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2024/04/13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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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토요타 4러너(4Runner)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중형 SUV다. 1984년 등장해 네 번의 세대 변경을 거쳤으며, 현행 4러너는 2009년 등장한 5세대 모델이다. 상당히 긴 세대교체 주기와 별개로 북미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지난 2014년부터 미국 판매량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2021년에는 14만 4,469대로 정점을 찍었다.

작년에는 10만 9,9951대를 기록해 전성기 때보다는 대폭 줄었지만 출시 첫해보다 많이 팔렸다. 이는 완성차 업계에서 상당히 드문 일로 여겨진다. 이제 조금 있으면 6세대 신차가 모습을 드러낸다. 토요타는 해당 신차의 후면부 티저를 공개했을 뿐이지만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상상조차 못한 옵션이 적용됐다는데, 과연 어떤 사양일까?

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티저

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티저

테일게이트 창문 개폐
파워윈도우 적용됐다

토요타는 신형 4러너의 두 번째 티저를 4일(미국 시각) 공개했다. 지난달 29일 공개한 첫 번째 티저와 마찬가지로 후면부를 비추지만 놀라운 변화를 몇 가지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테일게이트 창문이 여닫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파워윈도우처럼 테일게이트 내부로 오르내리며, 오버헤드 콘솔에 달린 버튼으로 조작하게 된다.

SUV나 왜건 등 해치백 형태의 차종에 테일게이트 창문 개폐 기능이 적용되는 경우는 흔하게 있어왔다. 테일게이트 전체를 열기에 협소한 공간에서 화물을 적재하거나 작은 물건을 꺼내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기 위함이다. 대부분 테일게이트처럼 경첩을 주축으로 여닫히는 방식인데, 창문이 테일게이트로 숨는 방식은 신형 4러너가 최초다.

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 / 사진 출처 = 'Autoya'

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실내 예상도 / 사진 출처 = 'Autoya'

거대한 센터 스크린 눈길
투박한 실내 유지할 듯

한편 뒷유리 너머 보이는 실내 일부 모습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1열 시트는 기존의 투박한 디자인에서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경된다. 시트 백 어깨 받침이 헤드레스트 양쪽을 일부 가리는 모습이 세미 버킷 시트를 연상시킨다. 가로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멀리서 봐도 거대한 크기가 두드러진다. 외신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신형 4러너에 14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공개된 실내 예상 렌더링도 눈길을 끈다. 티저 이미지에서 드러난 실내 변화가 반영됨과 동시에 4러너 특유의 투박한 이미지를 살렸다. 북미 취향에 맞춘 정통 SUV답게 큼지막한 물리 버튼과 각진 디테일이 돋보인다. 보수적인 디자인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한 스푼 얹는 정도의 변화가 기대된다.

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4Runner6G'

토요타 4러너 풀체인지 예상도 / 사진 출처 = '4Runner6G'

예상 파워트레인 스펙
고성능 트림도 나온다

한편 신형 4러너는 토요타 모듈식 플랫폼 'TNGA-F'를 기반으로 한다. 랜드크루저, 타코마, 세콰이어 등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다른 SUV 라인업도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타코마와 같은 2.4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280마력의 최고 출력과 43.7kgf.m의 최대 토크가 예상된다.

같은 엔진에 전기 모터를 더해 합산 326마력을 내는 'i-포스 맥스' 옵션도 마련된다. 신형 4러너는 기본 트림인 SR5부터 시작해 럭셔리 리미티드, 오프로드 최적화 튜닝 사양 TRD 프로 등 다양한 사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이번 신차를 미국 기준 9일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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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2024 뉴욕오토쇼에서 K4 5도어 해치백을 세단과 함께 깜짝 공개했다. 이번 공개를 통해 차량 라인업의 다양성에 대한 기아의 헌신을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K4가 유럽에서 사랑받는 씨드(ceed)의 후속 모델임을 세상에 알렸다.

K4 해치백의 예상치 못한 데뷔는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일부 외신은 “K4 해치백은 역동적이고 도시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용성과 미적 매력을 갖췄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디자인은 현대의 삶에 잘 어울리고, 우아함과 스포티함이 최우선인 차량에 대한 기아의 비전을 잘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차량의 성능과 재원에 대한 기대는 크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와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유럽의 동급 콤팩트 해치백 차량이 요구하는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K4 라인업은 편안함과 안전, 최첨단 기술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모델이다. 차선유지보조장치,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첨단충돌방지기술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또한, 흡차음유리, 저소음 타이어, 무선 연결 통합형 곡면 디스플레이 등은 편안하고 즐거운 이동성을 보장한다.

K4 세단이 올해 하반기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해치백 변형 모델이 유럽 소형 해치백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K4 5도어 해치백의 출시는 유럽에서 씨드를 대체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특히 실용성과 성능,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세련미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이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조윤주 기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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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먼저 보는 스파이샷바로가기국내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TV'>

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TV’를 통해 프로덕션 헤드라이트를 장착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프로토타입이 최초로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튜브 채널 ‘갓차’에서 최신 스파이샷을 기반으로 한 현대 팰리세이드 비공식 렌더링을 제작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가상 렌더링 <출처=유튜브 '갓차'>

코드명 LX3인 2026년형 팰리세이드는 신선하면서도 친숙한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깔끔하고 각진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싼타페 페이스리프트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독특한 헤드라이트와 후미등 구성, 눈에 띄는 그릴, 늘어난 길이를 강조하는 측면 창도 돋보인다.

국내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TV'>

업계에 따르면, 팰리세이드는 더 긴 휠베이스를 갖춘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실내 공간을 늘려 대형 모델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다. 휠 디자인 역시 새로운 패턴을 택했다.

신형 팰리세이드 가상 렌더링 <출처=유튜브 '갓차'>

특히 신형 팰리세이드는 상당한 기계적 업그레이드를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착된 프로토타입은 2.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터보차지 3.5리터 V6라는 두 가지 새로운 엔진을 탑재하며, 현재의 3.8리터 엔진을 대체할 예정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팰리세이드 라인업은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수 있지만, 2026년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되어 지속 가능한 이동성을 향한 현대차의 전략적 움직임을 나타낸다.

국내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힐러TV'>

신형 현대 팰리세이드는 3열 크로스오버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 앞선 기술,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가 결합된 팰리세이드 LX3는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주 기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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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벤츠 E 클래스, 아우디 A6 등 프리미엄 수입차 부럽지 않을 정도로 상품성이 개선된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최근 출시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3년 9개월 만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 한 것에 비해 실내 디자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생각 될 수 있는 신형 G80 이지만 이번 제네시스는 G80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먼저, 한층 더 고급스워진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얼굴은 제네시스 GV8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을 그대로 옴겨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인 이중 메쉬 그릴이 적용된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MLA 타입의 두줄 헤드램프를 적용해 제네시스 브랜드 패밀리룩 디자인을 반영 했습니다.

여기에 와이드해진 범퍼 하단 디자인은 더욱 역동적인 느낌과 차체크기가 더욱 더 커보이는 시각적 효과까지 보여주는데 새로워진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차량 제원은 이전 대비 10mm가 더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차체 길이가 5M가 넘어선 신형 G80의 경우 그랜저를 포함한 프리미엄 수입차 세단의 차체 길이가 5M 이상 초과하는 경우가 많아져 제네시스도 구색 맞추기 위해 신형 G80의 차체 길이를 늘린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모델 차량 제원은 전장 500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로 광활한 실내공간을 갖췄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은 기존 G80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을 유지 중이며, 두 줄로 나뉜 5 더블 스포크를 적용시켜 역동성을 강조 했으며 후면부 디자인은 V형상의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차량 전면부 디자인과 후면부 디자인 모두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선보 였습니다.​

전반적인 차량 외형 디자인은 별다른 큰 변화가 없지만 이번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신차출시 준비 과정 중 가장 많이 신경을 쓴 부분은 따로 있는데 고급스러움은 물론 승차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제네시스는 기존 G80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 했습니다.


기존 서스펜션 구조 내 부시의 형상을 최적화 및 차속과 노면 상태에 따라 타이어에 다르게 전달되는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줄여주는 기술까지 적용된 신형 G80은 그 만큼 제네시스 브랜드 내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모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주파수를 활용해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을 완화하는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를 기본 서스펜션에 적용시킨 결과 신형 G80은 실내 소음 유입을 줄여 승차감을 보다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차량 내 소음·진동 개선 효과를 몸소 경험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명 '주파수 감응형 쇽업소버(HCD)'는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에 적용된 기술로 비포장 도로 주행시 노면 충격을 부드럽게 흡수하여, 운전자의 피로도 감소 및 조정안정성을 향상하는데 기여를 하며, 포장도로 주행시 고주파성의 잔진동을 감응형 쇽업소버 흡수를 통한 안락한 승차감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서스펜션 구조를 이어주는 부싱 같은 부분을 튜닝해서 차량의 충격과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을 거친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는 기존 G80과 다른 차별화된 승차감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제네시스 G80의 경쟁 모델은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로 국산차 특유의 풍부한 편의사양과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차량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5890만원, 3.5 가솔린 터보 6550만원, G80 스포츠 패키지 적용시 2.5 가솔린 터보 6290만원, 3.5 가솔린 터보 7110만원이며 별도로 추가 옵션 선택 할 경우 차량 가격은 좀 더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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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상용차가 2025년 초 판매 예정인 올 뉴 트랜스포터의 적재 공간과 탑재량 사양을 공개했다. 폭스바겐의 버스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새로운 트랜스포터는 두 가지 길이와 높이를 가진 패널 밴, 콤비, 더블 캡이 있는 드롭사이드 등 다양한 라인업이 추가됐다.

폭스바겐 상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트랜스포터를 통해 우리는 전문가용 최첨단 밴을 개발했다. 멀티 밴, ID Buzz와 함께 우리는 모든 고객의 니즈에 정확하게 맞춰진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연 어떤 부분이 이전과 달라져 경쟁력을 갖췄는지 제원과 성능, 적재 공간 등을 통해 알아보자.

전반적으로 커진 크기
늘어난 적재 공간, 견인력

새로 출시될 트랜스포터의 전장은 5,050mm로 이전 모델에 비해 146mm가 증가했다. 휠베이스는 3,100mm로 확장되었고, 옵션으로 400mm 더 긴 휠베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전폭은 2,032mm로 이전 모델보다 128mm 정도 더 늘어났다.

전체적으로 커진 사이즈 덕분에 적재 용량까지 늘어난 건 분명한 장점이다. 최대 탑재량은 1,330kg이다. 휠 하우징 사이의 최대 너비는 148mm에서 1,392mm로 늘어나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다. 기존 트랜스포터 모델보다 약 100kg 정도 탑재량이 늘어난 것이다. 그로 인해 최대 견인 중량도 2.5톤에서 2.8톤으로 늘어난 모습이다.

포드와의 기술 제휴
트랜짓과 플랫폼 공유

폭스바겐과 포드는 2019년도부터 기술 제휴가 이어져 왔는데, 신형 트랜스포터는 최신 포드 트랜짓 커스텀과 같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파워트레인은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순수 전기 총 3가지가 제공된다. TDI 트림에는 2.0 리터 디젤 엔진이 탑재되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포드 트랜짓 커스텀 PHEV와 같은 2.5 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233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델은 트림별로 최소 116마력부터 최대 286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기 모델의 주행거리는 포트 E 트랜짓 커스텀과 유사하게 약 380k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내 편의성도 강화
국내 출시는 어렵다

실내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는데, 디지털 계기판으로 시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높였다. 12인치계기판과 13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구성되었으며, 스티어링 휠의 버튼은 장갑을 끼고도 조작이 용이하게 구성되어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새로운 폭스바겐 트랜스포터는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지역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에서는 별다른 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국산 승합차 스타리아가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고 있어 수입 상용 밴의 국내 진출이 원활하지 않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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