통(제리캔) 2개는 동계 시즌 무시동 히터를 가동할 수 있는 연료통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제 특허 취득한 독립현가시스템 장착
에어서스펜션에 솔리드 암 서스펜션, 오프로드 차량에 설치하는 토션바와 트레일 암까지 포함하는 완전 독립현가시스템 적용으로 오지에서의 주행 능력을 향상했다. 

내부는 천정을 위로 들어 올리 수 있는 구조여서 높은 헤드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이며 단순한 통로 하나로 내부 편의시설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UEV 490 모델은 거실 공간을 제공했지만, UEV 440 모델은 거실 공간을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침대 2개만 제공한다.


2개의 독립된 침실에서는 총 4명 취침 가능.
침실은 전방과 우측면에 각각 1개씩 제공한다. 모두 폴드-아웃 방식으로 침대를 확보할 수 있는 구조이다. 크기는 전방 침대가 1,950X1,740mm, 우측 침대가 1,740X1,430mm이다.

내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팬트리
팬트리 공간에 수납한 물건을 내부에서 꺼낼 수 있는 지퍼 방식의 천 소재의 도어 4개가 제공된다.

컨트롤보드와 엔터테인먼트 시설
출입문 옆으로는 내부에서 사용하는 조명, 전기, 퓨즈 등을 포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컨트롤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19인치 TV와 오디오 시스템도 제공되어 내부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컨커르 UEV 440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200W 태양광 패널, AGM 200Ah 배터리가 장착된다. 충전은 주행충전기, 한전충전, 태양광충전 등으로 가능하다. 배터리는 인산철 배터리로 변경해서 장착 가능하다. 겨울철 난방은 후면 상단에 장착된 기름통에 무시동히터를 접목해서 온풍을 확보할 수 있다.

컨커르 UEV 440 모델의 제원은 확장 후 5,230X2,320X2,290mm, 공차 중량 1,380kg, 적재 중량 420kg, 취침인원 4명, 소형트레일러면허 필요 등이다.  
컨커르 UEV 440 모델 구입 문의 031-631-0083 / 010-5349-4681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듀오탑은 국내 RV 역사의 초창기부터 활동해 온, 오랜 업력을 가진 기업이다. 듀오탑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정박형/도로용 카라반 모델과 폴딩 트레일러, 그리고 독자적인 레이아웃을 가진 캠핑카들을 생산해 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듀오탑 메탈 II 모델은 듀오탑의 최신 모델이다. 듀오탑 메탈 II 모델은 은색을 기본으로 하는 차체 외장 색상과 더불어 카라반도어를 추가한 것이 눈에 띈다. 카라반 도어의 적용은 출입시의 편의성을 높임과 더불어 내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키포인트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어닝은 피아마 사의 3.2m 어닝을 사용하며, 전용 LED어닝 조명 역시 제공한다.

듀오탑 메탈 II의 카라반 도어는 일반적인 방법론과는 다른 방식으로 적용된 것이 눈에 띈다. 통상적으로 마스터 캠핑카에 카라반도어를 적용하는 경우, 도어의 규격에 맞는 별도의 FRP 패널을 제작하고 이를 차체에 접합한 후 카라반도어를 설치하게 된다. 이는 경량화 뿐만 아니라 차내의 모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듀오탑 메탈 II의 경우에는 마스터의 순정 슬라이딩 도어를 차체에 접합하고, 여기에 카라반 도어를 직접 설치했다. 이는 창업주인 방진배 대표의 설계사상이 그대로 반영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방 대표는 "차체구조에 변형을 가하는 것을 최소화해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슬라이딩 도어의 도어핸들이 그대로 남아 있다. 도어핸들은 작동하지 않지만, 차량에 출입할 때 임시 손잡이로 사용할 수도 있을 듯하다.

차량의 후방에는 넉넉한 용량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수납공간은 상부의 매트리스 공간을 들어 올려서 사용할 수 있다. 전방의 도어로 접근하는 방식 대비, 상당히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수납공간의 하부에는 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실내는 차명인 '메탈(Metal)'에서 연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구들의 경우에는 헤어라인 처리된 알루미늄 시트를 곳곳에 사용하고 패널 사이의 접합부에도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금속성의 질감을 한껏 살렸다. 여기에 거실측 벽면에는 따뜻한 느낌의 목재로 마감해 독특한 악센트를 주었다.

듀오탑 메탈 II의 실내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주방 공간이다. 통상 슬라이딩 도어를 포기하고 카라반도어를 적용하는 데에는 널찍한 주방공간을 확보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데, 메탈 II의 주방은 그에 잘 부합하는 구성의 주방을 가지고 있다. 주방은 사각형 싱크보울과 독립식 수전, 아쿠아 사의 98리터 2도어 냉장고와 서랍형 수납공간,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주방과 운전실 사이에는 격벽 하나 없이 개방되어 있는 구조를 띄고 있다. 하지만 이쪽으로 냉기, 혹은 열기가 크게 유입되기 때문에 지퍼타입으로 막을 수 있는 보조격벽이 필요해 보인다.

듀오탑 메탈 II는 욕실 공간이 상당히 넓다. 카라반도어를 채용하면서 넓어진 폭의 상당부분을 욕실에 투자한 것으로 보일 정도다. 또한, 출입문은 대각선형태로 배치하여 내부에서의 동선 확보에도 신경을 썼다. 내부 공간은 상당히 넓어, 고정형 변기도 적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기본적으로 폭과 길이가 넉넉하게 확보되어 있기 때문이다. 변기는 기본적으로 이동형 변기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지만,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고정형 변기도 설치 가능하다.

듀오탑 메탈 II는 거실 공간도 인상적이다. 기본적으로 U자형태를 이루는 소파 및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 3명이 여유롭게 둘러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진한 그레이 톤의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는 소파는 착좌감도 나쁘지 않으며, 적당한 경도로 설계되어 있어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하다. 여기에 삼면에 모두 창을 마련한 설계 덕분에 뛰어난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화장실과 거실 사이의 공간에는 옷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수납함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거실의 소파는 하나의 침상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테이블의 높이를 낮추고 그 위로 착좌부 쿠션을 재배치하는 간단한 과정으로 손쉽게 침상으로 변경 가능하다. 침상은 성인 3명, 혹은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누울 수 있는 크기이며, 누웠을 때의 감각도 편안하다. 뛰어난 개방감을 지닌 단순한 내부 공간이 돋보이는 듀오탑의 뉴 메탈 II 모델은 기본적으로 270Ah 인산철 배터리와 250W 태양광 패널, 한전 충전기와 300Ah 주행 충전기, 2kW 정현파 인버터 등의 전기 설비를 제공한다. 태양광 패널의 경우,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최대 600W까지 증설 가능하며, 인산철 배터리는 최대 540Ah까지 증량이 가능하다. 청수통은 기본 130리터, 오수통은 60리터 용량을 제공한다. 차량 기본 가격은 6,360만원(부가세 및 개소세 포함)으로, 기존의 메탈 시리즈에 비해 가격을 낮춰 접근성을 높였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내 집 한 칸 마련하기 어려운 세상, 산과 바다를 마당 삼아 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런 캠퍼밴이라면 어떨까, 살 만할까?

 

메르세데스 벤츠 X 클래스 캠퍼밴 콘셉트

지난 2018년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초의 픽업트럭 X 클래스의 캠퍼밴 콘셉트를 두 가지로 선보였다. 독일 픽업 카라반 제조업체 티셔(Tischer)와의 협업으로 공개된 카라반 콘셉트는 X 클래스의 루프와 적재 공간 위에 카라반을 얹은 모습이다. 1.5m의 너비와 2m가 넘는 높이로 넉넉한 실내에는 화장실과 샤워 공간도 마련됐다. 두 번째 콘셉트는 바네사 모빌캠핑의 도움으로 만들었다. 적재함에는 요트 바닥에 사용되는 티크 우드 소재의 슬라이딩 베드를 얹었고 쿨박스와 싱크대, 각종 요리 도구를 함께 구성했다.

브래드빌즈 BMW M4 캠핑카

M 배지를 단 캠핑카라니, 마치 신화로만 구전된 용이라도 본 것처럼 놀랍다. 지속적으로 콘셉트카 이미지를 선보여온 커스텀 콘셉트 디자이너 브래드빌즈가 BMW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M4의 엉덩이에 돌연 캠핑카를 끼워 맞췄다.

뒷좌석과 트렁크에는 침대와 부엌, 태양 전지판이 장착된 캠핑 트레일러가 자리한다. 날렵한 루프라인과 역동적인 디자인의 M4는 거대한 트레드 패턴의 타이어를 신고 보다 저돌적으로 변했다. 비록 양산화되기 어려운 구조의 렌더링 이미지일 뿐이지만 이런 재미난 상상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캠핑 모드

테슬라가 공개한 사이버트럭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그 자체가 영감의 대상이 됐다. 사이버트럭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제품 디자인이 공개됐을 정도.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트럭에 파티 및 캠핑 모드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이 모드는 사이버트럭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에는 사이버트럭이 캠핑카로 변신한 모습이 보인다. 전용 액세서리에는 트럭 뒤쪽에 부착할 수 있는 텐트와 매트리스 등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머 갈릴레오

자율주행 캠퍼밴 갈릴레오는 실내 공간 확보를 위해 바퀴가 양 끝으로 밀려난 모습이다. 문은 미닫이 형식의 자동문으로 열리고 토스터 오븐이 있는 실내에서는 통창을 통해 주변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하이머는 자율주행 시대의 캠퍼밴 콘셉트를 공개하며 “사람이 캠핑카에서 먹고 자는 동안 RV가 스스로 운전하는 미래에는 호텔과 캠핑장도 사라질 것”이라 호기롭게 말했다. 자동차에 얼굴이 없는 건 그렇다 해도 캠퍼밴인데, 취향이 빠진 첨단 디자인은 너무했다.

랜드로버 디펜더 캠퍼밴 콘셉트

럭셔리 오프로더의 최강자 디펜더가 캠핑카로 제작된다면 어떨까? 메탈 그린 외장 컬러를 두른 디펜더 캠퍼밴 콘셉트는 마치 캡 모자를 쓴 것 같다. 독일 캠핑카 커스텀 전문 업체 게호캅(GehoCab)이 렌더링한 디펜더 콘셉트의 전고는 4m에 달한다. 실내에는 2명이 누울 수 있는 침대와 부엌, 야외 샤워기, 90ℓ의 담수 저장고가 들어갔다. 게호캅에 따르면 기존 디펜더의 모습에서 따로 추가된 공간은 전부 탄소섬유로 제작된다. 게호캅 공식 웹사이트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다.

디자인웍스×노스페이스 캠퍼 콘셉트

흡사 구동력을 가진 이글루처럼 보이는 이 콘셉트는 BMW의 자회사 디자인웍스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협업해 선보인 캠퍼 콘셉트다. 2008년에 공개된 BMW 지나 라이트 비저너리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돔 형태의 텐트 구조물은 노스페이스의 혁신적인 방수 소재 퓨처라이트가 적용됐다. 퓨처라이트는 나노스피닝 기술로 직물에 나노 크기의 구멍을 내 방수와 동시에 통기성을 보장한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파아웃 콘셉트

밴 라이프를 꿈꾸는 캠퍼들을 겨냥한 자아실현 격 드레스업 자동차가 나타났다. 지난 3월 FCA 그룹은 파아웃(Farout)이란 브랜드를 론칭하고 지프 글래디에이터 파아웃 콘셉트를 공개했다. 콘셉트는 먼 거리를 떠날 때 연비를 절약해주는 V6 3.0ℓ 디젤 엔진을 얹었다. 디젤 엔진이 들어갔단 점에서 친환경성과는 멀어졌지만 여행 장비를 가득 챙겨 눈길을 끈다. 4명이 잘 수 있는 루프톱 텐트와 빌트인 냉장고, 테이블, 넉넉한 수납공간은 물론 견인 고리, 비상시 탈출을 위한 2인치 리프트도 갖췄다. 현재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바스트×하이머 비전벤처

화학기업 바스트와 캠퍼밴 제작업체 하이머가 공개한 비전벤처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 기반의 차체에 볼록 솟은 팝업 지붕이 눈길을 끈다. 비전벤처의 팝업 루프톱은 작동부터 완전히 열리기까지 60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루프톱 외벽은 엘라스토란 코팅 처리돼 방수는 물론 방풍에도 효과적이다. 차체와 실내를 개조하는 데 안락함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했다. 소음과 진동을 방지하는 맞춤형 소재를 사용했고 버려지는 부품을 최소화하기 위해 100여 가지 부품을 3D 프린팅으로 만들었다. 터보차저 엔진을 포함한 섀시와 일부 차체 패널 등은 스프린터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현대자동차의 그랜드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한 차박형 캠핑카는 날로 그 시장이 커지고 있다. 차박형 캠핑카는 생활을 위한 시설을 갖춘 통상적인 모터홈과는 다르다. 통상이 모터홈이 내부에서의 생활을 위해 침대와 주방, 화장실 등을 모두 구비하고 있는 데 반해, 차박형 캠핑카는 주방이나 화장실 등의 생활 공간을 배제하고 취침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차를 텐트처럼 활용하는 개념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특히, 차박형 캠핑카는 베이스 차량에서 개조되는 부분이 상당히 적다. 주방과 화장실을 갖추기 위해 수도 및 각종 전장품이 추가되는 통상의 모터홈에 비해 훨씬 간단한 구성을 가지며, 이 덕분에 가격에 대한 부담도 그만큼 경감되어, 통상의 캠핑카들 대비 접근성이 높다. 따라서 시장에는 그랜드스타렉스를 기반으로 한, 수많은 종류의 차박 캠핑카들이 출시되어 있다.

이러한 차량들은 대체로 그 구성에 따라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팝업텐트를 설치하지 않고 내부만 하나의 침상으로 변형할 수 있는 경우, 다른 하나는 이 유형에 별도의 취침공간과 내부 높이 확보를 위한 팝업텐트를 설치하는 경우,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유로밴 홈(EuroVAN Home)' 모델과 같이, 일정한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는 경우가 있다.

유로밴 홈 모델은 현재 컴팩스RV코리아에서 판매 중인 유로밴(EuroVAN)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팝업텐트와 침상공간은 물론, 냉장고, 주방, 수납함 등, 화장실을 제외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로밴 홈은 그랜드스타렉스 기반 차박캠핑카의 전형적인 모습을 따르고 있다. 외관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앞들림 방식으로 전개되는 팝업텐트와 LED조명등이 포함된 피아마 어닝, 그리고 외부 전기 인입구 및 청수 주입구 등이 전부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그 내부는 뛰어난 완성도가 돋보이는 실내가 기다린다.

 

수납공간 면에서도 상당한 수준이다. 유로밴 홈의 테일게이트를 열면, 후방의 침상에 해당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밑으로 바구니 형태로 만들어진 수납공간이 존재한다. 하지만 보다 큰 짐을 싣게되는 경우에는 이 침상을 그대로 세워서 트렁크 공간을 크게 늘릴 수도 있다. 다양한 크기의 짐을 싣게 되는 캠핑카로서 상당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유로밴 홈 모델의 내부는 빈틈없이 짜여진 가구와 더불어, 그랜드스타렉스의 회전식 앞좌석, 그리고 컴팩스RV 특허의 전동식 2열 좌석으로 완성되는 거실 공간이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유로밴 홈은 앞들림 방식의 팝업텐트를 적용해 차내에 출입 시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며, 거실 공간에서의 개방감 또한 크게 높여준다.

차내를 기준으로, 운전석 측에는 미니주방, 38리터 냉장고, 수납함 등으로 짜여진 편의시설이 눈에 띈다. 가구의 조립 상태와 마감상태가 상당히 훌륭할 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한 완성도를 보이는 것이 장점으로 다가온다. 또한, 2열 좌석과 1열좌석 사이에 해당하는 공간에는 테이블 설치를 위한 전용 레일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은 접이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상판 면적은 다소 작은 편이라는 점이 아쉽다.

가구 모듈의 최후미에는 외부 샤워기와 대형의 수납함이 마련되어 있다. 탬버도어를 사용하는 중앙 상단의 수납함과 더불어, 3개의 작은 구획으로 마련된 주변부늬 수납장, 그리고 하단에도 큰 수납함이 마련되어 있다. 탬버도어가 적용된 중앙 상단의 수납함의 경우에는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전자레인지를 설치할 수도 있다.

 

컴팩스RV 특허의 전동식 2열 좌석은 유로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 중 하나다. 뛰어난 마감품질로 완성된 좌석은 착좌감이 편안한 것 뿐만 아니라, 표면이 대체로 평탄하게 설계되어 있어, 전개하여 침상으로 활용할 때에도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전동 조절 기능을 이용해 최적의 각도로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트를 변형하는 데 드는 수고도 적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시트 등받이 뒤편에 헤드레스트를 꽂아둘 수 있는 홀더를 마련해 편의성도 챙겼다.

이 2열 좌석을 완전히 풀플랫으로 눕히고, 뒤쪽에 마련된 침상 부분에 맞게 거리를 재조정해주면 성인 2명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그 자리에서 완성된다. 누웠을 때의 느낌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다. 여기에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상부의 팝업텐트 내의 공간을 더해 성인 총 4명이 취침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유로밴 홈의 경쟁력을 크게 끌어 올려주는 핵심적인 요소는 잘 짜여진 가구 모듈 안쪽에 숨어 있다. 바로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소개되는 독특한 방식의 '무시동 에어컨'이다. 이 획기적인 냉방 솔루션은 시동이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랜드스타렉스의 차량용 공조장치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따라서 별도의 실외기가 필요 없는 구조다. 실로 가볍고도 간단하게 구현된 이 무시동 에어컨은 5인승 밴 모델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유로밴 홈 모델의 전기 설비는 기본적으로 250Ah 인산철 배터리와 주행 충전기 및 한전 충전기, 태양광 패널, 그리고 2kW 사양의 인버터가 준비되어 있다. 청수통 용량은 40리터, 오수통 용량은 20리터이며, 난방설비로는 무시동히터를 제공한다.

유로밴 홈 모델은 컴팩스RV의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 든, 국내서는 손꼽히는 완성도를 가진 캠핑카다. 그런데 여기에 획기적인 무시동 에어컨까지 적용한 유로밴 홈 모델은 국내에서 독보적으로 차별화된 캠핑을 선사할 수 있는 모델로 크게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밴 홈의 기본 제작 비용은 2,150만원이다.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

(주)가자에서 판매하는 렉스턴 스포츠 칸 픽업트럭 기반의 렉스로버는 국내 RV 시장에서 오프로드에 적합한 모델로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국내 RV 시장에서 판매하는 캠핑카 중에서 오프로드 전용 캠핑카로는 유일한 모델이기 때문이다.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다른 경쟁사의 렉스턴 스포츠 칸 픽업트럭을 기반으로 하는 캠핑카들은 모두 오프로드보다는 온로드에 보다 더 적합한 하체와 소재로 제작되어서, 렉스로버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모델들이다.

가장 큰 차이점은 프레임에서 찾을 수 있다. 렉스로버는 국내 유일의 축연장 모델로 휠베이스가 4.2m에 달한다. 경쟁 모델의 경우에는 순정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휠베이스는 3.21m에 불과하다. 따라서 약 3.5m에 달하는 캐빈을 순정 모델에 얹혀 결합하면 다소 불안한 자세를 가질 수밖에 없다. 반면, 렉스로버는 4.2m달하는 휠베이스를 토대로 안정적인 자세로 캐빈을 떠받친다.

 

여기에 하체 보강은 렉스로버를 더욱 오프로드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RV로 완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순정으로 장착된 리프스프링에 고정식 코일 스프링으로 보강하며, 앞뒤 축에 쇼크 업소버 보강까지 이뤄진다. 더불어 오프로드에 적합한 한국타이어에서 제작하는 캐나다 수출용 머드타이어와 알루미늄 휠까지 더해져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의 조건을 적용해 제작한다.

 

오프로드에 적합하다는 요건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캐빈과 차체와의 결합도 구조적으로도 뒤틀림에 강한 설계를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칸 모델의 캐빈 루프와 벙커 바닥 면을 일체형으로 결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주)가자에서는 칸 모델의 캐빈 루프와 벙커 바닥 면을 분리형으로 일정 공간을 두고 캐빈과 차체 프레임을 결합했다. 

이는 노지 또는 험지 주행 시 발생하는 차체와 캠핑 캐빈의 출렁거림을 독립적으로 제어해 내부 가구의 뒤틀림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계이다.  소재 측면에서도 오프로드에 적합한 요소를 찾아볼 수 있다. 초기 1세대 모델의 캐빈에 적용했던 제작 소재도 GRP패널에서 알루미늄 소재로 과감하게 변경하며 노면이 좋지 않은 온갖 조건의 노지에서의 주행에서도 크게 뒤틀리지 않는 차체로 거듭나게 했다.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와 함께 내부 가구 전체도 알루미늄 소재로 교체했다. 일반적인 합판 소재의 가구는 노지에서 주행에 버틸 수 있는 내구 연한이 짧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뒤틀림에 약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캠핑카 소유자들은 일반적인 캠핑장보다는 나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노지 캠핑을 즐기기 때문에 노지 캠핑의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부 가구의 뒤 틀림 현상은 피할 수 없는 현상으로 다가온다. 따라서 심한 유격 발생으로 주행 시 소음과 사용 시 불편을 초래한다.

(주)가자 대표이사 전용희는 이와 같은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차체와 내부 가구 제작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를 통해 구입 후 A/S를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꾀하고 있다.렉스로버는 칸 픽업 트럭의 캐빈 전체를 그대로 살려 캠핑카로 제작한 모델이다. 따라서 탑승 인원은 5명이다. 내부 취침 인원도 이에 맞춰 5명으로 설계했다. 2세대 렉스로버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8,500만원이다.(개소세 별도)

외형은 높은 지상고가 먼저 눈에 띈다. 수월한 진입 및 이탈각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고를 최저 45cm에서 최고 78cm까지 높였다. 또한, A필러에 손잡이를 장착해 타고 내리기에 수월한 동선을 제공하기도 한다. 캠핑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창은 렉스로버 전방위로 설치되어 있다. 벙커 루프 창 및 좌우 전용 창을 비롯한 거실 전용 창은 내부 생활에 따른 환기와 채광, 그리고 개방감을 선사하는 시설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화장실 전용 창이 없다는 점이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

창과 함께 캠핑카에서 중요한 시설은 바로 수납공간이다. 캠핑카나 카라반을 구입해도 이와 별도의 캠핑에 필요한 물건을 많이 구비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특성 상 수납공간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특히 칸 기반의 캠핑카들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수납공간은 꼭 개선해야 하는 사항이었다. 렉스로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범퍼의 일부를 슬라이딩 아웃 방식으로 설계해 수납공간에 대한 요구를 만족했다. 

수납공간의 크기는 1.2mX1m로 길이가 긴 물건을 수납하기에 좋은 구조다. 이외에도 범퍼 바로 위로 너비가 넓은 수납공간과 세로로 길이가 긴(1.2m) 수납공간 2개 제공된다. 그러나 세로로 긴 수납공간은 높이가 높아 사용 상 불편함이 따른다. 렉스로버의 수납공간은 경쟁 모델보다 많은 그리고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어 사용 편의성은 매우 높은 편이다. 렉스로버의 내부는 모든 가구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술한 뒤틀림 최소화를 통한 내구성 강화를 위한 방안이다.

편의 시설 중 가정 먼저 눈의 띄는 것은 크기가 큰 벙커 베드다. 내부 크기가 2,200X1,950mm에 달해 성인 3명도 취침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어린이 2명을 둔 4인 가족의 취침도 가능한 크기다. 벙커 베드는 수직 하중을 최대 500kg까지 버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거실은 마주하는 벤치형 시트와 회전 및 상판 이동 가능한 테이블로 구성된다. 성인 4~5명이 사용할 수 있는 거실 공간으로 매트리스의 질감도 매우 우수한 편이다.

시트와 테이블을 이용해 침대로 변환하면 2,000X1,400mm 크기의 침대를 확보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성인 2명의 취침이 가능하다.

주방은 정수시스템이 제공한다. 오지에서 생수가 없을 경우 정수를 통해 생수를 확보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방 싱크대 하부에는 미니 드럼세탁기도 설치할 수 있다.

싱크볼, 수전, 이동식 1구 가스레인지, 상하부 수납장으로 구성된 주방은 큰 물건보다는 작은 물건 수납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그러나 작은 주방 상판은 조리 시 불편한 사용이 예상된다.

화장실은 제법 넉넉한 공간에 다양한 시설이 제공되어 만족스럽다. 빨랫줄을 포함해 2개의 깊이가 긴 수납함, 거울, 샤워기 등이 제공된다. 변기는 이동식 포타포티 변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고정식 변기는 선택 사양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온풍 송풍구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철 빨래 건조 및 따듯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주차된 노면의 상태에 따라 차의 기울기가 결정되기 때문에 샤워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바닥에는 앞/뒤 각각 1개씩의 배수가 설치되어 있다.

내부에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후방 종합 수납시설이다. 마치 사무실의 캐비닛장처럼 크고 작은 다양한 수의 수납공간이 일체형으로 자리한다. 밥솥 보관함, 길이가 긴 양념 보관함, 옷장, 다양한 크기의 서랍장 등 크기와 갯수에서 캠핑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효과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난방을 위해 상부 및 하부로 2개의 온풍 덕트가 설치되어 있다. 전방위적으로 효율적인 난방이 가능한 구조여서 벙커 베드를 포함한 내부 곳곳에 온기를 전달한다. 특히, 겨울철 청수통 동파 방지를 위해 물통 내부에 히티봉을 설치했다.

거친 오프로드에서 나만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이에 적합한 모델은 렉스로버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렉스로버에 장착하는 기본 사양과 선택 사양은 아래와 같다.

- 기본 사양
청수통 185L(최대 355L까지 확장 가능), 오수통 94L, 알루미늄 소재의 차체와 가구, 138L 냉장고, 전자레인지, 32인치 TV, 1구 가스 버너, 트루마 콤비 난방, 텔에어 루프 에어컨, 정수기, 3.2m 어닝, 2m 어닝 전용 LED등 등   

- 선택 사양
서치 라이트, 고정식 변기, 화장실 창, 화장실 맥스팬 등

차처럼 빠른 정보, 모토야! www.motoya.co.kr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