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2024/11/14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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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7세대 ES 중형 세단의 가벼운 페이스리프트(F/L)를 준비 중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위장막 없이 완전히 노출된 새로운 ES가 포착되기도 됐다.

새로운 ES의 외관상 큰 변화는 LED 헤드라이트와 수정된 스핀들 그릴 패턴이다. 실내는 더 큰 14인치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지털 계기판이 추가됐다.

이번에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된 이미지들은 디자인을 바꾼 그릴과 큰 화면을 탑재한 실내를 자세히 보여준다. 디스플레이는 중앙 볼륨 노브와 네 개의 버튼, 양쪽에 큰 회전식 다이얼을 포함하고 있으며, 렉서스의 시그니처인 아날로그시계는 여전히 상단에 자리했다.

또 다른 주요 변화는 하단 센터 콘솔의 재설계로, 대부분의 물리적 버튼이 없어지고, HVAC(공조) 컨트롤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통합됐다.

이 모델은 중국 시장을 위한 구성으로 보이지만, 글로벌 모델에도 변경 사항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2026년형 렉서스 ES F/L은 렉서스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변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그동안 나온 티저와 특허 출원 문서 등을 통해 2026년형 ES는 토요타 캠리처럼 완전한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렉서스는 보다 보수적인 F/L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전기차(EV) 버전을 위한 더 큰 변화가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별도의 리프레시가 ICE 모델에만 적용되고, 전기차 버전은 더 드라마틱한 재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처음에 유출된 매뉴얼을 통해 확인된 바로는 외관은 현행 모델과 비슷하지만, 몇 가지 미세한 조정이 있었다. 새로운 헤드램프는 Z형 LED 라이트 시그니처로, 기존의 하단 배치에서 상단과 측면을 감싸는 형태로 변형됐다.

또한, 스핀들 그릴은 여전히 기본 형태를 유지하지만, 내부 패턴은 업데이트된 RX의 스타일링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후면은 새로운 조명 시그니처를 제외하고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실내 변화는 훨씬 더 두드러진다. 가장 중요한 업데이트는 14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화면의 탑재로, 이는 새로운 NX와 RX SUV에 탑재된 화면과 유사하다. 이 화면은 센터 콘솔 디자인의 일부 변경을 필요로 했고, 그에 따라 물리적 버튼들이 많이 제거됐다.

조윤주 기자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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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는 다양한 표시로 운전자에게 메시지를 보내는데요.
그 중 표시를 밟으면 과태료까지 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안전지대 표시인데요!

안전지대는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또 어떻게 구분되는지 오늘 착! 하고 알아보겠습니다.


도로 위 빗금은 안전지대를 표시한 것!

운전을 하다 보면 도로 위로 보이는 노란색 혹은 흰색 빗금 표시가 있습니다. 이건 바로 도로를 통행하는 보행자나 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안전지대인데요. 도로교통법 2조 14항에서 안전지대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안전지대”란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나 통행하는 차마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표지나 이와 비슷한 인공구조물로 표시한 도로의 부분을 말한다.

말 그대로 보행자나 차량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 빗금으로 그려진 공간입니다. 보통 교차로나 차도 폭이 넓은 도로의 중앙 지대, 합류지점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빗금의 색에 따라 그 의미가 다릅니다.

도로 위 표시 된 노란색 빗금! 그 의미는?

노란색 빗금으로 표시된 안전지대는 보통 폭넓은 도로나 교차로에 표시되어 있는데요.

보행자가 횡단 중 부득이한 사정으로 도로 위에 발이 메여 신호가 바뀌어 차량이 통행하기 시작하면 이 노란색 안전지대로 대피하면 됩니다. 안전지대 위에서 보행자 안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차는 이 공간 위로 절대 진입이나 주·정차 해선 안 됩니다.

자동차가 고장이 났거나 긴급한 환자가 생기는 등의 부득이한 사정없이 주·정차할 경우 별도의 고지 없이 견인 조치 될 수 있습니다.

합류지점에 많이 보이는 흰색 빗금도 안전지대!

흰색 빗금으로 표시된 안전지대는 보통 V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주로 도로가 합쳐지거나 분리되는 곳에 표시됩니다. 이건 흰색 빗금 끝에 노상 장애물이 있음을 알리는 표시인데요. 주행 중인 차량은 흰색 빗금 끝에 합류하는 차량이 있거나 도로가 분리되는 것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자동차는 이 공간 위로 절대 주·정차 해선 안 됩니다. 또한 안전지대를 침범해 교통사고가 나면, 해당 차량의 과실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안전지대 위로 진입했거나 주·정차 한다면?

안전지대는 진입뿐만 아니라 근방으로 주·정차도 불가합니다. 만약 안전지대 위로 진입했거나 주·정차 시, 도로교통법 안전지대 진입금지 위반으로 범칙금이나 과태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안전지대 진입 시 승합차 7만 원, 승용차 6만 원, 이륜차 4만 원을 범칙금으로 부담하게 됩니다. 안전지대 10m 이내 주·정차 시 승합차 5만 원, 승용차 4만 원, 이륜차 3만 원을 과태료로 부담하게 됩니다.

교차로나 소방서 앞에 표시된 사각형 빗금! 그 의미는?

사각형 빗금의 경우 그 의미가 다른데요. 안전지대가 아닌 주·정차 금지를 의미합니다. 이 빗금이 교차로에 표시된 경우는 꼬리물기를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꼬리물기를 하게 되면 정체 중이거나 교통신호가 바뀐 상황에서 정지선에 차를 멈추지 않고 앞차를 따라가 교차로 내에서 차가 정지하게 되는데요. 이를 방지하고자 사각형 빗금을 통해 교차로의 접점을 구분해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줍니다.

교차로 외에도 소방서 앞에서도 이 사각형 빗금 표시를 볼 수 있는데요. 긴급출동이 필요한 곳에 표시되어 운전자가 긴급출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알려줍니다.

마찬가지로 사각형 빗금에 불법 주·정차 시 차종이나 구역에 따라 과태료 또는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만약, 안전지대를 비롯해 불법 주차나 정차를 하고 있는 것을 본다면 직접 신고를 할 수 있는데요. 우선 불법 주·정차 중인 차량을 촬영하고 ” 안전신문고” 앱이나 서울시민이라면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을이용해 24시간 언제든 신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위에 표시되어 있는 다양한 빗금 표시를 알아보았는데요. 제일 중요한 건 노면에 새겨진 표시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고, 안전운전을 위해 조심하는 것!

오늘도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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