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폭스바겐 골프 GTI 국내 인증 완료, 최고출력 245마력 핫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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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신형 골프 GTI의 배출 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골프 GTI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하며, 특화 사양이 적용됐다. 이르면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골프 GTI는 1976년 유럽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독일 아우토반을 180km/h로 달려 '핫해치'라는 용어를 정의했다. 골프 GTI는 패밀리카로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고성능 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골프 GTI에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EA888 evo4 엔진이 얹어졌다.

7단 DSG 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세대 골프 GTI와 비교해 최고출력이 15마력 높아졌다. 전륜구동 방식으로 런치 컨트롤을 지원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h까지 5.2초가 소요된다. 13.4인치 전륜 브레이크 디스크가 기본이다.

신형 골프 GTI는 서스펜션을 재설계해 일반 골프 대비 최저 지상고가 약 15mm 낮아졌다. 전자식 차동 잠금 정치(XDS),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토크 감지형 VAQ 디퍼렌셜, 댐퍼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주행 통합 관리 시스템 VDM 등이 적용됐다.

8세대 골프 GTI는 스탑&고를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60km/h 이상부터 활성화되는 차선 유지 보조 및 이탈 경고 시스템, 오토 하이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주차 조향 보조, 액티브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형 골프 GTI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7세대 골프 GTI 대비 가볍고 강성은 강화됐다. 외관은 GTI 전용 루프 스포일러, 언더 보디 패널, 전용 범퍼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됐다.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 및 스티어링 휠, 디지털 콕핏 프로가 탑재됐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을 출시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일반 모델 대비 2열 레그룸 등 실내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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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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