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압트가 꾸민 폭스바겐 시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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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트스포츠라인은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 쿠페인 시로코의 첫 번째 스포츠 부품을 최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압트 시로코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함께 민첩한 핸들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모든 부품은 캠프텐에 의해 공기저항계수 등을 고려해 제작했다. 우선 앞 스포일러는 쿠페의 스포티함이 나타날 수 있도록 오차없이 만들었으며, 기존 차와 어울릴 수 있는 깨끗한 표면을 유지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라인에는 보디 워크를 돋보이게 하는 에어 인렛과 도어 언더라인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각을 더한다. 또 뒷 스커트와 듀얼 및 트윈의 리어 머플러, 압트 리어 윙 그리고 리어 패널 등 리어 스커트 세트는 스포츠 쿠페의 전설이었던 시로코를 돋보이게 한다.

휠은 압트 스포츠라인의 BR 또는 AR 알로이 제품의 18인치에서 20인치까지 적용돼 다이내믹해진 보디킷과 어울릴 수 있게 했다. 이 제품들은 30mm 다운 스프링과 결합돼 스포티한 감각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각각의 파츠들은 업그레이드 키트화됐다. 이 키트는 트윈 머플러, 다운 스프링과 함께 다이아몬드 스타일 혹은 블랙의 19인치 AR 알로이 휠 및 타이어, 스페이서 등과 함께 사용된다.

성능도 압트에 의해 1.4 TSI는 기존 160마력을 최고출력 200마력으로, 2.0ℓ 터보 디젤은 기존 140마력을 최고출력 170마력으로 향상시켰다. 2.0 TSI는 기존 200마력을 최고출력 240마력으로 높였다. 이에 어울리도록 브레이크 시스템은 345mm의 디스크 로터와 스포츠 패드를 끼워 스포티한 주행에서도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한편, 시로코는 34년 전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데뷔하고 생산된 후 1993년 단종될 때까지 50만대가 팔린 모델이다. 2006년 IROC 컨셉트카로 공개된 후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양산형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압트 시로코는 내년 1월 출시할 예정이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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