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체부

스즈키코리아는 2018~19년 국내 리터급 슈퍼바이크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한 슈퍼스포츠 모델 2020년형 GSX-R1000/R을 2월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탠다드 사양인  GSX-R1000에도 양방향 퀵시프터를 기본 장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주행편의사양으로 소비자를 끌어모을 예정이다.

시판 양산차 레이스에서 검증된 성능
스즈키 MOTO GP레이스머신인 GSX-RR의 첨단 레이스기술이 집약되어 탄생된 GSX-R1000/R 은 시판 양산차를 베이스로 경쟁하는 전세계 레이스에서 오랜 시간 우수한성적을 거두며 압도적 성능과 내구성을 증명해내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16년간, 월드 내구레이스에서 12관왕, AMA 슈퍼바이크에서 12관왕, 볼'도르 24시 내구레이스 11회 우승,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8회 우승, 맨섬TT 시니어 클래스 우승 등 수많은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상하며 성능을 입증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코리아로드챔피언쉽(KRRC) KSB1000부문에서 송규한 선수(GSX-R1000)가 2019 시즌 챔피언에, 3위에는 김중원 선수(GSX-R1000R) 오르며 GSX-R1000의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스즈키의 플래그십 모델인 GSX-R1000/R은 스즈키를 대표하는 슈퍼바이크로서 3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를 비롯하여 글로벌 레이스에서의 수많은 승리를 통해 얻은 GSX-R 개발 경험과 MotoGP에서 축적 된 최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탄생되었다.

또한, GSX-R 시리즈의 개발 슬로건인 "The Top Performer"을 중심으로 “RUN, TURN, STOP” 이라는 원초적인 기초 설계부터 철저히 검토하여 모든 부분에서 고차원적인 완성도를 실현했다.

출발부터 최고속까지 손실 없는 엔진성능
GSX-R1000/R 핵심인 엔진은 1000cc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202마력의 최고출력과 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Moto GP에서 개발된 첨단 기술인 브로드 파워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 영역에 걸쳐 폭발적인 파워를 만들어낸다.

스즈키 가변 밸브 타이밍(VVT), 핑거 팔로어 밸브 트레인, 2차 고속 탑 피드 인젝터, 배기 튜닝 알파 총 4가지 조화로 합쳐져 만들어진 브로드 파워 시스템은 밸브 타이밍 및 흡/배기를 최적화 시켜 저 중속 영역의 손실 없이 전 영역에 걸쳐 강력한 가속성능과 최상의 효율을 만들어낸다.

완벽한 제어를 위한 첨단 전자 장비
차량의 움직임과 자세를 감지하는 IMU(관성 측정 장치) 센서를 중심으로 코너링 ABS와 10단계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을 작동시켜 안정적인 제동력과 라이딩을 지원한다. 그리고  클러치와 스로틀 조작없이 기어 변속할 수 있는 업/다운 양방향 퀵 시프트 시스템을 표준장비 하여 라이딩에 여유를 주며, 라이더의 선호도와 주행 상황에 따라 출력 특성을 임의 선택할 수 있는 스즈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S-DMS) 채용하여 좀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로우 알피엠 어시스트 기능이 적용되어 발진/정차/서행 시 클러치 조작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GSX-R1000R의 경우 손실 없는 빠른 스타트를 지원하는 론치 컨트롤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LED 등화류와 풀 LCD 계기판
고휘도 LED를 채용한 컴팩트한 크기의 수직형 헤드라이트는 좌우 포지션 램프와 조화되어 GSX-R만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며 공기저항을 최소화 시켜 공력특성에 기여한다. 또한 테일램프 및 방향지시등까지 모두 LED가 적용되어 전력소비를 줄인다. 풀 LCD 계기판은 라이더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한다.

레이스 사양의 섀시와 옵션
고강성 경량화 된 컴팩트하고 슬림한 알루미늄 트윈 스파 프레임과 스윙암은 고차원적인 밸런스를 실현하며, 컴프레션과 리바운드 댐핑 조정이 가능한 레이스 사양의 쇼와 밸런스 프리 포크(BFF)와 밸런스 프리 리어 쿠션(BFRC) 서스펜션은 최상의 승차감과 트랙션을 제공한다. 공도 버전인 GSX-R1000의 경우 빅 피스톤 포크(BPF)가 적용된다.

브렘보 모노 블록 레디얼 마운트 캘리퍼와 320mm T-드라이브 스텐레스 디스크가 조화되어 최상의 브레이킹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조건에서 안정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스포츠 타이어 브릿지스톤 배틀렉스 R11를 기본 탑재했다. GSX-R1000R의 경우 매쉬 호스가 적용되어 기존대비 더욱 강력한 브레이킹 컨트롤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GSX-R1000R 전용옵션

GSX-R1000R은 서킷에서의 더욱 강력한 제동력을 위해 프런트 브레이크에 매쉬 호스를 채용하였고, 더욱 적극적인 서킷 공략을 위한 가변식 스윙암 피봇을 적용하여 라이더 성향 및 서킷 코스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본격적인 레이스트랙 머신이다. 

스탠다드 GSX-R1000 양방향 퀵시프트 기본장착
일반 버전인 GSX-R1000 ABS는 기존 별도 옵션이었던 업/다운 양방향 퀵 시프터를 표준 장비하여 도심 주행에 더욱 쾌적함을 더했다. 도로 위에서의 막강한 퍼포먼스와 전자장비에서 오는 신뢰성으로 고차원의 라이딩 경험을 선사한다.

2000년대 초반 슈퍼바이크 경쟁에서 높은 경쟁력의 마력대비 중량으로 인기를 끌어왔던 GSX-R1000 시리즈는 세대를 거듭하며 이제 다양한 전자장비와 다루기 쉬운 특성을 무기로 진화해 왔다. 예년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없는 2020년형 모델 또한 기존의 그러한 장점을 가지고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4기통 일제 슈퍼바이크의 익숙한 느낌에 하이파워를 원한다면 쉽게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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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두카티의 공식 수입원 두카티 코리아(유한회사 모토로싸)가 새롭게 밝은 202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시즌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0년 스크램블러&몬스터 구매 및 New 모델 지원, 2019년식 트리플 프로모션

첫 번째로 2020년식 스크램블러 800, 1100 모델과 몬스터 797, 821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하여 ‘선입금 0원’에 60개월 무이자 두카티 X 하나 1Q 오토론 금융프로모션 혹은 일시불 고객에 한해 차량의 등록세 지원과 함께 보험료를 지원하는 특급 프모로션을 준비했다. 

또한 2020년식 전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New 모델 지원 프로모션도 있다. 차량 등록 비용 4.5% 지원 혹은 두카티 파이낸셜 서비스 36개월 무이자 금융 프로모션이 포함된 New 모델 지원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선납금 40%에 36개월 무이자로 원하는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첫 번째 프로모션 대상인 2020년식 스크램블러 800, 1100 모델과 몬스터 797, 821모델은 제외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20년 멀티스트라다 950 S, 1260 S, 파익스 피크 모델을 구매할 경우 New 모델 지원 프로모션이 적용됨과 동시에 구매 모델에 맞게 사이드 패니어를 제공한다. 단, 멀티스트라다 엔듀로 모델은 해당 프로모션에서 제외된다. 

파니갈레 V4 S Conversion Kit 증정 프로모션

2019년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파니갈레 V4 S를 제외한 2019년 모델에 한해 개별 소비세가 인하된 금액을 적용함과 동시에 유류비와 두카티 바우처를 지급한다. 

2020년의 두카티 코리아는 작년보다 더욱 많은 트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여기에 맞추어 19년식 파니갈레 V4 S를 구매할 경우 380만원 상당의 Conversion Kit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시즌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절한 프로모션이 아닐 수 없다.

더불어 주행거리 상관 없이 기존 2년의 품질보증 기간을 무상으로 1년 추가 연장하여 3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에버레드(Ever Red)’ 워런티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김은석 두카티 코리아 대표이사는 “2020년이 자리 잡음과 동시에 다가오는 라이딩 시즌을 준비하기 적절한 때인 2월, 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여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했다. 2020년도 두카티와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라며 올해도 프로모션 외에 고객이 두카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두카티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차량에 대한 상담은 가까운 두카티 딜러(서울점, 분당점, 대구점, 부산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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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버그만 400은 스즈키의 주행 능력을 우선시한 민첩하고 스포티한 캐릭터의 중형 스쿠터이다. 동시에 안락한 거주성이나 낮은 시트고로 승하차 편리성은 물론 연료효율도 챙긴 스테디셀러다. 

스즈키 코리아는 역동적인 주행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빅 스쿠터 2020년형 버그만400 쿠페(BURGMAN400 Coupe)를 1월 정식 출시했다. 버그만400 쿠페는 1998년 첫 출시 이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나 쾌적한 승차감, 세련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럭셔리 빅 스쿠터 모델이다. 

럭셔리 쿠페 스타일을 지향하여 고급스러움 속에 스포티함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최적의 안전을 위한 ABS시스템도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저/중속 토크 중심의 400cc 엔진은 언제나 강력한 동력성능과 최적의 연소효율을 자랑한다.

날렵한 쿠페 콘셉트 디자인

2020 버그만 400 쿠페는 쿠페를 콘셉트로 럭셔리한 스타일에 스포티함을 더한 외형은 경쾌한 주행성에 어울리도록 슬림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

주요 특징으로 버그만 시리즈의 정체성을 살린 LED 헤드램프는 우아한 2중 LED 데이라이트 기믹을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버그만650의 은은한 실버 링 아날로그 디자인 컨셉이 적용된 계기반은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만족도도 높였으며 연비주행을 돕는 에코드라이브 표시등까지 적용되어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충분한 운전자 및 동승자 편의장비

고급스러운 더블 스티치 방식으로 마감된 시트는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쿠션이 20mm 두껍게 제작되었고 42L의 대용량 시트하단 수납공간은 헬멧 등의 다양한 용품을 수납할 수 있다.

또한 핸드폰, 장갑 등의 소품 수납에 편리한 전면 수납함(좌:2.8L/우:3.5L)과 전자제품 충전을 위한 12v DC 소켓을 기본 장비하고 있어 일상에서 매우 편리하다.

신뢰할 수 있는 엔진과 프레임

믿음직하고 강력한 엔진은 스즈키의 강점이다. 저/중속 토크가 강화된 400cc DOHC 엔진은 동승자 승차 시에도 언제나 여유로운 주행이 가능하다. 토크 향상을 위해 에어클리너 박스 용량을 늘려 빠른 초기 응답성과 강력한 출력을 실현하여 도심은 물론 장거리 투어시에도 언제나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행성이 특징이다. 

섀시의 경우 쿠페 스타일의 슬림화 설계를 통해 기동성과 와인딩 성능이 향상되어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수월한 운전이 가능하다. 기존대비 시트와 핸들의 위치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보다 편안하고 스포티한 라이딩 포지션을 갖추었으며 슬림화된 크기로 발 착지성이 향상되어 정차 시 부담이 없다.

또한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성을 위해 링크식 모노쇽 리어 서스펜션과 15인치의 대경화 프론트 휠을 갖추어 버그만400의 높은 주행 안정성과 퍼포먼스에 기여한다.

꾸준한 소비자의 선택이 이어지는 이유

다양한 중형 스쿠터가 시장에 등장하고 있지만 버그만 400은 무척 오래된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식 변경으로 완성도를 높여왔다. 비교적 높은 출시 가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꾸준하게 선택받을 수 있는 배경은 역시 높은 상품성에 있다. 오랜 기간 애호가들에게 선택받아 왔다는 사실도 한 몫 거든다. 

버그만 400은 충분한 출력과 운동 성능, 스쿠터라면 기본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편의성과 중형 스쿠터의 매력인 안락함까지 갖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레저/일상용 스쿠터다. 안락할 것만 같은 빅 스쿠터가 발휘하는 의외의 높은 스포츠 특성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독특한 포지션, 단기통 엔진 베이스의 중형 스포츠 스쿠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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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약 700명 고객들이 윷놀이 한판은 물론 제기차기와 투호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겼다. 떡국, 주먹밥, 고구마, 붕어빵 등 푸짐한 먹거리를 나누며 새해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총 500만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참가자를 위한 경품 추첨 및 옥션 이벤트도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1월 18일, 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고객들과 함께 2020년의 활기찬 시작을 알리는 ‘2020 윷놀이 이벤트’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윷놀이 이벤트는 전국 할리데이비슨 지점별 챕터를 비롯해 할리데이비슨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전통적인 고객 행사이다. 

다소 쌀쌀한 기온에도 불구하고 약 700명의 고객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할리데이비슨 동호회, 지역 챕터 등으로 구성된 40개의 참가 팀이 신명 나는 윷놀이 대결을 물론, 현장에 함께한 가족과 지인 등 남녀노소 모두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기차기와 투호 이벤트 등이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윷놀이 이벤트 참가 팀들은 조별 예선 경기를 거쳐 토너먼트 무대에 진출, 총 500만원 규모의 상품을 놓고 최종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에는 ‘러셀’, 2위 ‘노브레이크’, 3위 ‘강남챕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윷놀이와 민속놀이 이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었다. 할리데이비슨 정품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패키지로 구성해 현장 경매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행사에 함께한 모든 고객이 응모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경품 뽑기) 이벤트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행사장 한 켠에는 명절과 어우러지는 떡국, 주먹밥은 물론, 고구마와 붕어빵 등의 음식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또한 손난로과 귀마개 등의 방한용품을 마련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저희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고객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 며 “올해는 현장에 오신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기차기와 투호 등을 추가 구성해 윷놀이 대회 참가자는 물론, 응원을 위해 함께한 가족과 지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20년에도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 그리고 격월로 발행되는 잇츠 타임투라이드(It’s Time to Ride)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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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on은 캐나다에 있는 전기 모터사이클 제조사다. 이들은 하이퍼스포트라는 슈퍼바이크 모델로 우리가 생각하는 전기 슈퍼바이크의 어두운 면을 상당히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더불어 최신 주행보조 기술까지 적용했다.

이들의 슈퍼바이크는 200마일(약 320km)을 달릴 수 있는 주행가능 거리를 가지고 있고 최고속도는 200mph(320kph)에 이른다. 최대 200마력을 뿜어내며 토크는 200Nm에 이른다. 모든 숫자가 200에 뭉쳐져 있다. 뿐 아니라 가속력은 3초내에 시속 60마일(약 96kph)로 달릴 수 있는 수준이고, 3시간 안에 충전을 끝낼 수 있다.

배터리는 무거울 수 있다. 하지만 무게를 획기적으로 억제해서 약 200킬로그램 주변으로 묶었다고 한다. 이는 고성능 슈퍼바이크 두카티 V4R보다도 약간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

이런 최고사양 전기 슈퍼바이크는 대부분 엄청난 가격표가 달린다. 하지만 이 모델은 24,955달러, 한화 환산 시 약 3천 만 원 밑으로 책정됐다. 저렴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최고급 내연기관 슈퍼바이크와 비교할만한 수준이다.

생산 라인에서 제작될 25개의 첫 모델에는 브렘보 브레이크, 올린즈 서스펜션, 탄소섬유로 제작된 모노 스윙암이 한정판 이름을 달고 나올 계획이다. 거기에 이 제작사만의 CoPilot과 Shift 기술이 포함된다.

쉬프트 시스템이라 부르는 이 기술은 전자적으로 라이딩 포지션을 조정해 준다. 예를 들어 풋 페그나 핸들바를 높게 혹은 낮게, 스포티하게, 편하게 조정함으로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레이더, 텔레매틱스와 카메라로 360도 주변을 관찰하여 경고나 위험을 라이더에게 예고해 준다. 말하자면 자율주행 1단계와 유사하다.

자동차 시장에 통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을 전기 슈퍼바이크에 적용하고자 하는 Damon은 이 시장에 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싶어 한다. 그리고 현재 산업 구조는 시대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는다.

CEO Jay Giraud는 '오랜 역사에 계승되고 있는 라이딩 스타일의 특정 방식이 밀레니얼 세대에게 충분히 만족을 주지 못 한다'고 단언했다.

안전과 연관된 CoPilot기술은 카메라와 비시각 센서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블랙베리가 만든 플랫폼을 활용하여 모터사이클 주변의 수십 개 물체의 속도나 방향, 움직임을 추적한다. 이것은 모두 컴퓨터가 LED나 진동 경고 등으로 시각적 혹은 통각적으로 탑승자에게 위협을 예측하고 경고하기 위해 작동한다.

또한 운전자가 제동이나 코너링을 통해 경고에 반응할 때마다 데이터가 업데이트 되어 시스템이 학습한다. 후에 모든 사용자에게 개선사항을 비춰 업데이트 하면서 진화하는 식이다.

자동차의 그것처럼 모터사이클에 탑재되는 이 주행 보조시스템 또한 레벨1부터 3까지 단계별로 적용할 수 있다. 현재는 기술적 한계가 있으나, 추후 대부분의 자동화 단계까지 레벨 기준이 이미 나와 있다. 앞서가자면 너무나 진보된 시스템이 모터사이클 안전을 거꾸로 위협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현재까지 개발된 시스템은 경고에 그치기 때문에 걱정을 미리 할 필요는 없겠다.

아무튼 Damon은 이처럼 단순히 빠른 슈퍼바이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전기 동력 기술과 IT 통신 시스템을 적극 이용해 기존의 달리기만 잘 하는 슈퍼바이크와 확실히 차별화되고 보다 능동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 효용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하기 어려우나 아무튼 전통의 틀을 깨고 현대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필하기 좋은 최첨단 도구를 갖추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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