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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4.15 드디어 주차장에 도입되는 이것, 주차난 해결 가능할까?

이 콘텐츠는 뉴스레터 차랄라에서 발췌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주차난, 정말 심각합니다.

자동차 대수는 점점 늘어나는데 주차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죠. 그런데 드디어 이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에 설치됩니다. 바로 주차 로봇과 Ai를 활용한 주차장인데요.

올해부터 이 두 가지가 새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 함께 알아볼게요!

무인 주차 로봇

사진=SBS NEWS

무인 주차 로봇은 AI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으로 기계식 주차시설이 아닌 평지(자주식 주차장)에서도 로봇 스스로 최적의 입출고 경로를 탐색해 무인 주차가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인데요.

차량 탑승자가 차를 두고 내리면, 납작한 사각형 형태의 AI 주차 로봇 2대가 차량 아래로 들어가 각각 앞바퀴와 뒷바퀴를 들어올려 로봇 몸체 위에 싣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들어 앞뒤, 좌우, 각도에 알맞게 회전까지하며 AI를 활용해 최적·최단 경로를 탐색해 빈 공간에 차를 안전하게 주차합니다. 그리고 주차를 완료하면 다시 바퀴를 내려 로봇이 그대로 빠져나와요. 같은 원리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을 입구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사진=로봇신문

빠르면 올해부터 마트나 백화점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차/출차 할 수 있도록 설치될 예정이라고 해요. 무인 주차 로봇은 이미 중국에서는 몇 년 전부터 상용화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만들어서 우리나라 주차장 크기와 구조에 맞게 설치되는 건 처음이래요.

그리고 우리나라 기계식 주차장 설치 비용이 생각보다 엄청 비싼데, 주차 로봇은 이미 만들어진 주차장에 로봇만 배치하면 바로 활용이 가능해서 기계식 주차장에 비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차주들도 이 무인 주차 로봇 도입 소식에 굉장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Ai 활용 주차장

사진=연합뉴스TV

최근 Ai를 활용한 주차장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인천 부평구가 도심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주차장 첫 선을 보였는데요.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면 자동으로 입구가 열리는데, 이때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주차 끝입니다. 기계를 통해 지하로 내려간 차는 360도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로봇에 의해 자동으로 주차 자리까지 옮겨지게 돼요.

여러 대의 주차 로봇이 동시 다발적으로 최대 2.3톤 무게의 차량까지 자유롭게 운반이 가능하며, 기존 공간에 최대한 많은 차를 주차하기 위해 바닥에 QR 코드 지도를 활용한 정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출차 시에도 키오스크로 버튼만 누르고 정산하면 자동으로 지상까지 차량이 나오기 때문에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3분 남짓이라고 해요.

사진=연합뉴스TV  

기계식 주차장은 건물 설계 단계부터 주차장을 수직으로 만들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주차장을 기계식으로 바꿀 수 가 없지만, Ai 주차장은 수평으로 설치가 가능해서 기존의 주차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3월부터는 연중무휴로 주차장을 운영하고, 이후 설치지역 및 장소를 차차 확대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루 빨리 지역이 확대되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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