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 '르노자동차'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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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는 변화와 도전의 아이콘이다. 어떤 자동차 브랜드의 차종과 비교해도 첨단의 변화와 도전에서 뒤지지 않는다.

XM3는 뻔하지 않았다. 가격은 2천만원 초중반으로 놀랄만한 착한 가격을 앞세웠다. 소형 SUV와 가격대를 맞추면서도 덩치는 훨씬 크다.

반대로 엔진은 미니멀을 시도했다. 벤츠와 손잡고 1.33리터급 심장으로 큰 덩치를 쏜살같이 몰아 붙인다.

정확히는 1.332cc의 벤츠 엔진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엔진을 단 모델은 XM3의 TCe 260 모델이다.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 260에 붙은 숫자 260은 토크 26kgm를 의미한다.

아주 큰 수치는 아니지만 토크 26은 가솔린 엔진이 짜낼 수 있는 꽤 괜찮은 수준을 상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B에도 적용된 엔진이기도 해 최고출력은 152마력, 최대토크는 26.0kg.m, 연비는 13.2~13.8km/ℓ다. 르노와 벤츠가 F1에서 얻어낸 검증된 기술인 셈이다.

이 작은 용량의 엔진으로 운전모드 에코, 스포츠, 마이센스를 멋대로 구사하며, 앰비언트 라이트와 클러스터에 그린, 레드, 블루의 빛을 쏜다.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서 강조되는 앰비언트 라이트의 유행을 미리 선점했다.

외형 역시 다양함이 혼재된 퓨전 SUV라고 할 수 있다. SUV면서도 쿠페의 디자인을 과감하게 차용했다. 밋밋하거나 다른 소형 SUV와 똑같은 디자인은 단호히 거부했다고 볼 수 있다. 르노삼성의 QM시리즈가 SUV의 정석을 따랐다면 XM3는 변칙적이면서도 첨단기술로 젊은층을 겨냥했다는 평가다.

물론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위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와 차선 유지보조(LCA) 기술도 잘 접목됐다. 하체는 단단함을 기본으로 하되 부드러운 주행성향도 함께 보여준다.

이번 2022년형 모델부터는 또다른 트림인 1.6 GTe에 LE 플러스보다 고급 사양을 추가한 RE 트림을 추가했다. TCe 260에는 LE 트림을 없애 간소화해 선택과 집중을 선언했다. TCe 260이 2396만~2641만원, 1.6 GTe는 1787만~2219만원이다.

이밖에 2022년형 XM3는 고속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원격 시동ㆍ공조 기능 등 편의ㆍ안전사양을 강화했다. 유럽 수출형 모델과 같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다 최근 도입된 XM3의 페이 기능은 첫번째 시도라 더욱 주목받는다. XM3의 디스플레이에서 커피를 선택해 페이 기능과 테이크 아웃 시간을 입력하면 카페 앞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다.

페이기능은 현대차가 주유소 등에서 무선통신 정산을 시작했고, 르노삼성 XM3는 카페나 편의점 CU 앞에서 픽업하는 최초의 시도다. 드라이브 스루도 필요없이 그냥 동네 카페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서의 좋은 반응을 기반으로 르노삼성은 유럽 28개국에서 뉴 아르카나(XM3)라는 차명으로 수출을 시작한다. 이미 지난 3월 유럽 4개국에서 첫 판매를 시작했던 바로는 수출국 확대에 기대가 크다. 수출용 XM3 1.3ℓ 가솔린 하이브리드도 국내 판매를 검토 중이기도 하다.

르노삼성차가 막내격인 효자모델 XM3를 앞세워 코로나 시대를 훌륭히 넘어서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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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는 신형 QX60를 24일(미국시간) 공개했다. QX60는 7인승 대형 SUV로 인피니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입혀졌다. 특히 2열과 3열에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를 통해 거주성을 높였다. 3.5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레벨2 수준의 반자율 주행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QX60에는 QX60 모노그래프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입혀졌다. 전면부에는 인피니티 라인업의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크롬으로 마감된 전후면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로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3열 창문의 크기를 키워 탑승객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센터페시아 터치 디스플레이, 통풍 및 열선 기능이 포함된 2열 캡틴 시트, 리얼 오픈 포어 우드 트림, 고급 가죽 소재, 총 7개의 USB 포트 등이 적용됐다. 터치 디스플레이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한다.

2열 시트에는 캐리 오버 기능이 탑재돼 어린이용 카시트가 설치된 경우에도 3열에 쉽게 탑승할 수 있다. 2열과 3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힙 투 힐(hip-to-heel) 공간이 있어 탑승자의 거주성을 높였다. 1열 무중력 시트는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한다.

신형 QX60는 3.5리터 V6 VQ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견인력은 2722kg이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최대 50%의 구동력을 후륜으로 배분한다.

액티브 브레이크 리미티드 슬립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4개 휠의 제동력을 각각 제어할 수 있다. 신형 QX60는 커브 진입전 속도를 낮추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선 중앙 유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긴급 제동 등이 포함된 ProPilot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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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10일 2022년형 XM3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미닉 시뇨라 사장이 직접 참석해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한편, 최근 위기를 맞은 회사와 노사 갈등과 관련된 내용도 언급했다.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

이날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라며 "생존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을 수립했고, 희망퇴직을 시작으로 조직 개편을 통한 수익 증대와 XM3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생산물량 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를 절대 놓칠 수 없다"면서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6월부터 2교대 풀 가동 중이며, 르노그룹도 반도체 부품을 부산공장에 최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2020 임단협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에서 이어지는 노조 파업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는 "부산공장의 미래를 지켜나가기 위해 (협상 타결이) 중요하다"면서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파업 참가자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파업으로 인해 르노삼성의 이미지가 훼손될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의 이미지까지 훼손된다"며 "생산을 늘리고 가동률을 높여야 회사가 생존하고 직원들의 일자리도 보호할 수 있다"고 노조 측에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아직까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도 매듭짓지 못한 르노삼성은 이달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앞두고 공장 가동을 주간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하는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노조 측이 일방적으로 2교대 공장 가동을 선언한 것은 파업 무력화라고 주장하며 반발하는 등 극심한 노사 갈등을 겪고 있다.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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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는 메간 E-Tech Electric의 티저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메간 EV는 닛산의 전기차 아리야와 같은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6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시 WLTP 기준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식 공개된다.

메간 EV는 브랜드 최초의 C-세그먼트 전기차로 전통적인 해치백과 크로스오버의 장점이 융합됐다. A-세그먼트의 트윙고, B-세그먼트인 조에와 함께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 메간 EV는 닛산의 전기차 아리야와 같은 CMF-EV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메간 EV에는 60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시 WLTP 기준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터로 앞바퀴를 굴린다. 최고출력은 217마력이다. 메간 EV는 배터리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출력의 전기모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듀얼모터 사륜구동 적용 여부는 미정이다.

메간 EV의 외관에는 르노 최신 디자인 언어가 입혀졌다. 르노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특징으로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탑재됐다. 후면부는 르노 이스페이스와 유사한 디자인이다. 실내에는 디지털 계기판과 터치 스크린, 송풍구가 통합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르노는 약 30대의 메간 EV 프로토 타입을 제작했으며, 올해 여름부터 엔지니어와 함께 일반 도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간 EV는 프랑스 두아이(Duai) 르노 공장에서 전량 생산된다. 메간 EV의 경쟁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 Y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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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4,635대, 수출 5,713대로 총 10,348대를 판매했다.

 

5월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수출 판매량이다. XM3의 유럽 수출 증가에 따라 르노삼성자동차의 5월 총 수출 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320%, 전월 대비 47% 이상 늘어났다.

 

XM3의 5월 수출 물량은 4,247대로 XM3 수출이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선적이 이뤄졌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 국가에서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앞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올 3월 사전 출시되었으며, 이후 3개월 동안 당초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 9천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월 내수 판매에서는 QM6가 5월 한달간 총 3,081대 판매되며 3개월 연속 월 3천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QM6는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 모델이 총 1,902대 판매되며 QM6 전체 판매량의 62%를 차지했다. QM6 LPe는 LPG 차량의 친환경성, 뛰어난 경제성 및 도넛 탱크로 확대된 트렁크 공간 효율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스테디셀러 모델 반열에 올라섰다.

 

르노 브랜드 모델로는 도심형 전기차 조에와 중형 상용차 마스터가 각 103대 및 77대 판매되며 전월대비 56%와 16% 상승했다. 5월 풍부한 구매 혜택으로 고객 거주 지자체에 따라 최저 2154만원부터 구매 가능한 도심형 전기차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3세대까지 진화를 해오며 품질과 안전을 검증 받은 모델이다.

 

변신의 귀재 마스터는 버스 모델의 판매 상승이 두드러진다. 마스터 버스 모델의 5월 판매는 총 56대로 마스터 전체 판매량의 98%를 차지한다. 최근 마스터 15인승 버스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기술 지원 아래 특장 협력업체에서 캠핑카로 재탄생 되며,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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