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세차해도 더러운 외부 크롬 장식, 적절한 관리 방법은?

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자동차의 외부엔 ‘반짝이’ 크롬 장식이 많이 들어간다. 그릴과 범퍼의 가장자리뿐 아니라 도어 손잡이, 레터링(모델명), 윈도 몰딩 등에 크롬 장식을 광범위하게 사용한다.

 

 

 

이러한 크롬 장식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지문과 스크래치에 취약하며, 흔히 ‘물때’라고 부르는 워터스팟도 쉽게 생긴다. 이렇게 발생한 오염은 기본적인 거품 세차만으로 지워지지 않아, 별도의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매직크림으로 간편하게 제거하자!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오토그루밍 매직크림. 도장면의 가벼운 흠집이나 워터스팟, 페인트 자국 등 각종 데미지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어 활용도가 좋다. 특히 일반 컴파운드처럼 사용 후 작업 부위의 광도를 저하시키지 않아 만족감이 높은 제품이다. 크롬 소재의 스크래치나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오늘 시공할 대상은 기아 레이로, 특히 도어 손잡이의 크롬 소재에서 생활 스크래치와 물때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 제품 시공 전, 카샴푸를 활용해 기본 세차를 먼저 진행했지만 크롬의 오염물질은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남았다.

 

 

작업방법은 어렵지 않다. 세차 후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다음, 작업용 스펀지 패드에 매직크림을 소량 덜어낸다. 그 다음, 작업 부위를 1~2분가량 꼼꼼히 문질러준 뒤 부드러운 극세사 타월로 작업 부위를 닦아낸다. 만약 스크래치나 오염 정도가 심하면, 해당 과정을 2~3차례 정도 반복한다.

오염과 스크래치가 제거되고, 크롬 본연의 광도를 회복한 모습

 

 

 

작업 전(왼쪽) / 작업 후(오른쪽)

 

 

 

시공 후 결과물은 이렇다. 오염으로 인해 광도가 현저히 떨어졌던 크롬 소재를 깔끔하게 복원했다. 도어 손잡이뿐 아니라 엠블럼에 들어간 크롬 소재도 새 차처럼 깨끗하게 되살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셀프세차’ 할 때 혼자서 쉽고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매직크림은 크롬 장식뿐 아니라 도장면 생활 스크래치에도 활용할 수 있다. 범퍼나 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발생한 가벼운 흠집을 동일한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여느 컴파운드와 비교해 시공 후 광도 저하가 없기 때문에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다.

글 강준기 기자(joonkik89@gmail.com)
사진 서동현 기자(dhseo1208@gmail.com)
촬영협조 워시프로(https://smartstore.naver.com/washpro1)

 

깊이 있는 자동차 뉴스, 로드테스트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