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르노자동차' 카테고리의 글 목록 (6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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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전기자동차 노하우와 최신 커넥티드 카 기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EV '아리야'

일본 닛산자동차가 전기차로 재도약을 노린다. 이달초 닛산은 일본에서 신형 크로스오버 EV ‘아리야’를 먼저 출시했다. 판매점이 아닌 전용 예약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한데 그 반응이 뜨겁다. 사전예약이 10일 만에 4000대를 돌파했다.

전장 4595mm Ⅹ 전폭 1850mmⅩ 전고 1655mm. 휠베이스 2775mm전후 오버행이 짧은 쿠페 룩의 SUV 스타일

 

● 일본 이외의 세계 시장에서도 향후 예약 주문 시작

일본 전용 사양인 아리야는 후륜 기본형 B6 2WD에는 66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 롱레인지와 AWD(e-4ORCE)에는 91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했다. 현재 사전예약은 4가지 그레이드 한정판만 가능하다. B6 2WD 리미티드 모델은 올 겨울에 발표한다. 일본에 이어 미국과 중국에서도 판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가격은 2WD의 66kWh가 660만 엔(한화 약 6천146만 원), 91kWh가 740만 800엔(한화 약 7천580만 원), 4WD의 66kWh가 720만 600엔(한화 약 7천375만 원), 91kWh가 790만 200엔(한화 약 8천92만 원)이다. 한정판 판매 종료 이후에 일반 판매되는 아리야의 실제 구입 가격은 전기차 세제 감면 및 보조금 등을 빼면 약 500만 엔(한화 약 5천121만 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전용 한정판에서만 볼 수 있는 특수 장비 탑재

리미티드 모델에는 전용 19인치 알루미늄 휠 커버, 키킹 플레이트(‘아리야’ 로고 LED)를 앞뒤 도어에 설치했다. 일본식 정원을 모티브로 한 리미티드 모델 전용 컬러인 바닥 카펫도 준비했다.

또한, ‘프로파일럿 2.0’과 ‘프로파일럿 원격 주차’ 등 첨단 운전지원기술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보디 컬러는 한정판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투톤 컬러(버건디 / 미드나이트 블랙, 쉘 블론드 / 미드나이트 블랙)를 포함하여 총 5가지 색상이 준비된다.

파노라마 선루프, 나파 가죽시트 (블루 그레이),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

 

한정판에서만 살 수 있는 2톤 칼라(왼쪽: 버건디 / 미드나이트 블랙, 오른쪽: 쉘 블론드 / 미드나이트 블랙)

 

● 온라인 구매를 위한 ‘아리아’ 전용 글로벌 예약 사이트 개설

닛산은 이번 아리야 사전예약 주문을 닛산 최초의 글로벌 공통 아리아 전용 예약 사이트를 개설해 진행했다. 일본 내에서 전용 웹 사이트인 ‘클럽 아리야’에 소비자들이 회원가입을 하도록 유도한 후, 구입 검토, 예약 주문,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전예약을 한 연령대는 20대가 3%, 30대가 9%, 40대가 24%, 50대가 33%, 60대 이상이 31%로 중장년층이 전기차를 선호하고 있다.

닛산 측은 판매 호조의 요인을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외관’, 닛산이 가지고 있는 ‘자율주행 기술’과 ‘첨단 커넥티드 카 기술’의 탑재에 있다고 분석한다. 덧붙여 ‘닛산이 만든 전기차라는 안심감’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전예약 대박으로 이어졌다. 판매 부진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몇몇 시장에서 철수를 단행하며 긴축 재편한 닛산이 신형 아리야로 부활에 도전하고 있다.

조희정 에디터 carguy@carguy.kr

카가이 자율주행 연구소 이동의 즐거움 <카가이> www.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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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그룹이 2021년 6월 30일 르노e웨이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 및 기타 제품의 전동화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르노 eWays는 2020년 10월에 처음 개최됐으며 10일 동안 그는 전문가, 파트너 및 일반 대중과 협력하여 모빌리티, 도시 및 기술의 미래를 탐구하고 EV에 대해 논의했다. 

 

르노그룹은 올 해 6월 30일에 두 번째 르노 eWays를 개최해 는 최신 EV 기술, 전용 플랫폼, 배터리 등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르노 그룹은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자동차를 대중화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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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는 변화와 도전의 아이콘이다. 어떤 자동차 브랜드의 차종과 비교해도 첨단의 변화와 도전에서 뒤지지 않는다.

XM3는 뻔하지 않았다. 가격은 2천만원 초중반으로 놀랄만한 착한 가격을 앞세웠다. 소형 SUV와 가격대를 맞추면서도 덩치는 훨씬 크다.

반대로 엔진은 미니멀을 시도했다. 벤츠와 손잡고 1.33리터급 심장으로 큰 덩치를 쏜살같이 몰아 붙인다.

정확히는 1.332cc의 벤츠 엔진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엔진을 단 모델은 XM3의 TCe 260 모델이다.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 260에 붙은 숫자 260은 토크 26kgm를 의미한다.

아주 큰 수치는 아니지만 토크 26은 가솔린 엔진이 짜낼 수 있는 꽤 괜찮은 수준을 상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B에도 적용된 엔진이기도 해 최고출력은 152마력, 최대토크는 26.0kg.m, 연비는 13.2~13.8km/ℓ다. 르노와 벤츠가 F1에서 얻어낸 검증된 기술인 셈이다.

이 작은 용량의 엔진으로 운전모드 에코, 스포츠, 마이센스를 멋대로 구사하며, 앰비언트 라이트와 클러스터에 그린, 레드, 블루의 빛을 쏜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서 강조되는 앰비언트 라이트의 유행을 미리 선점했다.

외형 역시 다양함이 혼재된 퓨전 SUV라고 할 수 있다. SUV면서도 쿠페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차용했다. 밋밋하거나 다른 소형 SUV와 똑같은 디자인은 단호히 거부했다고 볼 수 있다. 르노삼성의 QM시리즈가 SUV의 정석을 따랐다면 XM3는 변칙적이면서도 첨단기술로 젊은층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물론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위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차선 유지보조(LCA) 기술도 잘 접목됐다. 하체는 단단함을 기본으로 하되 부드러운 주행성향도 함께 보여준다.

이번 2022년형 모델부터는 또다른 트림인 1.6 GTe에 LE 플러스보다 고급 사양을 추가한 RE 트림을 추가했다. TCe 260에는 LE 트림을 없애 간소화해 선택과 집중을 선언했다. TCe 260이 2396만~2641만원, 1.6 GTe는 1787만~2219만원이다.

이밖에 2022년형 XM3는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원격 시동ㆍ공조 기능 등 편의ㆍ안전사양을 강화했다. 유럽 수출형 모델과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다 최근 도입된 XM3의 페이 기능은 첫번째 시도라 더욱 주목받는다. XM3의 디스플레이에서 커피를 선택해 페이 기능과 테이크 아웃 시간을 입력하면 카페 앞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다.

페이기능은 현대차가 주유소 등에서 무선통신 정산을 시작했고, 르노삼성 XM3는 카페나 편의점 CU 앞에서 픽업하는 최초의 시도다. 드라이브 스루도 필요없이 그냥 동네 카페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서의 좋은 반응을 기반으로 르노삼성은 유럽 28개국에서 뉴 아르카나(XM3)라는 차명으로 수출을 시작한다. 이미 지난 3월 유럽 4개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했던 바로는 수출국 확대에 기대가 크다. 수출용 XM3 1.3ℓ 가솔린 하이브리드도 국내 판매를 검토 중이기도 하다.

르노삼성차가 막내격인 효자모델 XM3를 앞세워 코로나 시대를 훌륭히 넘어서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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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신형 QX60를 24일(미국시간) 공개했다. QX60는 7인승 대형 SUV로 인피니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입혀졌다. 특히 2열과 3열에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를 통해 거주성을 높였다.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QX60에는 QX60 모노그래프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입혀졌다. 전면부에는 인피니티 라인업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크롬으로 마감된 전후면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로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3열 창문의 크기를 키워 탑승객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센터페시아 터치 디스플레이, 통풍 및 열선 기능이 포함된 2열 캡틴 시트, 리얼 오픈 포어 우드 트림, 고급 가죽 소재, 총 7개의 USB 포트 등이 적용됐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2열 시트에는 캐리 오버 기능이 탑재돼 어린이용 카시트가 설치된 경우에도 3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다. 2열과 3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힙 투 힐(hip-to-heel) 공간이 있어 탑승자의 거주성을 높였다. 1열 무중력 시트는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한다.

신형 QX60는 3.5리터 V6 VQ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견인력은 2722kg이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최대 50%의 구동력을 후륜으로 배분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리미티드 슬립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4개 휠의 제동력을 각각 제어할 수 있다. 신형 QX60는 커브 진입전 속도를 낮추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선 중앙 유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긴급 제동 등이 포함된 ProPilot 시스템을 지원한다.

쉽고 빠른 자동차 전문 뉴스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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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10일 2022년형 XM3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직접 참석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최근 위기를 맞은 회사와 노사 갈등과 관련된 내용도 언급했다.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

이날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라며 "생존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수립했고, 희망퇴직을 시작으로 조직 개편을 통한 수익 증대와 XM3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물량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면서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2교대 풀 가동 중이며, 르노그룹도 반도체 부품을 부산공장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2020 임단협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에서 이어지는 노조 파업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는 "부산공장의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협상 타결이) 중요하다"면서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파업 참가자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파업으로 인해 르노삼성의 이미지가 훼손될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의 이미지까지 훼손된다"며 "생산을 늘리고 가동률을 높여야 회사가 생존하고 직원들의 일자리도 보호할 수 있다"고 노조 측에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아직까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도 매듭짓지 못한 르노삼성은 이달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앞두고 공장 가동을 주간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하는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노조 측이 일방적으로 2교대 공장 가동을 선언한 것은 파업 무력화라고 주장하며 반발하는 등 극심한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Posted by 따뜻한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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