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오래되어 순정 오디오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센터페시아의 오디오 데크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데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이전보다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은 센터페시아의 데크(Deck)와 좌우 트림 안에 들어가 있는 스피커, 그리고 데크에서 나는 소리를 키워주는 우퍼 등으로 나뉜다. 자동차의 오디오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데크다. 아무리 출력 높은 스피커와 우퍼가 있다 해도, 데크의 출력이 떨어지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반대로 데크의 출력이 좋으면 스피커 성능이 떨어져도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다.
그럼 데크를 골라보자. 자동차 데크는 업체도 많을 뿐만 아니라, 값도 천차만별이다. 보통 중저가로는 켄우드와 소니, 파나소닉, JVC가 있는데, 이들은 값이 싸지만 음색이 가볍다. 이 위로는 최근 국내 데크 시장에 진출한 일본 파이오니아, 양산형 카오디오의 명품이라 불리는 보스, 독일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블라우풍트 등이 있다. 이들은 중저음과 베이스음을 빵빵하게 재연한다. 따라서 주로 재즈나 클래식을 즐겨듣는 오너라면, 중저가 모델보다는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한 단계 위 모델을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데크에 과도한 욕심은 내지 말자. 프리미엄 데크와 그 시스템을 완전히 갖추는 데만, 최소 수백에서 최대 수천 만 원이 들기도 한다. 꼭 차 안에서 좋은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가 아니라면, 값이 싼 데크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중저가 모델이라고 해도, 오디오를 단 후에 어떻게 세팅을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소리가 좋아진다.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꼭 값비싼 프리미엄 오디오 데크를 살 필요는 없다.
데크를 바꾸는 일은 지금까지 했던 DIY 중 가장 시간이 짧게 걸리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작업이다
센터페시아의 트림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형과 ‘+’형 드라이버와 같은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실전! DIY
1. 먼저 자동차와 오디오를 연결하는 연결선을 만든다. 보통 오디오 세트를 사면 그 안에 함께 들어 있다.
2. 선이 준비되었으면 센터페시아 주변의 틀을 뜯어내고, 비상등, 안개등 등에 연결되어있는 단자를 분리한다.
3. 그 다음은 순정 데크를 분리한다. 브래킷에 물려 있는 나사를 풀고, 전원 연결선만 분리하면 쉽게 빼낼 수 있다.
4. 데크를 뺐으면 센터페시아 쪽 전원이 연결되는 부분의 단자 크기를 확인한다. 그리고 새 데크의 전원 연결 부위가 센터페시아의 것과 맞도록 조절한다.
5. 순정 데크에서 브래킷을 분리하고, 분리한 브래킷을 새 데크와 이퀼라이저의 크기를 맞춰 고정한다.
6. 다음은 데크와 이퀼라이저가 호환이 될 수 있게, AV 잭을 연결하자.
7. 센터페시아와 새 데크의 전원선을 서로 연결하고, 순정 오디오를 뜯었던 방법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한다.
8. 완성모습. 이젠 오래된 차에서도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제품 협조: 세풍전자공업(주)(파나소닉 오디오 총판) (02)2633-0856
DIY 제품 주요 제원: Panasonic CQ-D1703 / DVD-R/RW, Divx 재생, 고출력 앰프(50W×4max), SQ(사운드 퀄리티), 프리셋 스캔에 의한 18FM, 6AM 프리셋, 프론트 AUX 단자 채용, 탈착식 프론트 패널, 지역코드 #3/A11, 도난방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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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디오 시스템은 센터페시아의 데크(Deck)와 좌우 트림 안에 들어가 있는 스피커, 그리고 데크에서 나는 소리를 키워주는 우퍼 등으로 나뉜다. 자동차의 오디오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데크다. 아무리 출력 높은 스피커와 우퍼가 있다 해도, 데크의 출력이 떨어지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가 힘들다. 반대로 데크의 출력이 좋으면 스피커 성능이 떨어져도 좋은 음질을 들을 수 있다.
그럼 데크를 골라보자. 자동차 데크는 업체도 많을 뿐만 아니라, 값도 천차만별이다. 보통 중저가로는 켄우드와 소니, 파나소닉, JVC가 있는데, 이들은 값이 싸지만 음색이 가볍다. 이 위로는 최근 국내 데크 시장에 진출한 일본 파이오니아, 양산형 카오디오의 명품이라 불리는 보스, 독일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블라우풍트 등이 있다. 이들은 중저음과 베이스음을 빵빵하게 재연한다. 따라서 주로 재즈나 클래식을 즐겨듣는 오너라면, 중저가 모델보다는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한 단계 위 모델을 사는 것이 좋다.
하지만 데크에 과도한 욕심은 내지 말자. 프리미엄 데크와 그 시스템을 완전히 갖추는 데만, 최소 수백에서 최대 수천 만 원이 들기도 한다. 꼭 차 안에서 좋은 음악을 들어야 하는 이가 아니라면, 값이 싼 데크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중저가 모델이라고 해도, 오디오를 단 후에 어떻게 세팅을 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소리가 좋아진다.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꼭 값비싼 프리미엄 오디오 데크를 살 필요는 없다.
데크를 바꾸는 일은 지금까지 했던 DIY 중 가장 시간이 짧게 걸리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작업이다
센터페시아의 트림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형과 ‘+’형 드라이버와 같은 간단한 공구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실전! DIY
1. 먼저 자동차와 오디오를 연결하는 연결선을 만든다. 보통 오디오 세트를 사면 그 안에 함께 들어 있다.
2. 선이 준비되었으면 센터페시아 주변의 틀을 뜯어내고, 비상등, 안개등 등에 연결되어있는 단자를 분리한다.
3. 그 다음은 순정 데크를 분리한다. 브래킷에 물려 있는 나사를 풀고, 전원 연결선만 분리하면 쉽게 빼낼 수 있다.
4. 데크를 뺐으면 센터페시아 쪽 전원이 연결되는 부분의 단자 크기를 확인한다. 그리고 새 데크의 전원 연결 부위가 센터페시아의 것과 맞도록 조절한다.
5. 순정 데크에서 브래킷을 분리하고, 분리한 브래킷을 새 데크와 이퀼라이저의 크기를 맞춰 고정한다.
6. 다음은 데크와 이퀼라이저가 호환이 될 수 있게, AV 잭을 연결하자.
7. 센터페시아와 새 데크의 전원선을 서로 연결하고, 순정 오디오를 뜯었던 방법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한다.
8. 완성모습. 이젠 오래된 차에서도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제품 협조: 세풍전자공업(주)(파나소닉 오디오 총판) (02)2633-0856
DIY 제품 주요 제원: Panasonic CQ-D1703 / DVD-R/RW, Divx 재생, 고출력 앰프(50W×4max), SQ(사운드 퀄리티), 프리셋 스캔에 의한 18FM, 6AM 프리셋, 프론트 AUX 단자 채용, 탈착식 프론트 패널, 지역코드 #3/A11, 도난방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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