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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내달 선보일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와 제네시스 ’GV80‘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차가 내달 선보일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와 제네시스 ’GV80‘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는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지난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며, 제네시스 GV80는 지난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중형 럭셔리 SUV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가 단순 부분변경 수준이 아닌 풀체인지 급의 파격적인 내외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네시스 GV80 또한 브랜드 첫 후륜기반의 럭셔리 SUV인 만큼 이들 차종은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며 가장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신형 그랜저IG 부분변경 모델은 그동안 두꺼운 위장막으로 덮인 모습만 포착돼왔으나, 최근 위장막을 완전히 걷어낸 내외관 디자인이 그대로 유출, 현대차 역사상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랜저는 준중형 아반떼나 중형 쏘나타처럼 젊은층이 아닌 중장년층 수요가 많은 준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그동안 그랜저 디자인이 젊어짐과 동시에 고객층이 4-50대 뿐만 아니라, 30대에서도 패밀리세단으로 많이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더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현대차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현대차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신형 그랜저는 신규 디자인 언어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극 반영해 아반떼와 신형 쏘나타를 뛰어넘는 가장 파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적용된다.

전면부는 캐스캐이딩 그릴 디자인 변경 및 내부 그래픽에 격자무늬의 기하학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을 적용했으며, 헤드램프는 아반떼처럼 그릴 안쪽으로 날카롭게 파고든 형태도 변경됐다.

또 헤드램프에는 기존 램프 하단의 ‘U’자 주간주행등(DRL)이 그릴 내부의 다이아몬드 패턴의 화살표 '〉' 형태로 점등되며, 입체적인 분위기를 더해주지만 디자인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나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측면부는 페이스리프트임에도 이례적으로 휠베이스를 더 늘려 동급 최대 크기와 실내공간을 갖추게 되며, C필러 쿼터글래스 윈도우라인(DLO) 디자인도 플래그십 세단임을 드러내듯 차분한 형태로 바뀌었다.

후면부에도 테일램프의 아웃라인 형상을 현행 모델보다 훨씬 슬림하게 리디자인했으며, 범퍼의 디퓨저와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 현행 그랜저보다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현대차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

현대차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 인테리어인테리어는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해 계기판과 연결된 듯한 10.2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기존에 센터 디스플레이 우측에 위치했던 아날로그시계는 배제됐다. 또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실내에 엠비언트 라이트와 가죽 및 스웨이드 등 소프트 소재 마감 범위를 넓혀 이전보다 럭셔리한 모습이다.

첨단사양으로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빌트인 캠, 디지털 키 등 각종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이 대폭 개선된다.

파워트레인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신형 그랜저에는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와 GV80 등에도 탑재될 최신 2.5L 가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과 R-MDPS가 적용된다.

아울러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엔진 라인업 및 최상위 트림에 3.3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으로써 위용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80'제네시스 GV80도 해외에서 위장막을 걷어낸 모습이 포착되면서 각종 추측이 난무했던 내외관 디자인 윤곽이 거의 드러난 바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지난 2017년 ’뉴욕 오토쇼‘에서 선보였던 ’GV80 컨셉트‘의 디자인 특징이 대거 반영된다.

전면부는 거대한 크레스트 그릴과 격자무늬 패턴, 쿼드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측면부는 후륜기반의 럭셔리 SUV인 만큼 역동적인 프로포션과 날렵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또 제네시스 GV80 컨셉트의 독특한 캐릭터라인이 그대로 적용됐고,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와 샤프한 윈도우라인 및 날카로운 쿼터글래스 디자인이 눈에 띈다. 특히, 제네시스 GV80에는 국산차 최초이자 최대크기인 22인치 휠이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후면부도 전면부와 일체감을 이루는 쿼드 테일램프 및 번호판이 범퍼 하단에 위치하면서 테일게이트 중앙에는 ‘GENESIS‘ 레터링이 부착된다. 이외에 듀얼머플러는 전면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형태를 띄며, 뒤로 완만하게 기울어진 리어 윈드실드는 마치 쿠페형 SUV처럼 스포티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V80'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GV80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대거 반영, 입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전체적으로 수평형 레이아웃을 적용해 시각적으로 안정감과 더불어 차체가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스티어링휠 디자인은 독특한 2 스포크를 띄고 있으며, 계기판은 디지털이 적용된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플로팅 타입의 와이드한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위치했고, 이외에 전자식 기어 다이얼과 터치형 공조시스템, 슬림한 에어벤트 등이 인상적이다.

제네시스 GV80 파워트레인은 3.0L 직렬 6기통 디젤엔진 및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구성되며, 향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 모든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 ‘유로 6d-TEMP’를 만족한다.

하지만, 제네시스 GV80는 내달 디젤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일정대로 가솔린과 디젤 모델을 동시에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차세대 신형 가솔린 엔진 개발이 지연되면서 디젤 모델만 우선 투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신형 그랜저IG 페이스리프트는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24일 언론 대상 디자인 프리뷰를 실시하며, 내달 중순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제네시스 GV80는 11월 말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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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전기차 콘셉트디자인을 내놓고 있다. 그들이 공개한 콘셉트디자인을 살펴보며 미래에는 어떤 전기차들이 도로를 누비게 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도록 하자.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EQS

▲'IAA 2019'를 통해 공개된 전기 세단 콘셉트카 '메르세데스 벤츠 비전 EQS' (사진: www.mbusa.com)

메르세데스 벤츠는 'IAA 2019'를 통해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콘셉트카 '비전(Vision) EQS'를 공개했다. 팽팽히 당겨진 활과 같은 혁신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비전 EQS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EQ 모델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물 흐르듯 매끄러운 외관은 참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기역학까지 고려한 디자인과 함께 이상적인 조화를 이뤄냈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 www.mbusa.com)

또한 전륜과 후륜에 장착된 전기 모터와 차체 바닥에 일체화된 배터리를 통해 역동적인 성능과 안전성을 보여준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비전 EQS는 WLTP(국제표준시험방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700km에 달하며 257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77.5kg.m에 이르는 즉각적인 토크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4.5초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에서 레벨3의 자율주행 기능이 지원되며, 모듈식 센서 시스템이 장착돼 완전 자율주행으로까지 자율주행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르쉐 미션 E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포르쉐 미션 E' (사진: www.porsche.com)

포르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 전동화 시대를 대비해 혁신적인 E-모빌리티 전략을 반영한 4인승 전기 스포츠카 '미션(Mission) E'를 선보였다. 앞서 포르쉐는 'IAA 2015'를 통해 미션 E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를 내년 초 '타이칸(Taycan)'이라는 이름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초의 800V 구동 시스템을 지녔으며,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자랑한다 (사진: www.porsche.com)

미션 E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 최초의 800V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그뿐만 아니라 600마력 이상의 출력과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지녔으며, 3.5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또한 뛰어난 충전 효율로, 단 15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포르쉐는 이번에 미션 E를 공개하면서 "혁신적인 E-모빌리티 전략과 함께 미래 스포츠카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유니티 원

▲스웨덴 전기차 스타트업이 도심 직장인들을 위해 만든 '유니티 원' (사진: www.uniti.earth)

스웨덴 전기차 스타트업 유니티(Uniti)는 2인승 전기차 '원(One)' 콘셉트디자인을 내놓았다. 도심에 거주하는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제작된 원은 최고 출력 40마력의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또한 3.5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80km/h까지 가속이 가능하며, 최고 시속은 130km/h이다.

▲최고 시속은 130km/h이다 (사진: www.uniti.earth)

여기에 22kWh의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약 3시간 10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를 2인승, 4인승, 5인승으로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 중앙에 대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거의 모든 인포테인먼트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피아트 센토벤티

▲'제네바 모터쇼 2019'를 통해 공개된 '피아트 센토벤티' (사진: www.fiat.com)

피아트는 '제네바 모터쇼 2019'를 통해 사용자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모듈식 전기 콘셉트카 '센토벤티(Centoventi)'를 공개했다. 운전자는 센토벤티의 기본 디자인에 지붕, 범퍼, 바퀴 커버, 랩핑 필름을 각각 4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시트 쿠션과 컵홀더, 글로브 박스를 비롯한 114개의 액세서리를 추가 선택해 설치할 수 있다.

▲여분 배터리팩을 장착하면 최대 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사진: www.fiat.com)

심지어 배터리까지 선택 가능한데, 1회 충전으로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표준 크기의 배터리가 제공되지만, 여분 배터리팩을 구매하거나 대여해 추가로 부착하면 최대 5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한 트렁크 패널에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운전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띄울 수 있어 이를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민트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공개된 럭셔리 전기 콘셉트카 '현대 제네시스 민트' (사진: www.hyundai.com)

현대자동차는 '몬터레이 카 위크 2019'에서 럭셔리 전기 콘셉트카 '제네시스 민트'를 선보였다. 전 세계 럭셔리카 마켓을 대상으로 고급 브랜드로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인지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앞서 '뉴욕 국제 오토쇼 2019'에서도 공개된 바 있는 제네시스 민트는 씨티 콘셉트카로, 도시에서 구현되는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사이드 미러가 없어 디자인이 한층 유려하다 (사진: www.hyundai.com)

제네시스 민트는 사이드 미러를 제거해 유려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21인치 휠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으로 약 321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350Kw급 출력의 급속 충전기로 빠르게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로 순수 전기차를 내놓은 다음, 크로아티아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제조업체 리막(Rimac)과 협력해 수소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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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 @인스타그램 genesis9m

[오토캐스트=이다정 기자] 다음 달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의 첫 SUV ‘GV80’이 15일 해외에서 영상으로 포착됐다. 인스타그램으로 확산하는 이번 스파이샷은 두꺼운 위장막을 완전히 제거하고 스티커만 부착한 채 포착돼 신차의 윤곽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면부는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양쪽에 두 줄로 그어진 LED 쿼드램프를 장착했다. 그릴과 헤드램프 하단에 배치된 에어커튼 역시 크고 날카롭게 디자인됐다. 둥근 엣지가 들어간 후면부 디자인은 제네시스가 지난 2017년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 에센시아 콘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여기에 크레스트 그릴을 형상화한 머플러팁 등을 장착했다. 측면부의 옆 유리창 형상 또한 GV80 콘셉트와 동일하다. 이 밖에 대형 휠을 적용하고 GV80 콘셉트의 휠 디자인을 대폭 반영할 가능성이 크다.

제네시스 GV80 @인스타그램 genesis9m


앞서 공개됐던 실내 스파이샷을 보면 인테리어 역시 GV80 콘셉트와 에센시아 콘셉트에서 선보였던 요소가 대거 적용된다. 가로로 긴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기어 노브 대신 변속 다이얼 방식을 채택한다. 또 UI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센터 콘솔 하단에는 좌우로 뚫린 수납공간을 마련된다.

제네시스는 GV80을 선보이면서 대대적으로 엔진 라인업을 정비할 예정이다. 먼저 GV80의 엔진은 2.5ℓ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3.0ℓ 직렬 6기통 디젤 엔진,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 등 총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제네시스 GV80 @인스타그램 genesis9m


눈에 띄는 점은 현대기아차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직렬 6기통 방식이 적용된다는 것. 그동안 제네시스는 3.3ℓ V6 가솔린 터보, 3.8ℓ V6 가솔린 터보, 5.0ℓ V8 등 대체로 고배기량의 V6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왔다. 디젤의 경우는 2.2 4기통 엔진이 전부였다.

이 밖에 신기술도 대거 투입된다. 먼저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들어간다. 고속도로주행보조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한 HDA(Highway Driving Assist)2를 선보인다. 여기에는 방향지시등을 켜면 그 방향으로 차선을 스스로 변경하는 ‘자동차선변경기능’이 포함된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유사한 기능으로 국내 기반 내비게이션과 합쳐져 보다 정확한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디지털키, 카페이(carpay) 등의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GV80을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LA모터쇼가 열리는 20일쯤 신차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에서는 아직 일정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작년 LA모터쇼에서 팰리세이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판매량이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공을 했던 현대차에서 같은 데뷔 무대를 사용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dajeong@autoca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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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2020년형 모델이 이달 출시된다. 2020년형 G70는 전 트림에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이 포함된 제네시스 세이프티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리얼 카본이 적용된 얼티밋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848~5375만원으로 전 트림 147만원 인상됐다.

G70 2020년형은 연식 변경 모델로 상품성 강화와 주행성능 관련 옵션 추가에 초점에 맞춰졌다. 기존 2019년형 모델에서 157~196만원 옵션인 제네시스 액티브 세이프티 컨트롤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해당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가격이 소폭 인하되는 셈이다.

또한 스마트 크루즈컨트롤에는 코너에서 속도를 줄여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2019년형부터 추가된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3.3 모델에만 적용되던 것을 2.0 가솔린까지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만 2.2 디젤에서는 3D 클러스터의 선택이 여전히 불가하다.

2020년형 G70의 대표적인 변화는 얼티밋 패키지의 신설이다. 리얼 카본이 사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스티어링 휠 이너 베젤, 크래쉬패드 가니쉬, 콘솔 인디케이터 커버, 도어 어퍼 가니쉬가 포함되며, 3.3 모델에는 PS4S 타이어와 브렘보 로우스틸 패드가 적용된다.

그 밖에 공기 청정 모드, 터널모드 자동 내기전환 기능, 앞좌석&뒷좌석 파워 세이프티 윈도우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19인치 휠 적용 모델의 경우 미쉐린 올시즌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품성이 강화된 G70 2020년형 모델은 이달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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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BMW의 대형 프리미엄 SUV 승승장구를 지켜만 보고 있을 순 없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가 준대형 프리미엄급 SUV 'GV80'을 다음달 내놓는다. GV80은 제네시스의 첫 SUV인 만큼 디자인과 품질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

G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만큼 기대 역시 크다. 회장님용 차량은 반드시 G90같은 세단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가 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GV80 핵심을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나눠보면 심플함과 완벽한 옵션이라고 강조한다. 한눈에 봐도 단일 컬러로 완벽에 가까운 심플함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테두리가 필요한 부분은 크롬으로 얇게 처리했다.

차체 크기는 팰리세이드 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준대형 SUV를 유지한다. 내년에 선보일 GV70이 좀 더 작은 차체이니 사실상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는 GV80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행에 있어서는 렉서스급에 다가갈 전망이다. 흡음진동 차단제를 아낌없이 투입해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아늑함을 준다는 계획이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엔진, 2.5리터 가솔린 터보, 3.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은 내년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와 내구성 테스트로 가장 혹독하다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택해 주행성능 막바지 점검을 끝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본부 임원 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한치의 오차도 없도록 파워트레인에 신경을 쓴 것.

지난 2017년 뉴욕오토쇼 컨셉카로 미뤄볼때 실내는 굵은 선과 질좋은 가죽 등 인테리어 소재를 다량 적용해 선보일 전망이다. 국내 출시 차량 중 가장 큰 14.5인치 와이드형 터치스크린도 처음 선보이는 부분이 될 전망이다. 반자율주행기능은 자동 차선변경 등 한발 더 나간 첨단 옵션이 적용된다. 시트형태도 미래형 디자인을 택해 팰리세이드를 통해 한단계 끌어올린 내장 인테리어 수준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

GV80의 판매 가격은 6000만원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측된다. 경쟁모델은 벤츠 GLE(9000만원~1억1000만원), BMW X5(9790만~1억3890만원), 렉서스 RX(8210만원), 아우디 Q7(7000만원 내외) 정도로 볼 수 있다. (사진=kol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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